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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관념 다른 시댁...)전세집에 250만원 스탠딩 에어컨...

그냥... 조회수 : 5,678
작성일 : 2018-06-18 12:21:14
그냥





밑빠진 독 같은 시댁을 두고 있어요


어디엔가 털어놓지 않으면 제가 너무 답갑해서 글로 털어봐요





매우 잘 사시던 시댁이고 망했고 노후대책없이 집 없어요


용인 구석 싼 전세 사시는데 건강도 안좋으셔서....돈이 있네없네 이번 10월 만기때엔 이사를 가야지 집을 줄이자 지방으로 간다


관리비 부담되니 관리비 없애자 이래저래 말이 나온지 몇달 안되었어요..





주말에 가니 최신 에어컨 스탠딩 한대 떠억하니 거실에...


투인원인데 안방에 연결 설치 안된다고 안빙에 달거 따로 사느라 70만원 추가지출 있어서 총 320정도 들었다는 거 같아요





싱글 시누랑 살고 시누가 돈 꽤 번다고 하다가 회사나오고 휘청일때 이사 가네마네 이랬거든요...


지금 몇달새 무슨 일 몇건 하더니 이사 안가려는지 에어컨 300만원 할부로 지르시네요








저는 그냥 막연히 걱정돼요


저랑 경제관념이 너무도 다른 집안...


남편도 빚있던거 저랑 결혼해 정리하고 맘잡고 사업해요


일부러 집에 현금 안돌게 서울. 신도시 굵직한 집 사두고 저희는 두돌 아기데리고 12평 오피스텔삽니다..


그냥 돈 들고 있으면 물처럼 흘러가요





용이 변두리에서 판교 현백 디저트 사먹으러 다닌다는 그시댁이예요. 그 때 집없으면 백화점 디저트 못먹냐 그러시는 분들 계셨는데


디자트 한두개 이런 그스케일이 아니구요


한박스 두박스 사와 먹고싶은 만큼 먹고 냉동실 다 넣어요





송파에 맛있는 떡집 (한상자 만원정도) 있다고 퀵비 3만5천원 들여 열몇박스 주문 배달해서 20만원 넘기는...이런 디저트 드시는 집안..





아 대책이 없어요


마주치기 싫어서 남편과 애기만 보냈는데


사업한다는 남편 혼자 너무 들락 거리니 신경씌여 같이 갔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흥청망청....남편 생활습관 보기 힘들지만 애ㅁ가지.배울까 겁나요





남편 빚 갚고 사업 기반 잡는 비용은 제가 댔고


굵직한 명의 부동산 또한 급전. 몫돈은 친정에서....


친정은 판교사셔도 현백 안가시고 휴지 한칸두칸.치약 끝까지 짜서 쓰시는 분들이라....


제가 더 그래요 ㅠㅠ


시아버지도 젊어서 사업해 큰돈 버시고 진짜 잘 사시다가 망하신거고....


.옆에서 보면...이러니 망하지 싶은 그냥 가난 유전자가 생활습관이 있어요





저 저희집 돈 묶어주고.남편 본인일 잘하니 그냥 신경끄고 두는게 상책인가요? 사업한다고...금전관계 투명하게 하진 않고 두르뭉실...정해진 생활비만 가져다두도 시댁엔 얼마 들어가는지 몰라요






IP : 113.199.xxx.13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째
    '18.6.18 12:22 PM (113.199.xxx.133)

    품은 6개월 임산부예요
    제가 감정적으로 적은 글이라 모자라더라도...너무 심한 욕은 조금 참아주세용.....ㅠ

  • 2. 불안
    '18.6.18 12:26 PM (119.69.xxx.28)

    남편이 사업가라 얼마나 밑빠진 독에 물붓는지 알수없어 불안하시겠어요. 임산부신데..그래도 좋은 생각만 하셔야죠. 백화점 디저트라니..에효...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 3. 여러번 글 쓰셨는데
    '18.6.18 12:28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사업해서 지금 꽤 잘 벌고
    그중에서 얼마나 시어머니에게 돈 드리는지 모르겠고
    사업해서 번 돈 님에게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 갖다주지만
    몰래 시댁 갖다주는 돈도 우리 거라는 생각에 괴로우신 거죠.

    그러면 집을 사세요. 판교 12평 오피스텔에서 애 둘 키우기엔 좁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대출을 끼든 모아놓은 현금을 다 쓰든
    님네 집을 사는 데 돈을 쓰면
    다소 안심이 되지 않겠어요?

  • 4. ㅡㅡ
    '18.6.18 12:29 PM (211.215.xxx.107)

    남편분이 사업해서 지금 꽤 잘 벌고
    그중에서 얼마나 시어머니에게 돈 드리는지 모르겠고
    사업해서 번 돈 님에게 매달 꼬박꼬박 생활비 갖다주지만
    몰래 시댁 갖다주는 돈도 우리 거라는 생각에 괴로우신 거죠.

    그러면 집을 또 사세요. 판교 12평 오피스텔에서 애 둘 키우기엔 좁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대출을 끼든 모아놓은 현금을 다 쓰든
    님네 집을 사는 데 돈을 쓰면
    다소 안심이 되지 않겠어요?

  • 5.
    '18.6.18 12:51 PM (117.123.xxx.188)

    남편이 사업하면 시댁에 더 줄 수도 잇죠
    둘째 낳으면 돈 들어갈일이 두배니 생활비와 별도로 적금이던.보험이던
    넣어야 되겟다.....이렇게라고 해야하지 않을까요

  • 6. 전세
    '18.6.18 12:56 PM (223.38.xxx.159)

    전세든 월세든 에어컨 산거 갖고 뭐라진 마세요
    요새 원룸도 에어컨은 설치하는데
    그리고 에어컨 250은 하잖아요
    걍 그거 갖고 뭐라진 마세요 님보고 사디달란것도 아니고,
    전에도 글 봤지만 통제 강박이 너무 좀 심한거 같아요
    친정이랑 시댁이랑 그만 좀 비교하구요.
    우월감이 엄청나신듯

  • 7. 원래 잘 살던 사람이
    '18.6.18 12:58 PM (183.107.xxx.237) - 삭제된댓글

    망하면 씀씀이 줄이기 힘들어요.
    좋은거 먹고 쓰던 습관 바꾸기 힘들어요. 그 아래로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거에요.
    시댁식구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보면 그렇더라구요
    아끼고 살던 사람들은 아끼고 사는게 어렵지 않죠. 습관이 됬으니까요.

  • 8. 새댁님
    '18.6.18 12:58 PM (27.179.xxx.196)

    본인 주거환경부터 개선하세요

  • 9. 원래 부자들이
    '18.6.18 1:00 PM (183.107.xxx.237) - 삭제된댓글

    망하면 씀씀이 줄이기 힘들어요.
    좋은거 먹고 쓰던 습관 바꾸기 힘들어요. 그 아래로는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거에요.
    시댁식구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보면 그렇더라구요
    아끼고 살던 사람들은 아끼고 사는게 어렵지 않죠. 습관이 됬으니까요.

    그리고 전세건 자가건 에어컨 사야되면 사는거지
    님이 사드리는거 아니면 이런저런 말하는거 아니에요.
    전세집에 천정형 에어컨을 다는것도 아니고
    스텐딩이건 벽걸이이건 필요하면 사는거죠.

  • 10. 답답
    '18.6.18 1:00 PM (115.41.xxx.111) - 삭제된댓글

    님도 너무 죄고 사네요 글만읽어도 너무 답답
    제가 보기엔 시댁보다 아이 데리고 임신까지 하고 자기 소유 집 놔두고 오피스텔 사는건 더 이해 안가여

  • 11. 답답
    '18.6.18 1:02 PM (115.41.xxx.111)

    아효 님도 너무 죄고 사네요 글만읽어도 너무 답답
    제가 보기엔 에어컨 산 시댁보다
    아이 데리고 임신까지 하고 자기 소유 집 놔두고 그좁은 12평 오피스텔 사는 님이 더 이해
    안갑니다
    애기랑 남편이 불쌍하네요

  • 12. 시댁이 돈 많이 딀어가겠네요
    '18.6.18 1:04 PM (210.210.xxx.231)

    남편이 돈관리하고,자기집에 갈때마다 부모가 죽는 소리 앓은 소리하면,남자들 백이면 백 호주머니 털어서

    다주고 오죠..

    아니할 말로,친정 재산 빼다가 시댁에 꼴아 박는 꼴이네요..

    250만원 에어컨 사는데 돈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님 남편 아니면 줄 사람이 없는데요.

    돈을 모아서 뭘 사는 사람도 아니고,있으면 있는대로 일단 쓰고 보는 사람들이니

    돈이 250만원이 생겨서,그동안 못사거나 안샀던 에어컨을 들인거죠..

    돈줄 다 쥐세요..사업장에 나갈수 있으면 님도 나가시구요..

    남편 믿고 다 맡겼다가는 그것도 털어먹으면,재테크로 사놓은 집 두채가 그냥 들어가고..님은 좁은 오피스텔에서 산 세월이 다 공으로 돌아가요..

    그 집안 피가 님 남편한테 흐리는거지,지금은 다만 아내 잘맞나서 숨죽이고 있을뿐(그래야 처가돈을 얻어 쓸수 있으므로)..

    자기 돈 다 쓰고 남의 돈 끌어다 쓰고..그 유전자 어디 못가요..

    숨기는게 많을거예요.님 모르게 지들끼리 작당하는 일도 있을테구요..돈 이야기 맨날 하다가 돈 이야기 안하면 그건 어디선가 해결이 되었다는 소리예요.

  • 13. ...
    '18.6.18 1:10 PM (117.111.xxx.110)

    사미자님 글 댓글에 부모한테 돈받는건 아들복이라잖아요 님 시부모가 복많아서 그런가보죠

  • 14. 정 그렇게
    '18.6.18 1:14 PM (211.215.xxx.107)

    억울하시면
    친정도움 받은 금액만큼 다시 친정돌려드리세요
    친정 사정이 어렵게 되어 돌려드려야겠다 하고.
    몫돈이 없으시다면
    님이 다달이 받는 생활비를 그만큼 인상 받아서
    할부로 갚으시던가요.
    그럼 좀 억울함이 풀릴 겁니다.

  • 15. ..
    '18.6.18 1:27 PM (211.246.xxx.233)

    팟빵에 평범한 집도
    재무상담해준다고 광고하는 회사 있어요.
    보험쟁이들이 관여하는지 보시고
    상담해보는 것도 방법같네요.

  • 16. ㅁㅁㅁㅁ
    '18.6.18 1:28 PM (119.70.xxx.206)

    시댁 무개념이네요..
    돈없어 이사간다면서 300넘는 에어컨요??
    자기들 돈쓰는건 맘대로지만 손은벌리지말아야지..

  • 17. ..
    '18.6.18 1:51 PM (117.111.xxx.177) - 삭제된댓글

    속상하지만.....
    요새 여름, 몇년 전부터 에어컨 없이 지낼수 있는 계절이 아니잖아요.
    에어컨이 어짜피 필요한 상태였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에어컨 없어서 더위먹었다, 너무 더워서 입맛잃어서 밥 못먹었더니 병났다 이런 얘기 나오고 그러면 원글님이 더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월세집이라도 요새 에어컨은 필수니까....속상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심이 어떨지.

  • 18. 그렇게
    '18.6.18 2:02 PM (125.177.xxx.163)

    쓰는사람 있고 버는 사람 있죠 ㅠㅠ
    원글님 그리 아껴도 그거 다 시집 밑으로 들어가요
    집 사둔것도 수시로 점검해보세요
    갈아서 시집입에 털어넣고 있는걸지도 ㅠㅠ

    나중에 억울해하지마시고 챙기세요 아니면 주거환경이라도 개선하고 누리든가

  • 19. ㅁㅁㅁㅁ
    '18.6.18 2:08 PM (119.70.xxx.206)

    에어컨을 사도 적당한걸 사야죠 ㅜㅜ
    백만원 초반짜리 스탠딩에어컨이나 몇십만원짜리 벽걸이 샀으면
    누가 뭐래겠어요..?

  • 20. 결혼 23년차
    '18.6.18 2:19 PM (175.211.xxx.77)

    저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사업하는 남편의 수입은 원천 통제가 어려워요
    죽어라 근검절약하고 사업 잘 되기만 빌며 살았지만
    현재 남편은 모아놓은 돈이 없어요

    신혼때부터 남편만 보면 맨날 죽는 소리 하는 시어머니
    23년째 현재 진행형이예요

    궁상 떨며 살던 저는 화병만 남았어요

    월급 가져다 주는 남편이 아닌 사업하는 남편의 수입을 새댁이 100% 관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시고
    님도 삶의 질을 높이세요..( 눈 부릅뜨고 지켜봐도 남편이 주려고 하면 방법은 아주 많아요)

    저처럼 나이먹어 [내가 돈 모으려고 어찌 살았는데~~~ ] 이런 한탄 해봐야 다들 바보라고 손가락질 해요 ㅋ

  • 21. 쓰고 사세요
    '18.6.18 2:25 PM (121.165.xxx.77)

    안쓰고 사니까 남쓰는 거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에요
    서울 신도시에 굵직한 집이 있는데 왜 12평 오피스텔에 살면서 스트레스 받으세요?
    일단 집 옮겨서 돈 들어갈 곳을 더 만들고 생활비도 이제 식구가 넷이니까 더 달라고 해야죠. 안그러고 난 아끼는데 우리 부모가 아껴서 돈 줬는데...이러고 있음 윗님 말대로 님 홧병나요.
    그리고 집 사놓은 건 당연히 원글 명의겠죠? 그거나 단속 잘하세요 그리고 급전나온거 사업자금 나온거 갚아야하는 거라고 남편한테 수시로 얘기해서 돈 갚게 하구요

    정말이지 전 이런 결혼하신분 보면 왜 결혼하셨어요? 하고 묻고 싶어요

  • 22. ...
    '18.6.18 2:40 PM (218.155.xxx.92)

    터치를 왜 안해요?
    사업하면 부인이 ( 사업장까지가서 )
    돈관리하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
    그거 못하면 남편 허덕이게 쫙쫙 뽑아쓰세요.

  • 23. ㅎㅎ
    '18.6.18 3:06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시가가 무개념 맞죠
    에어컨은 있어야 하니 그렇다쳐도 수준에 맞는걸 골라야죠
    게다가 백화점 디저트 냉동실 꽉꽉이라니 누울자리보고 발뻗겠죠

  • 24.
    '18.6.18 3:38 PM (113.199.xxx.133)

    저번에 진짜 속터져서 그때 제차 뽑았어요
    그리고 둘째 출산전에 넓은 평수로 이사가요. 저희 소유 집들은 전세.월세 주고 비싸서 아직 못들어가고 변두리 넓은집가요.
    차 할부금. 집 담보대출. 이사가는집 등 추가 비용 부담을 남편한테 돌렸어요...돈줄 묶으려고.

    12평 살면서 제명의 서울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 생긴거라 불만없고 제가 일하는 대신 아기 직접 보고 싶어서 한 선택이라서 지금 돌아봐도 잘한거 같아요. 이사할 때마다 집 한채 샀으니까요...
    저라도 이리 돈줄 안 묶었으면 저희 소유집이 있었을까...

    저 미혼때 타던차 남편 사업장에 직원이 쓰고 남편은 좋은차 몰고 저는 애 두돌까지 대중교통타며 서울.분당 부동산 산다고 부동산 돌고 그랬었거든요

    그때 글은 분통터져서 속풀이하고 저 돈 쓰라는 조언이 많아서 바로 썼어요 ㅎㅎㅎ
    차 다시 뽑으니 편하고 주말에 남편카드 쓰고요...

    이번글은 그야말로...
    아 진짜 대책이 없다 그야말로 속풀이예요

    저도 당근 에어컨 사요. 근데 위니아 6평 벽걸이 사서 그 앞에사 선풍기 쬐듯 써요. 이번에 30평대가도 6평 30만원대 잠깐쓰고 다음세입자한테 팔거나 할거구요

    그냥 계란도 맛있는데라고 15구 7천원하는 농장
    쌀도 소분된거 비싼쌀...역시 이게 찰지고 맛있어
    저번에 네 친정에서 가져다 준 쌀이 맛이 있네없네...(친정소유 시골땅 재배 쌀 아빠가 보내주심. 한두가마니요...-그런건 싫대요 ㅎ)
    아 본인들 주머니에서 나오는거 한푼 없는데 전세집에 3백 넘게 쓴거 보니 진짜 가망이 없어요....

    남편과 결혼은 후회는 안해요
    저위주로 다 맞추고 아이에게 최고아빠라서요. 사랑이 많은 사람이라....본인 부모들께도 약하겠죠
    이렇게 키워주신거 감사하고 따뜻하고 정많은 분들이지만
    다시한번....선긋고 정신차리자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어요...제 아이들 때문에라도..ㅠ

  • 25. ..............
    '18.6.18 4:45 PM (1.244.xxx.154)

    아이들교육비에 한껏 투자하세요.
    초딩만 돼도 해외유학 생각해 보시구요.
    그리고 친정에도 잘 하시구요.
    본인삶에도 많이 투자하세요.

  • 26. ...
    '18.6.18 9:5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런집 노답이에요.
    남편 사업이 잘 되면 문제 없지만
    혹시라도 어려워지면 어떻게 해요?
    저라면 비자금 열심히 모아 두겠어요.
    아이가 둘이라면서요?
    막말로 시부모랑 남편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자식은 책임져야죠.

  • 27. sk제 십년
    '18.6.19 5:20 PM (61.105.xxx.94)

    전을 보는듯해요. 차이나는결혼한지라 시부모 조금기죽어계시더니 큰애낳고 나는 중고나라서 박스옷 사입히고 다녔는데 본인들옷은 백넘는걸 백화점에서 할부로 긋는걸 알고 ㅡ이것도사실 모르고 들킨거임ㅡ집에가서 남편잡음. 본인 부모님 집도없이 월세사는데 미안하니 변명만함
    난 너무 충격받아 내생애 둘째는 없다하고 지움ㅠ 이집에서 나만 제정신으로 산다는게 미칠노릇. 그후 먼 지방 발령받아 애아파도 맞길데없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기반잡아 우리가 제일 잘 살게됨 ㅡ시댁 갈때마다 나혼자 체하고아픔 . 가면 큰 티비에 가전에 ㅠ 뭐라도 한소리 하고싶지만 그냥 참음.

  • 28. sk
    '18.6.19 5:25 PM (61.105.xxx.94)

    지금 남편은 좋은 사람이고 성실하지만 제정신으로 사는건 저 혼잡니다. 시조카도 없는 형편에 겉멋만들어 비싼 콘서트에 성형에ㅠ 저만 집도없이 이러고사니 친정서 한번씩 도와주시지만 갈수록 더 화병만 생깁니다.
    저처럼 본때늘 보여주지 않으면 님네 시댁선 봉잡았다고 더할겁니다. 우리시댁과 남편은 이제 제 눈치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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