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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궁금해요.하느님믿는분들

gfsrt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8-01-20 09:27:21
교회든 성당 다니는 분들.
하느님이 아담을 만들고
갈비뼈 빼서 이브 만들었다.
6일동안 물 땅 나무 동물들 등등 다 만드시고
7일째 되는날은 쉬셨고.
등등의 말들을 정말 믿는건가요?
하느님이 이 세상 모든 만물을 다 만들었다는거.
무 슨 일들 일어나면 하느님이 역사하셨다.
하느님이 하신일이다...
정말 그렇게들 믿는건가요?
정말 궁금합니다만 신자들에게 대놓고 물으면
시비건다고 생각ㅈ할까봐 못 물어보겠어요.
IP : 211.202.xxx.83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지 않으면
    '18.1.20 9:31 AM (223.62.xxx.139)

    진정한 종교인이 아닐걸요

    그런 믿음으로 다니는 사람도 있지만
    자신의 이미지나 인맥 관리차원에서
    교회나가는 사람도 많아요

  • 2.
    '18.1.20 9:3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제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전부 믿는대요.
    교회 안 가면 지옥도 간다는데 더 할 말 있나요.
    인간은 감성의 동물이에요.
    암만 많이 배워도 믿고싶은대로 믿죠.

  • 3. 단군신화와 뭐 다를게 있을까요
    '18.1.20 9:34 AM (135.23.xxx.107)

    아주 또라이 가독교인이나 성경을 모두 말 그대로 믿지 않을까요.
    해석하고 교훈으로 믿는 기독교인이 대부분일거에요.

  • 4. gfsrt
    '18.1.20 9:53 AM (211.202.xxx.83)

    전 그런말들이 너무 우스꽝스러워서 도저히
    교회에 다니질 못하겠더라고요.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교회에 일이년 다녔나..
    도저히 그런걸 믿지않고서는 다닐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난 무신론자이고 과학을 믿는 사람이다.
    도저히 더는 못하겠다하고 관뒀어요.
    남편도 오락가락하는듯 하더니.
    사탄에 물든건지..ㅎ
    언젠가 '만들어진 신'을 읽길래
    너무 기뻤네요.
    ㅎㅎ

  • 5. ..
    '18.1.20 9:56 AM (183.98.xxx.95)

    그냥 믿어요
    7일이 우리가 생각하는 하루의 개념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 6. ~~
    '18.1.20 10:04 AM (119.66.xxx.76)

    저도 타고나기를
    눈에 보이는 것, 손에 만져지는 것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요
    공부를 하면할수록
    이 시대에 과학적이라고 인정받는 것들만이
    진짜 유일한 것이라고
    교육되어 온 것 아닐까 싶고
    인간의 인지능력을 상대화하게 되는 때가 있더라고요.

  • 7. gfsrt
    '18.1.20 10:11 AM (211.202.xxx.83)

    그러니까 어떻게 '그냥'믿어지는지가 궁금해요.
    과학이 다 설명해주고 있는데.
    우주의 밝혀내지 증명하지 못한 것도
    AI가 풀어내는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하는데.
    유엔에서 출간한 미래보고서에서도
    종ㅈ교는 노인들의 친목모임으로나 유지할거라고 했어요.

  • 8. 그래도
    '18.1.20 10:16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종교의 존재가 인류를 이만큼 발전시켰다니 참 아이러니하죠
    전쟁을 할 만큼 강한 신념을 갖게 하고, 수많은 인간을 하나로 뭉치고, 교육도 다스리기도 수월해지니까요.
    호킹이 신은 없다고 해도
    호킹 자신이나 나사 직원들이나 다들 신을 믿는다네요.
    그냥 믿지 않으면 그걸 어케 믿겠어요.
    그냥 믿는 사이.

  • 9. 힌두교인가에서도
    '18.1.20 10:17 AM (1.246.xxx.168)

    예배도중 성채인지 받아모시는 의식있고 이마에 물찍고 기도드리는 모습도 똑 같더군요.
    누가 먼저 시작인지?

  • 10. 개인의 경험도 중요해요
    '18.1.20 10:17 AM (223.62.xxx.139)

    종교를 갑자기 갖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기적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힘들때 구원받은 느낌을 얻은거죠
    그러면 믿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기 수련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보통사람이 느낄수 없는것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자신이 느낀거니까 그리 믿는거죠
    사람마다 그런 감응은 달라서 저는 무신경한데
    그 사람들의 경험까지 거짓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아요

  • 11. 비유
    '18.1.20 10:18 AM (211.33.xxx.77)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비유와 은유적인 표현이 많지요
    예를 들어 아담과 이브가 태초에 처음으로 만들어진 인간이고 그들이 아들 둘을 낳았는데 카인과 아벨.
    카인이 동생 아벨을 질투하여 죽인 후 에덴동산에서 쫒겨나는데 그때 카인이 자기가 동생을 살인한 사실을 알면 사람들이 죽일거라고 두려워하는 장면이 나와요
    성서 그대로라면 세상에는 아담,이브,카인 밖에 없는건데 왠 사람들???

  • 12. ~~
    '18.1.20 10:20 AM (119.66.xxx.76)

    성경에 대한 솔직한 질문을 대놓고 물어도
    시비건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천천히 알아가보자고 하는
    그런 교회도 있어요.
    잘 찾아야 하지만요 ㅎ

  • 13. 에이비씨
    '18.1.20 10:21 AM (221.146.xxx.17)

    저 위에 7일이 무슨 하루의개념인가요 일주일개념이지;

  • 14. 비유님
    '18.1.20 10:25 AM (223.62.xxx.139)

    저도 성경공부 좀 해볼까하다가
    그 부분에서 아니네 하고
    그만두었어요
    20살때요 ㅎㅎ

  • 15. ..
    '18.1.20 10:25 AM (211.202.xxx.217)

    전 과학자라 오히려 믿어요
    우리가 아는 과헉적 지식이 얼마나 일천한지 아니까요
    우리의 과학이라고 해봤자 4차원에 갇힌 인간들의 몸부림결과 아닌가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인간의 두뇌로 이해할수 없는 존재겠죠. 성경은 신의 아주 일부를 사람이 알아들을수 있게 적어둔 은유와 비유의 해설서 같은거죠
    그걸 문자 그도로 해석하면 안된다고 봐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을 봐야죠

  • 16. ....
    '18.1.20 10:27 AM (121.140.xxx.155) - 삭제된댓글

    에이비씨님 진짜 국어못한거 티나요
    천지창조의 일주일의 하루하루 단계가
    진짜 하루가 아니라 진화를 압축한 하루라는 말이잖아요

  • 17. ***
    '18.1.20 10:34 AM (112.144.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종교인 과세가 종교탄압이며 신성모독이라는 말을 하는 기독교가
    진정한 종교인지 그것이 젤 궁금하네요~

  • 18.
    '18.1.20 10:35 AM (180.69.xxx.24)

    우주, 라는게 아무리 과학으로 풀어주고
    위성으로 찍어줘도,
    지구위에 살면서도
    믿지 못할 느낌으로 종종 다가와요.

    태양이 조금만 더 가까와도 타죽고
    조금만 멀면 얼어죽는다는데
    어떻게 딱 알맞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지적 설계자설이 있쟎아요.
    누군가 있어요.

    또, 저는 의심할 수 없는 영적체험도 있었어요.
    이 세상에 없는 그 짧은 순간 신과의 연결.
    인생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에요.
    제가 경험한 신은 '사랑' 그 본질 , 그 자체였어요.

  • 19. ...
    '18.1.20 10:35 AM (118.34.xxx.150) - 삭제된댓글

    신이 인간의 두뇌로 다 이해가 된다면
    그가 신 일까요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뜻을 봐야죠222

    나이를 먹을수록 인생을 알아 갈수록
    성경은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 20. 그러나
    '18.1.20 10:37 AM (180.69.xxx.24)

    신의 존재와는 별개로
    종교인들의 작금의 형태는 정말 안습입니다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럽고...용서해주세요. ㅜㅜ

  • 21. ...
    '18.1.20 10:48 AM (61.74.xxx.163)

    하느님을 믿는다고 다들 그런 디테일까지 세세하게 믿는건 아닐거에요
    저 대학교 미션스쿨 다녔는데 기독교학 강의 들을때 그 교수도 그랬거든요
    저도 무늬만 카톨릭, 영세받고 안 다닌지 거의 30년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러운 면이 있어요.

  • 22. 그러나님
    '18.1.20 10:54 AM (183.98.xxx.95)

    맞아요
    그리고 믿음이 내의지를 작동해야하는거 같지만 그렇지않아요
    믿고싶은데 안믿어지는 사람들도 있죠

  • 23. 샬랄라
    '18.1.20 11:07 AM (117.111.xxx.216)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2218126/2/2?keyword=친구&s...

    코인 때문에 친구들 싸움 남

  • 24. 나는
    '18.1.20 11:14 A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이브와 아담의 아들 딸들끼리 결혼할 수 밖에 없는 그 구조가 도무지 이해가안가요.
    아빠가 시아버지
    엄마이자 시어머니!

  • 25. ..
    '18.1.20 11:21 AM (118.36.xxx.183)

    위 링크. 예수는 만나 보고 십일조 내는 거냐?ㅋㅋ 재밌네요.
    주위의 교회 다니는 사람에게 물어 보면 진화 과정을 배웠음에도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믿더군요.
    그런데 그 교인들의 자녀들이 초등 고학년에서 중학교 가고 부터는
    교회 안다닌다 하고 창조론도 안 믿는거 많이 봤어요.

  • 26. 샬랄라
    '18.1.20 11:30 AM (117.111.xxx.216)

    외국인도 아니고 한국인이면서 그리고
    한국에 수십년을 살아놓고

    명박이 503호 찍은 사람이 정말 많죠
    독일에 히틀러 지지한 많은 사람들
    일본에 일본왕과 같이 전쟁지지하면 전쟁한 많은 사람들
    다른 계파나 다른 종교끼리 죽어라고 전쟁했고 전쟁하는 사람들

    밤새도록 이야기해도 끝이 안날것 같은 이런 것들을 보면
    인간이란 원숭이 바로 한 등급 위입니다

    다만 문자가 있어 기록을해
    지식이 축척되어 대단한 것같이 보이지만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냥 한등급 위같이 보입니다

  • 27.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어요.
    '18.1.20 11:36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사람을 신으로 믿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어떤 인종이 더 우월하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소가 성스러운 동물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고. 사기당하면서 사랑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왜 믿는지 뭘 믿는지 그닥 궁금하지도 않아요.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하나님 믿는다고 깔 필요는 없을듯.

  • 28.
    '18.1.20 11:39 AM (210.94.xxx.156)

    창세기는 그 근동 신화의 영향도 있어요.
    우리가 단군의 자손이라지만,
    누가 곰이 사람이 됐다는걸 믿나요?
    성경은
    쓰여진 때의 상황, 배경지식없이는
    글자 그대로의 지식, 이해안되는데 강요되는 믿음같이
    말안되고 부조리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비유, 함축된 구절속의
    교훈등을 찾아야 하는거죠.
    창세기속의 등장인물이 빤한데
    당장 명 수도 맞지않잖아요.
    성경, 특히 구약은
    글자 그대로의 해석은 아닙니다.

  • 29. ..
    '18.1.20 11:48 AM (39.7.xxx.86)

    안 믿겨진단 분들이 오히려 저는 신기한데요 ㅎㅎ
    전 모태신앙이라 쉽게 믿는 거겠지만
    하나님 체험도 많이 한 편인 것 같아요.
    논리적으로 진화론이 얼마나 무리한 이야긴지도 알고
    ㅡ그게 그 유명한, 원숭이가 백만 년 타자기를 두들기면
    셰익스피어 희곡을 써낸다는 믿음이잖아요? 그것보다 훨씬 더 낮은 확률로
    물질이 아무렇게나 모였는데 일관된 코스모스를 이룩한다는 신념!!!
    전 오히려 그렇게 믿는 게 안 믿겨집니다ㅡ

    전 성경 그대로를 믿으면 실수나 실패가 없단 것도
    충분히 직간접으로 경험 많이 했고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어떤 기적과 은사들을 경험하고 갖게 되는지
    저와 주변과 많은 사람들의 경험으로 많이 보고 들었어요.

    과학이 종교에 대립된다는 논리는 모든 과학의 발상이 아니고
    진화론만의 발상이에요.
    그 이전 시대에는 그런 발상이 최고의 과학자들 간에도 없었죠.
    진화론이 내세웠던 많은 자체 증거들,
    심지어 교과서에 실린 자료들이 거짓으로 드러났음에도
    여전히 그것에 매달려야 하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봅니다.
    진화론이 모두 사실이라 해도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의 자녀들이 하나님을 체험한다는 사실은
    여전히 부인 못하죠.

    한동대 이야기, 전 중국 대사이자 통일부 장관이었던
    김하중 님의 하나님의 대사, 같은 책들 추천합니다.

    진화론은 확률 계산에서부터 이미 졌어요.

  • 30. ..
    '18.1.20 12:00 PM (39.7.xxx.86)

    참 참고로 말씀드리면
    성경에 대한 많은 반박이 있었지만
    항상 결과는 성경의 증언이 진실하다는 것이었어요.
    의문을 가지면 더 파고들게 되는데
    그때마다 성경이 옳았다는 거예요.
    세상에 이런 게 어디있어, 하고 싶으시겠지만
    재미삼아서라도 성경과 다른 이야기가 배치되면
    성경의 말을 편들어 보세요. 즉시든 오랜 시간이 걸리든
    성경을 편 든 판단이 옳았다는 실증적인 결과가 나타납니다.
    학문적으로도 개인적, 집단적 경험의 영역에서도.
    그리고 하나님을 느끼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누군가가 원글님을 터치할 겁니다.
    이성이나 감정이 무너지지 않아요. 오히려 모든 인간적 구성의
    결핍이 채워집니다.

  • 31. ..
    '18.1.20 12:04 PM (39.7.xxx.86)

    시험삼아 성경을 편드는 것도 못하겠다 싶으시면
    시험삼아 하나님께 자꾸 말 걸어 보세요.

    됩니다. 반응이 와요.

  • 32. ..
    '18.1.20 12:07 PM (124.58.xxx.221)

    기독교의 기적이라는건 어느종교에서나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고요. 개인적으로 기독교의 성경은 너무나 유치뽕짝 내용이라서 도저히 못믿겠다는..

    그리고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나님같은 존재는 없습니다. 그냥 그 종교를 믿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허상이예요. 중세시대까지 천동설이 정설로 믿어졌던 것처럼.

  • 33. 개독
    '18.1.20 12:14 PM (39.115.xxx.232)

    신 그런 신이 스스로 존재한다면 우주의 존재도 마찬가지일수 있죠.
    지구와 태양이 멀지도 가깝지도 않아서 생명이 살기 좋은 환경인데 그런 환경이 우주에 얼마나 많겠어요.
    개독은이제 믿을 사람 더이상 없을걸요.
    우스꽝스러운 서유기 같은 소설로 읽히겠죠.

  • 34. ..
    '18.1.20 12:15 PM (39.7.xxx.86)

    ㅎㅎ 어느 종교에도 공통의 현상이라 불리는 게 있죠.
    그런데 잘 들여다보면 명색만 그렇지
    너무도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돼요.
    뭐가 다른 방향이라는 거지? 의문나시면
    돌아가며 알아보세요. 다른 종교에서는 꿈도 못꿀
    하나님에 대한 증언은 지금도 넘쳐나요.

    다들 길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 35. ..
    '18.1.20 12:47 PM (125.186.xxx.112) - 삭제된댓글

    우주삼라만상을 보라
    하나님이 아니면 누가 만들었겠나
    믿어야 천당간다고
    하나님 안믿는 저더러 답답하대요

    하나님요?
    모순자체예요
    누가 나를 만들어 달랬나요?
    왜 누구맘대로 인간을 천당으로 보낼 인간은 미리 에초부터 정했다면서요
    그거부터 모순덩어리요
    진짜 하나님이 있다면 믿으면서 하나님 욕되게 하고 안하겠지요
    죄를 지으면서도 교회가서 기도하면 만사가 용서되고
    그래서 개독교가 나쁜짓을 엄청무지하게 저지르나봐요
    인간을 착하게 만들어서 착하게 살다가 천당에 가도록 만들었어야지
    인간의 탈만 쓴 금수들이 설쳐대는 더러운 세상을 살려니 힘들어 죽겠구만
    쥐도 하나님 빽 믿고 저리설쳐대나
    진짜 하나님이 있다면 뭐하시노 바쁘시나

  • 36. 웃기네
    '18.1.20 1:10 PM (223.33.xxx.151)

    돌덩이 하나를 주워다 모셔두고
    너님이 신이다 하고
    맨날 믿고 빌고 대화하고 의지해보세요.
    일이 잘되면 돌님 덕분
    안되면 돌님이 나를 시험에 들게하신거죠.

    그렇게 살다보면 돌님이 생명체로 여겨지고
    결국엔 하느님이 되는거죠.
    그걸 믿는게 바로 돌아이 즉 또라이들

  • 37. ..
    '18.1.20 1:51 PM (39.7.xxx.86)

    거부하기 때문에 못 믿을 뿐
    일부러 눈 감고 귀 막기에 알지 못할 뿐

    답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그 대상이 살아있는 신이라면
    왜 반응하지 않고
    왜 확실한 증거를 주지 않겠어요?
    증언자가 넘치는 세상에 여러분이 왜 탐색을 못하겠어요?

    생생하게 찾은 사람이 많은데
    왜 확인하지 않나요?

    어디나 진짜 증언자가 있고
    가짜도 있는 법이죠.
    가짜들은 그러라고 내버려두고
    답을 찾고 싶으면 여러분이 그분을 확인하면 돼요.

  • 38. 과학이
    '18.1.20 3:15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다 설명 못할꺼라는걸 알기에 믿어요.
    과학사 공부 조금만 해보면
    진리라고 믿었던 이론들이 얼마나 많이 그 이론들로 설명 못하는 오류현상들로 인해 깨지고 새로운 이론들이 그 자리를 대체해왔는지 알기에 저는 원글님 생각에 동의 못하겠어요.

    과학이 설명해나갈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겠지만,
    과학이 발달하면서 그동안 인지 못했던 새로운 문제들 또한 나타날꺼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풀지 못한 문제들이 나올꺼에요. 그게 지금까지의 역사거든요.

    창세기에 쓰인 설명은
    당시 사람들이 자신들이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에서 표현해놨으리라 생각해요.
    우리가 7살 아이에게 지금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느 일들,과학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여주고 알려준다한들
    그 아이가 자신이 본것을 친구인 다른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줄꺼라고 생각하세요?

    작은 그릇으로 큰 탱크로리에 담겨있는 물을 다담아낼 수 없듯,
    유한한 인간의 인지능력 용량에서 자신보다 더 크고 무한한 신의 영역을 이성으로 이해하는게 가능할까요?

    이해가능한 대상은 이미 그 대상이 내 인지능력보다 작거나 같을 때 가능한거지 내 용량을 초과하는 내용은 내 범위안에서는 이해가 내 용량만큼만 가능한거지 그 이상은 불가능이에요.

  • 39. 과학이
    '18.1.20 3:26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물론 원글님 같은분도 있고,
    유명의대 교수이거나 나라에서 주는 과학자 상을 받은 과학자인데도 성당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제 지인 같은 사람들도 있고 그런거겠죠.
    그래서 신앙은 신비라는 말을 하는거기도 하고요.

  • 40. 참나
    '18.1.20 3:38 PM (211.243.xxx.103)

    원글님 과학이 다 설명해준다구 생각하시네요
    인간이 못하는게 있죠
    바로 창조입니다
    우주에 있는, 이미 있는 물질에서 무얼 발견하고 만들수는 있으나 창조는 못하는것이 인간인데
    그럼 이 모든것들이 저절로 생겼을까봐요
    신앙은 내가 선탁하는것같지만
    선탁받는겁니다
    내가 용을 써도 알수없는것을 성령님의 힘으로 신앙을 알게되는것이지
    내 힘으로,내능력으로 아는것이 아니에요

  • 41. ...
    '18.1.20 4:55 PM (61.253.xxx.51)

    유럽에서 창세기를 글자 그대로 믿는다면 기독교인사이에서도 위험한 인물이라 생각할걸요.
    탈레반 같은 애들이 이슬람에만 있는 게 아니라서요.
    미국 바이블벨트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그런 원리주의 믿음을 고수하고 있죠.
    그런데 그렇게 경건하게 사시는 분들이 트럼프 찍었다는 것은 안 비밀..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이 이명박 그네 찍은 거랑 일맥상통 하는 걸까요?
    그만큼 우리나라 기독교는 정상이 아니에요.
    이미 구약은 신약의 의해서 부정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그런데 왜 그렇게 구약의 매달리는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기독교인을 만나는 것은 북한에서 제대로 된 사회주의자들 만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 42. ...
    '18.1.20 5:06 PM (61.253.xxx.51) - 삭제된댓글

    저 위에 과학을 하신다는 분 과학에 대해서 착각하고 계시는데 과학은 절대 진리라서 신봉 되는게 아니에요.
    언제든지 뒤집어지고 부정 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 자체가 바로 과학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처럼 수천 년 전 중동의 한 인간 혹은 세력이 신탁 받았다는 자신의 주장이 적힌 글 쪼가리외에 그 어떤 발전도 없는 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발전을 이룬 거예요 고뭐.. 신점 치고 사주 보는 과학자도 봤으니 창세기 믿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과학을 모르는 과학자인 것은 확실하죠.
    새삼스러울 것은 없죠.
    예수님 모르는 목사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 43. ...
    '18.1.20 5:07 PM (61.253.xxx.51)

    저 위에 과학을 하신다는 분 과학에 대해서 착각하고 계시는데 과학은 절대 진리라서 신봉 되는게 아니에요. 
    언제든지 뒤집어지고 부정 될 수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 자체가 바로 과학입니다.
    그래서 창세기처럼 수천 년 전 중동의 한 인간 혹은 세력이 신탁 받았다는 자신의 주장이 적힌 글 쪼가리외에 그 어떤 발전도 없는 종교와는 비교할 수 없는 발전을 이룬 거예요 뭐.. 신점 치고 사주 보는 과학자도 봤으니 창세기 믿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과학을 모르는 과학자인 것은 확실하죠.
    새삼스러울 것은 없죠. 
    예수님 모르는 목사에 비하면 얼마 되지도 않잖아요.

  • 44.
    '18.1.20 5:42 PM (61.84.xxx.134)

    보지않고도 믿는 자가 복되다고 하셨죠.
    믿음은 들음에서 나지요. 들을수 있는 귀를 가진 자도 복된것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들리지 않고 아무리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으니 얼마나 슬픈 인생입니까?
    하나님은 죄인들을 그냥 내버려두신다고 했습니다. 죄에 빠져서 자기가 죄를 짓는지도 깨닫지도 못한채 살게 두시는거지요. 그게 이미 형벌이기도 합니다.
    님에게 말씀이 살아 역사하시는 체험이 있기를...
    보지않아도 저절로 믿어지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해봅니다.

  • 45. ..
    '18.1.20 5:48 PM (39.7.xxx.86)

    계속 바뀌는 이론이
    수천 년 세월을 통해 검증된 신앙보다 우위라니

    이게 논리적입니까.
    모든 세대의 과학이 종교를 부정하지 않았고
    오직 진화론 진영만 부정하는데
    진화론만 맞다는 게 맹목 아니면 뭡니까.

    신앙인들이 증거도 없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고
    죽어가면서도 증언을 자처한 줄 압니까.
    죽어간 사람들이나 살아있는 우리나
    수 천년 전에도 오늘날에도
    동일한 하나님을 보았고 경험했기에 믿습니다.

    트럽프 이야기를 하신 분
    김대중님, 문재인 님이 성경을 믿었고
    하나님을 믿습니다.
    문익환 목사나 정의구현사제단은 어떻게 보십니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쪽이
    과연 어디입니까.

  • 46. 기독교약장사들이 하는 말들은
    '18.1.20 8:53 P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

    언제가 똑같음. 목사들이 근본없이 떠들어대는거 맨날듣다보니 그거 외워서 여기에서 계속 똑같이 떠들어댐. 그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본인들이 의미없는 단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도 모르고 그너 세뇌되어서 중얼중얼... 그냥 한심..

  • 47. 기독교약장사들이 하는말들은
    '18.1.20 8:54 PM (124.58.xxx.221) - 삭제된댓글

    언제가 똑같음. 목사들이 근본없이 떠들어대는거 맨날듣다보니 그거 외워서 여기에서 계속 똑같이 떠들어댐. 그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본인들이 의미없는 단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도 모르고 그저 세뇌되어서 중얼중얼... 인생이 한심..

  • 48. 기독교약장사들이하는 말들은
    '18.1.20 8:55 PM (124.58.xxx.221)

    언제나 똑같음. 목사들이 근본없이 떠들어대는거 맨날듣다보니 그거 외워서 여기에서 계속 똑같이 떠들어댐. 그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본인들이 의미없는 단어들에 의해 지배당하는 것도 모르고 그저 세뇌되어서 중얼중얼... 인생이 한심..

  • 49. gfsrt
    '18.1.20 11:48 PM (211.202.xxx.83)

    그냥 믿고 싶어서 다
    짜맞춰 자위하는 듯..
    코에 걸고 코걸이로.
    귀에 걸고 귀걸이로 믿고...
    믿고 싶으면 뭔들 앞뒤 못맞추겠어요.

  • 50. ...
    '18.1.21 1:33 AM (115.126.xxx.69)

    계속 바뀌는 이론보다 수천 년 세월을 통해 검증된 신앙보다 우위라구요?

    수천년 믿어왔다고 검증된 거면 뭐하러 먼 중동까지 가요.
    훨씬 오랜 유교,불교가 옆에 있는데..

    또한 착각이 심한 게 과학은 종교를 부인하지 않아요.
    엿같은 창조론을 경멸할뿐이지..
    그리고 과학만 창조론을 부인하는 게 아니라 제정신 박힌 기독교인도 창조론을 부인해요.

    박성진교수 장관결격사유중 하나가 창조과학회 이사였다는 거 몰라요?
    종교가 기독교인 대통령 통치하에서도 해명이 미진하면 결격사유가 되는 일이라구요.

    선한 기독교인에게 묻어 가려는 것도 치졸해요.
    그래서 기독교 주류가 소수의 깨어 있는 기독교인을 지지했어요?
    전두환 보안사령관 안수기도 조찬기도회를 생중계로 방송했는데 새삼스럽게 이러시면..

    보지않고 믿어야죠.
    오히려 본인들이 그러고 있는지 반성해야할 문제라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짜잔하며 벌 주고 상 주지 않으며 안 믿겠다는 거잖아요.
    전 믿거든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꼭 그걸 내 말 안들으면 니들 국물도 없다는 걸 기어이 증명하려고 갖은 몸부림을 치는 창조론자들이야말로 원시적 상,벌체계에 기독교를 가두는 거죠.
    목사는 양복입은 무당이 돼버리고 교회는 으리으리한 성황당을 만들어 버렸으니 참 좋으시겠어요.

  • 51. gfsrt
    '18.1.21 2:01 PM (211.202.xxx.83)

    종교는 건드리면 안된다더니..ㅎ
    정말 치열하네요.
    사실 전 종교가진 분들이 좀 부러워요.
    힘들고 지칠때 의지할 곳이 있는거잖아요.
    그 순수?함이 부러워요.
    산타를 아직 믿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요.
    전 믿고 싶어도 도저히 받아들여 소화가 안되거든요.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작중 하나가 종교인듯.
    다만 기독교의 신은 나아닌 신을 섬기면
    벌한다는 그 이기심과 독선적인 신을 섬길 자신이 없네요.
    자기가 창조했다는 인간을 상대로 협박질을..
    아무리 생각해도 우스꽝스러운 코믹거리로 전락할거라 봅니다.백년이내에.
    너무길게 잡았나 싶기도.
    AI가 삼십년 걸려 쌓은 의학기술을 40시간만에 습득하듯이
    인간이 풀지못한 우주의 모든 질서와 공식을 곧 풀어 증명해내는것은ㅈ이제 시간문제라고
    했습니다.
    유엔에서도 종교는 곧 사라질 구시대 유물이라고
    천명했고요.

  • 52. 답답
    '18.1.22 12:16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안믿는 입장에선 답답할 것 같아요. 그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내가 정말 믿고 모든 걸 맡기고 있는지 매일 묻고 반성하는 저로서는 원글님같은 분들에게 어떤 설명도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다만 한가지 아는 것은 인간은 신이 하는 일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고,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이는 삶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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