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때문에 미국의 기밀이 계속 탄로나는군요.. 기득권들은 트럼프를 빨리 없애고 싶긴 하겠네요.
근데...미국 역대대통령의 통화내역이 이렇게 신속하게 공개되다니..좀 놀랍긴 하네요.
누군가 계속 트럼프 통화를 감시하고 있긴 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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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두테르테 무슨 말 오갔나…대화록 전문 공개
지난달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전화로 나눈 대화 내용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전격 공개되면서 미국인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수천명을 재판도 없이 처형하도록 허용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축하드리고 싶어 전화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전화통화 내용을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연 인권 개념이 있기는 한 것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미국의 인권 정책은 그저 사라져버린 것 같다… 인권 운동가들은 절망감을 표시했다"고 썼다.
또 한반도에 "핵 잠수함 2척이 있다"고 말한 부분에서는 "잠수함의 소재는 절대 발설하는게 아니다"라며 미 국방부 관리들이 기함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되는 잠수함의 소재를 알려준 것도 모자라, 숫자까지 자세하게 일러줄 필요는 있었는지, 미 온라인매체 버드피드는 거세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라며 11월 필리핀 방문 전에 백악관에 꼭 한번 방문하라고 거듭 요청하는 모습도 미국인들을 경악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유형의 인물을 좋아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화다.
아래는 트럼프-두테르테 전화통화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수천명을 재판도 없이 처형하도록 허용한 두테르테 대통령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믿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 축하드리고 싶어 전화했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전화통화 내용을 보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연 인권 개념이 있기는 한 것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미국의 인권 정책은 그저 사라져버린 것 같다… 인권 운동가들은 절망감을 표시했다"고 썼다.
또 한반도에 "핵 잠수함 2척이 있다"고 말한 부분에서는 "잠수함의 소재는 절대 발설하는게 아니다"라며 미 국방부 관리들이 기함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력적인 전략자산이 되는 잠수함의 소재를 알려준 것도 모자라, 숫자까지 자세하게 일러줄 필요는 있었는지, 미 온라인매체 버드피드는 거세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당신은 좋은 사람'이라며 11월 필리핀 방문 전에 백악관에 꼭 한번 방문하라고 거듭 요청하는 모습도 미국인들을 경악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유형의 인물을 좋아하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화다.
아래는 트럼프-두테르테 전화통화 내용을 번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