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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추워서 길고양이들 어쩌나 했는데

야옹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18-01-12 17:12:08

어젯밤 걸어오는데 어찌나 춥던지

올겨울 유난히 추위가 심하고 오래 가는데.. 삼한사온은 없어진지 오래고

집없는 동물들은 얼마나 추울까 생존할수나 있을까 걱정이 되더만요.

꽁꽁 싸맨 나도 일케 추우니...


오늘 아침 조간에서 이런 기사를 보게 되네요.

http://www.hankookilbo.com/v/2e6a152f1849486fac797c404149414a


전국 길고양이 숫자에 비하면 얼마 안될지 모르지만

그 마음이 따듯해서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아직 살만한 세상이구나 싶어서.

IP : 121.128.xxx.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거
    '18.1.12 5:28 PM (220.116.xxx.3)

    팔면 좋겠네요
    밥만 주지 집은 어찌 만들어야 할지 몰라 못하고 있는데

    오늘도 길냥이들
    그 추운 바람속에 밥먹으러 오는데
    나날이 꾀죄죄해져서 마음아파요

  • 2. ㅂㅅㅈㅇ
    '18.1.12 5:58 PM (114.204.xxx.21)

    인스타에서 봤어요 좋네요 근데 이마트에서..쩝..암튼 길냥이의 인식이 예전보다 나아지도록.....에효..
    얘들아..겨울 무사히 넘기자...

  • 3. 딸이 강아지집에
    '18.1.12 6:15 PM (110.70.xxx.237)

    이불 깔아주고
    지붕에 아이돌 스티커 붙여놓고
    고양이 그림 그리고
    "가져가지 마세요"라고 써붙여놓고 왔어요
    너무 궁금해서 가봤더니 항상 두마리가 거기서 나와요^^

    멀리 여행중이라 지금 어떻게 견디고 있는지 걱정이네요;
    비가 온 다음날 가봤더니 어느 천사같은 분이 이불을 갈아 놓으셨더라구요♡

  • 4.
    '18.1.12 7:42 PM (219.248.xxx.115)

    눈 많이 와서 밥 주러 갔는데 기다리고 있더라구요.ㅠㅠ 밥 놓자마자 발 푹푹 빠지게 눈 밟으면서 오더라구요. 허겁지겁 밥 먹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불쌍해요. ㅠㅠㅠㅠ살을 에이는 추위에 집에 데려오고 싶은데 도망가기 바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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