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실급식 주인공이 우리 아이 학교랍니다.

ahskatns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7-11-09 09:18:50
아이가 기숙사 생활을 해서 세 끼를 학교에서 다 먹습니다. 최근에 저녁을 안먹겠다고 해서 무슨 일인가했더니 이런 상항이었네요. 참담하네요.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경험을 가진 분의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http://v.media.daum.net/v/20171108172453189
IP : 210.103.xxx.1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9:22 AM (223.62.xxx.101)

    군인 학생 이런 신분의 사람들 밥값 해처먹는 인간은
    아가리를 꼬메버려야함~
    아님 배가 터져죽을때까지 처먹이던가.
    심지어 개독재단서 주로 저러지 않나요?

  • 2.
    '17.11.9 9:25 AM (118.220.xxx.166)

    우리애도 기숙사에 보냈는데 그때 엄마들이 제일 학교에서 요구하던것이 식사 잘 나오길 바라는거였어요
    용인외대부고 급식 사진 보면.물론 돈도 더 많이 내겠지만 얼마나 좋은데요.
    급식비 해마다 올리면서 퀄러티는 떨어지니
    결국 애들 급식 맛없다고..저녁시간마다 살짝 나가서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 사먹고.
    치킨사먹고 돌아다니더군요. 그렇게 삼삼오오 나가 돌아다니니..
    우리애는.그걸 또 좋아하고요..결국 다시 데려왔네요
    기숙사는 3끼를 학교에서 먹기 때문에 더 신경써줘야 하는데
    엄마들 화나겠어요

  • 3. ㅡ.ㅡ
    '17.11.9 9:28 AM (175.223.xxx.47)

    아놔 저거 조리퐁아닌가요?

    식당관계자들 영양사 일하기 싫은가봄

  • 4. ..
    '17.11.9 9:30 AM (180.230.xxx.90)

    저희 아이 학교도 공립 기숙사학교예요.
    급식비는 4300인데 급식 너무 잘 나와요.

  • 5. ...
    '17.11.9 9:39 AM (14.39.xxx.191)

    진짜 화나네요... 관계자들 다 처벌하면 좋겠어요. 즤들 자식들도 매일 저리 먹이나?

  • 6. ㅇㅇㅇ
    '17.11.9 9:41 AM (14.75.xxx.27) - 삭제된댓글

    엄마들이 나서야 하는데
    대딩인 우리애도 사립인데딱저랬어요
    밥.국수.빵.김치
    탄수화물 잔치인적도 있고
    나물 .김치.시래국.등 채소잔치도 있고
    다행이 학교운영위원회 엄마들이 나서서
    급실식개선 하자고 서명받고 해서
    급실실고치고 영양사 바꾸고
    좀좋아졌어요
    이런 운영위원회엄마들은 진짜 필요하죠
    실력없는 교과담임도교체하고
    그늘막 만들고
    그때 그엄마들 열일 했네요

  • 7. 엄마
    '17.11.9 9:44 AM (183.103.xxx.123)

    세상에 저게 4500원 짜리 급식이라니 원가로 따지면 1500원 정도 되겠네요.
    나머지 돈은 어디로 간건가?? 물론 인건비도 있겠지만 글쎄요 너무 하네요

  • 8. ㅡㅡ
    '17.11.9 9:52 AM (175.223.xxx.139)

    어이가 없는 식단이네요
    죠리퐁에 핫도그에 갓김치라니.. 도대체 뭔 구성인가요.

  • 9. mm
    '17.11.9 10:05 AM (220.78.xxx.36)

    저게 영양사 잘못일가요?
    윗놈들이 많이 빼먹은거 같은데요

  • 10. ahskatns
    '17.11.9 10:20 AM (223.38.xxx.252)

    행정실에 전화하니 학부모 운영위 연락처는 개인신상이라서 알려 줄 수 없다하고 경기도 교육청 급식담당 장학관은 계속 통화 중이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아이들이 점심 보이콧 한다는데 저도 오늘 하루 금식하면서 대책을 세워보려합니다.

  • 11. 그학교
    '17.11.9 10:43 AM (118.37.xxx.234)

    엄마들이 쫓아가서 교장놈을 부셔버려요 왜 가만히 있어요

  • 12. ahskatns
    '17.11.9 10:57 A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180.103 . ..님 아이 학교인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 13. ahskatns
    '17.11.9 11:08 AM (223.38.xxx.91)

    180.230 ...님 아이 학교가 어디인지 알려줄 수 있나요?

  • 14. ......
    '17.11.9 11:49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에고~~ 한창 먹어도 배고플 나이인데...
    애들이 점심 보이콧이라니요
    눈물 나네요 ㅜㅜ

    뜻이 맞는 엄마들끼리 학교에 항의방문 하는건 어떨까요?
    저희 학교에서는 다른 문제였지만
    많은 엄마들이 교장선생님께 면담 신청해서
    방문하고 시정된 일이 있거든요
    엄마 수가 몇명 안되면 혹시나 울 아이가 찍힐까봐
    아예 수십명을 모아서 가더군요
    제발 빨리 해결되야 할텐데요
    저도 엄마라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15. ㄱㄴㄷ
    '17.11.9 12:54 PM (182.212.xxx.122)

    거긴 교장이 무능무관심에 영양교사가 적반하장 기고만장이라더군요 메뉴 연구는 전혀 관심없고 조리원들 파업에 휘둘려서 손 안가는 냉동식품 위주로 하는 바람에 저런 급식 주는데도 오히려 적자라고 항변한다는데 참 기도 안차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066 근데 여조는 민주vs 내란 비슷하게 나오는군요 ㅇㅇㅇ 13:20:49 3
1677065 미국 주식 ss_123.. 13:19:27 64
1677064 (부산집회)일본 동포들도 윤석열 퇴진을 원합니다 !!!!! 13:18:56 37
1677063 국민의힘 "尹, 부정선거 주장한 적 없어!" .. 5 13:17:48 246
1677062 조갑제, "윤석열이 죽어야 법치가 산다!" 2 에어콘 13:13:00 296
1677061 노무현의 친구 조대현 전 헌법재판관, 尹 변호인단 전격 합류 3 ,,,,, 13:12:08 695
1677060 사람의 진이 다 빠진 느낌 1 ㅠㅜ 13:02:56 604
1677059 윤석열 도리도리는 자신감의 표현이었나봐요 3 ㄱㅂㄴ 12:59:46 961
1677058 나는솔로 24기 인물평 7 축 구속! 12:55:34 747
1677057 윤내란은 왜? 5 12:54:29 562
1677056 5대 은행장 부르는 이재명 34 ㅇㅇ 12:49:07 2,340
1677055 어느 웹소설가가 말하는 세금 2 ... 12:47:10 629
1677054 서울 강남쪽으로 요양병원 괜찮은곳 있나요? 요양 12:44:47 153
1677053 배가 계속 사아알 아파요. 3 알려주세요... 12:42:16 419
1677052 공수처 만들길 잘했네요 16 ... 12:40:02 2,048
1677051 작년 10월에 산 중고차 자동차세 .. 4 ㅇㅇ 12:34:53 617
1677050 군인동원한 내란은 민간이라고 해도 군사반란죄 적용 가능하다는데 4 oh 12:31:02 711
1677049 설에 한복 입은 바퀴 한 쌍 볼뻔 했는데.. 8 123 12:30:16 945
1677048 마음속의 사람 제발 버리고 싶어요~~ 11 마음 12:23:54 1,405
1677047 가성비 괜찮은 자스민차 어디서 구해요? 싸락눈 12:23:50 113
1677046 올 추석 해외여행 행선지 고민 3 가끔은 하늘.. 12:23:36 674
1677045 시머머니가 명절마다 선물을 노려요;; 20 어휴 12:20:16 2,755
1677044 윤거니 없는 세상이 이리 평화로울줄이야 10 12:17:01 986
1677043 차별 받으신 분들... 5 d 12:14:53 569
1677042 애들 방학인데 세끼 뭐해주나요? 7 ㅠㅠ 12:14:51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