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25.8.17 8:32 PM
(220.65.xxx.99)
애가 좀 모지라거니 하고 귀여워만 해주세요
힘들면 해주지 마시고
해줬으면 잔소리 마시고
이길 방법이 없거든요
2. ᆢ
'25.8.17 8:32 PM
(223.38.xxx.181)
독립할 때까지 그러려니 놔두고
나가서 살면 가끔씩 보고 지내세요.
다큰 아이들 부모맘처럼 되지 않아요
3. ..
'25.8.17 8:36 PM
(211.227.xxx.118)
23살이면 혼자 밥 차려 먹을수 있어요.
챙기지 말고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밤을 새우든 말든 방학이니 냅두시고.
너무 통제하려 하면 엇나가요.
4. 와아
'25.8.17 8:38 PM
(223.38.xxx.140)
애가 인성이 글렀네요
누가 차리랬냐며...
이런 소리 하는데 차려주지 마세요
엄마 귀한 걸 모르는 아주 못된 아이인데
애쓰지 마세요
5. ㅁㅁ
'25.8.17 8:38 PM
(112.187.xxx.63)
근데 그 나이 애랑 왜 같이 자요?
애도 엄청 불편하겠구만
그렇게 뵈기싫으면 차려주질마요
애 말대로 차려달랃것도 아니거 왜 차려주고 그런 소린 듣고
6. ㅇㅇ
'25.8.17 8:38 PM
(223.38.xxx.245)
힘들면 해주지 마시고
해줬으면 잔소리 마시고
22222
비혼이라 자녀 입장인데 원글님 성향 숨막혀요
7. 스트레스
'25.8.17 8:42 PM
(210.126.xxx.33)
딸하고 한방 쓰지 마시고 거실에서 주무시면 안되나요?
각자의 사정이 있으니 더 이상 여쭙진 않을게요.
원글만 읽어서는 따님이 피해의식이 있네요?
어릴 때부터 아들과 차별받았다는 경험이 단단하게 쌓인듯 느껴져요.
이제와서 우쭈쭈 해주기도 힘드실거고
따님도 변화하긴 어려워 보여요...
8. 음
'25.8.17 8:47 PM
(118.235.xxx.20)
한두시간 일찍 잔다고 치아 건강이 좋아졌을 거 같진 않아요 사정이 있어서 같은 방 쓰고 계시겠지만 이제 곧 취업할텐대 같이 살 날 길어야 2년인데요
9. …
'25.8.17 8:47 PM
(222.233.xxx.219)
다른 건 모르겠고요
딸이 벌써부터 엄마가 노후에 딸인 본인한테 의지할까봐
그러는 거 아니냐는 말은 좀 아닌 듯요
그럴리가요
10. 집구석에서
'25.8.17 8:49 PM
(112.167.xxx.92)
성인 자식것들 우르르 같이 사는거 열딱서니나요 집 동선마다 껄리적 엉켜 자빠져있는 꼴 에혀
부모와 끼니에 알아서 식탁에 앉고 치우고 해야 열딱서리가 덜 올라오지 날 더워죽겠는데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꼴 보면 좋은말 할때 나가라고 소리쳐야
날 더워 목구멍으로 밥이 안넘어가는 시점에 저녁 굳히 먹여야하나 하고 쳐다보니 입 꾹 닥치고 폰이나 보며 자빠져있길래 한숨이 와.. 배달 주문하려 하니 오늘따라 우르르 쉬고 에휴 시팍 세상 귀찮다 소리쳤음
11. 에고어쩌나
'25.8.17 8:4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척 힘들어 보이시는데...
적당히 하시고
가족들과는 최대한 덜 부딪히는게 낫겠어요.
우선은 님 건강 잘 돌보세요.
12. 음
'25.8.17 8:50 PM
(118.235.xxx.20)
그리고 따님 방에 님이 들어온 거 같은데.... 그거부터가 이미 좀 부담되지 않나요. 방이 모자라서 아들이랑 남편이랑 같이 자는 건지
13. 여러가지로
'25.8.17 8:51 PM
(221.138.xxx.92)
힘드시겠네요.
그런데 보면 문제는 내 안에 있더라고요...
방이라도 분리하세요.
14. ㅇㅇ
'25.8.17 8:51 PM
(49.164.xxx.30)
도대체 뭔소린지..딸이 이기적이긴한데
원글님도 너무 피곤해요.그냥 냅두세요
어린애도 아닌데 왜11시에 자야돼요?
그리고 그런애를 저녁밥 먹을때마다 연락을하세요. 거리두세요
15. 제딸도23살..
'25.8.17 8:53 PM
(125.246.xxx.15)
저희 부부는 집안일은 기대 안해요. 시집가면 우리랑 있을 시간도 얼마 안남았다 그럼서요. 그래서 딸이랑 지내는 하루하루가 아쉽다는 생각만 들어서요. 사춘기땐 많이 싸웠습니다.~
16. mm
'25.8.17 8:55 PM
(211.119.xxx.228)
왜 딸이랑 같이 주무세요? 방이 없어서 그런가요?
그렇더라도, 거실에 나와 주무시더라도 아이 방은 확보해주셔야해요.
가뜩이나 집에 있는 시간이 적고-뭔가 정을 안 붙이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잠만 자는데 뭘? 이라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아이 혼자 있을 공간이 필요하고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셔야해요.
여기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었을지도 몰라요
방학이라 잠깐 와있는거라면 몰라도
죽 같이 생활하는 중이시라면 이문제부터 해겷하셔야할듯
17. ㅜㅠ
'25.8.17 8:55 PM
(183.101.xxx.104)
다른 건 모르겠고 23살 아이가 왜 11시에 자야 하나요? 이 글쓴 엄마가 내 엄마라면 너무 숨 막혀요. 본인도 푸근한 엄마가 아니잖아요
18. 그런데
'25.8.17 8:58 PM
(122.34.xxx.60)
딸과 같은 방 쓰지 마세요 남편분이 혼자 안방 쓰시는거면 원글님이 거실 소파에서 주무시든가 남편분이 거실 쓰시고 원글님이 안방 생활하세요
딸에게 이만저만해서 다 각자어 공간이 필요한데, 네가 늦게 자야겠으면 네가 차라리 거실에서 자는 게 어떠냐고 의논조로 물어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내가 거실에서 자도 네가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잠을 못 자서 힘드니 밤 11시 이후에는 방에서 안 나오고 거실이든 부엌이든 불 끄고 각자 잘 사람 자자고 말씀하세요
아예 가족단톡방에서 아들이든 딸이든 밤에 집안 소등하고 조용히 하는 문제와,
각자 밥 차려 먹고 각자 치우는 문제를 합의보세요
반찬을 하시든 사시든 냉장고에 넣어두면 각자 알아서 먹고 각자 알아서 치우는거죠.
남편분과어 식사 시간은 대략 언제 언제이니, 식사 시간 한 시간 전에는 그날 집에 와서 먹는지 안 먹는지 단톡방에 올리라고 하세요
그래야 반찬을 하든 안 하든 결정하죠.
자녀들이 다 컸으니 이제 알아서 각자 살라고 하시고 졸업하면 다들 독립해서 살게 요리도ㅇ배우고 절약해서 알뜰하게 살라고만 하세요. 아니면 각자 계속 배달시킬 수도 있어요
19. 음
'25.8.17 9:00 PM
(221.138.xxx.92)
저희집에 해 떠있을때 자고
해 지면 일어나는 20대 둘이나 있어요..
그게 싸운다고 해결되나요.
충고하고 큰소리 친다고 고쳐 질 것도 아니고요.
저는 그냥 먹을 음식을 여건 되는대로 해놓고 사놔요.
지들이 차려먹거나 퍼먹고..
저녁은 다 깨어 있으니 같이 먹고요.
큰소리 내며 투닥거리면 해결 될 것도 없고
서로 감정만 상하죠...
거리를 많이 두세요.
20. 결론은
'25.8.17 9:01 PM
(122.36.xxx.84)
귀하게 대접안해서
이런 결과가 왔나봅니다.
얼마나 더 귀하게 해야하는지.
제몸 다 부서지려고 결혼해서 애낳고 법해먹이고 그렇게 살려고 태어난건지 ..나혼자만에 먹고 싶은 .내밥보다 밥해주다 죽을 팔자죠.
남도 이렇게까진 안싸우는데
철천지 원수처럼 싸웠어요.
21. 어머니
'25.8.17 9:01 PM
(211.206.xxx.191)
저도 아들이랑 1년에 한 두 번 대판 싸우다 지금은 남처럼
정말 절대 간섭 안 하는데요.
밥 먹고 자기가 먹은 거 설거지 이건 규칙으로 정하시고
23살 대학생 11시에 자는 애가 어디 있어요?
자는 새벽 3-4시에 자는 것도 아니고
몇시에 자건 일어 나서 지 볼일 보면 냅두세요.
자식이 원하는 것은
해주고 잔소리 하는 것 보다는
안 해주고 아무 말 안 하는 거예요.
남편이랑 둘이 알콩달콩 사세요.
22. 만약
'25.8.17 9:01 PM
(118.235.xxx.20)
다 혼자 자는데 딸만 엄마랑 자는 거면 이미 자기만 뭔가 떠안았다고 생각할만 하긴 해요
23. ㅇㅇ
'25.8.17 9:03 PM
(121.161.xxx.250)
3시간이나 싸우시다니...딸이 착하네요.^^ 우리 집은 3분만 잔소리하면 난리나는데.
24. 음
'25.8.17 9:04 PM
(118.235.xxx.20)
원글님도 힘들어보이시는데 집 나가서 혼자 몇달이라도 살다 오세요 진짜 아무일도 안 일어납니다. 자녀들도 성인이고 어차피 남편도 출근 안 하니 큰 일 없어요
25. 지잘못 없고
'25.8.17 9:04 PM
(122.36.xxx.84)
서로가 잘못이라니 여기 보라고 했어요
26. 이유
'25.8.17 9:09 PM
(118.235.xxx.20)
왜 같은 방에서 주무시는 건지좀.. 전 그거부터가 따님이 스트레스일거라고 봐요
27. 어휴
'25.8.17 9:10 PM
(49.164.xxx.30)
왜 방을 같이 써요? 다 큰딸이 누가 엄마랑 같이 자요? 기본적인것도 안해주면서
겨우 밥차리는걸로 뭐라하나요?
냅두시라니까요..숨막히네요
28. 비슷한 연배
'25.8.17 9:12 PM
(125.246.xxx.15)
옆집 딸이다.. 그렇게 여기라는 82댓글 본적 있어요.~
옆집딸에게 먹어라 먹어라 하지 않고,
옆집딸이 설거지 안한다고 섭섭할리도 없구요.
29. .,.,...
'25.8.17 9:14 PM
(59.10.xxx.175)
우선 방나누시고 쇼파에서라도 푹 주무세요. 절대 안지는 고1 딸아이 키우는데 대학생때 저리 될까봐 남일아닌맘으로 읽게돼요.
30. ㅐㅐㅐㅐ
'25.8.17 9:14 PM
(116.33.xxx.157)
성인이면 본인꺼
밥 설거지 빨래 방청소 직접하기
외박일정 장소 일행 미리 공지 그외 외박금지
늦은귀가 11시전에 문자로 알리기
용돈 송금 받으면 감사인사하기
생일 어버이날 챙기기
들고 나갈때 얼굴보고 인사하기
나머지는 터치 안해요
31. 그런데
'25.8.17 9:15 PM
(122.34.xxx.60)
원글님이 몸이 많이 안 좋아서 마음에 여유가 없고 힘들어서 자꾸 가족이 야속하게 보이나복ㆍ요
서로 지켜야할 규칙만 공지하시고, 나머지는 다 그냥 내려놓으세요
거실에 원글님 공간 만드시고요,
종합 영양제 한 통 사셔서 꾸준히 드세요
32. 원글님
'25.8.17 9:17 PM
(211.206.xxx.191)
왜 딸이랑 같은 방 써야 하는지
따로 잘 수 없어요?
그것만 해결되면 되는데...
결혼해서 엄마 역할, 아내 역할 하다 보면 지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가 있어요.
님이 지금 그런 때인가 본데 아파트에서 딸과 싸우는 거 유명하다니
이제 그만 싸우세요.
잠 어떻게 따로 자고 밥 먹으면 설거지 하라고 하고 다른 간섭은 마세요.
애기도 아니고 걔가 굶고 다니겠어요?
지 살 궁리 다 해요.
33. ...
'25.8.17 9:20 PM
(106.101.xxx.133)
짧은 글과 댓글로도
평소에도 가정에 뭔가 문제가 많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글님 하소연과 딸 탓도 과잉 감정인거 같고
딸도 극에 달한거 같고.
둘이 같은 방 쓰는거부터
갈등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 이유 같고...
같은방을 쓰면서 11시에 불끄고 자라고 하니
대학생 딸이 수긍을 할수 있겠어요?
너무하십니다.
온 아파트에서 싸우는걸로 유명하다고 하시니
가족들이 다 피폐하게 살고 있을거 같은데
가족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게 어떨지....
34. 아침이슬
'25.8.17 9:24 PM
(49.164.xxx.198)
엄마 된 죄로 그냥 엄마가 양보하면 안되나요?
전 아들 둘 키웠지만 식사도 설거지도 시켜보지 않았어요. 지금은 둘다 결혼해서 독립했지만 함께 살아도 아이가 스스로 하겠다면 말리진 않았지만 시키진 않았었네요. 그래도 장가 가더니 식사 준비도 설거지도 나눠가며 잘하고 살더군요.
엄마 된 죄. 그걸로 건강허락 된다면 나의 딸을 워해 희생하며 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35. 임
'25.8.17 9:32 PM
(221.138.xxx.92)
님, 체력이 떨어지면 일단 신경이 곤두서요.
일단 영양제 챙겨 드시고
방은 장농으로라도 반 나누시고
덜 마주치세요.
밥은 각자 먹고 각자 치우기 하시고요.
앞으로 얼마나 같이 살꺼라고 가족끼리 그렇게 싸우나요..
36. 일단
'25.8.17 9:37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두 분이 같이 방을 쓰니 더하죠. 딸은 딸대로 자유를 박탈당한 느낌일 수도 있어요.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니 뭔가 앞이 안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애들 다 귀하게 키우잖아요.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셔서 더 힘드신 것 같네요. 되도록 딸이랑 따로 주무세요
37. 영통
'25.8.17 9:38 PM
(116.43.xxx.7)
대학 졸업 후
내 보내세요.
거리 둘 시간 얼마 안 남았어요.
조금만 참으세요
38. 그냥
'25.8.17 9:41 PM
(125.141.xxx.39)
이제 가족에게서 벗어나 하고싶은거 하며 사세요
하숙집시스템으로 집을 바꾸세요
각자 먹고 치우고
그리고 원글님도 집을 나가서 몸을 피곤하게 만드세요
이제 다 독립하면 애틋해질 시기에 왜 싸우신데요
39. 방이
'25.8.17 9:47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딱 두개인가요? 왜 붙어서 자나요? 쓰신 글 읽다보니 모녀지간 딱 닮은 것 같은덕 원래 동족혐오라 붙어있으면 더 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방이 없으면 라꾸라꾸침대라도 거실 한쪽에 놓고 자요.
이렇게 싸우지 말고 거실에 침대 하나 설치하고 방으로 꾸며서 살아요.
당분간 애들 밥 해주지 말고 각자 해먹고 치우라 하세요.
저희집은 남편 암으로 병원 넉달 입원해있었고 저도 간병하느라 집에 못 들어갔어요. 그 긴 시간동안 고2 대4 둘이 처음으로 서로 도와가며 먹고 치우고 세탁기 돌리고 집안을 관리했어요.
그 이후로 우리집은 모든 일을 다 서로 함께 해요. 할 수 있어요. 가족이니까요.
가족 모두 어른이니까 어른답게 1인분의 일을 하고 살아야 해요.
40. 우리집
'25.8.17 9:48 PM
(121.133.xxx.61)
우리집 대흑생 아침 6시에 자고 오후 2시에 일어났어요. 한심한데 뭐라 안해요. 대신 밥은 안 해줘요.
23살이면 안 챙겨줘도 해먹을 줄 알고,
제친구 딸은 지가 밥을 해서 부모 차려준대요(매일은 아니고)
엄마가 딸 방서 자는게 첫째 잘못
엄마가 아이를 컨트롤 하려는 욕심이 두번째 잘못
그리고 딸아이가 기본적으로 싸가지가 없어요.
어릴 때 너무 오냐어냐 키우신 듯
41. 힘드시겠어요
'25.8.17 9:56 PM
(218.48.xxx.143)
저는 아들이 항상 뭐하나 시키면 말도 많고 안하고 제일 비협조적입니다.
나가면서 쓰레기 하나 들고 나가라면 자기 늦었다 바쁜데 왜 시키냐, 엄마는 뭐하고 나 시키냐 등등
싸가지가 바가지라 저도 화나지만 싸운다고 개선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똑같이 키워도 딸아이와 너무 다른 태도라 타고나길 그런가부다 싶네요.
싸워봐야 나만 손해고 스무살 넘은 자식이라 잘 설득하고 타이르고 적당히 포기합니다.
윗분들 말대로 밥 차려주지 마시고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하세요
뭘 전화해서 언제올거냐 밥 먹을거냐 일일히 물어보나요?
지가 알아서 먼저 나 집에서 저녁 먹을거니 내 밥 남겨놔달라 이런전화 먼저 하면 그럴때만 남겨놓고 챙겨주세요.
낮밤 뒤바뀌어서 사는거 요즘 애들 다~ 그렇습니다.
자식 인생 일일이 신경쓰지 마시고 이제 원글님 인생 사세요.
42. 억울
'25.8.17 9:59 PM
(121.147.xxx.48)
쓰신 글 읽다보니 모녀지간 딱 닮은 것 같은데 원래 동족혐오라고 붙어있으면 더 싸우는 사람들이 있어요.
방이 없으면 라꾸라꾸침대라도 거실 한쪽에 놓고 자요.
이렇게 싸우지 말고 거실에 침대 하나 설치하고 방으로 꾸며서 살아요.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소중한 가족을 위해 방이 존재해야죠.
당분간 애들 밥 해주지 말고 각자 해먹고 치우라 하세요.
저희집은 남편 암으로 병원 넉달 입원해있었고 저도 간병하느라 집에 못 들어갔어요. 그 긴 시간동안 고2 대4 둘이 처음으로 서로 도와가며 먹고 치우고 세탁기 돌리고 집안을 관리했어요.
이젠 우리집은 모든 일을 다 서로 함께 해요. 음식하면 옆에서 샐러드라도 만들고 상 놓고 정리해주고 있어요. 설거지 서로 하겠다고 하고 함께 치워요. 모두가 함께 하면서 집안일은 하는 사람이 억울한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어요. 함께 하니 너무 좋아요.
가족 모두 어른이니까 어른답게 1인분의 일을 하고 살아야죠.
다 해주면서 잔소리 하고 집안일을 벌칙처럼 부과하고 하는 사람은 또 나만 한다고 억울해하고 큰소리치고...그냥 당분간은 밥도 세탁도 청소도 분리수거도 각자 하게 하시거나 잠시 요양이라도 떠나시는 게 모두를 위해 좋을 것 같아요.
43. ..
'25.8.17 10:08 PM
(118.235.xxx.106)
내보낼수 있으면 내보내세요
거리두기하면 좀 나아질거에요
엄마 고마운것도 알게되고요
44. ㅇㅇ
'25.8.17 10:12 PM
(49.236.xxx.96)
남편은 자기방????
오빠도 자기방??
딸은 원글님하고???
게다가 휴대폰도 본인돈으로 구입
글에서 아들딸 차별로 인한 피해의식이 보임
원글은 아니라지만 뭔가 딸이 억울해보임
45. 두 번 읽음
'25.8.17 10:19 PM
(114.203.xxx.133)
대체 뭐가 문제라는 건지요?
난 또 외박이라도 한 줄 알았네요
밥 차려주는 게 무척 싫으신 모양인데
스스로 밥 차려먹게 하고 설거지 정도는 주부가 좀 하세요
46. ···
'25.8.17 10:20 PM
(210.91.xxx.146)
같은방 쓰는이유가 저기 글에 있네요
새벽까지 안자고있고 늦게오고해서
대학내내 같은방에서 잤다고~
딸이 얼마나 숨막혔을까요
23이면 성인입니다 숨통틔워주셔요
47. 저는
'25.8.17 10:21 PM
(58.235.xxx.48)
딸과 사이 좋은 편인데도 방학에 붙어 있음 자주 싸워요.
생활습관이 너무 달라서 새벽에 자고 열시나 되서 일어나니
아무래도 잔소리 하게 되더라구요. 같은방에서 자면 님 주무실때
딸은 폰도 보고 움직여 방해가 될텐데 피곤하시겠어요. 그러니 더 자주 부딪힐 수 밖에요. 확실히 세대차가 존재하니 성인 자녀들은
덜 보는게 사이 좋아지는 방법은 맞는 듯요.
48. 음
'25.8.17 10:22 PM
(221.138.xxx.92)
남편하고 주무세요.
삼팔선을 긋던지는 알아서 하시고..
49. 그리고
'25.8.17 10:27 PM
(58.235.xxx.48)
나중에 노후 수발이 싫어서 미리 그러는 거란 말은
너무 나가신거 아닌가요?
스물셋이 뭘 안다고 그런 머리를 벌써 쓸거라 생각하시는 지
원글님 피해의식이 있으신 듯.
50. 딸맘
'25.8.17 10:53 PM
(211.234.xxx.132)
하나같이 말하는 댓글은 안 받아들이시고
자기연민적인 결론으로 점프..
딸과의 관계에서도 그러시죠?
딸이 하는 말은 안 받아주고
결국 자기연민적인 불평과 분노만 표출하실듯..
51. ..
'25.8.17 11:06 PM
(1.235.xxx.225)
아 숨막혀요
딸 흉보는듯 쓰셨는데 엄마가 이상해요
왜 딸때문에 건강이 나빠져요?
딸 정신건강이 더 나빠졌겠어요
딸 좀그만 감시해요
52. 아니
'25.8.17 11:11 PM
(121.147.xxx.48)
아니 노후수발은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건지 물어나 봅시다.
요새 세상에 부모 노후수발 해주겠다는 20대가 있나요? 울애들은 그런 상상조차 못해요. 노후에 힘빠지고 치매오고 그런 게 엄마아빠에게도 닥칠거라고 상상을 못해요. 아니 20대가 그런 거 안해주겠다고 생각하는 건 또 더 웃기잖아요.
부모가 진심으로 아이들이랑 사이 좋아도 노후 의탁하고 똥치우는 걸 왜 금쪽같은 내새끼한테 바라냐구요.
아휴 두 모녀분. 철좀 듭시다. 할말 안할말 가리지 못하겠으면 입다물고 살아요.
53. 독립
'25.8.17 11:14 PM
(112.172.xxx.74)
독립 시키세요.
성인 되서 엄마랑 같은 방?
부부 아주 안 좋으면 몰라도 너무 싫어요
치아 문제는 본인이 치아가 약한거에요.
가족들 모두 제게 밥한번 먹으라고 차려주지도 않으면서
왜 큰소리고 지밥 때문에 재게 왜 지랄인지.
-차려주고 욕 하지 말고 기분 좋게 본인만 식사 챙기세요
54. 댓글
'25.8.17 11:20 PM
(124.50.xxx.142)
안 읽으시나봐요
우리 애는 낮밤이 바꼈는데도 그러려니 합니다.밥은 자기가 알아서 차려먹어요
내가 원글님 딸 입장이면 말도 안통하고 답답할것 같아요
55. 저는
'25.8.17 11:52 PM
(49.1.xxx.69)
감히? 싸우지 못해요 무서워서... -_-;;;
저도 어영 아이가 자립할 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56. 엄마나이
'25.8.17 11:52 PM
(180.69.xxx.54)
저도 비슷한 나이 딸 둘 키우지만 엄마편 못 들어 주겠네요.
전 3,4시 자고 담날 3,4시에 방 밖으로 나와도 냅둬요.
오전엔 주무시는 따님들 깨실까 봐 남편이랑 둘이 알아서 조용히 먹고 운동 같은거 나갑니다.
대학도 다니고 알바도 하고 본인 할 일 알아서 하는데 뭐가 문제죠??설거지 하고 밥 차려 주기 싫음 하지 마세요.
하고 잔소리 하느니 안 하고 암 말 안 하는게 나아요
57. ...
'25.8.18 12:09 AM
(106.102.xxx.73)
님 아들이 딸한테 의자 던지는 짓거리했는데도 혼내지도 않고 다음날 아들 밥해서 대령했던 엄마죠?
여전히 딸만 쥐잡듯 잡고 있나보네요. 딸 너무 불쌍해요.
58. ㅜㅜ
'25.8.18 12:24 AM
(58.237.xxx.5)
딸방 딸 주세요ㅠ
집에 자기공간도 없고 일부러 더 나도는거같아서요,,
남편이 아들이랑 방 쓰나요..?? 그거 아님 남편방 가세요
59. 개싸가지
'25.8.18 12:44 AM
(59.13.xxx.164)
그렇게 잘났으면 나가서 니맘대로 하고살아
60. ㅇㅇ
'25.8.18 1:12 AM
(73.109.xxx.43)
11시에 못자서 잇몸이 내려앉는다고 믿다니
다른 부분도 본인이 너무 주관적일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61. ...
'25.8.18 1:22 AM
(211.210.xxx.63)
애정을 안주고 키우는 딸인게 글에서 너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