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랫만에 파마를 했어요
머리 숱이 많은 편인데 미용사가 머리가 무거워 보인다고 숱좀치는게 좋겠다고 하시길래 그러자고 했더니 두피 부근에서 숱을 치시네요
전 머리 .중간 기장 밑으로 숱치는 것만해봐서 좀 놀랐어요
머리는 잘 나왔는데 집에와서 머리 속을 만져보니 두피 쪽에 짧게 잘린 머리카락이 따꼼하게 느껴져요 나중에 이게 다시 자라면 어찌될까 걱정스럽네요
두피 부분만 부하게 되고 지저분하게 보이는면 어쩌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숱 많이 친 머리 자라면 어떻게 되나요?
아이쿠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7-09-20 01:13:33
IP : 211.186.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9.20 1:19 AM (58.140.xxx.36)뻗치지 않을까요
2. 아이쿠
'17.9.20 1:23 AM (211.186.xxx.139)제가 가장 우려하는 상황이군요
짧게 뻗친 머리는 자랄때까지 어쩌지도 못 할텐데 말이지요3. ...
'17.9.20 1:36 AM (183.102.xxx.208)두피부분만 부해지면서 부스스해보이고
진짜 처치곤란 됩니다.
제가 평생 커트머리인데 곱슬에 숱이 많아
미용사들마다 그렇게 숱을 쳐내고 싶어해요.
한 일주일은 머리도 가볍고 좋은데 자라기 시작하면
지저분해서 결국 3주정도 되면 또 커트하러 가게 되거든요.
지금 정착한 곳은 숱 안쳐내고 정리해줍니다.4. 아이쿠
'17.9.20 1:46 AM (211.186.xxx.139)전 어깨기장의 웨이브펌인데 잘라낸 머리카락 자라면 볼 만하겠네요 ㅠ.ㅠ
지져분하게되도 그냥 참는수 밖에 없겠군요
앗ㆍㆍ 아주 예전에 숱 잘못쳐서 가르마따라 코끼리 털 마냥 머리카락이 자라던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어요
이번엔 머리 정수리쪽엔 손을 안대셔서 그나마 다행인가요5. ㅇㅇ
'17.9.20 6:20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가끔 그런 미용사가 있어요
두피부분을 숱을 치면 길면서 머리가 수직으로 쭈뻣쭈뼛 나와요 선머슴 같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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