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인 학부모랑 행정실장이 짜고 고3 기말시험문제 유출했단 기사 보셨나요?

문제다문제 조회수 : 6,378
작성일 : 2018-07-12 21:04:54

자식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이라는데 직업이 의사라고 하네요.

행정실장과 짜고 기말시험 5과목이나....

국어, 고전, 미적분, 기하와 벡터, 생명과학Ⅱ 라는 거 보니 이과인가 보네요.


그 아이가  시험 전에  입조심 안하고 놀리는 바람에

무슨 문제 나올거야 하고 힌트를 주고 그랬나 본데...진짜로 나와서 애들이 교사한테 얘기하는

바람에 사건의 전모가 밝혀진 거 같더군요.


그런데...이런 일이 가능하긴 하군요.

에고...진짜 이과 내신 따기 치열해서 한 문제에 등급이 왔다 갔다 하는데

5과목씩이나...


해당 5과목에 대해 재 시험친다고 하던데...어휴...나머지 애들은 뭔 죄인지..ㅠㅠ

IP : 211.207.xxx.3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18.7.12 9:09 PM (218.149.xxx.156)

    저따위 짓 공모하면서 지 새끼 입단속은 왜 안 시켰대요???
    꼴통인가 보네요...
    에라이~~~

  • 2. ㅋㅋㅋ
    '18.7.12 9:13 PM (14.32.xxx.19)

    애가 자랑하고싶었나보네...

  • 3. 이래서
    '18.7.12 9:14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학종을 신뢰하지 않는데 교육부와 대학은 학종이 최고라네요

  • 4. ....
    '18.7.12 9:20 PM (223.62.xxx.131) - 삭제된댓글

    애 한테도 말하지 말고 반복으로 풀기했어야지.
    고소하네요.

  • 5. 어디
    '18.7.12 9:25 PM (220.76.xxx.87)

    예요? 자사고도 걸렸다는데

  • 6. 원글이
    '18.7.12 9:28 PM (211.207.xxx.34)

    광주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라고 하더군요.
    자사고는 어디인가요?

    이런 얘기 들으니 과연 이런 곳이 여기 뿐일까 싶네요.

  • 7. ㅇㅇㅇ
    '18.7.12 9:32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일들이 번번히 일어난다고 확신합니다
    말할수없지만 제가아는것도있고요

  • 8. 운영위 해체해야 해요
    '18.7.12 9:35 PM (119.149.xxx.138)

    대체 뭘 위한 운영윈지.
    울 애 학교는 감사도 없이 박수 세번 치면 다 통과. 그러고 선생들 밥사주고 지 새끼들 상 챙겨받고, 편애받고
    성적 조작도 없으란 법도 없겠어요. 돌아가는 꼴보니

  • 9. 불신
    '18.7.12 9:35 PM (211.108.xxx.4)

    이러니 학종 수시 불신하는거죠
    수능출제자는 합숙하며 나오지도 못하고 시험지 철저히 관리하는데 학교내신시험은 신뢰도가 확 떨어져요
    시험 유출힘들어지니 수행비중늘려 교사권한 넓히면 이제 지필로만도 안되고 주관적인 평가 가능해지겠죠

    이래서 자꾸 수행비중도 늘리나봐요
    지필 75맞고 수행 잘받아 a맞는 학생들 늘어나요

    공정성 회손인데 왜 자꾸 수시 학종 늘립니까?

  • 10. .......
    '18.7.12 9:36 PM (211.200.xxx.24)

    그 학교 수시 대박이겠네요. 헐

  • 11. 1111
    '18.7.12 9:46 PM (220.76.xxx.123)

    요즘에도 이런일이 가능하다니... 놀랄뿐

  • 12. ...
    '18.7.12 9:50 PM (114.199.xxx.25)

    범죄자네.

  • 13. 이런 일
    '18.7.12 9:52 PM (87.164.xxx.30)

    꽤 될거에요.

  • 14. 그러니
    '18.7.12 9:58 PM (1.11.xxx.4) - 삭제된댓글

    이사회가 얼마나 깨끗할거라고.
    그래서 학종은 꼼수가 생긴다니까요
    그걸 누가 이용하겠어요
    없고 모르는자가 이용하겠나요 있고 빽있고 잘 아는이가 이용하겠나요
    누차 얘기를 해도 정시얘기만하면 강남애들이 어쩌고.
    없는사람들이 학종지지하거는 순진하거나 무지하거나.

  • 15. ......
    '18.7.12 10:10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애는 머리가 나쁘네요. ㅎㄷㄷㄷㄷ
    알려지면 망하는건데

  • 16. ...
    '18.7.12 10:24 PM (122.34.xxx.84) - 삭제된댓글

    행정실장이 왜 저런 짓을 했나 싶었는데 사립이군요.
    공립은 일개 공무원일 뿐이지만 사립학교 행정실장은 이사장 자식이나 최측근들이 하죠.
    왜 저런 짓을 했을까

  • 17. 감옥가자
    '18.7.12 10:24 PM (71.34.xxx.200)

    미국이먼 영원히 그 아인 대학에 못 갑니다.

  • 18. 그저
    '18.7.12 10:35 PM (223.38.xxx.211)

    어쩌다 한번뿐인 일이라 하겠죠? 거의 매해 들통이 나고 있고 안들킨 일들은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이래도 수시학종이 최고입니까? 돌대가리 교육부넘들이 나라를 망쳐대네요

  • 19. 우리애
    '18.7.12 10:50 PM (121.177.xxx.123)

    지방에 아주 작은 소도시인데요. 저희애 학교도 아빠가 중등장학사인데 교사가 기백 문제를 알려줬대요. 절대 비밀로 하라고, 근데 얘가 절친인 애한테 알려주면서 학교에 소문이 나고 몇몇 학부형까지 학교에
    찾아갔으나 그냥 유야무야 됐다네요.
    그리고 또 1등급 애가 omr카드 수학 답지를 종이치고 나서도 작성하는데 선생님이 기다려줬대요. 애들은 애들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수시라서 불이익을 당할까봐 그냥 참는거죠. 매년 그런일이 있다네요. 이노무 수시는 내신1등급과 교사 자녀들을 위한 제도 같애요.
    고3 교사들의 갑질은 말도 못하고 지네들끼리 아는 교사 자녀는 은근히 잘봐주는거죠. 그냥100% 정시가 답이에요.

  • 20. 우리애
    '18.7.12 10:55 PM (121.177.xxx.123)

    교육부 장관을 경질 시켜야되요. 지가 우리나라 교육현장을 어떻게 알아요. 그래도 진보 교육감을 뽑는 사람들은 자기애들이 당할 불이익을 생각해봤는지! 부모가 경제력 있는 애들은 이작은 소도시에서도 서울가서 자소서 써온다네요.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공부 못하고
    가난한 집애들은 그냥 포기한 인생 같아서.

  • 21. 지방은
    '18.7.12 10:57 PM (180.224.xxx.141)

    더하겠네요
    여태껏 시험유출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수능이랑 너무 다름

  • 22.
    '18.7.12 11:17 PM (49.167.xxx.131)

    요즘 계속 이런얘기가 뉴스에 나오네요. 우리가 모르는 많은것이 있을듯

  • 23. 고3맘
    '18.7.12 11:24 PM (175.213.xxx.82)

    대놓고 시험지유출만 부정이 아닐듯. 필기보다 비중큰 수행 몰아주기는 또 어떻구요. 서울대가야하는? 아이가 수행점수 못받으면 큰일나서 점수올려주는 일도 봤어요. 1등급 만들어주려구요. 뭘믿고 수시 확대하는지. 우리 애도 담임 잘못만나 학종 물건너갔네요ㅜㅜㅜ 전교1등 아이 3년내내 생기부 잘적어주는 국어샘 담임주더군요. 학종비리 정말 말로 다 못해요

  • 24. 저도
    '18.7.13 10:50 AM (211.186.xxx.176)

    지방자사고 쪽 얘기들은 적 있어요.

  • 25. 저는
    '18.7.13 11:10 AM (219.241.xxx.89) - 삭제된댓글

    서울 강남 한복판 얘기도 들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88 사기 전과 2범이면 최소한 사기를 20번 목걸이외 09:33:10 75
1746887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나는데 이비인후과 가야하나요? 2 ... 09:32:06 85
1746886 찰밥 한번 해야겠어요. 4 09:26:32 319
1746885 나의 이야기중 4 블루 09:25:23 190
1746884 잠자다가 종아리 땡기는 증상 8 Oo 09:20:34 531
1746883 전세에서 매매로..전세 꼭 미리 빼고 매매 계약? 1 생생 09:16:24 247
1746882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휴가가도 될까요 9 ㅇㅇ 09:15:56 225
1746881 방수등산화 추천 부탁드려요 5 등산싫어함 09:11:22 133
1746880 운동 전혀안하는 사람보면 어때요? 12 ㅇㅇ 09:08:17 1,001
1746879 엄마의 막말 봐주세요 19 막말 09:05:16 926
1746878 영어교재 하나 추천해요(초보 말하기용) 8 영어 08:57:18 449
1746877 나는 생존자다. 삼풍편 보면서 6 ㅇㅇ 08:57:15 1,098
1746876 한동훈 페북, ‘노동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노봉법’ 30 ㅇㅇ 08:53:19 637
1746875 매관매직이 최절정이던 전임 정권 3 .. 08:52:10 563
1746874 아이가 지금 논산 훈련소에 있는데 14 .. 08:50:38 1,157
1746873 밀라논나님 얼굴피부 그나이에 24 08:50:23 1,530
1746872 오늘 인터파크(nol)에서 12시에 조용필님 무료공연 티켓팅이 .. 10 조용필 08:42:12 798
1746871 독립기념관장만 봐도 4 일부러 08:36:19 564
1746870 새벽마다 한쪽팔이 피가 안통해서 깨는데요 4 요즘 08:30:40 727
1746869 발령난 남편 원룸 왔는데 17 08:29:42 3,228
1746868 일주일째 설사가 멈추질 않아요. 9 장건강 08:29:23 836
1746867 광화문 스타벅스 주문자 닉네임 보세요 11 말세다 08:25:22 2,571
1746866 이재명 대통령의 보복인사? 10 이뻐 08:24:23 1,264
1746865 강아지 병원 비용이요 - 서울 강북인데 다른 지역 비용도 궁금해.. 3 서울 북쪽 .. 08:19:47 429
1746864 20대 애들 사면을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어요 61 ........ 08:14:54 2,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