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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렴이 옷 좋아하는 분 안 계시려나요?^^

내가 사는 멋 조회수 : 20,539
작성일 : 2017-07-26 22:11:20

무슨 무슨 브랜드 옷 잘 모르고,

아울렛도 매장 안쪽 말고 외부 이벤트 한다고

그늘말에 행거에 쭉 걸어 놓은 거만 보고

쥐시장이나 홈쇼핑에서 셋트로 여러 벌 사는 거..


제가 딱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좋은 옷 한 벌이 싸구려 10벌보다 훨 낫다지만

제가 아직 제대로 못 입어봐서 그런가.


전 3만원만 넘어가도 ..탈락.

블라우스든 통바지든, 원피스든 앞에 1자가 붙어야

살까 말까 고민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일 하러 나가면서

뭐 입을까 고르는 재미로 하루를 버틴달까요..음.

소소하게 쇼핑하면서 지르는 재미도 크네요.


문제는 그렇게 싼 거 여러 벌 사놓고

막상 입어보면 딱 몇 벌만 넘 마음에 들고

몇 벌은 그럭저럭

막상 사놓고 안 입는 옷도 계절별로 한 두벌은 생기고.


게다가 잘 버리지도 못하면서

몇 년째 걸어놓은 옷들도 꽤 되니 이건 진짜 문제네요.


다들 옷 사는 스타일 어떠신지?~~



IP : 118.218.xxx.37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7.7.26 10:15 PM (14.40.xxx.53)

    너무 싸구려만 사입으시네요
    그러지마세요 원글님아ㅠㅠ
    1만원대 옷 진짜 후줄근해요
    입고 다니는 사람도 후줄근해보이구요
    나이가 몇이세요?
    30대 이상이면 진짜 오..노..
    설마 겨울옷도 그렇게 싸구려 사시는거 아니겠죠?
    싼옷은 전체적으로 단점이 더 많아요
    내 체형을 커버해주지도 않을뿐더러 이쁘지도 않아요
    그냥 가릴게 없어서 입고 다니는 수준
    10대애들은 그나마 저렴이도 한창 10대니까 입을수 있지만
    20대도 대졸이후 사회생활하면 어느정도 차려입게 되죠
    너무 싸구려 입으면 좋은옷 볼줄 모르고 고를줄도 모르고
    평생 그렇게 사실꺼에요? 좋은옷도 사입어보세요 인생 안무너져요~

  • 2. 나나
    '17.7.26 10:15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전 좋은 거 기본스타일로 사서
    오래오래 입는 타입
    백화점 정상매장이랑 아울렛이랑 적당히 섞어 사 입어요

  • 3. ...
    '17.7.26 10:19 PM (203.234.xxx.239)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옷 사는 돈이 세상에서 제일 아까워요.
    행사용으로 계절별 옷 입을만한거 한벌씩 사고
    나머지는 그냥 싼 옷들입니다.
    후줄그래 하다고 흉보면 그런가보다 하고 말아요.
    사실 앞에서 대놓고 흉보는 사람 없으니 전 모르지만.

  • 4. ..
    '17.7.26 10:26 PM (175.198.xxx.157)

    저도 저렴이옷 좋아합니다. 고급옷으로는 매일 바꿔입을 여력이 안되서요.. 저렴해도 매일 다른옷 입는 재미가 좋아요.
    그리구 아주 고급 아닌 이상 브랜드값과 유통비지 실제 그렇게 큰 차이도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1만원대는 그렇고 바지, 블라우스,니트는 5만원까지..

  • 5. ...
    '17.7.26 10:34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여기 가끔 올라오는 어디 브랜드
    몇십만원짜리 보면, 이쁜줄 모르겠어요

    원단 바느질이 다르다 하는데
    5만원짜리에 비해 50만원짜리가
    10배만큼 원단과 바느질이 좋은가요?
    그게 아닌 이상 그렇게 거품낀 가격의 옷은 사입지 않아요

    물론 돈이 남아도는 사람이 사입는건
    전혀 문제 안되지만요

  • 6. ...
    '17.7.26 10:34 PM (183.83.xxx.85)

    중요한 자리에 입을 한두벌은 좋은 브랜드 갖춰놓고
    저렴이로 한계절입고 버려요 전
    옷을 아무리 잘관리해도 한계절입고나면 아무래도 후즐근해지고..
    제가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 해봤는데
    정말 막파는옷 아니면 저렴이랑 메이커옷이랑 별차이 없어요

  • 7. 위에
    '17.7.26 10:36 PM (14.40.xxx.53)

    116.37님
    5만원짜리 옷과 50만원짜리 옷 원단 다르고 바느질 다릅니다
    바느질 재단 해놓은게 달라요
    디테일 주는것두요 5만원짜리로 내는 한계가 있는반면
    가격이 비싼옷은 원단을 제일 좋은걸로 쓰고 재단을 몸이 가장 편하면서
    자연스럽고 멋이나게 바느질되어있어요
    다르죠
    괜히 차이가 나는게 아닙니다

  • 8. 저렴사랑
    '17.7.26 10:37 PM (175.212.xxx.89)

    저도 저렴이 옷 좋아해요 ㅋㅋㅋㅋ
    홈쇼핑, 유니클로 세일 등을 자주 이용합니다.
    오프라인 로드샵도 비싸게 느껴져서 온라인으로 주로 구매해요 ㅎㅎㅎ
    옷도 결국 소모품이라 비싼건 돈 아깝고 저렴하게 사서 2-3년 입고 바꿔주는게 낫드라구요.

  • 9. ㅋㅋㅋㅋ
    '17.7.26 10:37 PM (220.78.xxx.36)

    저 알던애랑 비슷
    근데 걔는 좀 이상했어요 옷은 원글님처럼 항상 만원짜리만 2만원만 넘어가도 치를 떨어요 과소비라고
    자기는 세상에서 삼만원 이상하는 옷 입는 여자들 이해 불가라고 허세라고
    그런데 진짜 황당했던게 화장품은 전부다 백화점꺼만 쓰고요 머리도 몇십만원짜리로만 하고 ㅋㅋㅋㅋㅋ
    1년에 한번 해외여행 꼭 가요 ㅋㅋㅋ
    제가 그거 보고 너는 그런건 안아깝냐 딴 여자들은 돈 아까워서 그렇게 비싼 머리 못한다 했더니
    자기는 일년에 딱 두번만 하는 거라고 알뜰한 거라고 ㅋㅋㅋㅋㅋ 씨

  • 10. ..
    '17.7.26 10:39 PM (220.118.xxx.203)

    전 겉옷 빼고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는데요.
    쇼핑하러 다니는것도 귀찮고 옷을 좀 입다보면 질리더라구요.
    나이 좀 더 들면 아울렛 가려구요.

  • 11. ...
    '17.7.26 10:4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물론 5만원짜리 50만원짜리 다르겠죠
    근데 10배만큼 다른가요?

  • 12. ^^
    '17.7.26 10:43 PM (118.218.xxx.37)

    무난하게 보이는 블라우스도 은근 유행타서
    곽 조이는 스타일이었다가
    푸짐하게 헐렁했다가
    어깨가 드러나 보였다가(오프 숄더 아니고라도)
    퍼프 소매로 봉긋 했다가
    살짝 짧은 듯 했다가
    무릎까지 길었다가
    어중간했다가

    ..

    이런 종류들을 이것저것 사보는 재미지요.ㅎㅎ

    근데 재밌는 게
    전 꽤 여러 종류로 다르다고 고르고 산 옷들인데

    이상하게 사놓고 보면 다 비슷해보이는 ..희안하죠?
    컬러 때문일까요??

  • 13. ..
    '17.7.26 10:45 PM (39.112.xxx.108)

    겉옷만 좋은거사입지 다른건 뭐 그냥 싼거 사입죠. 몸매가되면 싼거사입어도 폼나요ㅎㅎㅎㅎ

  • 14.
    '17.7.26 10:45 PM (14.40.xxx.53)

    116.37님
    경우에 따라선 10배 차이난다고 느끼는 옷도 있구요
    10배가 아니라 20배는 낫다고 느끼는 옷도 있어요

  • 15. 싼 옷도 싼 옷대로
    '17.7.26 10:50 PM (118.218.xxx.37)

    비싼 옷은 비싼 대로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전국민이 다 비싼 옷 좋아하면
    진짜 가난한 사람들은 단벌로 살아야 하고

    전국민이 다 저렴이 좋아하면
    디자이너이나 백화점 판매직 분들은 직장을 잃겠지요.

    극단적인 비교긴 하나..아뭏든.^^

    비싼 옷 입고 만족을 느끼시면 그거로 좋은 거고
    싼 옷 입고도 행복을 느끼면 또 나름의 의미가 있지 않겠나 싶네요..^^

    낼 모처럼 점심 회식이 있는데
    맘에 딱 드는 새 옷(역시 저렴이지만) 입고 나갈 생각에
    기분 좋아서 써 본 글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6. 저랑 비슷...
    '17.7.26 10:51 PM (123.111.xxx.129) - 삭제된댓글

    근데 저는 마음에 드는 옷이 너무 비싸서 저렴이만 사입는 식이라...
    가격 안보고 아이쇼핑하다가 저옷 너무 이쁘다 하고 보면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진짜 비싸다고 이쁜 건 아닌데, 이쁜고 맘에 드는 옷은 다 비싸더라구요.
    댓글내용중 5만원옷보다 50만원옷이 10배이상의 값어치 있냐고 하던데 10배는 아니지만 몇배 더 낫긴해요.
    원단이나 마감처리 등등 비교가 안되거든요.
    한번 눈이 높아지면 적당히 타협이 안되서 그럴 거면 차라리 저렴이로 막 입겠다 하고 사는데, 요즘은 좀 고민이에요.
    저렴한 옷은 정말 저렴한 티가 나서, 어릴 때는 몰라도 나이가 드니 사람까지 추레해보여요.
    그래서 최근엔 세일할 때 노려서 하나씩 구매하긴한데... 세일해도 너무 비싸요.

  • 17.
    '17.7.26 10:53 PM (223.62.xxx.137)

    와 이쁘다 싶은옷 가격보면 비싸더라구요
    옷은 돈값을 하는거 같아요ㅠㅠ

  • 18. ....
    '17.7.26 10:54 PM (58.226.xxx.35)

    저는 비싼옷은 아니고.. cos 같은 브랜드로 주로 사는데요
    여름옷은 유니클로, 지오다노 같은 의류나 보세 입어요.
    땀이 워낙 많은 체질이라 비싼거 사나 싼거 사나
    옷이 삭아서 한철 입으면 땡이라서요 ㅡ.ㅡ;;
    몸매도 별로고 ㅎㅎㅎㅎㅎ 나이도 있고, 외모도 그럭저럭이라
    예전 어릴때처럼 일이만원짜리 보세 입으면 제 모습이 제가 봐도 후줄근해 보여서요;;
    피부 뽀얀 제 동생은 아무거나 걸쳐도 빈티 안나는데.. 저는 피부까지 꽝이라 더 후줄근해 보여요.

  • 19.
    '17.7.26 10:54 PM (211.220.xxx.166)

    저렴한 옷이 비싼 옷보다 10배 더 좋은것도 있어요
    이월사면 같은 브랜드 옷도 안비싸게 되느데
    능력되서 비싼 옷입으세요
    저렴한 옷 사서 유행 따라 잘 입어보고 버려도 안 아깝고 좋던데요

  • 20. 저는
    '17.7.26 11:00 PM (175.209.xxx.57)

    직장 다닐 때 좋은 브랜드 비싼 옷 많이 샀는데 버릴 때 속 쓰렸구요,
    이제 저렴이 많이 사는데 그냥 부담없이 좋아요.

  • 21. ...
    '17.7.26 11:00 PM (121.88.xxx.80)

    몇년전에 이상한 쿠폰 써서 10원, 100원, 최대 900원 주고 지마켓에서
    옷 수십벌 샀었는데 그이후로는 아예 옷을 못사요. 천원만 넘어도 너무 비싼것 같음 ㅎㅎ
    일단 옷이 너무 많아서 보관도 불가능.
    10원짜리 추레한 옷 입고 다니는거 아주 좋아함 ㅎㅎ

  • 22. cakflfl
    '17.7.26 11:01 PM (221.167.xxx.125)

    ㅋㅋㅋ
    저도 3만원 넘어가면 탈락

  • 23.
    '17.7.26 11:03 PM (14.40.xxx.53)

    평생 10원짜리?? 옷도 있다는거 첨보네요
    10원짜리 옷이라니..뭐죠?
    3만원 넘어가면 탈락이라니..이런분들이 82에 많아서 한* 구* 이런 비싼 브랜드 옷
    올라오면 죄다 안이쁘다고 하는군요 ㅎㅎ

  • 24. 저도
    '17.7.26 11:04 PM (58.140.xxx.232)

    돈 만원 넘는거 가급적 안사는데 한가지 차이점은, 절대로 보세는 안사요. 소셜에서 파는 그냥 보세는 만원이든 이만원 삼만원이든 진짜 구려요. 그래서 유명브랜드 70, 80퍼센트 세일하는것들만 삽니다. 최대한 유행 안타는 무난한걸로요. 그러면 옷감이나 봉재, 디테일들이 절대로 만원에 구입할만한 수준은 아니에요. 훨씬 돈값하죠.

  • 25. ....
    '17.7.26 11:04 PM (188.166.xxx.92) - 삭제된댓글

    저도 비싼 옷 돈지랄이라 생각해요
    바느질 암만 좋아도 몇 년 입으면 깽이에요.
    저렴한 거 사서 부담없이 막 입고 수명 다하면 또 부담없이 사는 게 좋아요.

  • 26. ...
    '17.7.26 11:08 PM (121.88.xxx.80)

    원래 가격이 10원이 아니고 쿠폰 3개를 적용하면 만원짜리가 10원이 되는 기적(?)이 ㅎㅎ
    그때 지마켓이 개삽질했죠. 엄청 손해봤을듯 ㅎ

  • 27. ...........
    '17.7.26 11:1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만원 넘어가는 옷은 잘 안 사요.
    비싸다고 딱히 이쁜 줄 모르겠고.
    그냥 싸고 편하게 입고 막 빨아서 입는
    옷이 최고에요.

  • 28. 위에
    '17.7.26 11:12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14. 40님은 한섬 옷도 가볍게 막 사는 분인가봐요
    부럽네요
    5만원짜리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다는 10배는 더 가치있어 보이겠어요

  • 29. 제친구도 원글님정도 가격대의옷을
    '17.7.26 11:17 PM (175.116.xxx.235)

    주로입는데 진짜 친구중에 만나면 제일 옷이나 분위기가 예뻐요...
    그친구도 옷을 좋아하고요..몸이 그렇게 날씬한편은 아닌데 꾸준한운동으로 몸이 균형이 잡혀서 그런지 옷을 참 잘입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 30. 40대 후반
    '17.7.26 11:17 PM (183.96.xxx.122)

    30대 때는 주로 백화점서 샀는데
    이젠 원글님처럼 홈쇼핑 8종세트 좋아해요.
    제평에서도 잘 사고요.
    나이 드니 의식주 중 의에 들어가는 돈이 가장 아깝네요.

  • 31. ...
    '17.7.26 11:21 PM (125.178.xxx.117)

    고르는 안목 좋은 사람들은 싼것도 넘 예쁘게 코디 해서 멋스러워 보이던데요
    그런 안목 있는 사람 부러워요

  • 32. ...
    '17.7.26 11:21 PM (112.154.xxx.178)

    재택근무하고 외출을 자주 안하니 옷을 사도 입을 일이 별로 없어서 저렴한걸로 사요. 전 옷감보다는 제 체형에 맞는 디자인이 더 중요해서... 자주 옷을 안사도 입고 나갈 일이 없어서 사 놓고도 그냥 계절을 나는 경우도 많아요ㅠ 입지 않고 낡아지는 옷 보면 속상해서 싼옷을 사게된듯

  • 33. 중저가옷 할인돼서 싼거 재미로 몇번 샀는데..
    '17.7.26 11:44 PM (123.111.xxx.250)

    가끔 질좋은 브랜드 옷하고 코디해서 입긴했지만 결국
    안 입고 다 쳐박혀 있음 ㅜㅜ

  • 34. 중저가옷 할인돼서 싼거 재미로 몇번 샀는데..
    '17.7.26 11:44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코디해서 입음ᆞ

  • 35. ...
    '17.7.26 11:45 PM (113.216.xxx.69) - 삭제된댓글

    볼줄 몰라서 저렴이는 원단이나 다르다 하는데

    저 양장 과 원단 배워서 자격증도 몇개있는데
    이월상품이나 폐업상품 같은거 잘사면
    원단 좋고 바느질 좋은거 살수있어요 ㅎ

    시장물건이면 원단 바느질 따질것도 없고
    유행따른 카피라 보면되지만요

  • 36. ...
    '17.7.26 11:46 PM (113.216.xxx.69)

    볼줄 몰라서 저렴이는 원단이나 바느질이 다르다 하는데

    저 양장 과 원단 배워서 자격증도 몇개있는데
    이월상품이나 폐업상품 같은거 잘사면
    원단 좋고 바느질 좋은거 살수있어요 ㅎ

    시장물건이면 원단 바느질 따질것도 없고
    유행따른 카피라 보면되지만요

  • 37. 중저가옷 할인돼서 싼거 재미로 몇번 샀는데..
    '17.7.26 11:46 PM (123.111.xxx.250)

    코디해서 입으면 나름 괜찮긴한데 소재가 안좋다보니
    신경 쓰이기도 해서 한두번 입고 안입게 되더군요

  • 38. 저도
    '17.7.26 11:46 PM (210.183.xxx.115)

    저렴이옷 좋아해요

    솔직히 비싼옷 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근데 사실 거의 모든 옷은 유행을 타고
    기본형으로만 골라입는다 해도
    걍 무난무난 지루 심심하죠

    저도 그냥 그래서
    걍 저렴이 옷 사요
    너무 싸보이지 않는 걸로

    저렴이옷도 세탁 조심조심 모셔주면
    좀 덜 후줄근한데

    그래도 한해밖에 못입죠

    패스트패션이란말이 왜있겠어요

    기본이라해도 유행텀에 따라 그 기본형이 달라져요
    십년도 절대못입고

    3년? 길어야 5년?

    그냥 자기 성향과 취향대로
    자기 체형대로

    가장 가성비좋은 선택이라 생각되는 대로 하는거죠

    운동한 날씬한 몸이 사실 옷값아끼는 데는 가장 효자인 듯

  • 39. ㅇㅇ
    '17.7.26 11:48 PM (116.126.xxx.156)

    딸친구 엄마가 아주 오래된 옷을 입고 나오더라고요
    감은 좋아보이던데 영 스타일이 유행을 못 따라가는데
    본인은 좋다 하니 그런가 했어요
    가끔 여기 글들 보면 신기 해요
    전 오래전 옷들은 뭔가 촌스럽고 어딘지 세련된 느낌
    없더라구요
    아깝지만 버려요
    최근에 원피스 3벌 엄청 저렴하게 사입었는데
    요즘 디잔 이뻐요 잘 입고 있네요
    뭐 올 한철 입음 끝날것 같은데 내년에 또 사입죠
    전 이게 좋아요
    비싼옷 아껴입고 오래입기보다

  • 40. ...
    '17.7.27 12:05 AM (116.32.xxx.97)

    옷도 엄연히 유통기한이 있어요.
    3-4년 지나면 아무리 좋은 옷이라 해도 뭔가 촌스러운 느낌 드는 거 사실이에요.
    그냥 아무 옷이나 입고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사는 건 상관없는데,
    오래된 구닥 다리 옷 입으면서 이건 비싼 옷이니 멋있게 보알거야라고 믿는 건 큰 착각이죠.

  • 41.
    '17.7.27 12:05 AM (221.148.xxx.8)

    엄청 비싼 옷 부터 엄청 싼 옷까지 다양하게 잘 사 입는편인데
    댓글들 보니 비싼 옷에 대한 저주(?) 같은게 좀 무섭네요.
    싼옷도 좋아요. 한철 막 입고 휙 버리기에 좋고.
    하지만 격식 갖출 일 있는 이에겐 안 어울리는 거 맞죠
    3만원 이내 옷으로 정장 격식있는 옷 못 사요
    오래 두고두고 바라보며 그 옷 입었던 추억을 되새기지도 못 하죠
    약간 유행에 벗어난 듯 해도 나름 멋스러운 예전에 사둔 비싼 옷들 입고 나가는 묘한 즐거움도 못 누리구요
    각각 취향 과 장단점이 있는데 좀 그걸 일부러 모른척 하는 건지..

  • 42.
    '17.7.27 12:05 AM (211.114.xxx.234)

    저렴하면서 이쁘고 편한옷 좋아해요

  • 43. ..
    '17.7.27 1:51 AM (123.109.xxx.59)

    저도 저렴한 걸로 다양하게 입는걸 좋아하는 1인인데.. 댓글 보면서 만원 넘으면 그 옷은 탈락이라는 분들이 꽤 있어서 놀랐네요.
    여름에 입는 무지 면티셔츠 말고 만원 안넘는 옷들이 있나요?? 아무리 메이커 없는 저렴이라고 해도??
    만원 넘으면 탈락이라는 분들은 어떤 옷을 어디서 사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44. 저도 싼거
    '17.7.27 2:32 AM (172.58.xxx.249)

    싼거위주로 입어요.
    싫증잘내는편이라..비싼거 사도 얼마 안입게 되더라구요. 싼거 사서 부지런히 바꿔입다가 입기싫음 아름다운가게 갖다줘요.
    근데 저도 40대가 되니 넘 추레해보이는것도 같아서
    고급을 사볼까도 싶은데 넘 비싸고 돈이 아까워요.ㅜ
    비싼걸 많이 세일하는데를 찾아봐야지....

  • 45. ...
    '17.7.27 3:22 AM (211.36.xxx.19)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드니 아누거나 못 입고 그렇다고 돈 쓰기는 싫고ㅠㅠ 저는 직구나 출장가면 건지고요 중저가로 체형이 그쪽에 가까우니 국내는 아울렛에서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스냥 눈에 뜨면 사요 여러가다 코디 생각하면서 그런데 홈쇼핑은 재질이 거의 별로라 포기하고 제평이나 그외 지역 시일재품으로 사요
    어떤 주인들은 세일 제품만 산다고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그 가격은 못 사는걸로 표현하는데 그냥 넘겼어요 저는 가성비를 중요시 여겨요 그리고 한가지는 기성복 싸게 사서 수선집에서 제 스타일애 맞게 고쳐요

  • 46. ...
    '17.7.27 3:23 AM (211.36.xxx.19)

    저도 나이드니 아누거나 못 입고 그렇다고 돈 쓰기는 싫고ㅠㅠ 저는 직구나 출장가면 건지고요 중저가로 체형이 그쪽에 가까우니 국내는 아울렛에서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스냥 눈에 뜨면 사요 여러가다 코디 생각하면서 그런데 홈쇼핑은 재질이 거의 별로라 포기하고 제평이나 그외 지역 세일재품으로 사요
    어떤 주인들은 세일 제품만 산다고 싫어하고 어떤 사람은 그 가격은 못 사는걸로 표현하는데 그냥 넘겼어요 저는 가성비를 중요시 여겨요 그리고 한가지는 기성복 싸게 사서 수선집에서 제 스타일애 맞게 고쳐요

  • 47. 만원 안 넘는 옷 많아요^^
    '17.7.27 4:04 AM (124.53.xxx.190)

    저 위메프에서 NII란 캐쥬얼 브랜드 땡처리 행사할 때 옷 겁나게 많이 사서 지금 잘 입어요.
    택비포함 4900원 행사도 했어요.

  • 48.
    '17.7.27 6:31 A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애낳고 휴직했을때는 유니클로 세일상품만 사입었는데 복직하니 좋은 옷 사게되요
    외근이 일상인 직업이고 여자비율이 적어서 남의 눈 의식 안할수가 없어요 그렇게 2,30만원 주고 원피스 사도 삼년지나면 나도 옷도 늙어감요

  • 49. 옷도
    '17.7.27 8:20 AM (125.184.xxx.67)

    입어 본 사람이 입는다고....

  • 50.
    '17.7.27 8:38 AM (117.123.xxx.61)

    브랜드는 십년지나도
    사람들이 물어봐요 어디서샀냐고
    고급스럽다고
    외투는 당연하고
    티랑 여름 반바지인데
    색상이 흔하지않고 사소한부분까지 특별한 주름.레이스.마감이 다르죠

    싼건 보플.늘어짐.후즐근.색상이 한계가있음

  • 51.
    '17.7.27 8:40 AM (117.123.xxx.61)

    기본 흰티만 봐도
    비싼건 패션잡지 외국모델 화보느낌이나고

    싼건 남편 메리야스 입은 느낌

  • 52. ㅎㅎ
    '17.7.27 9:01 AM (112.220.xxx.154) - 삭제된댓글

    진리는 "옷은 새옷이 젤 예쁘다"

  • 53. ㅎㅎ
    '17.7.27 9:05 AM (112.220.xxx.154) - 삭제된댓글

    저 형님이 명품 옷 구닥다리 입고 다니는데요

    보기 좀 그래요 너무 안 예뻐요

    비싼 옷도 그때그때 척척 새옷 살 수 있는 재력 있어서 입으면 좋겠지만
    비싼 옷 사서 5년이상 지나면 옷이 늙어서 추레해지더라구요

    윤기 좌르륵 나던 캐시미어코트도 드라이 한번하고 나면 윤기가 확 죽고

    몇년째 드라이해서 입으면
    입은 사람이야 첫인상만 기억하고 고급스러운 코트 입은 줄 알지만
    실상은 푸석푸석 추래하더라구요

  • 54. ㅎㅎ
    '17.7.27 9:07 AM (112.220.xxx.154) - 삭제된댓글

    저 형님이 명품 옷 구닥다리 입고 다니는데요

    보기 좀 그래요 너무 안 예뻐요

    비싼 옷도 그때그때 척척 새옷 살 수 있는 재력 있어서 입으면 좋겠지만
    비싼 옷 사서 5년이상 지나면 옷이 늙어서 추레해지더라구요

    윤기 좌르륵 나던 캐시미어코트도 드라이 한번하고 나면 윤기가 확 죽고

    몇년째 드라이해서 입으면
    입은 사람이야 첫인상만 기억하고 고급스러운 코트 입은 줄 알지만
    실상은 푸석푸석 추레하더라구요

  • 55. 그리고
    '17.7.27 9:09 AM (112.220.xxx.154) - 삭제된댓글

    여기서 좋다고 하는 한땡 타땡 옷은 너무 사이즈가 커요

    아주머니들 몸매 감추는 옷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모 정치인 부인이 동상이몽인가 한섬옷 비싼 원피스 입었다, 예뻐졌다고 여기서 회자되던데

    제 눈에는 걍 아줌마 ㅜㅜ 아주머니 옷이던데요 치마도 넘 길고
    여성스러운 몸매를 드러내 주지도 않고 감추기만 하는

  • 56. 엄마
    '17.7.27 9:12 AM (183.103.xxx.123)

    원단은 정말 많이 다르구요
    겨울옷은 정말 더 하죠

    특히 입어 놓으면 때깔이 다르죠

  • 57. 블라인드테스트
    '17.7.27 9:14 AM (121.172.xxx.14)

    여기에서
    비싼옷이랑 저렴이랑은 한눈에 봐도 차이난다 어쩐다 하는 분들...
    글쎼요..?
    그 옷의 가격을 알고 난 후에 뵈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닌지??

    예전에
    홍록기를 비롯한 몇몇 옷에 관심 많다는 연예인들 모아놓고
    비싼옷이랑 저렴한옷이랑 블라인드 테스트해서 어떤게 비싸고 어떤게 저렴인지 맞춰보라니까
    하나도 못맞추더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 옷은
    '17.7.27 9:27 AM (180.71.xxx.44)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이 좋아서 구입하는 것이라
    비싸고 싼 것 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느냐 아니냐가 입은 옷의 퀄리티를 나나태지 않나요?
    젊은 아이들은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를 입어도 발광을 하고
    나이를 먹어서 완전 후반부로 가면 좀 좋은 옷을 입는 것이 덜 초라하긴 하죠
    센스 있는 사람들은 저렴한 옷도 센스입게 잘입고
    센스 없는 사람들은 그나마 좀 잘 만든 옷을 입어야 덜 추레하고 그렇더라구요

  • 59. 맞아요
    '17.7.27 9:31 AM (223.33.xxx.114) - 삭제된댓글

    비싼 옷이라고 오래 오래 입는거 보면 답답하고 센스도 없어 보여요
    바느질 안좋은 싸구려 말고 바느질과 재질이 어느 정도 괜찮은 저렴이들 사서 한 두해 입고 버려요
    그리고 외투는 비싼거 입으라고 하는데 암만 비싼 캐시미어라도 세포가 살아있는 섬유가 아니니 세탁소에 갔다오면 처음 그 삘이 아니에요 남편 비싼 캐시미어 자켓도 명품전문 세탁소 몇 번 갔다오니 후쭐근해서 안입혀요
    비싼 면티도 세탁소에 갔다오면 새삥 때 그 자태가 아니고..
    며칠 전에 말 많았던 스트라이프 원피스
    돈있어도 그 가격에는 안사요 패턴 들어간 옷은 비싼거라도 다음해엔 못입겠더라고요(쭈글스러워서)
    귀티 나는 사람들은 안비싼 옷 입어도 비싸게 보이더군요

  • 60.
    '17.7.27 9:35 AM (1.234.xxx.114)

    저도 아주 고가는안입지만...
    1만원대 옷이...오죽할까싶어요
    맘에드는블라우스보니 6~7만원정도하고
    그정도면 괘안타하고 여름껀사거든요
    원글님이 말하는 만원대옷은 강남역이나 고터지하상가옷인거죠? 거기옷은 정말 그가격임 못쓸옷이던데...

  • 61. ...
    '17.7.27 9:37 AM (61.80.xxx.90)

    전업이라 비싸고 좋은 옷 사두고 자주 입을일이 있지도 않아서,
    겨울엔 겉옷, 여름엔 원피스 한두장, 가을엔 브라우스, 니트 딱 이렇게 몇가지만 좋은거 사고
    나머지는 유니클로, 인터넷 쇼핑몰 이용해요.
    옷 디자인이 너무도 다양하기도 하고, 제가 지겨운걸 못 참는 성격이라
    제 성격대로 옷 사다가는 집안 거덜낼거 같아서요.

  • 62. 흠흠
    '17.7.27 9:42 AM (211.49.xxx.218)

    원글님이 말하는 옷들 주로 브랜드 이월상품 이런거 얘기하는 거 같은데요?
    저도 브랜드 이월상품으로만 삽니다.
    홈쇼핑 방송상품 세일하는 것들 몇종 이런것도 잘 사면 나름 만족하고요
    신상 정가 주고는 몇번 안사봤어요.
    신상 정가주고 사도 한철 지나믄 이월상품 되는건 똑같더만요.

  • 63. 자뎅까페모카
    '17.7.27 9:59 AM (112.151.xxx.34)

    원글님 그러지 마세요 싼옷 여러벌 보다 제대로 된 옷 한두벌이 더 나아요 제대로 된 옷이라는 게 무조건 비싼 옷을 말하는건 아니구요 겉옷 같은 건 아무래도 백화점 브랜드나 이월제품(이월 제품 잘 찾아보면 득템할 수 있어요)이 낫구요 여름철 단벌이라도 너무 저렴이면 입었을때 테가 안 나거든요 보세제품 중 같은 옷이라도 가격이 살짝 높은게 원단이나 바느질 면에서 나은 제품이 있어요 저도 옷 무지 좋아하고 보세옷 브랜드옷 골고루 다 입는 편이지만 싸구려 5벌보단 조금 괜찮은 옷으로 2벌이 훨 낫다고 생각해요~

  • 64. ........
    '17.7.27 10:01 AM (211.200.xxx.12)

    브랜드이월 저도 좋아해요
    거의 80 90프로 할인이기도하고
    겨울에여름옷사고 여름에겨울옷사서 그해잘입고
    또 브랜드라질도좋아서 탄탄하고요.
    블라우스 셔츠 h스커트는 브랜드이월로 왕창사서
    출퇴근복장해요

  • 65. 허구헌날
    '17.7.27 10:02 AM (203.249.xxx.10)

    기본형 몇벌만 갖춰놓고 입을 수 없는데
    비싼거 몇개만 사서 입는다는거...사회생활하면서는 좀 어렵더라구요.
    깨끗한 이미지 뿐 아니라, 센스와 감각이 필요한 직업이라 그런가
    기본형 비싼거 몇개로는 회사생활 어려운 느낌이에요.
    전 차라리 보세 중 완전 싸구려말고 약간 가격대 있는 옷들로
    유행 퀄리티...둘 다 적당히 조화를 맞춰입으려 해요.

  • 66. 브랜드 입는다고 이월 사는거야말로
    '17.7.27 10:25 AM (124.199.xxx.161)

    걍 이월 중심이네 딱 보여요
    촌스러움
    스타일을 따진다면 보세가 낫죠

  • 67. ..
    '17.7.27 10:29 AM (112.152.xxx.96)

    옷은 원단좋아도 유행에 벗어나니 촌시러보여요..혼자 오래되도 원단좋다 입지만...디자인이 안받쳐 주는 옷은 비싸던 싸던 별로인거 같아요

  • 68. 이것저것..
    '17.7.27 10:31 AM (106.181.xxx.62)

    저렴한 거 유행타는 거 사서 마구 입구요..(이 경우는 가격이 저렴해서 막 지릅니다. 행여 실패해서 못 입게되도 가격이 싸면 그나마 충격이 좀 덜해요..)
    기본적인 거(정장바지, 쟈켓 등등)은 조금 돈을 줘야 입을 만 하더라구요.
    코트등 아우터는는 조금 더 비싸구요..

    겉옷은 그래도 한계절 입을 요량으로 싸구려로 절반 정도는 타협이 되는데...
    속옷과 신발, 가방은 싸구려로 타협이 안 되서 이 부분 지출이 더 크네요... -_-;

  • 69. .....
    '17.7.27 10:32 AM (121.124.xxx.53)

    좋아보이는 옷은 가격이 정말 너무하더라구요..
    아울렛조차도 비싼건 너무 비싸고..
    싼거는 또 인터넷으로 봐도 너무 옷질이 별로인것도 있고..
    암튼 집에 있다보니 사놓고 안입게 되거나 자주 못입는 옷은 아깝기도 하고..
    활용도가 낮다보니 사실 비싼옷이나 자주는 안사게 되는것 같아요.

    내가 잘입을 만한 옷이나 내체형에 맞는옷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진짜 옷은 새옷이 제일 이쁘더군요.. ㅎㅎ
    겉옷도 몇년지나면 시들하고 자꾸 새로운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오구요.

  • 70. dd
    '17.7.27 10:35 AM (115.136.xxx.247)

    비싼 옷도 잘못 고르면 옷장용이죠. 자주 입을 옷인지 생각하고 고르는게 중요한데 입어보기 전에는 모르죠. 또 한 해 지나면 심드렁해져서 브랜드 옷도 안입게 되더군요.

  • 71. ...
    '17.7.27 10:57 AM (119.64.xxx.92)

    비싼옷이나 좋은옷 입어도 옷이 비싸고, 옷이 좋은거죠.
    비싼옷 입으면 달라보인다는데, 글쎄요..사람 볼때,
    옷은 좋은데, 되게 뚱뚱하네..옷은 이쁜데, 못생겼네..이렇게 봐서 ㅎㅎㅎ

  • 72. ..
    '17.7.27 11:06 AM (112.185.xxx.82)

    전 제가 좋아하는 몇 개 중가 브랜드 온라인사이트에서 이월로 넘어오면 그 중에 예쁜 걸로 골라 사요.
    제 스스로가 대단한 패셔니스타도 아니고, 신상도 한 계절만 지나면 순식간에 절반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판에 굳이 신상 고집할 이유도 없구요, 브랜드 이월정품이니까 퀄리티도 좋아서 맘에 들어요.
    몇 년전 백화점에서 11월말에 신상코트 하나를 보고 그 백화점 오픈마켓을 검색해보니 그 정가보다 20% 할인하고 있길래 온라인 주문을 했었는데요, 정작 그 코트을 입기 시작할 12월 즈음에는 정가보다 40% 저렴해지길래...그 뒤론 굳이 신상 고집 안하기로 했네요

  • 73. ma
    '17.7.27 11:10 AM (39.119.xxx.179)

    나이 들어 너무 저렴한 옷은 좀 그렇긴하더라구요...
    뭐 보세옷도 예쁜거 많아요..봄 여름 옷은 그냥 중저가 옷도 보세옷도 잘 사입어요.
    브랜드 이월상품도 잘만 고르면 득템하는데
    겨울 모직코트와 거위털 패팅 이월상품 구입했다가 너무 후회막심하고 있습니다.
    모직코트는 보브 인데 왜케 무거운지ㅠ...베네통거위털도 무거워서 못 입것어요ㅠ
    특히 겨울옷은 나이가 들어 이젠 가볍고 좋은소재의 옷이 필요하더라구요..
    몇번 못입고 결국 새로 사입는거 생각하면 애초에 좀더 주고 구입할걸~하고 후회하게 되네요.

  • 74.
    '17.7.27 11:13 AM (125.129.xxx.247)

    이게 막 싸울 일은 아니죠 ^^;;; 답글들이 싸우고 있으시지도 않지만...

    진짜 새 옷, 신상, 그것도 비싼 거... 비싸면 비쌀수록 예쁘죠.
    비싼 옷은 돈 값 합니다. 다 아시겠지만요...

    근데 지갑 사정이 그렇질 못하니 각자 취향과 성향 따라 타협하시는 거죠.

    유행에 약간 뒤쳐져도 브랜드 아울렛을 사겠다 이게 취향이면 그쪽인 거고
    유행에 뒤쳐진 그 미묘한 낡고 촌스러운 느낌을 못 참겠다 하면 원단과 재단을 포기하고 보세로 가는 거구요.
    그리고 보세도 보세 나름... 천차만별이고
    아울렛에 나온 브랜드도 천차만별이죠... 솔직히 유행이 별로 지나가지 않은 브랜드 아울렛 제품들은 엄청 싸게 팔지도 않고요~

    옷값 자체가 비싼데, 비싸긴 하지만 잘 들여다보면 결국 그 가격인 이유가 있는 거죠 뭐...

    저는 그냥 보세 중에서 좀 괜찮아 보이는 것들로 한두 해 입어요.
    한섬 옷들은 제가 체구가 작아 그런가 너무너무 크고... 전 .체구도 작고 그래서
    밋밋한 옷들보다는 프린트가 있거나 장식이 과하지 않게 있거나 이런 옷들이 어울리는데
    이런 옷들은 비싸야 고급스럽더라고요. 디테일이 있을수록.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보세 중에서 깔끔해 보이고 너무 싼티 안나는 걸로 입고
    몸매관리 좀 하고... 스카프 같은 거 활용해요.

    각자의 취향과 지갑사정에 따라 타협하는 거지요 뭐

  • 75. ...
    '17.7.27 11:39 AM (218.147.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젊을때는 메이커옷만 찾아입다가
    전업이라 나갈데도없고 유니클로 에이치엔엠
    아울렛옷들 비씨비지 이런것들로.. 입어요
    가끔 명품도 미쳤을때 지르고요
    피부 뽀얀편이고 키가 167이라 아무거나 입어도
    사람들이 스타일 좋다구해서
    돈이 절약되요 ㅋㅋ

  • 76. 옷이요?
    '17.7.27 11:46 AM (211.246.xxx.82)

    저는 옷보다 그 사람의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더 많이 보여요. 주름, 미소 , 분위기 말하는 말투와 스타일 이 모든게 더 많좌우하는거 같아요. 그게 바탕이 되고 옷차림은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던걸요.

  • 77. 옷좋아
    '17.7.27 11:50 AM (115.137.xxx.76)

    저도 옷사는거 넘 좋아해요
    백화점가도 세일하는거만 사요
    보세매장에서도 원래 싸게 나오는것이 아닌 정상가에팔다 세일가로 떨어진거사요
    그러다보니 원단도 싸구려 원단 안걸리구요
    가방도 디자인좋은 보세도있고 무난한 브랜드도 적절히 섞여많다보니 소품만 잘 매치해도
    사람들 다 쳐다보더라구요
    보세사는거 좋은데 세일가로 떨어진거 사세요 ㅎㅎ

  • 78. 본인
    '17.7.27 11:55 AM (123.215.xxx.204)

    본인 눈에 이쁘면 사세요
    가격 3자 1자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그렇다구 마구 비싼옷 사시라는건 아닙니다

    예전엔 비싼옷만 입었었는데
    어차피 한두해 지나면
    사랑땜 끝나서 안입게 돼요

    요즘은 산뜻하게 한해입을 옷으로 삽니다
    그중 더러는 너무 맘에 들어서 두해 세해 입는옷들도 있습니다
    요즘 제옷들 보니 15만원 넘는옷은 없는것 같습니다

  • 79. ......
    '17.7.27 12:47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비싸도 유행에 편승해서 옷만드는 브랜드는 오래 못입어요.
    저렴해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있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사면 10년 지나고 입어도 멀쩡하고 현대적이예요.
    전 옷사면 최소 1년 최대 10년까지 묵혀서 입는데 원단이랑 색감 좋은 옷에 코디만 잘하면
    오히려 더 감각있고 세련되게 입을수 있어요.

  • 80. ......
    '17.7.27 12:50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비싸도 유행에 편승해서 옷만드는 브랜드는 오래 못입어요.
    저렴해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있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사면 10년 지나고 입어도 멀쩡하고 현대적이예요.
    전 옷사면 최소 1년 최대 10년까지 묵혀서 입는데 원단이랑 색감 좋은 옷에 코디만 잘하면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감각있고 세련되게 입을수 있어요.
    다만 전반적인 센스가 요구되긴 합니다.

  • 81. ...............
    '17.7.27 12:51 PM (1.241.xxx.183) - 삭제된댓글

    비싸도 유행에 편승해서 옷만드는 브랜드는 오래 못입어요.
    저렴해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있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사면 10년 지나고 입어도 멀쩡하고 현대적이예요.
    전 옷사면 최소 1년 최대 10년까지 묵혀서 입는데 원단이랑 색감 좋은 옷에 코디만 잘하면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감각있고 세련되게 입을수 있어요.
    신발 가방 장신구가 중요하긴 합니다.

  • 82. ...............
    '17.7.27 12:53 PM (1.241.xxx.183)

    비싸도 유행에 편승해서 옷만드는 브랜드는 오래 못입어요.
    저렴해도 고유의 디자인 철학이 있는 브랜드가 있어요.
    그런 곳에서 사면 10년 지나고 입어도 멀쩡하고 현대적이예요.
    전 옷사면 최소 1년 최대 10년까지 묵혀서 입는데 원단이랑 색감 좋은 옷에 코디만 잘하면
    천편일률적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감각있고 세련되게 입을수 있어요.
    신발 가방 장신구가 중요하고 결정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을 잘 알아야하긴 해요.

  • 83. .....
    '17.7.27 12:54 PM (221.140.xxx.204)

    저도 저렴이 옷 좋아하고 사입었는데 근데 몇번 입고나면 후줄근해지고 한철밖에는 못입었던것 같네용 아쉬웠어요

  • 84. ㅇㅇ
    '17.7.27 1:16 PM (14.47.xxx.81)

    저요 저요.. 비싸지 않은 옷 입어도 나이보다 훨씬 젊게 봐요...그대신 살안찌려고 노력하죠.....뭐 길거리에서 모델이냐고 물어보고 나이 5살 이상 어린 남자도 관심보이고 ..하니....굳이 비싼옷입을 필요성을 못느껴서..

  • 85. ..........
    '17.7.27 1:23 PM (39.116.xxx.27)

    저요~
    면티에 통바지.
    지방에 떨어져 살고, 애들 다 크니 어디 차려입고 갈 데도 없네요.
    기껏해야 동네엄마 만나고 마트 가는게 끝.
    경조사 용은 유행 안타는 기본형으로 괜찮은거(부자 언니한테 물려받은..)
    계절별로 한벌정도씩 있으니
    평소 옷값으로 1년에 10만원도 안써요.
    대신 식재료에 올인합니다.

  • 86. ..
    '17.7.27 3:18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이월보다는 괜찮은 보세가 낫다에 한 표
    중저가도 괜찮은 브랜드 있지만 이월은 좀 그래요.. 차라리 고가중에 이월이 낫고
    만원이만원짜리 보세보다는 좀 괜찮은 보세는 가격대비 낫고

  • 87. 어..
    '17.7.27 3:52 PM (218.146.xxx.159)

    비싼옷이 좋긴 해요.. 원단이 다르고 조잡스럽지 않아서 좋아요. 심플한옷 일수록 원단이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물론 10배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 88. 0000
    '17.7.27 4:12 PM (165.132.xxx.154)

    진리는 "옷은 새옷이 젤 예쁘다" ...맞는 것 같아요.

  • 89. 0000
    '17.7.27 4:12 PM (165.132.xxx.154)

    신발 가방 장신구가 중요하고 결정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톤을 잘 알아야하긴 해요.--이것도 진리죠

  • 90.
    '17.7.27 4:41 PM (58.233.xxx.155)

    저도 원글님처럼 싼거 위주로 많이 사다가 비싼거도 사보고 몇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이라 이런 글이 재밌네요 ㅋㅋ
    이월상품은 완전 기본아이템 아니면 솔직히 촌스럽죠..
    보세가 디자인은 이쁜데..솔직히 질이 너무 안젛아요.
    비싼거 싼거 구별 못한다고 하는데.. 제가 옷 사는데 관심이 많아서 엄청 옷 많이 보고 다니거든요?(사지는 않더라도 구경하는것 자체가 취미에요. 명품 사이트부터 다음카페 이런 초저가까지 다 둘러봐요)
    근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저렴한건 티가 많이 납디다.
    물론 동네나 편하게 입기에는 상관없지만. 어디 마트만 가더라도 스스로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ㅋ
    며칠전에도 여름에 편하게 입으려고 2만원짜리 나시 원피스를 삿어요. 화면상으로는 이쁘고 괜찮아보였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싼티작렬. 그래서 동네에서만 입고 다녀요 ㅋ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격식있는 자리에 입는 옷은 아주 무난한 디자인으로 좋은 옷 한벌 사서 입으시라구요 ㅎㅎ 저도 몇년 전에 구호에서 50만원 주고 산 검정색 통짜 원피스를 결혼식이나 호텔 같은데 갈때 자주 입고 가는데 튀지도 않고 고급스럽고 해서 돈 안아까운 것 같아요.

  • 91. 저두요
    '17.7.27 4:43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고급 브랜드가 물론 제일 낫긴한데
    저는 옷 좋아해서 좋은옷 한두개로는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분들이 제일 합리적이긴 한거 같아요
    계절이 바뀌면 사고 싶은 스타일이 많은데 비싼건 감당이 안돼요 ㅎ
    가격을 좀 낮춰서 중저가 브랜드들 보면 디자인도 어정쩡 품질도 그닥이에요
    차라리 괜찮은 보세가 디자인이나 가성비가 더 좋아요
    홈쇼핑이나 지마켓 같은곳보다
    제취향의 사이트들 수시로 구경해요
    저는 후기들 보고 사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 92.
    '17.7.27 4:45 PM (58.233.xxx.155)

    아 그리고 한마디 더 드리자면.. 2만원 미만의 옷은 원가가 1만원 조금 넘는 것들이에요. 제 동생이 인터넷 쇼핑몰을 잠깐 했었는데 보통의 쇼핑몰들이 40프로 정도 마진 붙여서 필더라구여. 특히 단가 저렴한 옷일수록 마진률 높아요. ㅇㅎ려 단가 비싼거는 마진 너무 붙이면 비싸서 안팔리니까 마진이 좀 낮은데 저렴한 옷일수록 사람들이 신경 안쓰니까 마진이 높더라구요.
    단가가 만원짜리인 원피스나 블라우스가 제대로 만들어봣자 얼마나 잘 만들었겠습니까? 솔직히 대학생 새내기들이나 입을 옷이에요. 그래서 그 이후로 저는 더 저렴한 옷은 기피하게 되었어요

  • 93. 저두
    '17.7.27 4:50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고급 브랜드가 물론 제일 낫긴한데
    저는 옷 좋아해서 좋은옷 한두개로는 만족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분들이 제일 합리적이긴 한거 같아요
    계절이 바뀌면 사고 싶은 스타일이 많은데 비싼건 감당이 안돼요 ㅎ
    가격을 좀 낮춰서 중저가 브랜드들 보면 디자인도 어정쩡 품질도 그닥이에요
    차라리 괜찮은 보세가 디자인이나 가성비가 더 좋아요
    홈쇼핑이나 지마켓 같은곳보다
    제취향의 사이트들 수시로 구경해요
    보세 사이트 중에도 너무 저렴이 위주로 판매하는데서는 안사요
    티셔츠 같은거야 3만원 안쪽으로도 괜찮지만 그외의 아이템은 그 이상 주고 많이 사요
    저는 후기들 보고 사는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

  • 94. .....
    '17.7.27 5:28 PM (59.10.xxx.224) - 삭제된댓글

    겨울옷은 원단과 털 좋은 걸로 제돈 주고 사고
    여름옷은 주로 쉬폰이나 스판으로 저렴하게 사입어요
    몸매가 받쳐주면 여름옷은 가격차이 거의 안 나더라구요

  • 95.
    '17.7.27 6:27 PM (182.209.xxx.72) - 삭제된댓글

    지인이 보세옷가게하는데
    보세옷팔아서 자기는 명품만 사더라구요
    보세옷 좋다고 그러면서
    자기는 매장에서만 입다가 입던옷도 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보세옷은 안사요
    소재좋고 가격 디자인 무난한 옷사서 오래 입으려고 노력해요
    요즘엔 비싼옷사도 3년이상입기 힘든거같아요

  • 96. ㅎㅎ
    '17.7.27 6:33 PM (156.222.xxx.127) - 삭제된댓글

    비싼옷이 당연히 질감이나 바느질 재단에서 차이나죠. 핏도 좋고요. 겉옷은 그래서 비싼 브랜드가 좋지만 그 외에는 자렴이 비싼거 차이 없는 것도 있어요.
    얼마전에 친정가서 대학때 입던 티를 입었는데 멀쩡.
    워낙 기본 스타일 옷을 입는 편이긴 한데 요즘 입어도 티 하나도 안나더라고요. 티랑 치마를 아마 보세서 샀을거에요.
    저렴하듯 비싸든 내 몸에 맞고 멋져보이는게 전 중요해요.
    가격에 갖혀서 싸다고 안보고 비싸다고 굳이 고르지 않아요.

  • 97. ㅎㅎ
    '17.7.27 6:35 PM (156.222.xxx.127)

    비싼옷이 당연히 질감이나 바느질 재단에서 차이나죠. 핏도 좋고요. 겉옷은 그래서 비싼 브랜드가 좋지만 그 외에는 자렴이 비싼거 차이 없는 것도 있어요.
    얼마전에 친정가서 대학때 입던 흰티와 검정 마치마를 입었는데 멀쩡.
    워낙 기본 스타일 옷을 입는 편이긴 한데 요즘 옷 같아서 저도 놀랐어요. 티랑 치마를 아마 보세서 샀을거에요.
    저렴하듯 비싸든 내 몸에 맞고 멋져보이는게 전 중요해요.
    가격에 갖혀서 싸다고 안보고 비싸다고 굳이 고르지 않아요

  • 98. 형님
    '17.7.27 6:53 PM (125.176.xxx.253)

    싸구려 옷은 정말 딱 한 철만 입고 그 다음해엔 못입더라구요. 아님 집에서 입는 옷으로 전락해버리던가.
    명품에서 200-300씩 주고 산 옷들은, 7년이상 어떤 건 10년된 옷도 있는데 아직도 멋스럽고 고급스러워요.
    오히려 비싼 옷 사서 오래 입는 게 더 경제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 99.
    '17.7.27 7:31 PM (211.246.xxx.53)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들면서 옷 신경쓰진않는데ᆢᆢ전
    그렇다고 촌스럽진않고 spa잘입구요 백화점 매대지나가다 그냥사고ᆢᆢ 몰 고민하고 그러고 이월상품사면서 사나요?
    지나가다 백만원이더라도 이쁘고 사고싶으면사고
    사람마다 시간이 스타일이되는거지
    명품 어디게 오래된다고 값어치있다고보시는지ᆢᆢ
    명품끼리도 죄다 카피ᆢᆢ펜디도 루이비통도 그 윗급들 카피 ㅋ
    짧은세상 그냥 돈한도내에서 맘껏사고 그냠버리고 사면되지요
    저는 게을러서 좋은옷도 막 빨아서 ᆢ 좀 아까워지더군요
    그런데 신경쓰고사는것도 귀찮고 ᆢ
    그냥 대부분 일년마다 철마다 최소한으로 맘에드는거사고 입고 거의다 버려요

  • 100. 패스트의류버릴때...
    '17.7.27 8:59 PM (86.99.xxx.20)

    것두 환경오염 엄청시킨다네요 사입다가 버린다~하는 분들...버릴 때를 한번 생각해 주세여
    헌옷 수거함에 잘 버려주세요 재활용 가능하게요
    개인마다 취향은 다르지만 제가 답답한 성격인지 몰라도 한 해 입고 버릴 옷은 안 사요
    옷 사러 다닐 시간도 없을 뿐더러 괜찮은 옷 사서 5년 정도입어요 패스트의류... 지구를 생각하면 더 오래 입고 덜 버려야죠...
    외국에서도 자라, h&m 같은 패스트의류 환경오염 문제를 많이 제기하더라구요
    버리는 걸 잘 하자구요!@@

  • 101. 님들아~
    '17.7.27 10:19 PM (14.41.xxx.158)

    빠숑은 패완몸이고 패완얼이셈, 내가 그게 안되요 하는 님들은 돈 좀 주고 사입으셔요~

    가끔 시장 좌판에 원단 중급이상 되는거 바지,티 5천원에 올라오는게 있어요 몸이 되든 얼굴이 되든 어느 한쪽이라도 되는 사람은 그거 막 골라 입어도 되셈 당연 간지 남

    그.러.나 둘.다 안되는 님들 있을거잖아요? 내가 분명히 말하는데 그런 님들은 돈을 쓰셈~~돈이 크게 거짓말을 안해. 돈을 일정이상 부르는 옷들은 보통 원단 자신있게 쓰는 얘들이에요 동시에 패.턴.에 신경 쓴다구, 솔까 그런 옷을 입어야 몸,얼굴 안되는 님들이 원단으로 선방하셈. 돈에 힘이 그런거임.

  • 102. 오수정이다
    '17.7.27 11:48 PM (112.149.xxx.187)

    가끔 시장 좌판에 원단 중급이상 되는거 바지,티 5천원에 올라오는게 있어요 몸이 되든 얼굴이 되든 어느 한쪽이라도 되는 사람은 그거 막 골라 입어도 되셈 당연 간지 남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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