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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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자궁적출 수술해요.
그래서,4봉지의 적혈구 수혈했고,
내일 수술합니다.
미리 하신 분들 조언 좀 주세요.
1. ㅇㅇ
'18.7.17 6:39 PM (49.142.xxx.181)적출하고 나면 이제 빈혈도 좋아질테고... 잘 되길 바랍니다. 물론 잘 되시겠지만...
2. ...
'18.7.17 6:43 PM (203.142.xxx.49)저도 3년전 세브란스에서 수술 했어요
지금가지 일상생활에 별지장 없습니다
수술 잘하시고 일상 복귀 잘하시길 바랍니다.3. 누리심쿵
'18.7.17 6:48 PM (106.250.xxx.62)잘 되실거예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4. 난소는
'18.7.17 6:52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남긴다 하나요?
그럼 호르몬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하긴해요
자궁은 그야말로 아기집이라 출산이 끝나면 굳이 필요없는
장기여서....
다만 여름살이니 회복 잘하시고 영양가있는 음식으로
보충많이 하세요
흑염소 좋다지만 체질에 따라 살쪄요
의술이 좋아져 크게 걱정하실건 없으니 맘편히 갖고
회복잘 하시길.....5. 작년에
'18.7.17 6:56 PM (123.254.xxx.153)자궁근종이 커서 생리양이 많아 빈혈로 고생하다가 버티다 못해 자궁적출 했는데 하고나서는 진작 할걸 후회했습니다 . 만나는 사람마다 혈색도 좋아 보인다하고 건강해보인다하네요 생리때마다 공포스러웠는데 지금은 마음도 몸도 편하고 좋습니다 원글님도 수술 잘하시고 회복도 빨리해서 이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6. 원글
'18.7.17 6:57 PM (118.45.xxx.77)감사해요.
떨리는 맘 잘 다스릴게요.7. 네,난소에도
'18.7.17 7:03 PM (118.45.xxx.77)혹이 있으나,
난소는 남기나 봅니다.
물혹인지에 대한 조직검사는 한다네요.8. ᆢ
'18.7.17 7:08 PM (222.118.xxx.24) - 삭제된댓글저 수혈 8봉지 하고 수술했는데
무통주사가 새고 있는줄도 모르고 ᒺᆢ너무 아파 죽는 줄ᆢ
회복후는 너무 좋네요ㆍ
애 낳을 일 없으면 여자들 다 적출해버리면
지긋지긋한 생리통이며 임신공포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고 ᆢ
수술 잘 받으시고 가볍게 사세요~9. OO
'18.7.17 7:11 PM (211.57.xxx.114)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수술한지 4년 지났어요.
늘 빈혈로 인해 피곤하고 잦은 몸살과 잔병으로 언제나 저질체력으로 고생하다 빈혈이 사라지니 새로운 세상입니다. 친구들도 사람이 달라졌다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작할 걸 그랬어요.
수술 잘받으시고 빠른 회복 빌어요10. 저도 매일 몸살에
'18.7.17 7:13 PM (118.45.xxx.77)피곤에 그랬었는데,
덜 해지겠네요.
몹시 불안합니다.11. OO
'18.7.17 7:13 PM (211.57.xxx.114) - 삭제된댓글OO
'18.7.17 7:11 PM (211.57.xxx.114)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수술한지 4년 지났어요.
저는 난소에 혹 제거하고 자궁적출 했어요.
늘 빈혈로 인해 피곤하고 잦은 몸살과 잔병으로 언제나 저질체력으로 고생하다 빈혈이 사라지니 새로운 세상입니다. 친구들도 사람이 달라졌다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작할 걸 그랬어요.
수술 잘받으시고 빠른 회복 빌어요12. OO
'18.7.17 7:15 PM (211.57.xxx.114)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수술한지 4년 지났어요.
저는 난소에 혹 제거하고 자궁적출 했어요.
늘 빈혈로 인해 피곤하고 잦은 몸살과 잔병으로 언제나 저질체력으로 고생하다 빈혈이 사라지니 새로운 세상입니다. 친구들도 사람이 달라졌다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진작할 걸 그랬어요.
수술 잘받으시고 빠른 회복 빌어요13. 화이팅
'18.7.17 7:24 PM (59.9.xxx.233)저도 4년전 적출했어요
솔직히 했는지도 잊고 지내요
걱정마시고
더운날씨에 잘먹고 잘쉬세요14. OO
'18.7.17 7:29 PM (211.57.xxx.114)핸드폰으로 글쓰다 수정 하려니 힘들어 댓글 삭제하고 다시 댓글다니이상해졌네요.
원글님 수술후에 많이 걸어야해요. 그래야 회복이 빨라요.
저는 얼마전에 혹제거한 난소에 다시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작아 지켜보는 중인데 완전 폐경되면 난소를 제거 해야되나 싶으네요
그래도 예전 아프던거 생각하면 이정도는 암것도 아니다 싶어요.15. 토닥토닥
'18.7.17 7:29 PM (122.34.xxx.249)수술 잘 될거에요
컨데션도 더 좋아지실테구요
더운데 시원한 병원에서 쉬었다 온다 하세요 ^^16. ....
'18.7.17 7:35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저도 자궁선근증이 심해서 미레나 한 상태인데요 생리인지 하혈인지 너무 길게 비치네요.
언제가는 저도 수술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수술 잘 하시고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17. 원글
'18.7.17 7:39 PM (118.45.xxx.77)감사합니다.
18. 저도 경험자
'18.7.17 7:40 PM (211.179.xxx.129)개복인지 복강경인지 모르지만
힘든 개복 한 제경우도 이틀만 아팠고
그후 순조롭게 회복 하고
부작용 전혀 없이 잘지내요. 사년째
수술이라 겁 많이 나시겠지만
심각한 수술 하는 많은 환자들 생각하면
별일 아니니 맘 굳게 가지세요.
쾌차 하실거에요 ^^19. 더워도 걸어야겠군요.
'18.7.17 7:41 PM (118.45.xxx.77)병원서도 통증 가시면 걸어야겠어요.
고맙습니다.20. 네
'18.7.17 7:46 PM (211.179.xxx.129)맞아요
저는 많이 꼬매서 상처가 심한 상태였는대도
복대 움켜쥐고 집에서 하루 몇 천보는 걸은거 같아요.
그래야 장기 빨리 자리 잡고 회복 됩니다.
수술후 어혈 제거 하는 한약 먹은 것도 도움이 됬어요21. ......
'18.7.17 7:48 PM (223.33.xxx.45)저도 곧 수술인데 ㅠㅠ 힘내시고 잘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화이팅!!22. 저도
'18.7.17 7:56 PM (14.52.xxx.224) - 삭제된댓글수술 하자는거 몇년 버티다가
빈혈이 너무너무 심해지고
건강이 많이 나빠진 다음에야
복강경으로 자궁. 난소 한쪽 제거했는데
너무 좋아서 빨리 안한거 후회했습니다.
생리량이 어마무시 해서 그 기간동안은
정말 꼼짝도 못하고 어지러워서 누워만 지냈는데
요즘은 아무때나 여행 가고
하고 싶은 일 무리없이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더욱 건강하게 지내시길 빕니다.23. 원글님
'18.7.17 9:07 PM (59.6.xxx.199)글과 댓글에서 불안하신 마음이 느껴져서 댓글로 마음 보태고 갑니다. 후배 하나도 미흔 갓 넘어 적출했는데 잘 회복했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4. 원글
'18.7.17 9:36 PM (118.45.xxx.77)감사해요.
잘 하고 후기 남길게요.25. ㄴㅌ
'18.7.17 9:50 PM (123.111.xxx.202)전 수술후 대만족입니다.
생리 안하니 정말..^^
10년 다되가는데 아무 이상 없고요.
뭐 살이 찌네 어쩌네 말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26. 원글
'18.7.17 10:53 PM (118.45.xxx.77)생리 안 하니까 정말 좋다하시네요.
감사합니다.27. ㅇㅇ
'18.7.17 11:12 PM (125.180.xxx.21)원글님! 쾌유하십시오~ 홧팅!
28. 유니스
'18.7.18 12:04 AM (1.233.xxx.80)쾌유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