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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은 이제 안 해도 되지 않나요?

갸우뚱 조회수 : 7,175
작성일 : 2017-11-21 17:30:44

물론 김장담그는게 비용,맛, 위생 등의 차원에서 좋아서 한다면 괜찮지만...

요새 겨울에도 배추 무 나오고..

부엌도 따듯하고...

그래서 먹고 싶으면 한포기 두포기 사다가 한 겨울에도 가볍게 담글수 있잖아요..


너무 웃긴게..

김장철이라고 하면서

막 여자들이 추운 야외에서 잠바입고...갑갑하게 그 앞에 앞치마 두루고.

빨간 고무장갑끼고...김장 후 막 찢어 먹는거 보여주고..

아이고 힘들어 힘들다..막 이러고...

이렇게 힘들게 김장하시는 어머님들의 노고 어쩌고 이런 말 하고..

이런거 촬영해서...

우리 고유전통같은 겨울철 행사이니 것 처럼 방송하는데..


요즘처럼 너도나도 아파트 살고...

주방이 얼마나 따뜻한한가요...

또 서울 수도권은 집값도 비싼데 김장을 위해서 김치냉장고 커다란거 들여놓고..부엌 한칸 차지하고요...

그냥 그때 그때 한 통 정도만 담궈먹어도 김냉도 필요없고...


참...제사처럼 이해가 안 갑니다..

IP : 183.98.xxx.7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1 5:31 PM (58.140.xxx.243)

    그러게나요

  • 2. ..
    '17.11.21 5:33 PM (112.160.xxx.154)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사람 하고 말고 싶은 사람 말고~
    지금도 그러지 않나요?
    저는 좋아서 해요~!!

  • 3. ㅇㅇ
    '17.11.21 5:34 PM (125.180.xxx.185)

    먹은만큼만 해 먹고 살아도 될 듯해요. 잔뜩해서 일년내내 김치냉장고에 저장하는 것도 비생산적이란 생각도 들어요.

  • 4. 맨날 게시판에
    '17.11.21 5:35 PM (183.98.xxx.71)

    올라오잖아요..
    시어머니가 김장하라고 부른다..가기 싫다..맛도 별로다..등등
    친정어머니도 김장하고 부른다고...역시 맛없다..
    돈도 줘야 한다..
    나는 김장하러 가는데 동서는 올케는 안 온다...
    등등...
    제사 못지 않은 여자들끼리 불필요한 싸움...

  • 5. 좋아요..
    '17.11.21 5:36 PM (113.131.xxx.76)

    김치찌게 같은건 김장김치 푹익은게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저희도 보일러 틀어놓고 따뜻한 실내에서 하는데..
    애들도 김치를 너무 사랑해서
    1년에 한번은 즐건 맘으로 해요..
    전 하고싶은 사람쪽 손~!!

  • 6. ....
    '17.11.21 5:37 PM (49.175.xxx.144)

    김장철 지나면 배추도 비싸지고 김장 재료인 갓도 들어가고 없어서
    젤 쌀 때 하게 되더라구요.
    전 제가 좋아서 울 집 먹을 양만 하니 아무런 불만 없습니다~~~

  • 7. ㅇㅇ
    '17.11.21 5:37 PM (121.168.xxx.41)

    김치 못담그지만
    김장 김치는 넘 좋아해요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들이 이때가 제일 신선하고 맛있지 않나요?

    며느리들 시댁 가서 김장 해라도 웃기지만
    그때 그때 담가먹으라는 이런 글도 웃겨요

  • 8. 입맛 따라....
    '17.11.21 5:37 PM (119.203.xxx.70)

    겨울 김장 김치가 제일 맛있죠....

    나름 겨울 김장이 싸기도 하고 해산물도 싱싱하고 좋고 젓갈도 딱 맛있을 때고.

    입맛 따라 하면 되는 거죠.

    저흰 워낙 신김치 싫어해서 10포기 정도만 하고 말지만 신김치 좋아하고 김냉 잘 활용하시는 분들은

    100포기도 담으시는 거죠.

    취향입니다.

  • 9. ....
    '17.11.21 5:37 PM (49.175.xxx.144)

    그리고 저도 전에 시댁 가서 육체노동에다 돈 드리다가
    김장 독립하고 제 집에서 제가 하니 맘 편하고 좋으네요~

  • 10. 각자
    '17.11.21 5:38 PM (218.233.xxx.91)

    알아서 할일이지
    안해도 되면 안하는거고.
    넉넉히해서 나눠먹고 싶음
    하는거고요.

  • 11.
    '17.11.21 5:38 PM (110.14.xxx.175)

    지금 나오는 무 배추가 맛있어서
    넉넉하게 담그는데 한포기만 한통만 달라고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일도 많고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드는데
    김장담근다고하면 너무 쉽게 달라는 사람이 많아요

  • 12. 방송에서처럼
    '17.11.21 5:38 PM (183.98.xxx.71)

    50~60대 아줌마들이 희생정신인 것처럼...추운 야외에서 입에서 하얀 김 나오고...막 춥다..고생스럽다..이런 방송 좀 안 봤으면 좋겠어요..

  • 13. ...
    '17.11.21 5:39 PM (183.102.xxx.129)

    이맘때 무, 배추가 맛있어서 저는 합니다.
    김장 독립하시면 되요.
    10~20키로 절임배추 사다하면 뒷정리까지 몇시간 안걸려요.

  • 14.
    '17.11.21 5:41 PM (211.36.xxx.103)

    제발 지들끼리하고
    왔니 안왔니 타령이나 안 했으면

  • 15. 그러니까요
    '17.11.21 5:42 PM (183.98.xxx.71)

    따뜻한 주방에서 하고 싶은 사람만 먹고 싶은 양만 하면 되는데 말이죠..

  • 16. .......
    '17.11.21 5:43 PM (218.236.xxx.244)

    일단 겨울배추 아니면 맛이가 없스무니다....ㅜㅜ

    그리고 봄부터 나오는 고랭지 배추는 비료와 농약으로 자라는 배추예요.
    겨울배추도 농약덩어리인건 마찬가지겠지만, 봄, 여름에 벌레 꼬이는건 상상초월입니다.

    원글님 생각도 일리는 있지만 이 사실만은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17. ..
    '17.11.21 5:45 PM (39.116.xxx.66)

    사먹는 비율이 앞으로 더 커지겠죠
    김치 안먹는 사람도 많고 40중반 제 또래친구들 저말고 김치 만들줄아는 친구아무도 없어요. 다들얻어먹어서...
    저는 그래도 단맛나는 겨울 무.배추좋아서 김장계속할거에요
    딸만있어서 며느리 부를일없고, 딸도 각자 알아서 해결하라고 시킬거에요
    나중에 반찬셔틀 시키지말라고 얘기종종하곤 했어요

  • 18. 종가집김치
    '17.11.21 5:45 PM (1.247.xxx.121) - 삭제된댓글

    십만원어치 배추 열무 총각 골고루 사서 먹을라구요
    동치미도 먹고 싶은데
    봄이나 여름에는 제가 한두포기씩 담궈 먹는데 김장은 안할라구요
    몇년전부터 안해요

  • 19. 저도
    '17.11.21 5:46 PM (223.62.xxx.95)

    이때 나오는 무랑 배추가 젤 맛있어요
    그리고 사먹는거나 받아먹는거 다 제 입맛에 안맞아서 전 무조건 김장해요
    자기 입맛대로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져 머

  • 20.
    '17.11.21 5:47 PM (118.127.xxx.136)

    하고 싶은 사람만 했음해요. 연례행사처럼 드러운 빨간 다라이에 쭈르륵 쭈그리고 모여 앉아 하는건 ㅡㅡ 그냥 하고 싶은 사람만

  • 21.
    '17.11.21 5:47 PM (211.114.xxx.77)

    일단 이 시기에 담는 이유도 있구요. 그리고 막 담는 김치랑 지금 시기에 담아서 묵은지로 먹는 김치랑은 또 맛이 다르기 떄문에 담는 분들은 계속해서 담는거지요.
    뭐 습관으로... 도 있을거구요.
    싫은 분들은 안하면 되는거고...

  • 22. ··
    '17.11.21 5:48 PM (58.226.xxx.35)

    저희엄마 백반식당하시는데
    김장철마다 몇백포기씩 담그고
    가담한 온식구들 병나는거 하도 지긋지긋해서
    김장 좀 그만하고 그때그때 사다먹으라고 난리쳤더니만
    김치찌개를 해도 그렇고 묵은지가 들어가야 맛이 제대로 나는 음식이 있다면서 식당을 운영하는이상 김장을 안할수가 없다네요. 듣고 보니 그 말도 맞지만
    전 하도 김장에 질려서 이젠 김치 입에도 안댑니다.
    매년 몇백포기씩 하다보니 이젠 김치 꼴도 보기 싫어요 ㅎㅎ

  • 23.
    '17.11.21 5:48 PM (211.36.xxx.103)

    김치 냉장고 생기고나서
    김장은 더 호들갑스럽게 변했어요.
    그 전에는 봄동 나오기전 겨우내 먹을양만 했는데
    요새는 일년치 하는집도 많고ㅋㅋㅋ
    며느리 불러다 부려먹어 만든 김치로 자기가 생색내는것도 짜증스럽고.

  • 24. 김장은 싫지만
    '17.11.21 5:49 PM (175.116.xxx.169)

    몸 힘들어서 김장 모여서 하는건 태어나서 한 번도 안했고 할 생각도 없어요
    하지만 시어머니 시골 친척댁에 모여서 하시는 김장 김치는 돈 넉넉히 드리고 꼭 받아 먹어요

    그 맛, 그 싱싱함, 겨우내 두고 먹을때의 그 정갈한 맛은
    다른 밑반찬과 비교가 안돼요 효용성에서..
    특히 집에서 매끼 반찬해대고 요리 많이 할 시간 전혀 없는 직장맘들은
    오히려 저런 싱싱한 겨울 김치가 겨우내 얼마나 손을 덜어주는데요

    일단 맛이 달라요...

  • 25. ㅇㅇ
    '17.11.21 5:51 PM (59.5.xxx.63)

    김장김치는 담지만 약간 익었을때 시원한 김치만 지나면 생으로 별로라서
    자주 김치담가먹자주의에요. 2월만 지나면 새김치 생각납니다. 새김치먹음 묵은김치 생각안나서
    김장하더라도 조금해요. 김냉도 없구요.

  • 26. . .
    '17.11.21 5:56 PM (58.141.xxx.60)

    김장김치 넘 맛있어요

  • 27. 그래도
    '17.11.21 5:58 PM (222.114.xxx.36)

    그 맛을 못따라오죠. 전 힘들어도 여럿이 수육삶아 막걸리 마시며 김장하는 그 분위기가 좋아요. 지난주는 시댁 오늘 내일은 김장봉사 주말엔 친정김장. 힘들어도 보람있어 좋네요.

  • 28.
    '17.11.21 6:02 PM (116.125.xxx.9)

    유네스코 무형문화제잖아요 김장이~

    고유 전통인것 마냥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나라 고유 전통이예요 ~

    하기싫음 댁이나 하지말지 다같이 하지 말자예요, 뭐예요?

    담가놓으면 밥반찬 만들기 편리하고~

  • 29. ㅕㅑㅕㅕ
    '17.11.21 6:03 PM (59.15.xxx.2)

    그냥 싫은 사람은 하지 마시고....기존의 김장 김치 좋아하는 사람까지 하지 말라고 하진 마세요..

    엄마묘 김장 김치는 맛이 달라요...

  • 30. 싫으면 안아면 되죠
    '17.11.21 6:03 PM (124.50.xxx.75)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죠.
    하고싶은 사람은 계속 하는거고.

  • 31. 싫으면 안하면 되죠.
    '17.11.21 6:05 PM (222.104.xxx.5)

    그런데 제발 다른 사람 불러서 김장 하자고 강요만 안하면 혼자서 천포기를 담아도 누가 뭐라 안해요. 꼭 김장 핑계 대서 며느리 부려 먹으려는 심보가 보여서 그러는 거죠.

  • 32. ㅇㅇ
    '17.11.21 6:09 PM (112.218.xxx.220) - 삭제된댓글

    우리 세대 지나면 제사도 김장문화도 많이 바뀔거에요.
    장례도 화장 비율이 80%가 넘었다고 하니..
    지금이 과도기라 서로 시끄러운거겠죠.

  • 33. ..
    '17.11.21 6:13 PM (175.253.xxx.104)

    솔직히 수백포기씩 모여앉아서 하는거보면 원시적으로 보임

  • 34. ㅎㅎ...
    '17.11.21 6:14 PM (61.83.xxx.59)

    김장 김치 좋아하지만 저도 그 매스컴의 호들갑은 좀 그래요.
    요즘 시대에 무슨 잠바떼기 입고 허연 입김 불면서 빨간 다라이에 붙어앉아서...

  • 35. 맛있으니까요.
    '17.11.21 6:1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대규모는 좀 줄어도
    이어질 전통이죠

  • 36. ..
    '17.11.21 6:40 PM (110.70.xxx.36)

    제사 김장 벌초 예단예물 다 없어져야될 악습들

  • 37. ..
    '17.11.21 6:44 PM (110.70.xxx.36)

    할려면혼자나해야지
    며느리들 불러나하지말고
    다늙어서 김치못먹어죽을것도아니고
    반대로 싫다는며늘들한테 보내지도말고

  • 38. .....
    '17.11.21 6:51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뉴스보니 김장 직접한다 30%, 사먹는다 30% 비슷하게 나왔어요. 나머지는 얻어먹거나 김치안먹음.. 김치냉장고 회사도 미래신사업 찾고 있다고 하고, 절임배추니 뭐니 점점 편해지다 없어지는 추세인듯.

  • 39. ...
    '17.11.21 7:02 PM (223.38.xxx.155)

    김치찌개용 묵은지도 따로 팔아요.

  • 40. 사먹든 해먹든
    '17.11.21 7:05 PM (175.120.xxx.27)

    다 자기 맘이지만 김장철에 김장하는 이유는 있어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거든요

  • 41. .........
    '17.11.21 7:11 PM (114.202.xxx.242)

    다 자기 맘이지만 김장철에 김장하는 이유는 있어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거든요 222
    요새 김장 아파트에서도 이미 많이 해요.
    한두포기 사다가 먹을때 조금씩 해먹는게 더 힘들어요.
    겨울에도 배추 무 나온다는거 보니.. 이때 배추 무가 맛있는거예요.ㅠㅠ
    찬바람 맞고, 겨울추위 견딘 무니까 김장해도 맛있는거지요.
    한여름에 날씨 따뜻하고 장마 비 죽죽 맞고 큰 여름 배추랑 무 사다가 오래두고 먹으려고 김장하는 바보는 없어요.
    못먹을 맛이거든요. 여름엔 짧게 두고 먹는 열무김치나 하면 모를까.
    여름에 나오는 배추나 무는 기본적으로 정말 맛 없어요.

  • 42.
    '17.11.21 7:31 PM (175.116.xxx.169)

    다 자기 맘이지만 김장철에 김장하는 이유는 있어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니거든요 33333333333

  • 43. 빙그레
    '17.11.21 7:32 PM (39.118.xxx.249)

    김장김치를 하는 이유는.
    이맘때 나오는 김치 무 등이 가장 맛있을때라 하게 됩니다.
    두꺼운옷 입고 추운데서 하는게 아니라
    아파트 거실에서 따듯하게 앉아서 김장 합니다.
    물론 양이 많아서 힘들지만요.
    살짝익혀서 큰 김치냉장고에 넣고 일년동안 잘 먹습니다.

    사먹는게 더 맛있다 생각한다면 김치냉장고 작은 부엌에 두지말고 필요할때마다 사먹으면 되고요.

  • 44.
    '17.11.21 7:49 PM (211.195.xxx.35)

    안하지만 김장김치의 짱한 맛은 이 시기 아니면 없더라구요.

  • 45. ...
    '17.11.21 8:18 PM (182.225.xxx.22)

    모두들 다 그렇게 불평만 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예요.
    저도 이맘때 무, 배추가 여름에 나온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하고요.
    안할려고 한번 사다가 먹었더니 영 그 맛이 안나고, 식구들 모두 집에서 담근게 훨씬 맛있다고 해서 합니다.
    수육도 김장양념으로 해먹는게 훨씬 맛있구요.
    연중행사처럼 하는데
    하기 싫은 사람은 안하면되고, 할사람은 하면 됩니다.

  • 46. 도리도리
    '17.11.21 9:03 PM (114.204.xxx.6)

    시판되는 김치도
    요즈음의 무우랑 배추로 만드는 거 아닌가요?
    설마 작년 배추나 봄 배추로 만들겠어요...

  • 47. ...
    '17.11.21 9:24 PM (182.225.xxx.22)

    시판되는 김치도 그렇겠죠.
    그게 맛있으면 그거 사드시면 되는거구요.
    저희집처럼 입맛에 안맞는 집들은 담가먹으면 되구요.
    담그기 싫다는 사람한테 억지로 담그란 소리 여기 아무도 안했어요.
    들어가는 양념의 비율과 속이 다른데 사먹는 김치랑 어떻게 맛이 똑같겠어요.
    취향에 따라 해먹는거죠.
    전에 밥솥에 밥 안뒤집어 놓는게 낫다고 박박 우기던 글이 생각나네요.

  • 48. 어릴때부터 김치를 안먹었어요.
    '17.11.21 9:31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제가 살림을 하고부턴 조금은 먹네요.
    우린 절임배추 40키로 하면 연로하셔서 김장 못하는 시모 좀 드리고
    근데 전 김장 한번 얻어먹어 본적 없답니다.
    시모는 대가족 맡며느리에 역시나 당신자식들 많고 시골에서
    천하장사녀란 별명들었을 정도로 농사도 많이 짓던 분이셨답니다.
    생각하면 한쪽도 드리기 싫단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김장철마다 그냥 넘길수가 없어 드리면
    노소불문 제김치 폭풍흡입한답니다.
    제가 온갖재료를 넣어 워낙 정성스럽게 만들긴 해요.
    우리가족은 김치 있으나 없으나 잘 안먹지만
    그어떤 김치보다 맛나다고는 해요.
    하지만 거의 잘 안먹어서 열포기만 남아도
    우리가족은 일년정도 널럴하게 먹어요.
    제가 먹어도 김치 맛있는데 저역시 고혈압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데
    잘 담은 김장김치는 그어떤 김치와도 비교 불가라
    김장을 안한다는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 49. ..
    '17.11.21 10:02 PM (220.90.xxx.232)

    앞으로도 계속 할거예요. 왜냐면 지금이 무,배추 제철이고 지금 나오는 무,배추가 사계절중 제일 맛있을때니까 지금 담아 저장해놔야 맛있는거 일년내내 먹죠. 겨울에 한두포기 사서 담을수도 있지만 바로 밭에서 따온 일년중 제일 맛있는 배추랑 따놓고 저장해놓은 배추랑은 그 맛이 천지아이일거예요. 값도 비쌀거고. 단 각자 알아서 자기 먹을만큼만 해먹지 명절,제사때문에 안그래도 다들 스트레슨데 김장명절까지 만들어서는 사람 힘들게 하는지 그것만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 50. ..
    '17.11.21 10:17 PM (125.186.xxx.75)

    김장도 요령있으면 맛있게 금방해요..해놓으면 1년이 행복한데요.

  • 51. .........
    '17.11.21 10:36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묵은지를 포기할 수 없어요.
    1년치 양식.
    1년 내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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