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랙스 바지 이쁘게 입고 싶은데 엉덩이가 납작해서 ..ㅠㅠㅠ

ㅡㅡ 조회수 : 6,170
작성일 : 2017-09-27 10:46:33

엉덩이가 없습니다.;;

납작쿵

엉뽕 생각해 봤는데 움직일때마다 표가 많이 난다고 해서 포기

스쿼트 이런거 하고 싶지만 제가 무릎이 안좋아서 ...ㅠㅠ 의사가 하지 말라고.

요즘 셔츠를 슬랙스 안에 넣어 입는 스타일 있잖아요

그거 입고 싶은데...

너무 납작해서..ㅠㅠ

천성적으로 이렇다는데

저처럼 엉덩이 납작한 여자도 업는거 같아요

왜이리 납작할까요 슬퍼요

IP : 220.78.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렉스
    '17.9.27 10:50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넉넉하게 입어도 뽕 표시가 많이 날까요? 안입어봐서..

    근데 저도 엉덩이 납작한데 슬랙스 매일 입어요. 엉덩이 생각을 안해봤어요...ㅋㅋ
    그냥 자신있게 입으세요!!
    제 인생 슬로건입니다.
    개썅 마이웨이!!

  • 2. ....
    '17.9.27 10:52 AM (220.78.xxx.22)

    남들은 님 엉덩이에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 3. ㅜㅜ
    '17.9.27 10:52 AM (220.78.xxx.36)

    흑..슬랙스님 저도 엉덩이 신경쓰기 싫은데
    엄마가 아주 난리가 나요
    엉덩이가 흉한데 무슨 엉덩이 드러내고 옷을 입냐고요
    엄마가 가끔 옷좀 비싼것도 사주시는데 그때마다 항당 엉덩이 가리는 셔츠나 블라우스네요
    바지도 엉덩이 덜 납작해 보이는걸로..ㅠㅠ
    너무 흉하다고 난리세요
    슬퍼요..

  • 4. ..
    '17.9.27 10:58 AM (183.97.xxx.44)

    요즘 슬랙스 이쁘긴해요~~블라우스나 남방하고 입음 이쁜데.. 저는 엉덩이가 커서 걱정인데..
    남들마다 고민이 틀리군요. ㅎㅎ

  • 5. 아니아니
    '17.9.27 11:07 AM (219.248.xxx.165)

    엉덩이 큰데 쳐져서 뒷태 가로줄 생기는 사람보다 차라리 살없는 납작엉덩이는 흉하지도 않고 슬림해보여 좋던대요
    제 로망이에요 ㅎ보는 사람마다 다르니 신경쓰지말고 입으세요

  • 6. ㅇㅇ
    '17.9.27 11:12 AM (106.102.xxx.161)

    엄마들 원래 그래요
    씹으세왜

  • 7. ㅇㅇ
    '17.9.27 11:12 AM (106.102.xxx.161)

    씹으세왜 -> 씹으세요

  • 8. ...
    '17.9.27 11:15 AM (222.111.xxx.38)

    나랑 바꿉시다.
    전 엉덩이 빵빵해서 바지 태가 안나서 치마만 입어요.
    내꺼 좀 떼어가시던가...

  • 9. 스쿼트하세요
    '17.9.27 11:20 A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굳이 무릎 쓰지 않아도 되요.
    자세가 잘못되고 말고를 떠나서
    벽을 잡고, 무릎과 벽 사이에 주먹하나 들어갈 정도로 공간을 두고
    허리는 곧게 펴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면서 반만 앉으세요.
    엉덩이가 뻐근해지는 느낌이 들꺼에요.

    쭉- 뺐다가 그 뻐근함을 느끼면서 천천히 일어나요.
    그리고는 엉덩이를 꽉- 쪼여줘요.
    양쪽 궁댕이를 항문으로 다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꽉- 짜면서 쪼여요.

    그럼 엉덩이의 중간부분, 그러니까 엉덩이의 정중앙, 허리 바로 아래, 항문 바로 위..
    그쪽이 조금씩 채워집니다.

    속는 셈치고 지금 당장 일어나서 해 보세요.
    한번 할때 20개씩, 3회 반복.

    10분도 안걸려요. 해봐요. 어서!!

  • 10. 슬렉스
    '17.9.27 11:53 AM (118.221.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보기엔 님 귀엽고 깜찍한 옹동이가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도둑 어머니가 문제인걸로~~

    전 한번도 제 엉덩이 부끄러운 적 없어요.
    아니 얼굴 화장하기도 바쁘고 머리감고 출근하기도 바빠죽겠는데
    작고 귀여운 납작 옹동이까지 신경써야하나요~~
    옹동이가 작고 이쁜 나같은 뇨자
    라고 주문을 외우세요!!

  • 11. 저도 납짝 궁뎅이인데
    '17.9.27 12:16 PM (117.111.xxx.88)

    남들은 안쳐다 본다궁요?
    저같이 납짝이들은 별나게 남의 궁뎅이들을 봅니다.
    내가 가진게 없다 보니..
    그리고 품평회도 하죠.
    때론 오리 궁뎅이 보고 감탄하고
    때론 납짜기들 보고 어덩이 좀 가렸으면 하면서 열심히 봅니다ㅠㅠㅠ

  • 12. ..
    '17.9.27 12:40 PM (115.137.xxx.76)

    저도 납궁이고 밑에까지 축 쳐진 엉덩이라 ㅜㅡ
    남들 엉덩이 많이 보네요 ㅎ
    동대문 밀리오레 지하 속옷가게에 힙뽕 얇고 자연스러워서 하나사고 한개 더 샀어요.

  • 13. ......
    '17.9.27 12:42 P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무릎에 무리 안가는 엉덩이 업 시키는 운동 하세요
    확실히 엉덩이 예쁘게 생깁니다요~~~
    제가 산 증인이예요
    유툽에서 찾아서 해보세요

  • 14. ..
    '17.9.27 12:56 PM (121.143.xxx.94)

    엉뽕 하세요. 괜찮아요. 보기에 도톰한거 말고 이게 뭐 효과가 있겠나 싶게 최대한 얇은 걸로 사세요.
    그것만 해도 제법이에요. 별로 티 안나고 티나도 뭐 긍가보다 하겠죠...브라질 여자처럼 빵빵하게 한거 아니면..

  • 15. ᆞᆞᆞ
    '17.9.27 1:10 PM (211.109.xxx.158)

    원글님의 엉덩이가 아니라 원글님에게 나쁜 느낌을 주는 원글님 엄마가 문제네요
    원글님 엄마가 원글님 엉덩이 흉하다고 뭐라 하면
    보기 흉한 건 엄마지 난 아니야 라고 고대로 돌려주세요

  • 16. happ
    '17.9.27 1:46 PM (122.45.xxx.28)

    음...어머니 말은 듣고 흘리세요.
    어머니 세대 마인드죠.
    저는 어릴 때부터 과하게 온몸 가리고 몸매 드러내지 못하게 교육 받고 자랐어요.
    상의가 엉덩이 안가리면 엉덩이 내놓고 다닌다고 혼났죠.
    발가벗은 게 아니라 바지 입고 상의가 허리 가리는 길이였죠.
    몸매 이쁘다고 어릴 때부터 주변서는 부러워들 했었는데...지금 말하는 허리 가는 글래머였죠.
    그러나 정작 난 내 몸이 왜 이런가 못났다고 부끄럽게 생각하는 수준이었죠.
    나이 들고 지금은 왜 그 이쁜 나이에 그걸 누리지 못했나 아쉬워요.
    무엇보다 어머니 그늘에서 이젠 독립해야 돼요.
    범죄 저지르는 것도 아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032 홍대 논술시험 5 고3 2017/09/29 1,863
735031 국회 앞 포크레인 사망사고 miskfh.. 2017/09/29 1,102
735030 투자 실패하신 분들 어떻게 마음 다잡으세요? 15 .. 2017/09/29 4,816
735029 와....나이 50 다 돼서 저한테 딱 맞는 운동을 찾았어요 ㅎ.. 35 건강 2017/09/29 22,002
73502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8 싱글이 2017/09/29 2,857
735027 오늘9호선이 난리네요 2 2017/09/29 6,012
735026 명절 일정 자랑 ㅎㅎㅎㅎㅎ 4 Ddd 2017/09/29 2,759
735025 민주당 추석귀성객들 배웅하네요ㅋㅋ 9 ㅡㅡ 2017/09/29 1,348
735024 영양제 추천부탁 넘 피곤해요. 3 비실이 2017/09/29 1,225
735023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 전사·순직자 유가족 만남.jpg.. 3 감동이네요... 2017/09/29 1,209
735022 전동 킥보드 조심하세요. 14 전동 킥보드.. 2017/09/29 3,900
735021 스마트폰 바꾸고 카톡 다시 깔면 이전꺼는 다 지워지나요? 4 카톡 2017/09/29 2,268
735020 재산세 내일이 마감인가요 10 무명 2017/09/29 2,277
735019 친정엄마와 연락을 끊어야 하나봐요. 3 .. 2017/09/29 3,176
735018 ppt 질문 5 ppt 2017/09/29 633
735017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데 어떡하죠 11 만10세 2017/09/29 6,007
735016 작은댁 사촌시누이들 2 큰집큰며느리.. 2017/09/29 1,550
735015 입술을 반짝반짝 촉촉하게 빛내주는 립제품이 있나요? 2 눈썹이 2017/09/29 1,267
735014 중딩들 학교 끝나고 오늘 같은 날 뭐하나요? 19 2017/09/29 2,046
735013 혼주는 당의 입으면 안되나요? 24 .. 2017/09/29 3,764
735012 인천공항 오는 분들 전철타세요 14 어휴 2017/09/29 5,734
735011 무슨 고기 많이 드시나요? 1 2017/09/29 759
735010 이 영어 문장 뜻 좀 알려 주세요 4 toto 2017/09/29 895
735009 해피투게더..이제 왕가위 다 봤네요..휴...ㅎㅎㅎ 5 tree1 2017/09/29 1,946
735008 엄마는 여행을 싫어해 6 .. 2017/09/29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