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의 생리가 2달째 멈추질 않아요

걱정 조회수 : 5,931
작성일 : 2017-05-26 12:37:46

30살 딸의 생리가 2달째 멈추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병원에 가서 초음파 해보니 하얀덩어리 같은게 보인다고 하고,

호르몬 영향인지 모르겠다고 호르몬제를 보름분을 줘서 먹었는데도

멈추질 않아 오늘 또 다른 병원에 가니 벽이 너무 두꺼운데 호르몬제 때문일수도 있다고

진통제 3일분 줘서 먹고 생리가 멈추면 다시 검사하자고 하는데

걱정이되어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계시거나 경험있으신분들의 고견을 들어 보고 해답이 있으려나하고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IP : 49.168.xxx.19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5.26 12:44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어우 걱정이시겠어요
    저 출산할때 옆에 대학생이 있길레 뭔가 들어보니
    생리가 많아서 수혈 받아야한다고 하데요
    일단 쇠고기 같은 철분 많은 음식 먹여도 되는지
    물어보세요

  • 2.
    '17.5.26 12:45 PM (58.231.xxx.36)

    도움은 안되겠지만
    저도 중학생때 그랬었어요 그땐 초경때라 자궁미성숙이라서 피임약 처방받아서 호르몬 조절했었네요
    그리고 주위에 그런 아가씨 있었는데
    살이 많이찐데다가 호르몬에 이상이 있다고 처방받더라구요
    그런분 많더라구요 요새. 어쩌나.걱정이시겠어요

  • 3. ....
    '17.5.26 12:46 PM (124.78.xxx.110)

    저도 고등학교때 3달 내내 했는데 그러곤 괜찮네요.

  • 4. 새옹
    '17.5.26 12:55 PM (1.229.xxx.37)

    저 중학생때 외할머니 목에 혹 떼시려고 원자력 병원 입원중일때 문병갔는데 옆자리 제 또래 중학생여자애가 있길래 왜 왔냐고 물었도니 한달내내 생리해서 검사받으러 왔더니 자궁에 혹이 있었나 그래서 그거 제거 수술했다 했어요

  • 5. 걱정
    '17.5.26 12:57 PM (49.168.xxx.194)

    걱정해 주시고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6. zz
    '17.5.26 1:00 PM (49.164.xxx.133)

    전 그래서 자궁 내막 긁어 내는 수술 시술 했었네요

  • 7. 명탐정21
    '17.5.26 1:03 PM (59.28.xxx.231) - 삭제된댓글

    자궁근종이 있으면 생리양이 많다고 하네요
    초음파 검사하시구
    병원에서 지혈제 먹고 일단 처방받으시구요
    빈혈수치알아보시구요
    미혼이라 수술말고 다른 방법알아보셔요
    보통 호르몬치료 많이들 해요

  • 8. 피멈추는약
    '17.5.26 1:04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복용하던데요. 멈추고 그리고나서 검사해요.

  • 9. 건강최고
    '17.5.26 1:04 PM (59.28.xxx.231)

    자궁근종이 있으면 생리양이 많다고 하네요
    초음파 검사하시구
    병원에서 지혈제 먹고 일단 처방받으시구요
    빈혈수치알아보시구요
    미혼이라 수술말고 다른 방법알아보셔요
    보통 호르몬치료 많이들 해요

  • 10. 걱정
    '17.5.26 1:04 PM (49.168.xxx.194)

    zz님은 얼마동안 생리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11. 로라늬
    '17.5.26 1:04 PM (220.95.xxx.227)

    흑염소 한번 먹여 보세요. 여자한테 좋대요.

  • 12. 걱정
    '17.5.26 1:07 PM (49.168.xxx.194)

    답변해 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이렇게 걱정해 주시고 답해주셔서 조금 위안이 되네요.

  • 13. ~~~
    '17.5.26 1:07 PM (222.104.xxx.121)

    자궁 근종으로 하열 많이 한 동생이 있었내요
    근종 제거 직후 바로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근종 제거 전에 하혈할때 호르몬이라느니 뭐니 말이 많았는데 병원에서
    결국은 근종이 원인이었어요

  • 14. 걱정
    '17.5.26 1:10 PM (49.168.xxx.194)

    자궁근종이면 아직 미혼인데 수술해도 될런지 걱정입니다.
    건강최고님 말씀처럼 호르몬치료로 가능하면 좋겠어요.

  • 15. ....
    '17.5.26 1:18 PM (211.46.xxx.24)

    30세에서 2달간 지속되면 월경이 아니라 비정상자궁출혈이죠.
    비정상자궁출혈인 경우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어요.
    요즘은 자궁내막쪽 자궁근종도 약물 치료도 있으니 일단 제대로 된 진료부터 받아보세요.

  • 16. 걱정
    '17.5.26 1:24 PM (49.168.xxx.194)

    그렇죠? 월경이 아닌거죠.
    병원에서도 출혈이 멈추면 검사하자는데 멈추질 않아서 더 걱정이에요.
    딸이 마음도 지쳐 더 힘들것 같아요.
    다음주에는 수원에 2주동안 출장도 가야한다는데
    그곳은 일이 많아 빡세다는데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빨리 출혈이 멈춰야 제대로 검사를 해 볼텐데 말이에요.

  • 17. 검사
    '17.5.26 2:12 PM (67.169.xxx.224)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지금 약 먹고 있네요.
    생리가 끝이 나지 않고 3주를 넘겨서 병원에 갔거든요.
    일단 호르몬이 정상이 아니라서 그럴 확률이 높구요.
    호르몬제를 먹었는데 안 멎는 거면 호르몬제를 바꿔보시거나
    아니면 초음파인데..그것도 이미 해보셨네요.
    그런데 출혈이 있어도 제 경우 검사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던걸요?
    그리고 미혼이라도 상관없어요.
    제 주변에 대학생때 수술한 경우도 있구요.
    오히려 근종 미리 없애야 나중에 임신도 수월하죠.
    철분제 챙겨 먹이세요. 수술을 할래도 빈혈수치가 잡혀야 할 수 있거든요.

  • 18. .....
    '17.5.26 2:15 PM (121.139.xxx.163)

    자궁 근종 수술 20대 미혼들도 많이 해요. 고등학생 중에도 있고요.
    출혈이 심하면 빈혈도 심할텐데 좀 더 큰 병원이라도 가서 진료 받아보세요. 저도 부정출혈로 호르몬제 먹어보긴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많더라고요. 저는 자궁내막증이어서 수술 받았어요.

  • 19. 걱정
    '17.5.26 2:46 PM (49.168.xxx.194)

    처음간 병원에선 초음파를 했는데 하얀 덩어리같은게 보인다고 호르몬제 보름먹고 안되면 큰병원 가보라고 했대요
    그런데 차도가없어 오는 나름 큰병원갔는데 지혈제가 아닌 진통제 3일분 처방해주면 진통제 성분에 혈관?을 좁혀주는 성분이 있다고 먹어보고 지혈되면 다시 검사하자고 했다는데 너무 오래 지속되니 걱정입니다
    답변 감사드리고 철분제를 먹어보라 해야겠어요
    낫고나면 윗에분 말씀대로 흑염소도 먹여야겠네요
    일단 철분제

  • 20. 나름
    '17.5.26 3:29 PM (119.196.xxx.130)

    큰병원 말고 정말 대학병원을 가세요...
    같은부서 동료랑 증상이 같아서 로그인 했어요.

    내막문제로 그분은 수술하셨어요.
    미혼인데.. 수술 안하면 안되는거였나봐요...
    그뒤로 계속 약드시고, 운동 열심히 하시고~ 하고 계세요

  • 21.
    '17.5.26 3:37 PM (121.128.xxx.51)

    대학 병원으로 가세요
    세브란스나 이대병원 산부인과 잘 해요

  • 22. 걱정
    '17.5.26 5:55 PM (175.199.xxx.112)

    댓굴 감사해요
    근데 울딸은 구미에서 회사 다니고
    저는 창원에 살아요
    구미에 대학병원은 없을듯해요
    부산이나 대구 대학병원 가야할까요?

  • 23. -;;
    '17.5.26 9:06 PM (222.104.xxx.73)

    대구 동산병원 유명합니다. 종합병원 가세요..아님 파티마병원도 괜찮구요.

  • 24. 걱정
    '17.5.26 11:16 PM (175.199.xxx.112)

    대구 동산병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4179 베트남 시골여행 어떻게 2 ㅇㅇ 2017/06/04 1,048
694178 누렁이 소식2 17 purple.. 2017/06/04 2,539
694177 가을에 외국생활 두 달 2 기대만빵 2017/06/04 1,331
694176 팀웍을 중시하는 직장 좀 피곤하네요. 2 .... 2017/06/04 989
694175 부동산 가서 작전세력?보곤 깜놀... 10 .. 2017/06/04 4,391
694174 바른정당 "김상조, 도덕적 결함 많아...부적격 인사&.. 34 놀고있네. 2017/06/04 4,051
694173 60대어머니 운동화나 편한 신발이요. 14 삭신이쑤셔 2017/06/04 3,066
694172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가족분들 도울 방법 없나요? 차차 2017/06/04 369
694171 스포.노무현입니다 보면서..노통같은 캐릭터 7 그런캐릭터 2017/06/04 1,186
694170 굳이 미운 댓글 달고 남 흉보는 글 쓰는 사람 심리? 8282 2017/06/04 585
694169 발리에 영어학원 있을까요? 6 꿈꾸는 여인.. 2017/06/04 1,874
694168 김영우 국방위원장 "文대통령, 외교안보 처신 가볍다&q.. 19 샬랄라 2017/06/04 2,457
694167 폰 바꾸면 카톡 새로깔아야되나요 1 카톡 2017/06/04 1,026
694166 발목 위 바지길이가 9부 바지인가요? 안어울림 2017/06/04 648
694165 새 정부 우선 추진 교육공약 설문조사 14 ㅠㅠ 2017/06/04 774
694164 아이아빠가 과일농사를 하고싶대요. 22 행복하게 2017/06/04 4,237
694163 영화 악녀 재미있을 것 같아요 . 2017/06/04 637
694162 딸아이때문에 고민이에요 16 ... 2017/06/04 4,709
694161 남자 골프이너티 1 1인데 ... 2017/06/04 492
694160 저희아파트에는 셔틀버스가 요즘 핫이슈예요 1 셔틀버스 2017/06/04 2,521
694159 아이들 다 키워넣고 여행,취미생활하는 언니가 부럽네요^^ 12 19개월맘 2017/06/04 5,307
694158 남편 바지에서 냄새가.. 10 .. 2017/06/04 7,900
694157 계란말이에도 설탕들어가나요? 15 ... 2017/06/04 3,653
694156 건강식단 힌트좀 주세요 3 .. 2017/06/04 946
694155 카톡 말걸고 제때 대답 안하는 사람.. 11 . 2017/06/04 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