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에 글 올리고 신경질적인 댓글에 상처받는 거...

인터넷...ㅜㅡㅜ 조회수 : 620
작성일 : 2017-06-27 14:46:37
아놔 별일도 아닌건데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얼굴 화끈...
기분 드러운데..
자존감 높은 사람은 이런거 쉽게 무시되겠지? 싶으면서 못난 내자신에 자책감까지 드네요 ㅜㅜ
저같은 유리멘탈은 인터넷에 글 올리는 행위 자체를 말아야하는거죠?
IP : 49.168.xxx.2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멍텅구리
    '17.6.27 2:50 PM (218.39.xxx.100)


    그래서 전 속으로 삭혀요

  • 2. ..
    '17.6.27 2:54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근데 여기 분들이 말투의 차이가 있을 뿐,
    다 말되는 소리만 하시던데요..
    날카로워서 그렇지, 거의 다 맞는 말 ;;

  • 3.
    '17.6.27 3:02 PM (118.34.xxx.205)

    순갼욱하죠.

  • 4. 그래요
    '17.6.27 3:11 PM (210.94.xxx.91)

    순간 화끈하는데
    갑자기 눈이 밝아진 느낌도 들어요.
    경계가 확실하게 보이고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 5. dd
    '17.6.27 3:17 PM (107.3.xxx.60)

    자존감하고 그게 무슨 상관일까요~
    현실에서 험한 일 별로 안당하고 사신 거겠죠.
    저도 인터넷에서 황당한 공격 처음 당했을 때는
    얼굴이 화끈거릴 만큼 뭔지 부끄럽고 (마치 사람 많은 대로에서 망신당한것처럼요)
    심장이 벌렁거리에 덜덜 떨리고 그랬어요
    그런 경험이 처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인터넷을 오래 하다보니
    내가 직접 당하는 게 아니라 남의 간접 경험을 보면서도 단련이 돼서 그런데
    이젠 그냥 풋 하고 말아요.
    그리고 제가 82 댓글 읽으면서 느끼는건
    세상에 진짜 ㅆㄴ 들이 많다는 거예요.
    일부러 글 올린 사람 상처받으라고 쓰는 댓글인더 뻔히 보이는
    못난 키보드 워리어들 진짜 많아요.
    그런 사람들한테 괜히 상처받지 마세요.
    정말 가치없는 일이예요.

  • 6. !!
    '17.6.27 3:20 PM (119.196.xxx.83)

    댓글 중엔
    오프에선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분노조절장애 같은 댓글러도 있었어요.
    댓글로 화풀이 하는 듯한ㅠ
    아 다르고 어 다른데 송곳처럼 찌르듯 말하면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반감부터 들고 상처도 받을 수 있죠.
    원글님 무슨 일인 줄은 모르겠으나
    불쌍타 여기시고 털어버리시길~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충고들도 분명 있으니까요^^

  • 7. 낚시
    '17.6.27 3:24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낚시로 몰고가는게 젤 찌질한 댓글

  • 8. 저도
    '17.6.27 3:30 PM (110.140.xxx.96)

    공감해요.

    근데 정말 가치 없는 일이예요.

  • 9. 낚시글도
    '17.6.27 3:34 PM (39.7.xxx.227)

    못 알아보는게 제일 찌질한 댓글.

  • 10. 괜찮아요
    '17.6.27 6:11 PM (211.214.xxx.165) - 삭제된댓글

    저두 화끈했는데 다른 사람들글
    읽다보면 어떻게 처신해야할지 알겠더라구요^^
    그냥 그런글이 당연히 있으려니 생각하고
    글올려야 마음편해요~~
    가끔 댓글 너무 없을땐 그런분들이
    한번씩 올려줘야 분위기전환도 되고 그러네요ㅋㅋ

  • 11. ......
    '17.6.29 5:00 PM (89.64.xxx.114)

    사회경험 부족 인터넷사용 경험 부족입니다 처음에 깜짝 놀라지요 그런제 전문적으로 기다렸다가 첫 댓글 부터 시비거는 씨이코가 여기저기 늘렸어요 그러려니 합니다 이제 보통 사람은 관심 없는 글에 지나 가는데...........내가 말하고 싶은 글에만 댓글 다는데............ 인정하세요 세상에는 정말 미친사람 있다는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5609 립스틱 어느 브랜드 좋아하세요 22 dd 2017/07/04 6,053
705608 미련이 없는것도 축복이에요 2 ㅇㅇ 2017/07/04 2,359
705607 옥수수보관질문요 2 그리 2017/07/04 674
705606 오헬리엉의 까칠함이 좋아요 4 비정상회담 2017/07/04 2,389
705605 도서관만 가면 화장실 급해지는데 저같은 분 계세요? 17 옆집 아줌마.. 2017/07/04 3,718
705604 모기가 저에게만 붙어요...앵 소리도 안 내고 11 모기시키 2017/07/04 2,135
705603 점집 갔다가 귀신 붙어 올수있나요? 8 2017/07/03 9,152
705602 아직도 설치는 알바들 칙칙~ 503있는대로 꺼져라 1 어용시민 2017/07/03 318
705601 아니 이소라가 뭐가 문제인가요? 6 .. 2017/07/03 3,894
705600 '우향우' 지도부, 보수 선명성 뚜렷해져 3 샬랄라 2017/07/03 576
705599 안녕하세요. 저 엄마 표정은 왜저리 당당한가요? 4 뭐지 2017/07/03 3,082
705598 이효리 얼굴이 너무 좋아요 33 부러운얼굴 2017/07/03 13,655
705597 키 161에 51키로 어떤가요 42 ㅇㅇ 2017/07/03 10,039
705596 정봉이 연기 잘하네요 ... 13 쌈마이웨이 2017/07/03 5,181
705595 김정민 정말 이쁘지 않나요? 27 2017/07/03 7,517
705594 복막염시 항생제 치료하면 배가 단단하고 아픈가요? 미도리 2017/07/03 571
705593 아이는 언어치료를 받으면 효과 있을까요? 11 이런 2017/07/03 2,317
705592 믹서기 샀는데 안갈려요.. ㅜㅜ 불량인가요? 1 ㅇㅇ 2017/07/03 923
705591 공채가 비 정규직에게 무시 당하는 공뭔 사회 실상 14 무조건 정규.. 2017/07/03 2,537
705590 그린색 원피스 어떤가요? 17 그린색 2017/07/03 3,200
705589 이마트 브라탑 어떤가요? 2 .. 2017/07/03 1,328
705588 쌈마이 이거 왜이렇게 웃겨요? ㅋㅋㅋ 22 둥둥 2017/07/03 11,325
705587 자궁근종 .난소물혹 수술 안하면 어찌될까요? 5 ㅇㄱ 2017/07/03 4,008
705586 쌈마이웨이 결국 진희경 정체가 뭐에요? 9 ㅇㄱㅅㅎ 2017/07/03 5,080
705585 언어치료사라는 직업은 어떤가요? 3 언어치료사?.. 2017/07/03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