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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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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자의 연애

고민 조회수 : 61,202
작성일 : 2018-01-23 15:51:04
50대 초반의 이혼녀입니다. 자녀는 없고요. 직업은 공무원입니다. 40대 초반에 이혼하고 쭉 혼자 지냈어요. 몇 년 전부터 가뭄에 콩나듯 남자를 만나보기는 했습니다. 일년에 많아야 두세명 정도? 그 중 세 번 이상 데이트를 한 사람은 세 명....모두 40대 후반 노총각이었는데....성격이 원만하지 못했어요. 이혼한 사람들이 오히려 지극히 정상이었습니다. 자식 키워본 분들이 인생에 대한 이해력이 있더라고요.    

얼마전 우연히 친구의 소개로 50대 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이혼하고 자녀 1명은 해외유학 보내고...직업도 괜찮고 외모도 보통 이상에 아주 깔끔하고...태도도 점잖고 자상한 성품에...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분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들에 비하면 아주 바람직한 데이트 상대인 것 같아요. 저에게도 적극적입니다.  

그런데 문제는....제가 너무 연애 의욕이 없다는 겁니다. 지난 몇 년 간의 데이트 경험을 통해 남자에 대한 기대가 점점 사라진 것일까요. 이미 결혼을 경험해 보았고 경제적으로 자립되어 있으니 결혼에 대한 환상도 없고 꼭 재혼을 해야 할 필요도 없고...그래도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취미생활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분과는 대화도 잘 통하는데 만남이 그렇게 즐겁지기 않아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1~2년 전부터 전혀 성욕이 없다는 겁니다. 이제 갱년기인거죠. 남자를 만나도 육체적으로 뭔가 끌림이 없어요. 작년에 한 사람 사귀었는데 그 문제로 헤어졌습니다. 남자가 진도를 나가고 싶어하는데..잘 생기고 키크고 남자답고...성적 매력이 있어 제 마음은 동했으나 몸이 동하지 않더라고요.   

지금 소개받은 분도 몇 번 만났는데...매 번 그대로 똑 같습니다. 아주 건전한 만남....이대로 평행선을 달리게 될것 같은 느낌....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제라도 처방 받아야 하는지. 성욕이 없어서 그런지 상대방에 대한 떨림이 전혀 생기지 않아요. 아직 생리는 하고 있지만...그런 욕구는 현저하게 줄어든 것 같아요.   

제 친구가 그 사람은 정말 아까운 사람이고 놓치면 후회할거야 잘해봐...라고 격려해 주는데도....

뭐 놓쳐도 할 수 없지 뭐 하고 세상 달관한 사람 마냥 열의가 없어요. 저는 제가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래도 사람 만나보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이 분은 정말 좋은 분이고 객관적을 봤을 때 매력이 있는 분인데도...왜 이렇게 마음이 열리지 않는 걸까요? 연애도 젋은 나이에 해야 하는 것인지...
IP : 210.180.xxx.221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3 3:55 PM (203.228.xxx.3)

    저는 10살 어린데도 남자를 대화할려고 친구처럼 만나지,,잘려고 만나지 않아요

  • 2. ㅇㅇ
    '18.1.23 3:57 PM (49.142.xxx.181)

    호르몬 처방이라고 해봤자 여성호르몬 정도일텐데.. 그건 생리를 연장ㅇ해주는 것일뿐 성욕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은 아니에요.
    아까운 남자긴 한데, 남자한텐 그 문제가 중요한거고, 물론 여자한테도 중요하죠.
    근데 억지로는 안되는게 문제에요. 이런 문제로 중년 이후에 부부 트러블 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40대 중반까지는 여성들이 성욕이 어느정도 많다가 갱년기로 접어들면서 성욕이 점점 사그라들고 아예 없어지다보니
    부부사이에도 싸우죠..ㅠㅠ
    아무튼 이건 원글님이 잘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긴 하네요. 억지로 참아가면서 하는건 얼마 못갑니다.

  • 3.
    '18.1.23 3:58 PM (211.114.xxx.77)

    내짝이 아니라 그런거 아닐까요? 나이도 어느정도 상관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이 많다고 연애를 못한다거나 하지는 않으니. 님 맘이 많이 힘들었어서 스스로 빗장을 치고 있는거겠죠.
    상대방이 진심으로 대해주고. 그러다보면 서서히 문도 열리고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안되는걸 억지로 하려고 하다보면 더 문제가 되니. 맘 가는데로 하세요.

  • 4.
    '18.1.23 4:02 PM (49.167.xxx.131)

    전 50대신데도 1년에 몇명의 남자를 만나신다는게 놀랍네요. 인연이아니고 주변에 만남 가능하신분이 아직도 있다는거니 인연을 다시 찾아보세요 ^^

  • 5. ..
    '18.1.23 4:09 PM (124.53.xxx.131)

    좀 일찍 해보지 그랬어요.
    나라면 돈 아쉽지 않다면
    친구 이상의 만남은 안할거 같아요.
    남자 좋아한다면 그나이도 아까울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별 느낌 없다면 금 딱 긋고 남은 시간 정말 좋아하는거
    하며 좋아하는 것들에 쌓여 살고 싶을거 같은데
    재혼해서 잘된다 해도 딱 10년 좋을거 같은데
    늙어가며 혹붙여 일 만들고 싶지 않을거 같아요

  • 6. ..
    '18.1.23 4:09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싫은 건 못하죠.
    타협하지 말고 하고싶은대로 해요.
    남자들한테 얻어먹을 게 있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아요.

  • 7. 그냥
    '18.1.23 4:10 PM (210.205.xxx.26)

    현재 님의 상태를 받아들이시고 그남자분이랑은 계속 만나시면 어떨까요?
    남자들이야말로.. 50대가 되면 성욕이 급감할거 같은데.. 대화가 통하신다면 계속 만나보세요.

    그분이 정말 육체적 관계에 비중을 두셨다면 아마 어린여자를 선호하지 않았을까요?
    원글님도 세상사 이치를 깨달은 성숙한 남자분을 원하시는것 같으시니.. 대화가 통하시면 끊어내시지 마시고 친구처럼 지내보시고 결혼도 하시는게 어떠런지요?

  • 8. 당산사람
    '18.1.23 4:10 PM (175.192.xxx.138)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40대 후반 남자가 씁니다...
    제 나이대 혹은 50대 솔로, 이혼남들,.. 성욕 엄청납니다. 그거 없으시면 힘들어요.
    정상적으로 가정 갖고 계신 분이나 성욕 없다고 하지, 혼자 살고 있는 남자들 성욕 엄청나요.
    글쓴 분은 그냥 혼자 사시길...

  • 9. 당산사람
    '18.1.23 4:12 PM (175.192.xxx.138)

    지나가던 40대 후반 남자가 씁니다...
    제 나이대 혹은 50대 솔로, 이혼남들,.. 성욕 엄청납니다. 그거 없으시면 힘들어요.
    정상적으로 가정 갖고 계신 분이나 성욕 없다고 하지, 혼자 살고 있는 남자들 성욕 엄청나요.
    글쓴 분은 그냥 혼자 사시가니 썸타는 시기에 미리 언질을 주세요. 성욕 없다고...

  • 10. 원글이
    '18.1.23 4:12 PM (210.180.xxx.221) - 삭제된댓글

    작년에 50 되었는데 작년에는 딱 한 명 만났어요. 놀라시겠지만 지금까지 인터넷 데이팅 사이트 통해서...잘 판단하고 조심하면 신원이 확실한 사람을 그런 곳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요즘은 직업과 신원을 인터넷 통해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 교수이거나, 외국계 기업 직원등....특히 해외 생활 오래 해 본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데이팅 사이트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건전한 만남을 위한 카페도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이제 다 귀찮아요. 뒤져서 만날 사람 고르는 것도....한 해 한 해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선택의 폭이 없어져요.

  • 11. ..
    '18.1.23 4:15 PM (223.62.xxx.33)

    호르몬 처방 받는다고 없던 성욕이 일지않아요
    남자 50넘는다고 폐경된 여자들처럼
    하루 아침에 성욕이 싹 사라지는거 아니에요.
    그 성욕이 좀 줄어들 뿐이지요.
    밥숟가락 들 힘만 나면 사내는 그 생각 난다소리가
    헛소리가 아니죠.
    님이 데이트를 해도 그 남자와 자고싶단 생각이 없는건
    짝이 아니라서에요. 아직 폐경도 안됐는데요.

  • 12. 저도 그래요
    '18.1.23 4:19 PM (121.132.xxx.204)

    원글님보다 나이는 꽤 아래긴 하지만
    육체적 연애에는 관심이 전혀....
    남자가 싫다 이런건 아닌데, 별 필요를 못 느껴요.
    아쉬운것 딱 하나는 남자하고 둘이서 기분내고 싶은 좋은 장소 그런 곳 갈 사람이 없다는 거요.
    좋은 곳 가서 분위기 내면서 저녁 식사하고, 예쁘게 차려입고, 편안하고 즐거운 대화 나누고 한달에 한번만 그랬으면 좋겠어요.
    저를 여자로 전혀 안보면 더 땡큐고요. 밥값도 제가 내도 됩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려고 하겠어요. ㅎㅎㅎ

  • 13. 원글이
    '18.1.23 4:20 PM (210.180.xxx.221)

    작년에 만 50 되었는데 작년에 딱 한 명 만났어요. 사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선택의 폭은 없어져요. 50대 남자들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연하의 여자들을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제가 궁금한 건....50대 여자분들도 남편과 원만한 성생활 하시는 분들 계시잖아요? 떤 기능이든 안쓰면 퇴화된다고 하는데...혼자 사시다가 남자 사귀면서 성욕이 깨어난 분은 없는지요?

  • 14. 다시 로긴
    '18.1.23 4:30 PM (210.205.xxx.26)

    댓글을 달았다가 다시 댓글답니다.

    사람마다 성욕의 강도가 다르지않을까요?
    40대후반 50대 성욕왕성 하시다는 분은 그런류일것이고 그렇지 않은분도 분명 있다는거지요.
    여자분들중에도 나이가 50대여도 성욕많아서 연하남자 찾는 분 있듯이요.

    원글님 친구분 말씀 듣고.. 더 만나보시고 데이트도 해보시면서 아니다싶으시면 그때 고민해보세요.

    여자들도 나이들어서 바람 나는게 남편이 성욕 약해서 자신보다 어린남자들 만나서.. 불륜을...

    어떻든 여기 글들은 그냥 참고만 하시고.. 소개해주신 친구분이 원글님을 곁에서 봐오셨기에..
    그남자분 끊어내시지 마세요.
    아까워서 그럽니다.
    행복하셔야죠. 나이들어 외롭지 않게 행복하게 사세요~!!

  • 15. ㅁㅁ
    '18.1.23 4:30 PM (39.7.xxx.23) - 삭제된댓글

    그 즈음엔 있던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이제 그냥 사람으로 사는지 십년된듯

    그런데 엄청 편하네요
    누구에게 잘보이려 애쓰지낞아도 되고

    우릳ㄷ네보니 80어른도 연애하던데
    존경 스러움

  • 16. ㅇㅇ
    '18.1.23 4:33 PM (49.142.xxx.181)

    60대 아는 분이 남편분은 70댄데 원래 젊으셨을때부터 그렇게 성욕이 많으셨대요.
    요즘도 일주일에 두세번씩 하자고 하는데 정말 죽고 싶다 하시더라고요. ㅠㅠ
    40대때까진 자기도 좋아서 같이 잘 했는데 이제는 윤활유 바르고 해도 잘 안된다고
    상처가 많이 나서 아프고 힘들다고요.
    여성은 폐경이 되면서부터는 성욕이 생기기가 힘들어요. 그게 자연의 섭리임 ㅠ
    동물도 출산이 끝난 (폐경이 된)암컷은 더이상 교미를 안해요. 안할뿐 아니고 다가와서 귀찮게 구는 수컷을
    물어 죽이기까지 합니다.

  • 17. 정말 궁금한게..
    '18.1.23 4:35 PM (223.62.xxx.59)

    그 나이대에 남자(이성)로서 만나지나요?
    육체 관계는 제껴 놓고라도
    만나서 대화를 하든, 밥을 먹든, 영화나 공연을보든..
    이성과 함께하는 설레임과 즐거움이 있는지...
    저도 이제 50줄에 든 싱글입니다만...
    40중반부터는 연하든, 동갑이든, 연상이든
    중년삘 나는 남자하고 있는거 자체가 거북하던데
    동호회나 직장, 혹은 거래처에 비슷한 나이대 싱글남자도
    여럿이고, 간간히 돌싱도 있어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있었지만 다 그 자체로 불편하고 '내가 이나이에 이 사람하고
    뭐하는 짓인가'싶고, 피곤하기만 하던데..
    10년 넘게 오래 봐 온 사람도 그러한데...
    굳이 없는 연애세포를 깨워서 남자하고 만나야 할까싶은
    그것도 주름과 희긋한 머리를 더 이상 감출 수 없는
    중년에서 노년으로 넘어가는 남자를...

  • 18. ㆍㆍ
    '18.1.23 4:35 PM (210.178.xxx.192)

    40대초반인데 그냥 내남편이고 애들아빠니까 마지못해 어쩌다한번 합니다. 제가 지금보다 나이도 많고 원글님처럼 직업도 짱짱하면 혼자살지 연애 안 할듯요.

  • 19. 그냥
    '18.1.23 4:47 PM (59.8.xxx.80) - 삭제된댓글

    지금처럼 혼자 사세요
    남자 없이요
    제가 그 나이고 남편 있어요
    성욕은 없어요
    그냥 손잡고 다니는정도지요
    그래도 같이 놀고 싶은 상대랑 결혼을 해야지요
    잘난 남자말고, 그냥 좋은 남자요
    더 기다리세요
    언젠가 나타나겠지요, 아니면 말고요
    결혼해서 더 안좋아지면 그땐 정말 어째요

  • 20.
    '18.1.23 4:51 PM (119.149.xxx.100) - 삭제된댓글

    솔찍히 그 나이대면 집에 있는 남편도 귀찮아지는데요
    무슨 그 연세에 연애를..
    연애감정이 안생겨 고민이시라는거 보니 정말 속썪는일 없고 살만하신거 같아요
    어짜피 그 나이대 남자들
    냄새나고 조금있으면 병들텐데
    그 수발 들고
    내 연금 나눠 쓰느니
    걍 혼자 재미나게 사세요
    세상 좋은 팔자구만 걱정을 사서 하고 있네요

  • 21. ..
    '18.1.23 4:52 PM (1.216.xxx.250) - 삭제된댓글

    성욕과 떨림이 상관관계가 있나요?
    성욕은 육체적인거고 떨림은 정신적인건데
    상대방에 대한 떨림이 없어서 성욕이 안생긴다면 몰라도

    설레고 떨리지 않는 이유가 성욕이 안생겨서라고 생각하시니 너무 이상한데요?

  • 22. ...
    '18.1.23 5:02 PM (14.38.xxx.118)

    60대 초반 남편도 적어도 1주일에 한번씩은 꼭 하려고 합니다.
    저는 정말 하고 싶지 않지만...남편이니까 할수없이 맞춰주는거구요.
    원글님이 그렇게 하실 자신이 없으면...
    만남을 계속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보셔야 할듯요.

  • 23. ㅡㅡ
    '18.1.23 5:03 PM (211.172.xxx.154)

    같은 나이인데 다 귀찮아요. 성욕의 문제라기 보다 에너지 소모가 힘들고 귀찮음.
    이 남자는 원글과 캐미가 없는거에요. 성욕의 문제가 아님. 동성친구도 만아서 즐거워야 만나죠.
    이젠 그런판단은 팍팍 오고도 남을 나이일텐데요.

  • 24.
    '18.1.23 5:06 PM (175.223.xxx.247)

    50대면 있던 남편도 귀찮다 하던데 그냥 혼자 사세요 ㅎㅎ

  • 25. 비슷
    '18.1.23 5:06 PM (175.223.xxx.132) - 삭제된댓글

    원글님보다 몇살 어린 독신인데, 남자와 가끔 만나 대화하고 싶지 별로 연애하고 싶진 않네요.

    연애를 목적으로 하는 인위적인 만남 자체에 흥미를 못느끼겠어요. 사회생활 중 업무상 이유 등으로 꾸준히 만나는 사이에서 그 사람한테 나도 모르게 서서히 호감과 호기심이 생기게 되면 연애의 감정이 생길지도?

    저한테 연애의 감정이란, 갑자기 저 사람의 장점이 보이고 저 사람이 신경쓰이고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저 사람 앞에서 두근두근 하는 건데.. 멍석 깔아놓고 시작하는 소개팅 같은 만남에선 그런 연애의 감정을 느낄 수가 없어요.

  • 26.
    '18.1.23 5:07 PM (175.223.xxx.247)

    자유롭게 혼자 사세요 남자랑 있음 속 썩어요

  • 27. ...
    '18.1.23 5:07 P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성적매력이 있어
    마음은 동했으나 몸은 안동했다면서요....
    근데 성욕이 없어서 떨림이 안생긴다니...
    뭔가 앞뒤도 안맞고
    혹시 남자신가?

  • 28. 딜레마
    '18.1.23 5:08 PM (175.223.xxx.253)

    남자가 성욕구가 전혀 없는 남자라면 그 나이때 여자가 필요하지 않으니 선이나 만남 자체도 귀찮아 꺼려할 것이고, 이런 만남을 가지려는건 연애감정 플러스 성욕구를 해소할 이성을 바란다는 의미인데 끊없는 딜레마에 빠지실 것 같은데요.

  • 29. 여자는 빨리 늙는다 그말이
    '18.1.23 5:13 PM (14.41.xxx.158)

    맞아요 그래서, 남자는 죽을때까지 성욕이 있는데반해 여자는 그시기쯤 홀몬저하에 폐경 겪고 성욕 사라지죠
    물론 남다른 성욕을 가진 여성도 있겠으나 절대 흔하진 않으니

    글서 여자는 특히나 나이 한살이라도 적을때 연애도 맘껏하는거다 그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거죠 그게 경험에서 나온 말이에요

    50대 남녀가 주기적으로 만나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고 술한잔 하고 땡 각자 집에 간다가 여자는 가능해도, 남자는 섹스 생각때문에 불가능하다고 봐요 이왕이면 섹스가 가미된 만남을 갖죠 남자는

    그러니 성욕이 전혀 안생긴다면 그남자를 위해 정중히 거절하는게 맞다고 봐요

  • 30. 각양각색
    '18.1.23 5:15 PM (125.183.xxx.16)

    저는 님보다 두세살 더 많고요
    성욕 없습니다
    제 남편도 성욕 없는지 한참되었구요
    친구처럼 삽니다
    남편친구 부인들과 20년 넘은 모임이 있는데 얘기 나눠보면
    8명중 6명이 저희 부부처럼 살더라구요
    성그분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나눠보세요
    모든

  • 31. 궁금
    '18.1.23 5:18 PM (210.125.xxx.70)

    왜 굳이 남자를 만나 연애를 하려 하시는 건가요? 결혼하고 싶어서는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떨리는 연애의 감정은 갖고 싶은데 육체적인 관계가 싫다는 의미인가요?

  • 32. 세번째
    '18.1.23 5:22 PM (210.205.xxx.26)

    ㅎㅎ 세번째 댓글답니다.

    왜 내가 님자들을 소개 받는지 그이유 찾기가 답인데..
    여기 남편을 둔 여자분들의 대답은 답이 아니에요.
    효자보다 나은게 배우자라는 말이 있짆아요.

    지금 50대면 생각보다 생이 많이 남았어요.
    밥만 먹고 사는게 아니라 여행도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그럴때 동기부여를 하게 만드는 좋은애인같은 님편이 있다면 남은 생이 외롭지않겠죠.
    밥 챙겨줘야 하는 아들같은 남편말고..
    느지막히 각자 경제력도 있으니...
    원글님도 잔소리나 하고 바가지나 긁는 마누라가 되지 마시고.. 우아하게 차마시며 대화 나눌수 있는 애인같은 아내가 되시어.. 손잡고 해외여행도 다니며 멋지게 사세요.

    참고로 저도 50대 여잡니다.

  • 33. ...
    '18.1.23 6:00 PM (123.213.xxx.125)

    50대면 아직 젊고 앞으로 20년은 관리 잘 하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어요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하고 세상에 내편 내가족이 있다는게
    정말 소중한거 같아요
    성기능 문제라면 안된다고 포기할게 아니라 노력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호르몬제나 윤활제 말고
    타오월드 인터넷검색하면 사이트 나와요
    저는 블로그이웃이라 얼마전 올라왔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현재 71세 여자분인데 젊어서 성생활하다가 남편과의 불화로 아예 안하고 50대에 사별 그후 60대에 남자친구 사귀게
    되었는데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 그곳에서 교육받고 지금 너무나 황홀(?)한 성생활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저도 40대라 아직 실감이 안가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을거 같아요

  • 34. 그냥
    '18.1.23 6:01 PM (175.123.xxx.2)

    성욕도 없는데 뭐하러 결혼해요.50대 남자들 성욕 왕성합니다. 잘난남자.만나서 맘고생 하지발고 편하게 혼자 사세요. 남자들 바람피고 잘난남자가 왜 님을 만나려고 하는지
    몇살인지 모르지만..이혼한.남자들 여자관계 복잡하던데..
    왜 불길로 뛰어드려하는지..남자 만나 결혼하고 싶으면
    소개받지 말고 동호회라든가 건전한 모임에 참석해서 내눈으로 겪으면서 맞는사람 찾아요. 보여주는 좋은 모습만이 남자의 전부가 아닙니다.ㅠㅠ

  • 35. 원글
    '18.1.23 6:12 PM (113.131.xxx.188)

    읽다 보니...상대방에 대한 마음의 떨림(설레임)이 먼저고 성욕은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군요. 제가 지금 그 순서가 헷갈릴 정도니...지금 이 분을 만나는데 설레지 않는 원인을 찾다보니 근본적으로 성욕이 부족한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
    작년에 만난 사람은 설레임이 있어도 몸이 말을 안 듣더라고요. 그래서 갈등 많았어요. 전반적으로 신체 에너지가 고갈된 것 같아요. 저도 고민입니다.

  • 36. ...
    '18.1.23 6:14 PM (119.64.xxx.92)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나 취미생활도 같이 하면 좋겠으면, 취미생활 동호회에서
    친구를 사귀셔야...
    친구가 필요하신듯 한데, 왜 남자를..

  • 37. ...
    '18.1.23 6:17 PM (119.64.xxx.92)

    저도 비슷한 또래고, 40대 중반부터는 제 또래 남자들 다 할배로 보여요.
    내가 늙은것도 문제지만, 내 상대가 될 남자들도 다 늙었는데, 뭔 연애가 되겠음.
    연애 감정 안생기는게 지극히 정상이죠.

  • 38. ...
    '18.1.23 6:40 PM (211.176.xxx.158)

    잘 맞는 여자와 같이 살면 어떨까요? 제 성향이 그런건 아닌데...
    50 후반인데 섹스는 하고 싶은 생각이 없고 그래도 정은 그립고요

  • 39. 음.
    '18.1.23 8:36 PM (112.186.xxx.156)

    원글님은 그냥 친구같은 벗, 동반자를 원하시는 건데요,
    모태 귀차니스트 남자들이 귀찮음을 무릅쓰고 여자를 소개받는 이유는
    벗, 동반자, 거기에 더해서 결혼으로 골인할 배타적 섹스파트너를 원하는 거죠.
    원글님은 섹스 생각이 전혀 없다면
    솔직히 남자랑 연애를 하는게 상대방 남자를 희망고문 시키는 일이 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그냥 혼자 재미나게 놀거나, 아니면 동성 친구들이랑 재미나게 여행도 다니고 그러세요.
    남자랑 섹스할 것도 아닌데 연애해서 뭐하게요.
    원글님 취미 뭐라도 있으면 취미를 살려서 동호회 하시든지요.
    솔직히 남자들 엄청 귀찮은 존재입니다...

  • 40. 솔직한 답변
    '18.1.23 8:38 PM (60.253.xxx.37) - 삭제된댓글

    늙은 남자랑 하기 싫고요 젊은 남자랑 하고 싶어요 마음은 20대에 머물러 있는데 몸은 늙어가니 문제죠 늙은 아저씨들보고 그게 하고 싶겠어요 근데 20,30대 남자랑 연애하고 성관계가지고 이런게 있을수없잖아요 그러니 남자랑 연애가 힘든거죠 머 남자도 마찬가지겠죠 상큼한 젊은 여자랑 중년 여자가 비교가 되겠어요
    이래 저래 중년 연애는 어렵고 힘들어요 성관계 부분은 어느정도 배제해야된다고 생각해요

  • 41. 남자들은
    '18.1.23 10:21 PM (118.43.xxx.244)

    늙으나 젊으나 비슷합니다..여자들은 갱년기 들어서면 급격하게 성욕이 저하되니 서로 맞추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더군요..그래도 오래 산 남편이니 적당히 타협하며 맞추며 사는 경우도 있고 그냥 소 닭 보듯이 사는 경우도 있고 남매같이 사는 부부들도 있더라구요..원글님 경우는 새로운 시작을 하기가 힘들어 보이네요 끝이 어떻든 남녀간의 시작은 젊을때나 비슷한 양상이니 그런면을 배제한 만남은 상대방에겐 의미 없을지도 모릅니다...살면서 서로 육체적으로 시들해지는 순간이 분명 오지만 그건 살아봐야 아는것이니까요..60넘어 혼자된 선배들 얘기론 남자들과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정도 보는건 좋은데 남자들은 그나이에도 섹스를 원해서 난감하다고 하더군요..여자들이 생각하는것 보다 남자들의 성욕은 대단합니다..잘 생각하시길..그런 욕구가 별로 없는 남자도 있겠지만 그런 남자는 여자를 찾아서 만나지 않는다는게 함정이지요..

  • 42. ...
    '18.1.23 10:41 PM (125.177.xxx.43)

    50넘어가면 여자들은 관심없어져요
    말 나눌 친구가 그립죠
    근데 남잔 다르니 ...그냥 혼자 산대요

  • 43. ..
    '18.1.23 11:06 PM (79.150.xxx.124)

    육체뿐 아니라 감정선도 노화가 되는가...싶더이다.

  • 44. .....
    '18.1.23 11:36 PM (1.229.xxx.210)

    혹시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건 아닐까요?

  • 45. ....
    '18.1.24 1:07 AM (211.36.xxx.90)

    대화가 통하는 남자 만나기 힘든데 계속 만나보시면 어떨까요?
    대화가 통하고 마음이 열려야 스킨십도 하게 되지 않는지...

  • 46.
    '18.1.24 1:32 AM (58.225.xxx.39)

    50대도 이혼남들은 욕구가 넘쳐나다니.
    새로운 사실들 읽어보네요.

  • 47.
    '18.1.24 1:42 A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이혼남 아니어도 넘쳐요.
    마누라는 지겨워서 매일 봐도 안 서는 거예요.

  • 48. 화학반응이 안일어나서..
    '18.1.24 1:51 AM (211.206.xxx.130)

    균형잡힌 몸매의 젊은 남자였으면 달랐을거예요.
    남자가 젊은 여자에 끌리듯 여자도 마찬가지죠.
    나이든 남자의 몸에서 매력을 못 느끼는거예요.

  • 49. 화학반응이 안일어나서..
    '18.1.24 1:52 AM (211.206.xxx.130)

    나이든 남자였어도 균형이 깨지지 않고, 몸관리가 되어있는 남자였다면 원글 반응도 달랐을거예요.

  • 50.
    '18.1.24 3:46 AM (61.83.xxx.246)

    그나이대면 여자들 성욕없어질 나이죠 내몸하나도 건사하기 힘드네요

  • 51. ...
    '18.1.24 6:00 AM (108.35.xxx.168)

    백세시대 하도 그래서 50대가 아직 청춘같이 매스컴에서 그려지는데 사실 예전에 50대면 거의 할줌마에 진입 단계죠. 매력 점점 상실되고 57세까지 맥시멈요. 앞에 6짜 들어가면 남녀 모두 정말 매력없는데 성생활은 더욱 힘들죠. 성도 젊어서나 아름답지 나이들면 행위자체에 회의적이 되요. 귀찮고.

  • 52. 집에 있는 남편도 귀찮은 여자들이야
    '18.1.24 6:00 AM (124.199.xxx.14)

    인생 살만큼 살고 갈 데까지 간 여자들이지
    나이 비슷하다고 다 똑같은 여자인가요

  • 53. 남자는 혹
    '18.1.24 7:34 AM (85.1.xxx.234) - 삭제된댓글

    그 남자랑 만나서 님이 얻는 이득과 손해가 뭔가요. 결혼제도는 님도 아시겠지만 여자쪽 부담이 크죠. 하녀로 들어가잖아요. 그러니 님 나이쯤 되면 있던 남편도 치워버리고 싶은 나이가 되어서 황혼이혼도 하는데 그 남자랑 살면 뭐 좋은 게 있나요. 잠자리도 하기 싫고 만나서 즐거운 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왜 만나죠. 정서적인 교류라면 여자들이 훨씬 낫잖아요. 같이 놀면서 즐거은 건 여자친구지 좋아하지도 설레지도 않는 남자는 아니잖아요. 그 남자를 사랑하면 얘기가 달라지지만 그것도 아니고.
    남자는 여자한테 분명하게 기대하는 게 있어요. 섹스와 가사노동. 이걸 제공받고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서포트 하는 거죠. 그런데 님은 섹스와 가사노동은 제공해야 될 텐데 받는 게 없다보니 몸과 마음이 거부하는 거예요.

  • 54. 올온
    '18.1.24 8:55 AM (175.223.xxx.149)

    나이들수록 남자보다 동성 친구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여자가 재혼하는 이유 압도적 1위가 경제적 곤란때문이에요. 남자는 성욕이라고 하네요. 여자는 경제적 문제가없으면 결혼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취미를 같이 할 여자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나이든 남자보다는 여자랑 노는 게 훨씬 편하고 즐거워요~~

  • 55. ...
    '18.1.24 9:41 AM (121.166.xxx.27)

    살아있는 동안 실컷 연애하고 사랑해야 겠네요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 56. 이제 50
    '18.1.24 9:42 AM (211.57.xxx.114)

    남의말은 남의말이고
    어디 아까운사람이 한둘 일까요
    이성간의 만남은 상호적인것이니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보고 결정하셔야 하겠지요?
    제가 만일 그런상황이라면, 홀몬주사까지는 무리인듯 합니다.
    잠시 만나는 관계라면 모를까 장기연애를 하시려면 솔직하게 서로의 입장을 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57.
    '18.1.24 9:45 AM (183.98.xxx.95)

    남자들은 50이 넘어도 욕구가 강하군요
    50 넘어서 이성교제는 이 문제로 고역인 여자들도 많을거 같네요
    50 이상의 남자들은 여자들처럼 정서적인 이유로 이성을 사귀진 않나요?
    외로우니 같이 영화도 보고 여행도 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며 다정하게 지내고 싶은 욕구는
    그렇게 높지 않나봐요?
    문제가 생겨도 내 편이 있어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고 싶은 그런 정서는 없는건가요?

  • 58. dma
    '18.1.24 10:10 AM (61.72.xxx.108)

    주변에 돌싱이건 모태솔로건 50전에 남친 여럿 혹은 계속 두고 지낸 분들도
    50 넘어 가서는 여친들과 놀러 다니고 잘 지내더군요.
    일단 그거 하는게 너무 귀찮고 재미도 없더랍니다.
    남자들은 여전한데 본인이 힘들고 아프기만 하다고요.
    그래서 이전부터 알던 남사친은 주말에 각자 집에 놀러 가서 같이 밥 해 먹고 시간 보내다가
    저녁이면 칼 같이 헤어진답니다.
    별거하는 부부처럼 지낸데요.
    완전히 헤어지지는 않고 약간 걸쳐 두면서 서로 보살피는 정도요.

  • 59. 저 삼십대인데
    '18.1.24 10:46 AM (218.51.xxx.164)

    이게 왜 고민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안만나면 되는거 아녜요?

    1.그 남자분이랑 의리 때문에 혹은 그동안 잘해준게 고마워서 끝내진 못하는데 잠자리는 못하겠고 그래서 고민이신건지.
    2.그 남자분이 아까워서 놔주진 못하겠고 잠자리는 못하겠어서
    3.나도 여자이고 싶은데 올바른 상대 앞에서 성욕이 없으니 스스로의 고민?

  • 60. ..
    '18.1.24 11:14 AM (182.216.xxx.234)

    윗님 모르는게 맞아요
    저도 30대에는 몰랐어요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이 달라져요
    마음과 같이 가지질 않아요
    신랑에게 미안할지경입니다
    그래서 저도 호르몬제라도 먹어야하나
    머리가 자꾸 줄어드는것같으니
    검은콩같은거 먹어볼까하는데
    성욕은 줄어드는것도아니고 아주싹 없어져요
    (당황할정도로ㅠ나 왜이러지?할정도로요)
    근데 어디다 물어볼수도없고
    아침방송같은곳에서도 그럴때 뭐가 좋더라
    얘기하나 안해주네요
    신랑과 모든걸 같이 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주니
    좀 걱정도 되고 서글퍼요
    원글님은 잠자리를 하고 싶은게 포인트가 아니라
    상대방이 원하는걸 묵살하고 나편한것만 주장해선
    만남이 좋게 유지될수 없으니 문제생길 요인에 대해
    고민하시는거죠
    저도 해결못하고있는 고민이니 그부분에는 답을 못드리고
    대화든 노력이든 그부분에 대해 풀어가실수있다면
    좋은 배우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아는분은 첫결혼 실패하고 50가까이에 재혼하셨는데
    두분이 여행도 자주 다니면 대화도 많이하고 그런걸보면
    보기가 참 좋더라구요 성품을 보시고 앞으로 행복한 미래를
    함께할수있는 좋은친구같은분 꼭 만나시면 좋겠어요

  • 61. 내 인연이
    '18.1.24 11:31 AM (58.150.xxx.34)

    아니라 그렇지 않을까요
    저도 아이없는 돌싱인데 끌리는 남자, 안 끌리는 남자가 있던데요

  • 62. hhhhhhhh
    '18.1.24 3:3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잘 안되더라도 이해해달라고 하고 몇번 시도해보세요.
    너무 그 기능을 잘 안써서 그런거지 안되는거 아니예요
    오히려 50대인 그 남성분이 님을 보고 매력을 느껴 자자고 하는것이 다행이네요.
    몇번 하면 깨어나니까 걱정 마세요.

  • 63. 세월 앞에 장사 없어요
    '18.1.24 3:43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야 죽을때까지 이여자 저여자 찾아다니지만
    갱년기의 오십넘은 여자들 .. 그런데 별로 관심없어해요.

    남편이야 살던 정이 있으니 습관처럼 산다지만
    자기몸 하나 건사하는것도 귀찮아 지는 늙으막에
    왜 사서 고생을 하겠어요?

    남자들이야 좋겠지 , 만능 가정부하나 건진다고 생각할테니..

  • 64. 기적
    '18.1.24 3:51 PM (152.99.xxx.13)

    그 남자분이 가상하네요,, 50대 여자 보고 성욕이 생기니 좋게 봐 줘서 고마워 해야 하는지.. 일반적으로 50대 여자보고 성욕이 생길까요?? 머리는 세고, 온 몸에 아픈데 생겨나고 곧 할머니되는데....

  • 65. ..
    '19.5.2 8:41 AM (110.70.xxx.56)

    50넘어가면 여자들은 관심없어져요 
    말 나눌 친구가 그립죠 
    근데 남잔 다르니 ...그냥 혼자 산대요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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