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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 싫어하는 애 둘이상 엄마들은 왜 항상 레파토리 똑같나요?

자유 조회수 : 11,661
작성일 : 2017-07-21 23:24:57
지금 아이 한 명이구요 더 낳을 생각은 추호도 없는데 주변에서는 하나 더 낳으라고 성화에요.
항상 같은 이유
둘째는 사랑이다. 쉽게 키운다.
둘째 안 낳았음 어쩔뻔했나 싶다(어쩌긴요 그냥 하나 잘키웠겠죠)
첫째한테 집착하게 된다(집착 안해요 아이 인생도 중요하지만 제 인생도 그만큼 중요해요)
외동 고집 이유는 이상하게도 제 아이 출산하고 키우며 육아에 지쳐 아이가 싫어졌어요. 특히 바둥거리는 아기들 들이대면 안아보기도 싫고 아장아장 걸어서 저한테 오면 그냥 그 자리 피해요.
가끔 둘째 낳은 동네엄마들 유모차에 아이 태워 얼굴 보여주면 그냥 어머 아기네요~이게 끝이에요 저도 참 냉정하지요 ㅜ
너무 지쳤었나봐요. 제 아이가 아주 힘들었던 아이도 아닌데 제가 그릇이 작은가봐요.
어쨌거나 둘 이상 엄마들은 언제나 같은 이유로 외동을 부정하고 둘셋을 부축이네요. 82분들은 안그러시죠?
아이가 많은걸 뭐 대단한일 한거처럼 으시대며 외동엄마 설득 시킬땐 진짜 한심 그 자체로만 보이네요.
오늘 또 잔소리 한바탕 듣고 어디 얘기할곳은 없고 속풀이 좀 해봤어요. 외동어머님들 제 편 좀 들어주셔요ㅎㅎㅎ
IP : 211.216.xxx.183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21 11:26 PM (223.72.xxx.251)

    부축이다니

  • 2. 요즘도
    '17.7.21 11:27 PM (175.209.xxx.57)

    그런 모지리 오지랖들이 있나요?
    저도 외동 키우는데 부러워 하던데요?
    고딩이라 그런지..

  • 3. ,,
    '17.7.21 11:28 PM (70.191.xxx.216)

    자식 욕심에 부심이 가득하면 그렇게 오지랖을 부리더라구요. 애 둘씩이나 뒀다는데 그닥 부럽지두 않구만 ㅋ

  • 4. 뭘 편을 들어요
    '17.7.21 11:2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인생이 뭐든 동전의 양면이라서 외동이 좋다 둘 셋이 좋다는
    부모의 선택의 문제구요
    선택을 했으면 그거에 대한 책임을 지면되고 버릴거 버리면되고 취할거 취하면됩니다

    설득한다고 해도 말뿐이지 실제로 출산 육아는 윈글님이 하시는건데 내가 못하면
    아무리 좋은것도 죽어도 못하는거지요

    외동도 좋고 둘셋도 좋아요 그냥 각자의 부모가 좋다고 키우면 좋은겁니다

  • 5. 대체적으로
    '17.7.21 11:29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외동아이들보면, 이기적.
    당사자부모들 눈엔 안보입니다.
    물론, 나의 부족함 나도 못보겠지만.....ㅉ

  • 6. 218님
    '17.7.21 11:30 PM (211.216.xxx.183)

    전 마이웨이로 키우는데 다른 엄마들이 자꾸 잔소리 하니 짜증난다는거죠. 제대로 이해 못하신듯....

  • 7. 대체적으로님
    '17.7.21 11:32 PM (175.209.xxx.57)

    둘 이상 크는 애들이 훨씬 이기적이고 약았죠.
    집에서조차 경쟁하며 크니까요.
    물론 부모들 눈엔 안 보이죠.

  • 8. ..
    '17.7.21 11:37 PM (121.140.xxx.79)

    소신있고 좋으신데요
    애가 좀 더 크고 어린이집 친구들 전부 동생이 있는데
    우리애만 없으면 걸리긴 하더이다
    낳을거 같았으면 벌써 낳았겠지
    왜들 그렇게 낳으라고 푸시하는지
    외동이가 뭐 어때서요
    오지랖 맘들에게 기 빨리지마시고
    마이웨이 쭉 유지하시길요

  • 9. 서로 물고 뜯으라
    '17.7.21 11:37 PM (58.79.xxx.144) - 삭제된댓글

    판까는 글에 너가 낫니 내가 낫니,
    웃기지 않나요?

    외동은 외동 나름대로, 다둥은 다둥 나름대로 장단점은 있어요.
    판까는 원글이나, 70,191에 비슷한류로 댓글달았더니 그새 물고 늘어지는 175,209나.....ㅉ

    창피한 줄 아세요.....

  • 10. ...
    '17.7.21 11:38 PM (1.234.xxx.82) - 삭제된댓글

    그렇더라구요..부모가 차별없이 키운다고 해도 아이들은 은근 느끼나봐요.그안에서 경쟁을 하니...하다못해 자식들간에도 비교를 당하니 둘이상 크는 애들이 훨씬 이기적이고 약았죠.부모는 모르죠.

  • 11. 그냥 본인 자식이나 차별 하지 말길
    '17.7.21 11:40 PM (70.191.xxx.216)

    도데체가 남들은 뻔히 보이는 자식 차별이나 둘째가 더 이쁘다 이딴 소리를 하는지 원... 둘째가 최고면 첫째는 실패작인지 ㅋ

  • 12. ...
    '17.7.21 11:42 PM (68.96.xxx.113)

    관심과 사랑에 굶주린 듯 보이는, 너무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듯한, 기줃어있는 첫째들을 너무 많이 봐서 그닥...

  • 13. 둘째가 더 예쁘다대요
    '17.7.21 11:44 PM (223.62.xxx.142)

    첫째불쌍
    엄마들 참...

  • 14. ㅇㅇ
    '17.7.21 11:46 PM (125.180.xxx.185)

    여럿 낳아 정말 좋은 사람들은 속으로 좋아하고 말텐데 그런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 특징은 혼자 개고생하고 늙기 싫어서에요.

  • 15. 나만 당할 수 없다
    '17.7.21 11:47 PM (122.128.xxx.88)

    혹은 둘이나 낳았으니 나는 대단해.
    뭐 그런 심뽀들이겠죠.

  • 16. 신경 쓸거 전혀 없어요.
    '17.7.21 11:53 PM (124.53.xxx.131)

    애들이 말썽없이 순하게 커도 너무 힘든게 또 자식을 기르는 일,
    그걸 한번하는 사람과 두번이나 세번하는 사람과 어디 비교나 됩니까?
    키울수록 힘들다 에 비중이 더 실리는게 또 자식을 기르는 일,
    노인들을 봐도 자식 단촐해서 수월하게 키운집 부모는 그런말 안하는데
    애들많아 정신없고 귀하게도 못키운 노인들이 또 그런말은 잘하더라고요.
    친구들을 봐도 그렇고...
    외동 아이들은 성격이 어떨 것이네
    나중에 외로울 것이네 그런말 참 잘해요.
    걍 질투 같아요.

  • 17. 기린905
    '17.7.21 11:54 PM (219.250.xxx.13)

    외동애한테 대고
    엄마한테 동생 낳아달라고 해~
    이러는 여자도 겪엇어요.
    할머니들이 그러는건 봤어도..ㅠ
    애낳고 싶어도 고통속에 기다리고 있는 케이스일수도 있고
    막 유산하고 추스리며 힘들어하고 잇눈 중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ㄱ.런말 쉽게 내뱉고 다니나요.
    무지렁이 노파도 아니고 젊은 애엄마들이...
    둘째 부심인가.
    하나도 좋아보이지 않고 버거워보여요.
    심란하고요.
    둘낳앗으면 어쩔뻔 했나...하이고...
    하나로 끝낸게 얼마나 다행이야 싶거든요 사실.

  • 18. abc
    '17.7.21 11:54 PM (49.1.xxx.183)

    부추기다

  • 19.
    '17.7.21 11:58 PM (210.221.xxx.239)

    전 연년생 남매인데도 세째 낳으라고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선 뭘 어떻게 낳아도 다 듣는 소리에요.
    그런거에 신경쓰지 마세요.

  • 20. 경제적으로
    '17.7.21 11:58 PM (49.1.xxx.183)

    형편 보통이거나 별로인데 애 둘셋 낳은 집은 그냥
    대책이 없어보여요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한명이 현명하죠

  • 21. ..
    '17.7.22 12:13 AM (1.238.xxx.44)

    저도 외동이고 너무 힘들어서 절대 둘째 안낳을거에요. 근데 아는 엄마가 한명 있는데 저처럼 절대 안낳을거라 하더니 둘째가 갑자기 생겨서 낳았거든요. 저 볼때마다 빨리 낳으라고 ㅡㅡ 힘들어 죽을라 하던데 .. 저한테도 낳으란건 무슨 심리인지

  • 22. 내주변에
    '17.7.22 12:13 AM (211.246.xxx.61) - 삭제된댓글

    둘인집은 하나인집 부러워하고 하나인집은 딩크족 부러워해요.
    무자식이 상팔자인 시대

  • 23.
    '17.7.22 12:17 AM (39.7.xxx.204)

    이세상에서 제일 안부러운게

    ㅡ애많이 낳은거

    ㅡ나이든거

  • 24. ..
    '17.7.22 12:17 AM (192.162.xxx.168) - 삭제된댓글

    돈돈돈 하는 거 천박하지만 돈 없이 애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면 진짜 말할 수 없는 답답함이 밀려오죠.
    다 늙어서 스스로 돈을 벌거나 뭘 성취할 자신도 없고,
    애 키워서 대리성공을 꿈꾼다면 많이 낳을수록 좋겠지만
    보기엔 숨막혀요.

  • 25. .....
    '17.7.22 12:24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환자한테는 부축하고
    원글님한테 부추긴걸로

  • 26. 부축이다ㅋㅋ
    '17.7.22 12:41 AM (187.61.xxx.119)

    외동엄마한테는 애 더 낳으라고 말할 수 있지만
    애 여럿인 엄마한테 외동만 키우지 할 수 있나요 ㅋㅋ

    자기가 좋으면 외동이든 둘이든 셋이든 다 좋죠 ㅎ

    전 늦둥이 동생이 있어서 외동으로 십여년을 살았는데 ㅋ
    그래서 연년생으로 애 둘 낳았어요
    집에 엄마 아빠 말고 또 다른또래가 있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 27. ...
    '17.7.22 12:41 AM (125.176.xxx.76)

    부추기다

  • 28.
    '17.7.22 12:43 AM (180.224.xxx.57)

    두명키워보니 힘든게 두배가 아니라 의외로 편하게 육아하는 경험을하고 나서 하는 얘기예요~ 둘 낳아보니 이렇더라~
    남의 인생에 참견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가벼운 수다거리로 들으심 될것같아요^^ 난 이러이러해서 하나만 낳은거야하고 말하심 되구요~~ 사람끼리만나서 하는 이런저런얘기 중 하나일뿐인것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지랍이 심하긴하지만요ㅎ 근데 제 주변에 하나 낳은 사람들보면 정말 똑똑하게 육아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넘 신경쓰시지마셔요^^

  • 29. 6세외동딸엄마
    '17.7.22 12:45 AM (175.194.xxx.179)

    저도 숱하게 듣고있는말이네요
    혼자인 애들이 어디가면 처음에 적응잘못한다
    애기 하나면 부모가 절절멘다 이기적이다
    애가외롭다
    진짜지긋지긋해요

    근데 얼마전 아기낳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첫째 6살아이와 오붓이 행복하게지내던 추억이 너무 그리워서 눈물이난대요.
    그친구도 둘째좀크고나면 너무이쁘다할지모르겠지만 그얘기듣고나니 저 그냥 이렇게 살려고요.
    하도 둘째타령들해대서 아이가 외로울까봐 조금 고민했는데 지금 제가 아주 잘못하고 있는건 아니구나싶었어요.

  • 30. 그냥
    '17.7.22 12:47 AM (211.109.xxx.76)

    그러려니 해야죠ㅜㅜ 간혹 진짜 심한 사람들 있어요.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계획없다고 그렇게 말해도 무한반복인 사람들 정말 스트레스. 전 다행인지 아직 또래 엄마들은 그런 사람 못만나봤는데 늦둥이 낳은 어떤 엄마가 자기 첫째는 동생 낳아달라고 노래를 불렀다길래 내가 웃으면서 우리 애는 동생 싫어한다고 하니 영악하다고 ㅡ ㅡ 미침....

  • 31. 그냥
    '17.7.22 12:47 AM (36.39.xxx.243)

    외동끼리 노세요.
    지 애 심심하다고 허구헌날 놀자고 연락오는 무대뽀 엄마땜에 요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ㅡㅡ

    어차피 형제 관계도 있어서 2,3명인집하고 외동하고는 바란스 맞추기도 힘들구요.

  • 32. lol
    '17.7.22 12:59 AM (119.149.xxx.221)

    아이 하나만 있어도 아이 없는 사람에게도 부심 부리는 게 사람 같아요 하다못해 자연분만 부심, 자연분만 한 사람들끼리 몇 시간 진통 부심, 얼마나 빨리 낳았는지 부심 가지가지 더라구요 도통 부심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합니다

  • 33. ..
    '17.7.22 1:10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별볼일없는여자들이 제일하는한거지
    애낳은거

  • 34. ..
    '17.7.22 1:11 AM (220.85.xxx.236)

    별볼일 없느여자들이 내세우는거
    결혼하고 애낳은거
    제일한심

  • 35. 둘 이상 낳은 사람이 자꾸 그러는건
    '17.7.22 1:17 AM (182.226.xxx.198) - 삭제된댓글

    나만 고생할 수 없다는 마음?ㅎㅎㅎ

    웃자고 하는 소리구요.

    저도 외동맘인데 그런말 엄청 무지 많이 들어요.
    심지어 첨보는 사람도 둘째 꼭 낳으라 하고 ㅎㅎ
    왜들 그러나 몰라요.
    자기들도 애 땜에 고생고생하면서 말이죠.

  • 36. ㅇㅇ
    '17.7.22 1:25 AM (211.36.xxx.17) - 삭제된댓글

    자기 집은 투자가 둘 로 분산되는데
    저 집은 하나로 집중 되는게 두려운거에요.
    나는 학원비 걱정하게 될텐데
    비슷하게 벌어도
    쟤는 과외시켜가며 뒷바라지 할 수 있겠지..하는거요.
    애 엄마의 고생스러움은 그 다음이에요.

  • 37. 저 딩크인데
    '17.7.22 2:14 AM (125.184.xxx.67)

    하나는 낳아야지 그래요. 님은 제 심정 아시겠죠. 그러지 마세요. 아셨죠 ㅠㅠㅠ

  • 38. ...
    '17.7.22 5:47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전 딸만 둘인데 제 큰애가 참 친구를 배려하고 친화력있고 아무튼 괜찮아요. 희한하게 외동들이 큰애를 엄청 좋아합니다. 저는 둘째도 언니 엄청 좋아하고 둘이 잘놀아서 그닥 친구들이랑 놀리지 않는 편인데요. 외동친구들의 구애가 끊임없어요.
    그 엄마도 자식이 그러니 저에게도 전화해서 아이를 집에 데려올수 있나 재울수 있나 우리애가 너무 좋아한다 나도 둘째 갖고싶었지만 결국 안생겼다 별소릴 다하시더라구요. 저도 오죽하면 그럴까 싶지만 그러면 제 스케줄이 꼬이는게 많아서...
    암튼 제 얘기는 전 82자주해서 외동 엄마들에게 한번도 둘째가져라 소리 입밖에 낸 적 없지만 본인들 말로 둘째가 안생겨서 큰애 하나 키우다보니 이럴때 힘들다 하소연은 많이 들어봤다구요.

  • 39. 나도 외동엄마
    '17.7.22 6:58 AM (220.92.xxx.71)

    저는 결혼하고 정말 늦게 아이를 얻었습니다. 남들 오지랍 왜 안낳냐? 못낳는거냐? 시험관을 해보지 그러냐?
    애 없으면 이혼한다. 별의별 쓰레기 같은 말에 익숙해질만하니
    늦게 나마 하나 낳긴 했는데
    딸 데리고 나가면 둘째 슬슬 시도해봐라 그러네요.

    전 제왕하면서 의사가 말리는데도 나팔관 묶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랑 애 키우면서 싸움질을 너무 많이 해서 애 낳은 이후로 손 한번 안잡고 사이 안좋습니다.
    으르렁 대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3년전만 해도 니가 애 하나만 낳으면 내가 죽어도 원이 없다는둥 눈물 바람을 하더니
    하나 낳고 나니
    아들 하나 낳는게 어떠냐고
    딸이면 별수 없고.. 그래도 하나만 낳으면
    자식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냐고

    형제가 없으면 참 불쌍해보이더라구
    자꾸 잔소리 하네요
    얼마전엔 둘째 낳는다고 유명한 점쟁이가 그랬다나
    저는 제 깜냥도 잘 알고 돈도 없고 늙어서 하나로 끝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지들이 키워줄껏도 아니고 돈대줄것도 아닌데
    귀 닫아야죠 뭐

  • 40. ......
    '17.7.22 7:18 AM (115.138.xxx.188) - 삭제된댓글

    우리 시누가 만날때마다 그러는데
    니네도 엿좀 먹어봐라 이렇게밖에 안느껴져요
    외벌이에 애셋 아둥바둥 살아요
    애들땜에 맞벌이를 못하더라구요
    딱봐도 힘에 부치는게 보이는데 왜 우리더러 더 낳으라고 난린지
    식당에 가도 자기애들 통제안되서 저희부부가 항상 카바해주거든요

  • 41. 제발
    '17.7.22 8:01 AM (72.53.xxx.91)

    그말 귀기울여 듣지 마시고 둘째 낳지 마세요
    저 자매인데요
    어릴때부터 동생이랑 너무 싸우고 정말 싫었어요
    저는 조용하고 유순한 성격이고 제동생은
    사납고 휘두르는 성격..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었고 부모님은
    중간에서 방관하고 있고 솔직히 어릴때부터
    너무 질리고 그래서 저런애 나올까봐도 그렇고
    가족이라는거에 그닥 환상이 없어서 100프로 딩크
    결심했었는데 동생 독립해 나가고 저랑
    엄마빠 셋 같이사는데 너무 좋아요
    부모님이랑 사이도 더 좋아졌구요
    하나는 키워도 괜찮을거같다 그런생각까지 든다니깐요

  • 42. 제발
    '17.7.22 8:03 AM (72.53.xxx.91)

    외동은 축복이에요
    제주변에도 외동인 집들은 다들 큰 탈없이 사네요
    애가 잘하나 못하나 부모가 어느정도 도움 줄수 있으니
    그게 사는데 큰 힘이구요
    왠만하면 부모가 죽을때 사는 집한채는 물려줄수있을테니깐요
    동생 필요 없어요 차라리 돈이나 많이 물려주세요

  • 43. ..
    '17.7.22 8:57 AM (218.235.xxx.131)

    저도 돈을 많이 못벌어서 아이 하나만 낳았어요.
    사랑도 듬뿍주고 하고 싶은거 하게 해주고...가난한 형제 많은 집에서 자란 남편은 아주 만족해해요.
    세상에서 제일 잘 한일 같아요.

  • 44. /////////
    '17.7.22 8:59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둘 이상 낳은 부모들이 똑같은 멘트 날리라고 학원 다녀서 배우나봐요.
    제 개인적으로는 딸 하나만 낳고 독립적으로 키우는 집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45. ㅇㅇ
    '17.7.22 9:04 AM (183.100.xxx.6)

    그러게 말예요. 그냥 그럴땐 공치사나 실컷 해주세요. 둘이나 (셋이나) 키우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애들을 참 많이 좋아하시나봐요. 형편이 되시니까 둘(셋)을 키우시죠 전 힘들어서... 그러고 말아야지 일일히 신경쓰면 힘들어요. 젊었을 땐 하두 저 소리 많이 들어서 제가 몸이 안좋아서요 애가 안생기네요 그렇게 잘라버린 적도 꽤 된답니다.

  • 46. 둘이라 그런게
    '17.7.22 9:30 AM (175.120.xxx.181)

    아니구요 다 자기 입장에서 말하는ㅈ거잖아요
    님이 외동 입장ㅈ에서 말하듯
    딸가진 입장, 외동 입장, 무자녀입장, 다자녀 입장 등
    자기가 만족하니까 말하는거죠
    다만 오지랍 떨지 말고 혼자만 만족하길 바랄뿐이죠

  • 47. ㅇㅇ
    '17.7.22 9:35 AM (1.244.xxx.90)

    저도 외동맘인데요. 제일 듣기싫은말은 애한테 대놓고 외롭겠다 외로워서 어쩌니 이런말 하는거요. 뭔 6살 짜리 애한테 외로움 타령이에요? 애 둘 낳은걸 부심으로 아는 여자들 참 많아요

  • 48. 룰룰
    '17.7.22 9:42 AM (221.145.xxx.149)

    그냥 내가 그릇이 작은 것 같아서 애 하나 이상은 무리다.
    나는 솔직히 애들 별로 안좋아한다.
    라고 님 속마음 그대로 말해주면 더이상 뭐라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 49. ㅋㅋ
    '17.7.22 10:37 AM (175.223.xxx.34)

    열받지마세요
    전 그냥 그러게요 전 능력이 안되어서.. 정말 대단하세요 부러워요 이러고 말아요 ㅋㅋㅋㅋ
    전 제 주제를 알아서 둘째는 엄두도 안내요 이렇게 ㅋㅋㅋㅋ
    뭐 대수인가요

  • 50. 무시가 답
    '17.7.22 10:55 AM (175.205.xxx.217)

    저는 제 인생에서 제 아들을 낳은 것이 가장 잘 한 선택이에요.
    그리고 그보다 더 잘한 선택은 제 아들만 낳은 것이지요.

    본인의 인생이고 삶이에요.

    서로의 가치관이 다르고...무시 하세요.

  • 51. 그러게요
    '17.7.22 11:42 AM (183.99.xxx.45)

    꼭 애둘인사람들이 특히 외동이나 딩크 꼴을 못보고
    둘째가 얼마나 이쁜지 모른다 이런말을 잘 하더라구요
    옆에서 보면 고슴도치 자기자식은 자기만 이쁜데
    또 아이가 진짜 이쁘게 생긴집은 울아이 이쁘지 이런말 꺼내지도 않고
    꼭 못생긴집 엄마들이 자기애 너무 이쁘다고 들으란씩으로 강조해요 (특히 딸)

  • 52. ㅋㅋ
    '17.7.22 12:56 PM (119.69.xxx.192)

    외동인애들 이기적이고 배려없는거 맞고,
    외동인집보면 참 돈에 아둥바둥하나보다.
    돈걱정이 많으니 하나한테만 투자할생각이구나.
    이생각들던데ㅋ
    님이 님기준에서 생각이그렇듯,
    저는 제기준에서 그렇드라구요.

    고가에 유치원 월120이상인곳 다니는데요.
    여기에 외동인에 찾기힘들어요
    다들 둘이상의 장점도 알고 부담할 능력되니까 그러는거겟죠.
    저희아들7세인데
    7세통틀어 전반 다 합쳐 외동인애 딱 하나던데요.
    그집은 맞벌이...

  • 53. 근데
    '17.7.22 1:01 PM (223.33.xxx.102) - 삭제된댓글

    전 애 둘이고 후회는 안하지만
    외동인 집 보면 부럽다고 말해요.

    둘째 고민하는 사람들에겐 잘 생각하라고 하고요.

    외동에게 망언하는 둘째 부심녀들이나

    둘 이상 낳았다고 궁상 짐승 취급하는 일부 외동맘들이나(이 글 댓글에 많네요)

    둘다 쓰레기들이죠.

  • 54.
    '17.7.22 5:31 PM (112.184.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소리에 신경 쓰세요
    애하고 얼콩달콩 놀면 되지
    우리 아들하나라 여행 참 많이 다녔어요
    남편은 일하고 아들하고 나하고 거의 전국 여행했어요
    유치원부터 중2까지 여행 다녔어요
    지금 고등인데 이젠 시간이 없어서 같이 밥만 먹으러 다녀요

    우리가 애가 둘이었으면 지금처럼 아들놈하고 못 놀았을거예요
    하나하고 둘하고는 엄청난 차이지요
    남이야 뭐라건 말건 내 인생이지요
    아들 하나인거 참 좋아요

  • 55.
    '17.7.22 5:33 PM (112.184.xxx.100) - 삭제된댓글

    참 엄마들하고 만나면요
    내가 커피값을 잘내요
    왜냐
    우리집만 외동이거든요
    고등두명이면 아주 힘들어요
    그나마 우린 하나라 좀 숨이 트이지요
    그래서 애 하나인 내가 돈내요, 소소한돈들

  • 56. 기린905
    '17.7.22 8:16 PM (219.250.xxx.13)

    외동인집이 돈돈거리며 아동바둥하는걸로 보인다네...ㅊㅊㅊ 듣다듣다.ㅡㅡ

    저도 7세 영유보내눈데
    대부분 외동이애요.

  • 57. Jll
    '17.7.22 9:53 PM (37.171.xxx.200)

    애가 낳는다고 그냥 키워지는것도 아니고 둘째 낳으라고 강요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무식해보임.ㅋ 아는 동네엄마가 만나면 그렇게 둘째 안가질꺼야??매번...자긴 셋낳고 10년을 꼼짝 못해서 남들도 그렇게 됐으면 하는 심보 딱 보임..자기 인생 각자 사는거지 감나와라 배나와라 휴..진짜 둘째 안낳을꺼냐고 하는 사람들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기분듬..ㅋ

  • 58. ..
    '17.7.22 9:54 PM (115.140.xxx.133)

    저도 외동이고 애 싫어해서 안낳는데
    제주위는 오히려 더 부러워해요
    특히 나이좀 많은 엄마의 경우 더..
    자기는 뭣도 모르고 낳앗다고
    하나로 끝내고 본인 인생살라고요
    많이 낳으라는 사람은 시어른들밖에 없는데
    이젠 애가 열살이라 그런말도 안해오ㅓ

  • 59. 시대가 이러니
    '17.7.22 9:55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외동으로 참는거지,

    형제자매가 많으면 부모는 힘들어도
    애들사회성에 도움이 되긴 할거에요.

  • 60. ...
    '17.7.22 9:56 PM (58.226.xxx.35)

    남의 가족계획에 입 대는 사람들 진짜 무식해 보여요.
    딩크로살건 외동을 키우건 다둥이를 키우건.. 남이 거기에 대고 입 대는건 정말 무례한거죠.
    남의 사생활에 함부로 간섭하면 안되기도 하고 또
    무슨 사연이 있을 줄 알고 그런 큰 무례를 범하는지 참 생각도 없다 싶어요;;;;;
    애가 하늘나라로 갔을수도 있고, 불임 난임일 수도 있고.. 남의 사정 모르는 거잖아요.
    속으로나 해야할 생각을 기어이 입 밖으로 너무나 쉽게 내놓는 사람들 너무 많더라고요.

  • 61. ㅇㅇ
    '17.7.22 9:56 PM (211.237.xxx.138)

    사회성에 도움 ㅎㅎ
    기껏해야 하나 더 많은 형제가 뭔 사회성에 도움요 ㅋㅋ
    그냥 둘 낳고 싶어 둘 낳았다 하세요.. 억지 합리화 하지 마시고..

  • 62. ..
    '17.7.22 9:57 PM (115.140.xxx.133)

    무슨 외동이 돈돈
    어이가 없네
    주위 돈좀있다 하는 사람들이 다들 외동이에요
    자기 인생산다고 바빠요 애 특별히 관심없어요
    애만 보고사는 사람들이 둘낳고 셋낳고
    그런사람끼리 어울리더군요

  • 63. 저도
    '17.7.22 10:03 PM (1.129.xxx.209)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육아예능도 절대 안봐요
    내 애 보기에도 지쳤는데 도대체 왜 남의 집 애들까지 들여다보고 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프로그램 컨셉입니다 ㅋ

  • 64. 경험상
    '17.7.22 10:06 PM (1.129.xxx.209)

    저도 삼남매고 부모님들 오남매지만 딱히 사회성이 좋지 않아요 그저 혼자 있는게 젤 좋네요 ㅋㅋㅋㅋ

    오히려 외동인 친구들이 사람들 살뜰히 잘 챙기는 면이 있던걸요?

    주위에 보면 형제자매 많은 사람들이 사회성이 좋나요?
    오히려 사이에 낀 둘째라서 사랑을 못받아 그렇다, 막내라 철이 없다, 큰애라 이기적이다.. 이런말 많이 들어본 것 같은데..

  • 65. ...
    '17.7.22 10:15 PM (82.246.xxx.215)

    그런데 왜 다들 둘째가 이쁘다고 더 그래요??외동엄마라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주변에 둘째 낳은 친구도 글쿠 둘째가 그렇게 이쁘다고 카톡사진도 보면 다 둘째사진만....이해가 안가네요..ㅋ

  • 66. 크크크
    '17.7.22 10:29 PM (116.40.xxx.217) - 삭제된댓글

    - 이제 슬슬 둘째 가져야지?
    - 오오 돈 대주시게요? 요즘 한 5억정도 든다던데? ^^
    - 돈이 문제인가? 다 지 밥그릇 갖고 태어나는거야
    - 저희는 가난해서 한명도 벅차네요 ^^
    -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니까?
    - 저도 하나 낳아봤는데 전혀 안 그렇더라구요 ^^
    - 니 생각만 고집하면 어떡해. 애 생각은 안해?
    - 애나 저나 신랑이나 동생의 ㄷ도 안 꺼내는데 주변에서만 성화시네요 ^^
    - 나중에 너희 내외 죽고 나면 어떡하려고 그래?
    - 혼자 강하게 컸으니 혼자 강하게 이겨내겠지요 ^^
    - 딸이라 제사는 어떡하려구?
    - 제사 챙김받자고 아들 나올 때 까지 낳는 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
    다음이 아들이라는 보장도 없구 ^^ 전 제사 없애고 기도만 부탁하려구요.^^
    - 둘째가 얼마나 예쁜데~
    - 어머 둘째가 더 예쁘세요? 그럼 첫째가 너무 불쌍하네요 ㅜㅜ
    - 나중에 후회한다 너
    - 제가 그릇이 작아서 어쩔 수 없나봐요 ^^
    - 혹시 무슨 문제 있는거 아냐?
    - 그러게요. 다들 주변에서 문제있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저희는 아무 문제가 없네요 ^^

    지어낸 거 같죠? 실제로 저희 아이에게도 '야 엄마한테 둘째 낳아달라고 해. 외로워요~ 라고 해'
    만날 때 마다 강요하시는 분과 대화했던 내용을 모은 것입니다. 저는 5년차 외동딸 엄마구요.
    외동 엄마나 둘 셋 엄마의 문제가 아니라
    오지랖 부리는 바로 지금 니가 문제라는 것에 집중해서 대답하시면 됩니다.

  • 67.
    '17.7.22 11:08 PM (49.178.xxx.238) - 삭제된댓글

    아이 어릴 때 친척이 보더니 둘째낳으라 설득...

    애 가질 때 죽다 살아나서 생각이 전혀 없네요.
    ㅡ 둘째때는 또 달라~

    출신 후 장기입덪때문에 위도 상했다고 하고 몸도 많이 약해져서 안가지려고요.
    ㅡ시간지나면 다 좋아져

    ㅡㅡ....사실 한 칠팔년 후에 둘째 가지려고해요. 몸 좀 좋아지고

    첫째 어릴 때 가지면 좋지
    ㅡ (첫째를 좀 빨리 낳았서) ㅇㅇ이, ㅇㅇ, 다 결혼하고 걔네 둘째 가질 때쯤에 맞춰낳으면 좋겠네요. (친척들 딸... 모두 미혼인 상태)

    본인 딸들은 언제 결혼할지도 모르는데 저한테 둘째둘째 하지말란 서리였는데 그후로 안물어보시더라구요.

  • 68. .....
    '17.7.22 11:11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와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 사람들이 우물안의 개구리 같고 외동들이 더 시야가 넓어요 제가 보기엔.

  • 69. .....
    '17.7.22 11:12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와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게 우물안의 개구리를 자처한다고 해야하나..

  • 70. ............
    '17.7.22 11:17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와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게 우물안의 개구리를 자처한다고 해야하나..
    더이상 핏줄이 아니라도 비슷하고 마음맞는 사람 찾기가 너무나 쉬워진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죠

  • 71. ...........
    '17.7.22 11:21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그 누구와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게 우물안의 개구리를 자처한다고 해야하나..

  • 72. ...........
    '17.7.22 11:22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자기와 접점이 있는 그 누구와도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게 우물안의 개구리를 자처한다고 해야하나..

  • 73. ...........
    '17.7.22 11:22 PM (1.241.xxx.183)

    예전처럼 네트워크가 발달 안했던 가족중심 사회에서는 형제 많은게 사회성에 좋았을지 몰라도
    인구밀도 높고 마음만 먹으면 자기와 접점이 있는 그 누구와도 손쉽게 만나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지금같은 세상에서는 글쎄요..
    오히려 형제 많은게 우물안의 개구리를 자처한다고 해야하나..

  • 74. 부모는 신이 아닙니다
    '17.7.22 11:33 PM (115.143.xxx.53)

    저는 40대고 친정이 5남매 인데요 부모는 신이 아닌지라 유한하다는걸 저희 남매는 물론 부모님과도 요즘 얘기해요~ 사랑과 관심 물질이 불평등하게 나뉠수 밖에 없고 부모의 물질 뿐아니라 정서적 부족함이 성인이 된 후에도 어떤 결과를 낳는지 압니다 저희 남매는 주변의 온갖 압력에도 다 외동 선호하고 20대에 일찍 결혼한 동생만 저절로 둘째 생겨서 어쩔수 없이 낳았어요 둘이라 장점도 많다고 하고 경제적으로 좋은 상황이지만 동생에 대놓고 치이는 첫째가 보이죠 어린 동생이 있으면 첫째는 아기가 아니라 어른이 되야하는거 같아요

  • 75. 부모는 신이 아닙니다
    '17.7.22 11:50 PM (115.143.xxx.53)

    전 40대고 출산 육아로 디스크며 근골격계 문제 많데도 동생 낳아라는 사람들 첨보는 사람조차 너무 많아요 남편 정년이 얼마 안남았다 하면 좀 수그러듭니다ㅠㅠ 셋 있는집도 더 낳아라는 소리 들어봤다고 그러더라구요. 세째 태어난집 보면 첫째들이
    말라가는게 보여요 둘째들은 악착같이 밥그릇 챙기고. 5살 때 동생들 때문에 엄마 무릎에 앉아보지도 못하게 했던 기억이 저도 엄마도 아직 생생합니다
    육아서니 소아 정신과니 나오는 글이 동생이 생긴 아이 마음은 첩이 들어온 본처 마음 같다고 하잖아요 좌절과 한계를 경험하는거 중요하지만 꼭 가족 한명이 더 있어야 할까 싶어요 자식에 대한 최소 20년 책임 생각하면 요즘은 독립하려면 더 시간 필요하지만 20년뒤면 60대. 제 자신 책임지기도 힘든데 ㅎㅎ

  • 76.
    '17.7.23 4:12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82.246님 전 둘 키우는데 둘째가 더 이쁘진 않던데요? 그냥 독같이 이쁨...

    사진은 둘째를 더 많이 찍긴 하는데 하루하루 변화없는 5살과 매일매일 변화하는 2살의 차이라도 생각해요.

    사실 같은 나이 기준으로는 첫째 사진이 훨씬 더 많아요 ㅎ

  • 77. 둘엄마
    '17.7.23 4:15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82.246님 전 둘 키우는데 둘째가 더 이쁘진 않던데요? 그냥 똑같이 이쁨...

    사진은 둘째를 더 많이 찍긴 하는데 하루하루 변화없는 5살과 매일매일 변화하는 2살의 차이라도 생각해요.

    사실 같은 나이 기준으로는 첫째 사진이 훨씬 더 많아요 ㅎ

    저도 외동에 오지랖 떠는 인간들 이해 안돼요. 외동도 분명 장점이 많고 또 외동에 맞는 사람도 분명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기준을 갖고 있다는 오만함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둘 이상 낳았다고 악담 퍼붓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고요.

  • 78. 둘엄마
    '17.7.23 4:16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82.246님 전 둘 키우는데 둘째가 더 이쁘진 않던데요? 그냥 똑같이 이쁨...

    사진은 둘째를 더 많이 찍긴 하는데 하루하루 변화없는 5살과 매일매일 변화하는 2살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같은 나이 기준으로는 첫째 사진이 훨씬 더 많아요 ㅎ

    저도 외동에 오지랖 떠는 인간들 이해 안돼요. 외동도 장점이 많고 또 외동에 맞는 사람도 분명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기준을 갖고 있다는 오만함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둘 이상 낳았다고 악담 퍼붓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고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닐라가 제일 맛있다고 우기는 격.

  • 79. 둘엄마
    '17.7.23 4:20 PM (223.39.xxx.36) - 삭제된댓글

    82.246님 전 둘 키우는데 둘째가 더 이쁘진 않던데요? 그냥 똑같이 이쁨... 아기라서 더 귀여운건 있지만 첫애도 어린이라서 귀여운게 있으니 우열은 없어요.

    사진은 둘째를 더 많이 찍긴 하는데 하루하루 변화없는 5살과 매일매일 변화하는 2살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같은 나이 기준으로는 첫째 사진이 훨씬 더 많아요 ㅎ

    저도 외동에 오지랖 떠는 인간들 이해 안돼요. 외동도 장점이 많고 또 외동에 맞는 사람도 분명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다 자기 기준을 갖고 있다는 오만함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둘 이상 낳았다고 한심해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고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초코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에게 바닐라가 제일 맛있다고 우기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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