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 특징이 뭘까요?

ㅇㅇ 조회수 : 16,916
작성일 : 2018-01-21 23:52:55
궁금해요
휴...
내남편이 좀 그런것같아서요
IP : 219.251.xxx.2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 11: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호구의 전형이죠
    눈치 많이 보고 거절 못 하고 남의 평가에 민감하고 과하게 자존심 세서 손해도 많이 보고 등등

  • 2. ㅇㅇㅇ
    '18.1.21 11:56 PM (211.36.xxx.248)

    호구짓, 자기비하, 자격지심(열폭)의 3종 세트요...

  • 3. 오잉
    '18.1.21 11:59 PM (121.169.xxx.78)

    사랑 많이 받고 자라지 못한 행동 저장

  • 4. ...
    '18.1.22 12:00 AM (1.252.xxx.235)

    자존감이 낮고

  • 5. ...
    '18.1.22 12:01 AM (1.252.xxx.235)

    자존감 낮아서 일어나는 문제들 다 갖고있죠

  • 6.
    '18.1.22 12:03 AM (210.123.xxx.219) - 삭제된댓글

    위에 점세개님 넘 예리하시네요~!
    딱 제가 저렇거든요

  • 7. ...
    '18.1.22 12:03 AM (1.231.xxx.48)

    누가 조금만 잘해줘도 너무 과도한 기대를 품고 의지하려 들다가
    그 사람이 조금만 서운하게 하면 극단적으로 실망하고 분노해요.

    사람 사이 관계에서 적절한 심리적 거리를 조절하지 못하는 거죠.
    본인 내면의 심리적 지지기반이 약한 사람들이라서 그래요.

  • 8. ㅇㅇ
    '18.1.22 12:08 AM (219.251.xxx.29)

    누가 조금만 잘해줘도 너무 과도한 기대를 품고 의지하려 들다가
    그 사람이 조금만 서운하게 하면 극단적으로 실망하고 분노해요.
    이거 맞는것같아요
    내자식은 잘키우고싶어요

  • 9. ㅡㅡ
    '18.1.22 12:11 AM (125.176.xxx.253)

    사랑 너무 많이 받고 자란 사람도 짜증나요~

    지가 왕인 줄 알아요~ (제 남편)
    모든 사람을 지보다 아래로 봐요~
    너무 오냐오냐 자란 사람도 문제 많아요.

  • 10. ...
    '18.1.22 12:16 AM (121.124.xxx.53)

    윗님남편은 사랑받고 자랐다기 보다는 너무 오냐오냐해서 자란듯 보여요.
    정도를 지키는 선에서 주셨써야 하는데 너무 맞춰줘서 왕자로 착각하고 살게 된...

  • 11. ...
    '18.1.22 12:1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본인이 왕인 줄 아는 사람이 사랑을 많이 받은 건 아니죠
    비정상적인 왜곡된 사랑을 받았을 뿐

  • 12. ..
    '18.1.22 12:25 AM (125.178.xxx.196)

    집착같은게 심할듯요

  • 13. ㅡㅡ
    '18.1.22 12:31 AM (1.238.xxx.165)

    여기 저기 사랑을 갈구하죠. 여자도 이 남자 저 남자 만나겠지만 남자의 경우 바람을 마구 피웁니다.

  • 14. 의심많고
    '18.1.22 12:40 AM (112.187.xxx.170)

    인색해요

  • 15.
    '18.1.22 12:40 AM (61.83.xxx.246)

    문란하게 사는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사랑을못받아 이성에게 사랑받고싶어해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다님

  • 16.
    '18.1.22 12:48 AM (124.56.xxx.64)

    뭐가 문제죠?
    사랑 못받고 자란것도 서러운데 이런비난글은 대체 뭔지
    남편이라면.. 좀 따뜻하게 대해줄수없는지?

    네. 전 사랑받고 자라질못했어요. 자존감낮고 눈치잘보고 다른사람이 나를 어떻게생각할까 부터 먼저 걱정하고,
    내가 다른사람을 돕거나 위하는건 쉽고 편하나 누가나를 챙겨준다거나 신경써주는것에 불편하고요. 불편하지만 그사람에게 진심을다해 계산적이지않고 내사람이라 생각하고 잘해주어요.

    반면 남편과 제 형제자매 보면 사랑받고 자라서 자존감 높고 좀 공주과 왕자과에요. 타인에게 계산적이지도 않고 돈잘쓰고 눈치안보고 좋긴한데 왕자 공주라 무술이인 제가 늘 챙겨야하고 엄마로부터 독립적이지못하고 그렇네요.

    전 좀 독립적이며, 밝고 건강한 생각과 어디서든 어느자리에서든 호감도 높은 편인데 그이면엔 사랑받지못한면이 있어요.

    아픈슬픔이 있기에 내 자식에게는 많은 사랑주려 애쓴답니다. 아이들도 엄마가 자길 제일 사랑해준다 생각하고요.

  • 17. ...
    '18.1.22 1:08 AM (115.140.xxx.189) - 삭제된댓글

    사랑못받고 자란 사람 우리 남편도 그런 편인데 결혼 초반엔 사랑못받고 자란 티가 너무 나고 시부모도 대놓고 제가 느낄정도로 차별하고 그래서 불쌍해서? 참아주고 잘해주고 그랬는 데 그거 착각이었어요
    제 경우엔,,, 이미 형성된 성격이 바뀌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고 사랑못받은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댓글에서 언급된 경우처럼 자존감 낮고 열폭이 굉장히 심해요 이건 주위사람이 불편할 정도죠 이게 쌓이다 보면
    정말 불쌍하고 도와줘야 하는 마음을 능가해버립니다 아이들에게도 갑자기 화내니까 애들도 힘들어하고요,,,

  • 18. ....
    '18.1.22 1:19 AM (1.237.xxx.189)

    부모한테도 사랑 못받고 살았는데 와이프도 그렇고 이제 생판 얼굴 모르는 사람에게 욕먹네요
    사랑못받고 자란 남자는 찌질하고
    사랑 못 받고 자란 자존감 없는 불쌍한 여자는 남편이라도 감싸주고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 마땅한거고

  • 19. ㅛㅛ
    '18.1.22 1:36 AM (175.223.xxx.134)

    그렇구나.

  • 20. ...
    '18.1.22 1:48 AM (115.140.xxx.189)

    사랑많이 받고 자란 사람 본인이 왕인줄 아는 사람도 주변인들 너무 피곤해요
    사랑많이 받아서 사랑을 베풀 줄 알겠다고 생각했는 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무슨 밑빠진 독에 물붓기 처럼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외로움 너무 많이 타고 늘 약속을 만들고
    그렇다고 베풀지도 않고
    주변사람 힘들어서 하나 둘 떠나고 욕먹어도 전혀 자신의 잘못이라고는 생각못하는 것이 포인틉니다
    사랑받아도 이상해진 사람은 도대체 뭐지요

  • 21. ..
    '18.1.22 1:52 AM (124.53.xxx.131)

    사람에 대한 이해도도 낮은거 같고
    사랑받아본 경험부재 때문인지
    상대방을 사랑해 줄줄을 모르는거 같아요
    마음전달을 못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면도 있고
    ..
    근데 한평생 살면서 지금 겪는일들이
    순조롭지 못하면 그렇게 되기도 해서
    그게 꼭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다고 보기에
    무리가 많은것도 같네요
    확실한건 순조로울땐 누구나 여유롭겠죠

  • 22. 여기 가끔
    '18.1.22 2:05 AM (124.54.xxx.150)

    자기 어릴때 학대도 받고 자존감 엄청 낮다가 결혼해서 남편사랑받으니 엄청 자존감 올라가고 행복하게 산다고 자랑하는 글들 보이잖아요 원글님이 남편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주세요

  • 23. 어린시절도 중요하지만...
    '18.1.22 2:23 AM (124.56.xxx.35)

    물론 어린시절이 사람의 인생에 특히 가치관이나 인성 성격 취향등등 막대한 영향을 끼치죠
    하지만 어린시절이야 20살 이전이니까
    설사 사랑을 못받았고 자라났다 해도
    20살 이후에 좋은경험 좋은 사회생활
    또는 자신의 마음관리를 잘 하고 자기관리를 잘한다면
    충분히 어린시절의 약점을 극복해갈수 있어요
    어린시절은 고작 20년정도
    나머지 인생은 60년 이상이니까
    어린시절은 3분의 1에 불과하죠

  • 24.
    '18.1.22 2:29 AM (223.38.xxx.186)

    칭찬에 목말라하고
    늘 인정 받고 싶어하고
    착한여자 컴플렉스

  • 25. 그냥
    '18.1.22 3:18 AM (220.121.xxx.57) - 삭제된댓글

    사랑 못받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성격과 학습결과라 생각해요. 그럼 같은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성격이어야 하잖아요.똑같이 길러도 아롱이다롱이 다 틀린법인데 처음부터 인간관계 잘하고 이해관계 잘 따지고 자기밥그릇 잘 챙기는 똘똘한 사람이 몇 이나 되겠어요. 그런 관점에서 보면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시는 분들의 가정은 어땠을까요?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경험도 중요하구요.

  • 26. 그냥
    '18.1.22 3:25 AM (220.121.xxx.57)

    사랑 못받아서 하는 행동이 아니라 성격과 학습결과라 생각해요. 그럼 같은 부모 아래 자란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성격이어야 하잖아요.똑같이 길러도 아롱이다롱이 다 틀리잖아요.
    처음부터 인간관계 잘하고 이해관계 잘 따지고 자기밥그릇 잘 챙기는 사람이 모두가 바라는 사람의 표본이라면, 그럼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고 자신의 목숨까지 기꺼이 바치시는 분들의 가정은 어땠을까요? 부모님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살아온 환경과 의지 앞으로의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샹각합니다

  • 27. 신참회원
    '18.1.22 6:48 AM (118.33.xxx.178)

    저 위에 음님 멋지십니다!~~
    저도 친구하거나 언니,동생 하고싶네요^^
    당신은 멋진사람~~

  • 28.
    '18.1.22 11:06 AM (220.86.xxx.27)

    부정적 이기적 냉정하고 인간미가 없고 나쁘게말하면 개싸가지도 많아요
    이글보니 엇그제 미즈넷에서 홀시아버지가 남편쉬는날 온다고 글썻던 여자생각나네요
    아들보고싶고 손주보고싶어서 2ㅡ3주에 한번씩 6시간정도 있다간다고 불만이라고
    자고가는것도 아니고 남편시켜서 못오게하니 시아버지가 삐졌다고

  • 29.
    '18.1.22 11:33 AM (14.35.xxx.111)

    사랑못받고 자랐는데 남편이랑 결혼하고 지옥에서 탈출했어요 결혼잘했다고 생각해요 조건안보고 편안한 사람과 결혼했어요

  • 30.
    '18.1.22 1:50 PM (222.238.xxx.117)

    제가 아는 애정결핍있는분 이여자 저여자 다친절해요. 사랑받고싶어서요.바람도 피구요. 근데 그 상대가 영 별로예요.자존감이 낮으니까요

  • 31. 저희남편은
    '18.1.22 1:57 PM (219.251.xxx.29)

    사랑 못받아서 자존감 낮고 애정갈구하고 이런 과가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220.86님이 묘사한 경우에 가깝죠
    부정적 이기적 냉정하고 지말만 지부모만 절대선이고..
    남편이 왜저럴까 맨날 생각하다가 내가 우째야할까 써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832 2박3일 출장인데 캐리어 안가져가네요. 11 ㅁㅁ 2018/01/24 4,331
772831 김치국물 흘린 옷 세탁은 어떻게 해요ㅜㅠ 9 질문 2018/01/24 3,641
772830 해외에서 전화 쓸때 조언 부탁드립니다. 3 ... 2018/01/24 430
772829 어린이집, 유치원쌤 되고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2018/01/24 976
772828 내가 상대방 전호를 알고 제 핸드폰에 번호를 입력했고, 상대방은.. 4 카톡 2018/01/24 1,201
772827 아이돌보미 일을 해보고 싶은데요.~ 7 도움부탁드려.. 2018/01/24 2,749
772826 오리털 이불 먼지때문에 고민이에요. 4 바람처럼 2018/01/24 2,368
772825 하얀거탑 수준의 명작이 뭐가 있나요?? 9 tree1 2018/01/24 1,752
772824 명지전문대 나오면 전망 8 ㅁㅁㅁ 2018/01/24 3,390
772823 무릎담요 덮고 물통 끼고 운전;;; 8 봄날은온다 2018/01/24 2,735
772822 손에 뭐가 있을때 누르는 문을 뭘로 여세요??? 10 .... 2018/01/24 1,446
772821 1월 24일 생일축하 사구체 詩 (겸둥맘님 작) 5 ..... 2018/01/24 673
772820 세상에 평양올림픽 검색인간들이 일ㅂ사이트였음 21 ㅇㅈㅇ 2018/01/24 1,125
772819 자식이 하는 짓이 너무 예뻐서 뭉클할때 있죠 18 지금 곁에 2018/01/24 3,700
772818 배달 우유가 얼었어요.... 5 오마느 2018/01/24 1,991
772817 나경원 자위대,일황생일 참석한것도 있지 않나요? 6 누가 2018/01/24 787
772816 네이버댓글.. 5 ㅅㅈ 2018/01/24 409
772815 문프 생일 축하하는 미국주재 여러 모임들 ㅋㅋㅋ 19 ar 2018/01/24 2,560
772814 중국에서, 한국에서: 어느 게 싼가요? 2 노트북 2018/01/24 413
772813 달순이랑 윤재랑... 3 ... 2018/01/24 891
772812 렌지메이트 좋은가요? 2 궁금 2018/01/24 1,222
772811 베트남에 박항서 매직 - 난리났군요 5 ... 2018/01/24 1,611
772810 엄마 수술) 엄마 입장에서는 딸이 언제 오는 게 좋으실까요 4 건강 2018/01/24 1,639
772809 나에겐 맛있는 수육 2 희망 2018/01/24 1,148
772808 문재인을 지지하는게 아니다. jpg 17 .... 2018/01/24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