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동두천 질식사한 어린이ㅠㅠ
그분 얼굴도 알고 그 아이도 아는데..
남편이 오늘 조문 간다고해서 알게 되었네요.
제 주위에서 일어날 줄이야...
조문가서 뭐라고 위로해야할지요..ㅠㅠ
가슴아프고 어쩌면 좋아요ㅠㅠ.
1. 프린
'18.7.18 1:11 PM (210.97.xxx.128)위로가 될까요ㅠㅠ
아가도 안쓰럽지만 부모도 멀쩡히 등원시켰다 하늘이 무너졌을거 같아요
꼭 잘못한 사람 벌받았음 좋겠어요2. ..
'18.7.18 1:11 PM (121.160.xxx.212)자식 잃은 사람에게 위로도 함부로하면 안 되더군요.
상대방의 말을 곱씹어 마음을 지옥에 가두더군요.
그저 안아주고 토닥여만 주세요.3. ...
'18.7.18 1:15 PM (59.6.xxx.30)그저 안아주고 토닥여만 주세요. 2222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4. 흠흠
'18.7.18 1:15 PM (117.111.xxx.131)아니 차내리기전에 뒷자석까지 둘러보는거 그게 뭐가 그리어렵다고 자꾸 이런일을 만드는걸까요???ㅠㅠㅠㅜㅠㅜ
진짜 속상하고 슬프네요 ㅠ5. 아
'18.7.18 1:16 PM (175.212.xxx.47)진짜 속상하다 부모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증말
6. 윗님 동감
'18.7.18 1:1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특히 아이일 경우, 좋은곳으로 갔을거라는 이야기
어느 어머니가.. 5살 아이에게 엄마 옆보다 더 좋은곳은 없다고 ㅠㅠㅠ7. ..
'18.7.18 1:21 PM (1.231.xxx.115)아이가 전화없이 등원 안했음 어린이집에서 부모에게 전화라도 했어야
8. ,,
'18.7.18 1:26 PM (49.173.xxx.222)어쩜 이런 사건이 이렇게도 자주 일어날까요
많이 타봤자 10명 미만 타는 어린이집버스에 수십명 타는것도 아니고 확인하는게 그리도 힘든일인가요
일이 그렇게도 하기 싫으면 그냥 때려치지 마지못해 돈벌려고 끌려가듯이 하니 업무에 구멍이 술술
대충하는일이 결국 사람목숨까지 잃게 만들었네요9. ..
'18.7.18 1:39 PM (116.127.xxx.250)진짜 이해안되요 안왔으면 아침애 전화해봤어야지 운전기사 선생은 애하나 안내린걸 왜 몰랐는지
10. 겨우
'18.7.18 1:47 PM (59.6.xxx.30)9 인승짜리 버스였데요
이거는 정말 살인이에요 ㅠㅠ11. 아
'18.7.18 2:23 PM (116.124.xxx.179) - 삭제된댓글정말진짜 아......
이런일 전에도 있었쟎아요
아이들 탑승확인 하차후 체크 매뉴얼화 해서 가르치세요제발12. 아
'18.7.18 2:25 PM (116.124.xxx.179)정말진짜 아......
이런일 전에도 있었쟎아요
아이들 탑승확인! 하차후 체크 !매뉴얼화 해서 가르치세요제발
저 가엾은 생명 어쩔거에요 어쩔거냐고!!!13. 한국에서는
'18.7.18 2:27 PM (116.124.xxx.179)놀이공원 놀이기구
안전유의 각종 스포츠
절대 안하려구요
술먹고 노는건 좋아하면서 일은 대충대충인 사람
비율 높아서요14. 어휴
'18.7.18 2:43 PM (112.206.xxx.16)정말 화나고 이해안돼요. 엄벌에 처해야됩니다
15. 글쎄
'18.7.18 4:43 PM (110.70.xxx.201)에고에고 우리도 미국스쿨버스처럼 시동끄는장치가 차의 맨마지막 좌석에 장착하는게 의무화됐음좋겠어요 시동을 끄러 마지막 좌석 까지 가야하니 적어도 애는 남기지않고 차문 잠글테니까오
16. ,,,
'18.7.18 11:23 PM (108.35.xxx.168)한국은 무늬만 잘사는것처럼 보이지 제대로된 시스템이 너무 미흡하네요. 역시 선진국은 좀 다르네요.
미국은 엔진 뒤에서 끄는지 처음알았어여.17. 여기서
'18.7.18 11:44 PM (175.209.xxx.57)무슨 선진국 타령인가요. 선진국에서는 저런 일 안 생기는 줄 아세요?
학교에서 총질하는데 총 안 없애고 방탄룸이나 만드는 게 미국이예요.18. ㅇㅇ
'18.7.19 12:17 AM (1.228.xxx.120)윗님.. 말문이 막히네요
19. ..진짜
'18.7.19 12:23 AM (1.227.xxx.227)입을모아 시스템화해야해요 기사도 뒤까지다시한번둘러보고 선생도 아이가결석했음확인하고 부모도 빠지게되면 미리전화로알려주고요 놀러간다아파서빠진다 수시로빠지는사람이많고 어린이집결석해도 확인안하는 시스템때문에 이런일이벌어지나봐요 이주전에도그런일이있더니 정말 꽂다운목숨이 ㅠ
20. 맞아요.
'18.7.19 1:34 AM (1.53.xxx.220) - 삭제된댓글개근상 이런건 뭐 딴세상 얘기고..
일단 아이가 학교에 안오면 부모 양쪽에 다 확인합니다.
둥교시간 1시간 지나기전에...
남편한테 말 안하고 애 학교 안보내면 남편 저 이럴게 확인 전화와여. 남편이 학교 멜이나 연락받고 저한테 연락하고..
성가신것도 있지만 든든해요..내 아이 잘 지켜주는듯 해서21. 맞아요.
'18.7.19 1:35 AM (1.53.xxx.220) - 삭제된댓글개근상 이런건 뭐 딴세상 얘기고..
일단 아이가 학교에 안오면 부모 양쪽에 다 확인합니다.
둥교시간 1시간 지나기전에...
남편한테 말 안하고 애 학교 안보내면 남편 저 이렇게 확인 전화와요. 남편이 학교 멜이나 연락받고 저한테 연락하고..
성가신것도 있지만 든든해요..내 아이 잘 지켜주는듯 해서22. 저희
'18.7.19 6:24 AM (119.70.xxx.4)아이는 요새 태권도 버스타고 다니는데 일분만 늦어도 바로 전화 오고 엄마나 아빠가 안 보이면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게 하던데요. 등하원 전담 선생님도 여러분 계시고요. 미국 살다 다니러 와서 태권도 보내는데 한국은 이런 시스템이 참 훌륭하구나, 생각 했거든요. 미국에선 법적인 책임 때문에 왠만하면 차도 잘 안 태워주고 부모가 일일이 데려다 줘야 하고요, 만약에 스쿨버스 이용할시에는 사인해야하는 서류가 정말 많아요. 심지어 걸어서 이동할 시에도 부모 동의를 받아야 한데요. 송사가 무서우니까요.
23. . .
'18.7.19 9:46 AM (118.39.xxx.210)지금 무슨 위로가 되겠어요 힘내라는 말도 다 공허한 메아리입니다 그냥 아무 말도 하지마세요
24. 음.............
'18.7.19 9:55 AM (183.97.xxx.69)아무말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5. 이거진짜
'18.7.19 10:10 AM (117.111.xxx.167)저도 하나 제안 드리자면
엄마들 아동이 결석하게 되면
당연히 전화나 문자로 오늘 이러저러해서 결석한다고 구태의연한 것 같아도 매일 알려야 된다고 봐요
연락없이 결석하는 일이 잦으면
아이가 안와도 오늘 안오나 보다 넘겨짚는 거 이거 문제라고 봐요26. 고등학교
'18.7.19 12:26 PM (116.125.xxx.176)고등 학원들 잘 관리되는 학원은 아이가 빠지면 전화와요.
아이가 부모 몰래 땡땡이 칠까봐요.
그런데 어린이집은 왜 그런 것도 못하나요? 사실 결석율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잖아요.
원장이라고 앉아서 놀지 말고 그런 거나 좀 하지.27. 청와대청원
'18.7.19 12:36 PM (14.52.xxx.212)들어가야 해요. 저출산대책에 돈 쏟아붇지 말고 태어난 아이들이라도 잘 지킬수 있도록 해야죠, 그리고 처벌도
강화해야 해요. 모두들 대충이 몸에 베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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