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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0.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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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1. 文대통령, 강원서 첫 평통 회의 개최…평창올림픽 띄우기
- 文대통령, 무릎굽혀 피겨 꿈나무들과 눈 맞추며 미소
- '평창' 목도리 두른 채 홍보위원들과 손잡고 '파이팅' 외쳐
2. 文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D-1…화두는 '민생' 목표는 '협치'
3. [종합]국방부 종합감사…흥진호 北나포, 강경화 사드 발언 도마
- 여야, 강경화 외교장관 사드 발언 두고 '공방'
- 與, MB 시절 기무사 정치 댓글활동 지적
- 野, 흥진호 나포 두고 軍 한 목소리 '질타'
4. 김상조 "네이버, 시장지배력 상응하는 상생모델 만들어야"(종합)
- "미래에셋 지주회사 규제 회피 문제, 필요하면 조치할 것"
5. 국감 끝, 이젠 예산…'예산국회 기선제압' 막판까지 난타전(종합)
6. 김기춘과 국정원의 밀월관계…항소심에 결정적 '한방'
7. 생산·소비·투자 늘었다…9월 산업생산 0.9% 증가
- - 여야, 강경화 외교장관 사드 발언 두고 '공방'
- 與, MB 시절 기무사 정치 댓글활동 지적
- 野, 흥진호 나포 두고 軍 한 목소리 '질타'
1. 본문내용
'17.11.1 9:41 AM (175.223.xxx.125)31일, 한국과 중국이 2년여에 걸친 사드 갈등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달 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한중관계 2.0시대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ASEAN 3에서는 양국 협력의 구체적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이로써 취임 약 6개월 만에 한반도 주변 4대국 외교를 정상화하여, 한·미·일과 북·중·러 사이의 전통적인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보장받는 다자적 접근도 가능해졌습니다. 청와대 측은 굳건한 한·미동맹이라는 기반 위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도출됐음을 거듭 강조한 가운데, 백악관도 한·중 양국의 발표 이후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기사참조: 2017.10.31. 머니투데이 https://goo.gl/dWYvii)
주중대사를 지냈던 신정승 중국연구센터 소장은 “서로 체면은 살리면서 경색된 관계를 풀 수 있는 출국전략을 펼친 것” “중국은 사드전략으로 되레 강해진 한미일 군사연계를 견제하고, 우리 정부는 경색된 국면을 풀게 됐다”라고 평가했고, 강준영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중국학 교수는 “서로의 입장을 인지한다는 차원에서 사드문제의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돌파구로써 합리적인 조치라고 생각된다.” “외교안보적 사안과 경제문제는 분리대응한다는 원칙의 단초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사드로 인한 한중관계를 풀고, 한·미·일 동맹을 바탕으로 중·러와의 경제적 네트워크 또한 촘촘히 함으로써 동북아의 긴장관계를 떨어뜨리는 절묘한 외교! 그 어느 곳보다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한반도 외교의 장에서 한수 한수, 신의 한수를 놓아가는 자랑스러운 문재인 정부, 강경화 장관님, 응원합니다!
이게 나라다. 이게 외교이고 협상이다.
이니 하고 싶은 거 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