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통의 대단한 점이 저는

ㅇㅇ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8-06-22 13:23:29

굉장히 잘하는게 많고 능력이 좋은 사람인데

절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함?


대부분 성적이나 공부로 자기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아마 원ㅎㄹ 이나 고ㅅㄷ처럼 일찌감치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을거 같은데


전 문통을 안것도

대선에 처음 나왔을때 였어요

그전엔 몰랐으니까


얼마든지 자랑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저렇게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있다는게

넘 놀랐네요..


솔직히 제주위에 설대 나오고 고시 통과하고

그런 사람중에 일찍 나대다가

욕먹는 사람, 사업 실패한 사람, 인간관계 실패한 사람

여럿 봤거든요

IP : 61.101.xxx.6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8.6.22 1:28 PM (125.176.xxx.237)

    수준이 비교 불가입니다

  • 2. 이니어부
    '18.6.22 1:29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니는 어부죠.사람을 낚는
    아무리 드러내지 않으려해도 온화함에 이끌려 모여드는 사람.

    노통님이 가진 활기와는 또다른 온화함.

    두분 정말 고맙습니다

  • 3. 제가 제일 놀라운 건
    '18.6.22 1:32 PM (203.247.xxx.210)

    그렇게 유능하고 겸손하신데다가

    사교적인 성격이 아니실 것 같은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과 일을 기억하고 공감하시는 지 후덜덜

  • 4. ...
    '18.6.22 1:33 PM (115.136.xxx.91)

    그 분은 먼치킨이자 넘사벽이에요
    무얼 생각해도 그 이상을 보여주시네요
    항상 감탄합니다. 감사하구요.
    이분을 알게 해주신 노통을 잘 몰랐던게 미안하고 노통 주위에 좋은 인재들이 많아 나라를 살리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 5. 그야말로
    '18.6.22 1:34 PM (97.70.xxx.93)

    사기 캐릭터죠. 대한민국 신보물1호입니다~

  • 6. ...
    '18.6.22 1:37 PM (211.216.xxx.227)

    실시간 중계중인 전설입니다.

  • 7. 명품
    '18.6.22 1:37 PM (115.22.xxx.148)

    시간이 갈수록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는 사람인것 같아요...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는

  • 8. 대선
    '18.6.22 1:38 PM (121.128.xxx.111)

    후보시절 살아 온 이력의 파파미.
    언제나 정의의 편에 계셨었죠.
    앞으로도 그러하리라 믿음이 가죠.
    노대통령 대선 후보시절 하신 말씀.
    대통령깜이 되느냐 묻는다면 깜이 된다.
    문재인이를 친구로 두었다
    그 말의 뜻을 체험하고 있죠.
    일신의 영달을 위해 살면 편안하실텐데
    역사의 고비에 우리 곁으로 오신 두 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 9. ..
    '18.6.22 1:40 PM (218.148.xxx.195)

    문통의 태도가 진짜 인품 그 자체잖아요
    배려심과 자기 낮춤..
    정말 세계 지도자들중에도 단연 갑이죠..

  • 10. 어떤 정치인 왈
    '18.6.22 1:46 PM (218.49.xxx.126)

    문재인은 정말 '평범한 사람'
    그것은 자기가 나대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서도 문재인은 절대로 본인을 먼저 드러냄없이 남을 추켜세워주고 위험하고 희생이 필요한 자리는 먼저 자기가 감당하는 사람임을 알아보지 못한 정치인으로서 부족한 점을 고백한 것에 다름 아님을 그분은 자각할지...
    반면에 유시민은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서 깜이 되냐?' 질문했을 때 주변의 어느 누구도 당당하게 말해주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단호히 대답해줌. '깜이 되지. 되고도 넘치지.' 그때부터 그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됨.

  • 11. 고고싱하자
    '18.6.22 1:50 PM (211.208.xxx.12)

    인간계가 아닌걸로 전 판단합니다

  • 12. 그래서
    '18.6.22 1:52 PM (118.127.xxx.115) - 삭제된댓글

    노통이 문프를 친구로 두었기에 대통령감이 하셨죠

  • 13.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18.6.22 1:53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聖性에서 교황님하고 동급이라 생각됩니다,

  • 14. 이 시대의
    '18.6.22 2:00 PM (211.215.xxx.107)

    성자라고 생각해요

    몇년 전에
    이 분 말고 박그네 뽑은 분들.
    정말 이해할 수 없었어요.

  • 15. phua
    '18.6.22 2:00 PM (58.123.xxx.184)

    시간이 갈수록 진가가 서서히 드러나는 사람인것 같아요...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는 222

  • 16. ...
    '18.6.22 2:00 PM (1.231.xxx.48)

    정말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이에요.
    세상에 잘난 사람도, 똑똑한 사람도 많지만
    저렇게 한결같이 품위있고 겸손하시면서
    생각이 다른 사람까지 포용해주는 분은 많지 않아요.
    문프께서 내가 사는 나라의 대통령이시라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 17. ㄷㄷ
    '18.6.22 2:06 PM (116.121.xxx.18)

    인간계가 아닌걸로 전 판단합니다
    2222222222

  • 18. 문재인이란 캐릭터의 교육적 효과
    '18.6.22 2:08 PM (219.248.xxx.53)

    문재인이란 캐릭터의 교육적 효과가 어마어마할 거라 생각해요. ‘정의롭고 착하게, 유능하게 사는게 좋은 거다’ ‘ 소통할 수 있는 배우자에게 충실하게, 평생 동지적 관계로 잘 지내는게 좋은 거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계셨지만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사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교육적 효과는 앞으로 우리사회를 변화시키는데 전례가 없는 긍정적 롤모델이라 생각합니다.

  • 19. 음..
    '18.6.22 2:19 PM (14.34.xxx.180)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나는 대통령감이 됩니다. 문재인 같은 친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 하셨을때 잉????? 우리 노대통령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데 저런 말씀을???
    했는데(이때는 노무현 대통령만 좋아했을떄)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냥 위인전에나 나올만한 인생을 살아온 분인듯합니다.

  • 20. 덧붙여
    '18.6.22 2:20 PM (223.38.xxx.94)

    김대중-이희호 여사의 모습도 최고구요.
    노무현 권양숙 여사 부부 모습도 최고예요.
    이희호 여사가 평생의 정치적 동지로 든든히 뒷받침 한 건 다 아실테고,

    권양숙 여사도 노통 일화중에, 부산에서 민주화 운동 할려고 유인물 같은 거 날라야 할 일 있을 때, 한밤중에 자택에 찾아갔는데 운전은 내가 더 잘한다 시며 유인물 나르는 거 도왔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제대로된 멋진 부부의 귀감이 되는 세 커플이죠.
    정서적 정신적 동감을 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면 인생 절반은 일단 성공하는 거죠.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배우자로 맞을 수 있는 안목이 증명 되었으니 인간을 보는 안목이 보장되는 거구요.
    노통의 남자들이 지금 각광 받는 이유는 그만큼 노통의 사람보는 눈이 훌륭했음을 증명하는 거라 생각되고, 다음 시대엔 문프의 남자들이 또 각광 받겠죠.

    배우자의 힘이 이리 큽니다.

  • 21. 실시간
    '18.6.22 2:26 PM (124.5.xxx.51) - 삭제된댓글

    위인전을 읽는 느낌이랄까. 귀감이 되는 우리 문대통령님과 영부인~

  • 22. ...
    '18.6.22 2:3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이런분과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게 그저 영광이고 행복할 뿐입니다...
    한국 역사 위인전에 길이 길이 남으실 분!!

  • 23. ...
    '18.6.22 2:41 PM (223.38.xxx.151)

    레전드...

  • 24. Hkkeyii
    '18.6.22 3:14 PM (110.14.xxx.83)

    인간계가 아닌걸로 전 판단합니다 ㅋ
    33333333333333

  • 25. 쓸개코
    '18.6.22 3:18 PM (14.53.xxx.222)

    대선때도 보세요. 다른후보들 처럼 남 저격하고 원망하던가요.

  • 26. ....
    '18.6.22 3:36 PM (203.255.xxx.49)

    제 인생 본 사람들 중 예수와 가장 닮은 사람입니다.

  • 27. 땅콩
    '18.6.22 3:56 PM (211.209.xxx.156)

    헉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었군요.
    전 문프는 그냥 나와 같은 인간세계의 사람은 아닌 거 같아요.한번 우연히 마주쳤을 때 느낌도 그랬구요.더 정확한 느낌을 쓰면 미쳤다 생각할까 여기까지.

  • 28. 화를
    '18.6.22 4:25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안낸다는게 놀라운듯해요.
    최대한 화난게 홍준표랑 토론할때 "이보세요"라고 한거라던데...
    아무튼 성품은 진짜 좋아보임
    옛날 사람들이 말한 군자의 표본?이 아닐까 싶음

  • 29. 성인입니다.
    '18.6.22 5:18 PM (118.176.xxx.210)

    인간계가 아닌걸로 전 판단합니다 333333
    대선때도 보세요. 다른후보들 처럼 남 저격하고 원망하던가요. 2222222
    불교의 교리 중 핵심이 나라는 생각을 버리라는 건데, 살아있는 사람 중 이걸 가장 잘 실천하시는 분이 문통이라고 생각합니다.

  • 30. 클라스가 다름.
    '18.6.22 5:34 PM (123.212.xxx.56)

    뭐 이런 분이 현실에 실존하는겨?

  • 31. ...
    '18.6.22 5:35 PM (115.136.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인간계가 아니라 생각하고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와 가장 닮은 인물이라고 생각해요

  • 32. 내 친구 문재인
    '18.6.22 6:03 PM (125.177.xxx.55)

    노통이 괜히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라고 자랑스럽게 외친 것이 아님을...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됩니다
    심지어 원글님이 예로 드신 고승덕과 사시동기로 알고 있는데 고승덕이 사법연수원 졸업 10몇등할 때
    문재인은 수석졸업, 이었으나 면접에서 차석이 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709 한국을 ‘동아시아 이슬람화의 전초기지로 만든다’ 8 이슬람 2018/06/24 2,059
827708 31평 거실용tv사이즈 추천해주세요 17 민트쵸코칩 2018/06/24 3,634
827707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들 사진첩^^ 11 phua 2018/06/24 1,886
827706 저희 새엄마도 그랬어요 39 하준 2018/06/24 22,075
827705 토마토쥬스 끓여 만든 후 냉장고 보관기간.. 2 토마토쥬스 2018/06/24 2,888
827704 셔츠 붉은색얼룩 죽어도 안지워지네요 1 2018/06/24 522
827703 ((불교)) 다큐: 대자유인 한국의 비구니 2 mbc 2018/06/24 694
827702 지금 저만 시원한가요.? 9 강빛 2018/06/24 2,996
827701 7월2일 비온다는데요.비가 안와도 그 땡볕에서 왜? 5 .... 2018/06/24 2,397
827700 수박이나 멜론껍질은 음식쓰레기인가요? 3 ... 2018/06/24 28,763
827699 크리스탈 근황사진, 이게 살찐거 맞나요 ? 34 다이어트 2018/06/24 25,193
827698 경남지역 왔는데 4 ... 2018/06/24 1,780
827697 설렘을 느끼는게 싫어요. 10 ss 2018/06/24 5,008
827696 요즘 신축 아파트들 크기가요 12 why 2018/06/24 5,708
827695 슈틸리케가 3전 전패 예상했다더니... 11 돌돌이 2018/06/24 4,261
827694 저렇게 경기장에 앉아있음 선수들 부담이.. 28 어휴 2018/06/24 6,107
827693 계모는 티가 난다는 가사도우미 156 그런가요 2018/06/24 28,481
827692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6 6 snowme.. 2018/06/24 941
827691 여자와 남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 10 oo 2018/06/24 3,475
827690 우유 먹으면서도 다이어트 성공한 분 계시나요? 2 라떼홀릭 2018/06/24 2,781
827689 경포대 2박3일 여행, 꼭 가볼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4 질문 2018/06/24 1,047
827688 돈 많아도 영국 런던 의료는 참 답답하던데요 14 글쎄 2018/06/24 5,293
827687 독일전에도 치킨집 호황일까요? 3 민재맘 2018/06/24 2,556
827686 신나서 이새벽에 8 아휴 2018/06/24 3,157
827685 무미건조하지만 편안한 삶도 괜찮은 삶일까요? 23 ... 2018/06/24 6,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