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하며 이런 상황을 보니 정말 이해안가고, 홧병까지 나겠더군요..

renhou7013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7-05-26 12:47:38

세상에 정의와, 상식이 있나라는 의구심도 들고요.
흔히 말해 정말 거짓말 안하고
성격 드세고(기가 과도할 정도로 세고)
약아 빠지고, 도도한 유형은
오히려 사람들이 대놓고 질타, 공격 못하고
은따? 를 해도 분위기가 오히려 무서워서
자기들이 먼저 피한다에 가깝더군요..

더 우스운게 저에게 번갈아 온갖 질타, 타박, 조롱 하던
그룹1, 그룹2 구성원들이 자기네들끼린
서로 조심, 회피 하더군요...
어찌나 기가 막힌지
(두 그룹들이 서로 사이나쁜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 하기도)

벌써 4개월 전 이전 직장의 일이지만
아직도 트라우마로 떠오르네요.
IP : 39.7.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6 12:49 PM (220.78.xxx.36)

    다 그런가 봐요
    에전 여초100% 회사 다녔는데 정말 기쎄고 성질 드럽고 눈치빨라서 권력자한테 잘 딸랑 거리는 여자한테는 어찌 하지도 못하더라고요
    어리버리하고 순진한 직원은 은따에 왕따에 질타에 비난에...
    너무 벙쪄서 일년 하고 나왔어요 제가 당했다기 보다는 저는 그런 분위기가 너무 싫더라고요

  • 2. renhou7013
    '17.5.26 12:53 PM (39.7.xxx.129)

    기가 약하면 성격을 개조하거나 해야 하는데
    이것도 쉽지가 않고

    차라리 키가 평균보다 더 크고, 덩치, 체격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성의 경우 상황)


    * 여성들도 마찬가지 인 듯 하더군요.
    또래 평균보다 키가 크고, 다리길고, 몸매 좋으면
    성격이 유하고, 순해도 같은 성별인 여성 그룹에서
    함부로 못한다고 들었어요.

    남성처럼 떡대있고, 우락부락한 체형에 목소리
    털털한게 아닌(이런 여성분도 계시죠)말그대로 비율-몸매 좋은 체형도 여성 집단에서는
    위압감이 드는 조건 인가요?

  • 3. renhou7013
    '17.5.26 12:55 PM (39.7.xxx.129)

    ,, 님
    압니다. 대충...

    남성들도 그런 여성은 함부로 만만히 못 보더군요.
    오히려 무서워하던..

  • 4. ...
    '17.5.26 1:07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어리버리하고 순진한 직원은 은따에 왕따에 질타에 비난에.....
    꼭 저를 보는것 같군요
    6개월동안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되서 나왔습니다
    더 심각한건 그 회사 다닌 휴유증으로 대인기피증이 생겨서 사람들 얼굴을 똑바로 못쳐다보고 사람들을
    피해다녀요 사람들이 무서워요 사람들이 싫어요
    인간이 얼마나 악하고 보잘것없는지 알아버렸어요
    저 정신과에 가봐야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375 폼피츠 분양받았는데 너무 비싸게 주고 산것 같아요 8 ... 2017/06/08 3,103
695374 가족 간에도 왕따가 있나요? 3 가족 2017/06/08 1,828
695373 최경환의 위엄 jpg 17 써글넘 2017/06/08 3,254
695372 498 vs. 503 ㅡ 주진형 3 고딩맘 2017/06/08 911
695371 자유학기제, 중 1 아이들 어찌 지내나요? 6 중1 2017/06/08 1,579
695370 서울->마산 1박2일 여행 하려는데 동선 숙박 조언구합니다.. 16 고구마가좋아.. 2017/06/08 1,283
695369 냥이도 일정기간 다른 사람에게 맡기면 분리불안 증세보이나요? 3 ... 2017/06/08 551
695368 저는 남자 내숭과가 그렇게 싫더라고요 2017/06/08 948
695367 그들의 사드 계획...사실상 무산된다 10 사드무산 2017/06/08 1,825
695366 최경환 수준 5 ar 2017/06/08 947
695365 우리나라 드라마 중 최고의 명품 드라마 하나를 꼽는다면? 65 드라마 2017/06/08 5,994
695364 교육에서 아주 질낮은 균등심리 95 .... 2017/06/08 5,474
695363 라면 먹고 너무 졸려서 기절했어요 17 으으 2017/06/08 4,671
695362 서초동 도담 인절미 6 진호맘 2017/06/08 2,553
695361 위안부 인육 먹은 일본군 & 돈받고 한일협정한 박정희와 .. 8 한일협정을 .. 2017/06/08 1,672
695360 이명박 측근이었던 이태규가 도덕성 운운하니 어이없네요 2 기막힘 2017/06/08 573
695359 광주 사람들 도덕수준-사기쳐서 골프쳐도 광주사람이라 괜찮다네요... 34 정당한 사회.. 2017/06/08 3,024
695358 "친정부모 내가 부양했다" 아줌마들이 열광한 .. 53 샬랄라 2017/06/08 18,659
695357 강경화 후보에 대한 무차별적 허위보도 배후에 MB 측근 이태규가.. 9 MB를 대통.. 2017/06/08 1,910
695356 남편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 회사에서 석식도 먹고 오나요? 19 석식 2017/06/08 6,217
695355 평촌쪽 비뇨기과 추천 부탁드려요 방광염ㅜ 2017/06/08 804
695354 야당 의원들 휴대전화 번호 공유사이트 논란 2 샬랄라 2017/06/08 908
695353 이사오자마자 집 수리했으면 월세 안 내는 게 맞나요? 7 ... 2017/06/08 3,065
695352 꿈이 잘 맞나요? 3 kp 2017/06/08 1,205
695351 핸드폰 개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궁금 2017/06/08 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