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비가 많이 와서 적자도 보고 먹고 살 걱정 가득이던데
집에는 모두 중고제품만 쓰고 살고
장인이 애기 타령하더니 장모는 한술 더 떠서 언제 날 꺼냐고
엄마 친구들이 손주 보여줄 때마다 슬퍼 그러면서 스트레스 주던데
여자가 그만하라고 짜증을 부리더라고요
부모도 자식네 먹고 살기 힘든 거 알텐데 왜 저럴까요
나이도 별로 안 많던데 손주 타령하는 거 보니 어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