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중 수유, 그만둬야 하나요?

조언 조회수 : 2,016
작성일 : 2011-09-14 14:57:50

아기가 110일 정도 됐습니다.

9시에 자서 7시정도에 일어나고,

3시와 5시쯤 깨어나서,, 젖먹고 다시 잠들어요.

백일 넘으면 밤중 수유 중단해야 하나요?

한친구는 돌때까지 밤중수유했다고 하고, 아이 먹을 때까지 해야한다 그러고,,

한친구는 80일쯤되서 중단했다고 하고,,당장 끊으라고 하고..

어느 장단으로 가야 하는지ㅎㅎ육아는 정말 정답이 없네요.

 

IP : 124.5.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3:00 PM (118.220.xxx.36)

    6개월 지나면 애도 밤에 잘 안깨던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밤중구유 뗐어요.
    돌 지나고서 떼면 떼기가 힘들다고 들었구요.

  • 원글
    '11.9.14 3:03 PM (124.5.xxx.239)

    우는 갓난쟁이 토닥여서 재울 재간도 없고..
    6개월은 해야겠네요^^

  • 2. *^*
    '11.9.14 3:01 PM (222.235.xxx.24)

    정답이 어디 있나요?
    아기가 원하는대로 하심이 정답입니다...
    전 17개월까지 완모했는데요.....밤중수유는 돌 넘어서까지 계속 했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흐미...
    아무튼 밤, 새벽에도 두시간 간격으로 계속 했었어요.....그것도 앉아서.....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아웅.....아기 앉아보고 싶어요........

  • 원글
    '11.9.14 3:04 PM (124.5.xxx.239)

    1년 이상을..대단하세요^^

  • 3. 그럼
    '11.9.14 3:08 PM (119.193.xxx.22)

    두달도 안된애기가 밤중에 깨지않고 잔다면 일부러 깨워서 수유하지않고 그냥 재워도 되나요?
    올케가 보니까 애기가 아침까지 잔다면서 그냥 젖을 안주더라구요^^;; 저는 모유수유를 해본적이 없어서 애기가 안찾으면 안줘도 되나싶기도하고, 일어나서 울었을수도있는데 엄마가 모르고 그냥잤나싶기도하고^^;;

  • 4. ...
    '11.9.14 6:13 PM (82.233.xxx.178)

    첫아이라 정말 고민이 많았지만 열심히 유아교육서들 들춰보고 내린 결론은,
    다른 사람들 의식말고, 내 아이 상태를 엄마가 보고 아이와 내가 행복한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자였어요.
    그래서 저와 아이가 원하는대로 아이를 키웠어요(참고로 아이가 유별나게 예민했어요).
    만 두돌까지 젖양도 적으면서 완모하고,
    사람 시선 의식않고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 안아주고, 젖물리고, 같이자고, 밤중수유하구요.
    유럽살지만 두돌까지 모유수유하는 사람도 드물고, 수유실요? 화장실도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언젠가 내가 배고프다고 화장실에서 밥벅고 싶을까?란 생각을 하면서
    전 혼자서도 맛나게 음식먹고 싶을 장소를 찾아 요령껏 수유했어요.

    두돌이 지나면서 아이와 소통이 되면서 상황설명을 하고
    며칠은 고생했지만 젖을 떼고 혼자 재우기 시작했구요,
    아이가 울면 언제든지 달려가 그 작은 아기침대에서 발굽혀 같이 토닥이며 자기도 했구요.
    지금은 참 건강하고, 예쁘게 독립적으로 잘 자라주어 감사할 뿐이예요.

  • 5. 내이름은룰라
    '11.9.15 1:16 PM (124.54.xxx.38)

    저희 초딩 두 녀석 돌때까지 밤중수유햇어요
    육아책에 아이이가 나기 시작하면 충치생기니간 하지 말라는데
    안먹이면 잠을 안자니 먹였어요
    그래도 충치하나 없이 지났구요

    이유식시작하면서는 낮엔 수유하구 밤엔 점차 간격을 넓혀서
    이유식 끝나갈쯤엔 자기전에 한번 아침에 일어나 한번까지 횟수를 줄였어요

    지금은 느긋하게 밤중수유하시고
    이유식 시작하면 돌때쯤엔 수유 안한다 생각하시고 차츰차츰 진행하세요

    건강하게 키우세요

  • 6. 이어서..
    '11.9.15 1:18 PM (124.54.xxx.38)

    참 모유수유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2 아~~ 생라면 왜케 맛있나요~~~ 14 찐다쪄 2011/09/15 3,491
15811 돈모으기 참 힘들어요. ㅎㅎ 10 힘들다 2011/09/15 3,882
15810 서울역 부근 마트 질문이요... 5 2011/09/15 1,856
15809 이해안가는 남편.. 18 수수꽃다리 2011/09/15 3,706
15808 개업의사들 병원직원이랑 바람나는 경우 많나요? 63 불안해 2011/09/15 35,264
15807 잇백이 무슨 뜻인가요?? 5 s라인 2011/09/15 4,627
15806 귀신 진짜로 보신분 계세요? 13 꿈이긴 한데.. 2011/09/15 5,259
15805 "해피코리아" 싸이트가 안열리네요 1 스마트 2011/09/15 5,092
15804 장기매매 늘었다는데… 올해 단 1건 잡았다 4 세우실 2011/09/15 2,028
15803 분가문제..꼭 댓글 부탁드려요..남편에게 보여줄겁니다.. 29 절망 2011/09/15 4,402
15802 변기통 내부 닦은 솔로 변기카바(앉는곳)나 화장실 바닥 닦으시나.. 17 깔끄미 2011/09/15 4,814
15801 포장이사해보신분들 어느 업체가 좋았었나요 1 이사 2011/09/15 2,177
15800 암웨이 영양제 효과적인 면에서요... 6 선택.. 2011/09/15 4,873
15799 4살 아이 기침이 너무 심해요 ... 다 토하고... 4 속상 2011/09/15 5,719
15798 다이어트 중 어지럼증 느끼신분 계세요? 9 ,, 2011/09/15 4,926
15797 대치동 수학학원 문의? 4 대치동 2011/09/15 3,661
15796 엘리트 관료의 최대약점: 약자에 대한 배려 부족 5 보람찬하루 2011/09/15 1,991
15795 40대초,,똑똑해지고 싶어요 4 2011/09/15 2,938
15794 장지갑 어떤거 쓰세요? 11 사고싶네요 2011/09/15 3,269
15793 내일 여유만만 정덕희 나온대요 헐~~ 28 오마나 2011/09/15 10,327
15792 단열재 시공 noodle.. 2011/09/15 1,877
15791 추석지나고 나면 냉장고 속이 가득해서 풍요로워요.ㅎㅎ 13 행복 2011/09/15 2,390
15790 신혼여행지 어디가 좋을지 알려주세요^^ 1 고민 2011/09/15 1,676
15789 초등학생(여)아이 예쁜 옷파는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1 드림하이 2011/09/15 1,920
15788 40대인데 직장다니다 그만두니 1 숙이 2011/09/15 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