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자신을 버리고 자식에게 올인하는 엄마
자식 망치려고 그러는 엄마가
어디 있겠나요..?
1. ..
'17.5.24 9:05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본인만 모르죠.
2. ㅡㅡ
'17.5.24 9:08 AM (111.118.xxx.55)대치동에 많아요.
3. ...
'17.5.24 9:0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자기 자신을 버리는 게 제일 멍청한 일이죠.
본인이 낳았다고 해도 아이도 독립한 인격인데...
나중에 내가 널 위해 내 자신까지 포기했어...
이러면 아이가 고마워할까요?
누가 그렇게 살라고 했냐고 하겠지요.
의도가 선하다고 해서 모든 게 합리화되는 건 아닙니다.
본인 인생 열심히 사는 엄마가 아이에게도 가장 좋은 거예요.4. 궁금하네요
'17.5.24 9:15 AM (110.70.xxx.25)자식 둔 엄마로서 누릴 수 있는 본인 인생이 무엇인지..
5. ....
'17.5.24 9:20 AM (182.231.xxx.170)뭘 몰라 무식한거죠.
엄마 본인은 물론이고.
아이 인생이 망가져요.
절대 그러면 안되요.6. 모든것에는
'17.5.24 9:23 AM (115.140.xxx.180)균형이 필요합니다 자식있다고 내가 없어지나요? 자식을 포기하라는게 아니라 자식과 나사이의 균형을 찾으라는거죠 원글님은 혼자서 즐기는 취미같은거 없으세요? 하루 온종일 누구엄마로만 어떻게 사나요? 내이름으로 하는것도 하나쯤은 있어야죠 그게 운동이든 취미든요
7. 일단
'17.5.24 9:24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그게 자신을 버리는게 아니라 애가 대학을 잘 가고 잘 돼야 자기 존재 가치가 증명되기 때문이에요.
애한테 존재의 증명을 맡기는 거죠.
2000년대 초반에 늦둥이 낳은 분들 많은데, 그분들 낳고 싶어서도 있겠지만
남편이나 사회 분위기상 돈벌이에 관계 없이 일을 해야 하는 분위기 되니까 육아로 도피한 거예요.
그걸 사회 현상으로 분석한 논문들도 있었고,
우리 나라뿐 아니라 미국도 그랬어요. 도피로 애 또 낳기요.
아무튼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 나오는 엄마들 완전 자료 조사 잘 돼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내의 자격이나 밀회, 풍문으로 등을 봐도 정성주 작가는 좋은 자료 수입원이 있는게 분명해요.8. ..
'17.5.24 9:25 AM (185.114.xxx.27) - 삭제된댓글올인하는 방법도 지능, 성향, 환경에 따라 다르고,
결과도 천차만별이죠.
두 극단 모두 안좋지만 방임보다야 낫지 않겠어요.9. 아마도
'17.5.24 9:25 AM (59.86.xxx.37)아이에게 올인하는 것이 그 엄마의 인생인 겁니다.
농사짓는 농부가 농사에 올인하듯이요.
결국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놓고는 아이에게 내 인생 보상하라고 요구하는 건 멍청한 짓이죠.10. ...
'17.5.24 9:27 AM (1.237.xxx.189)딱히 날 위해서 하는건 없어도
심적으로 애에게 몰두하지 말고 경제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사교육등 도와주라는 말이죠
동시에 스스로 하는 독립심도요11. ...
'17.5.24 9:2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렇게 살면 남편과의 관계도 나빠지죠.
부인의 관심은 오직 자식에게만 쏟아지니 남편은 돈 벌어오는 기계 취급이나 당하게 되고...12. 저는
'17.5.24 9:32 AM (223.62.xxx.44)가끔 생각해요.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 수 있을까.
저는 장애아를 키워요.
제가 아이에게 올인하는거 맞는거죠?? 이 상황에서 내가 올인안하면 안되는거겠죠??
이런 상황은 어리석은 일 아니고 불행한 일일뿐이죠?
늘 뭔가 남보다 나아야하고 열심히 늘 노력해야 한다고 배웠고
제 능력안에서 늘 칭찬받으려 애썼는데
친정식구들은 장애아가 없는걸 장애를 만들었다. 아무렇지도 않다 고 말하며 열심히 니 일을 찾으라. 고 해요
이 와중에도 매일매일 달라져야합니다
그냥 묻어서 질문해요
이런 상황에서 나는 뭐가 되어야 할까요?13. ...
'17.5.24 9:37 AM (1.238.xxx.31)인생이 어느 하나로 단정지어지나요 ?
14. .....
'17.5.24 9:38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까지도 아이인생에 간섭하고 대접받기를 바라면서
이 GR만 안하면 될듯....
그런데 99.9% 의 헬리콥터맘들이 그 GR을 하는게 현실이죠....ㅡㅡ;;;;15. ....
'17.5.24 9:39 AM (218.236.xxx.244)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때까지도 아이인생에 간섭하고 대접받기를 바라면서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 이 GR만 안하면 될듯....
그런데 99.9% 의 헬리콥터맘들이 그 GR을 하는게 현실이죠....ㅡㅡ;;;;16. 정말 궁금한 게
'17.5.24 9:40 AM (59.86.xxx.37) - 삭제된댓글아줌마들이 말하는 '내 인생'은 도대체 어떤 건가요?
그리고 그 넘의 '내 인생'은 왜 결혼과 동시에 찾아 헤매게 되는 걸까요?
자신의 인생은 결혼전에 찾았야 되는거 아닌가요?17. 정말 궁금한 게
'17.5.24 9:41 AM (59.86.xxx.37)아줌마들이 말하는 '내 인생'은 도대체 어떤 건가요?
그리고 그 넘의 '내 인생'은 왜 결혼과 동시에 찾아 헤매게 되는 걸까요?
자신의 인생은 결혼전에 찾아야 되는거 아닌가요?18. 올인
'17.5.24 9:43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아이에게 올인해서 보람을 느끼면 그것도 자기자신과 자식을 위해 산 가치있는 인생이죠.
다만 다 키운후에 뭘 더 바라면 안된다는거죠. 누가 그러라고 한것도 아니니...
근데 사람은 대개 본전 본능이 있어서 바라게 되기 쉽기 때문에 (꼭 금전이 아니라 정서적 의존 등등) 올인하지 말라고 하는거죠.19. 올인
'17.5.24 9:47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아 물론 아이에게 올인하는게 아이의 자아를 억제하고 엄마마음대로 한다면 그 자체는 독 맞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장을 못하거든요. 그냥 자식에게 헌신하는거랑은 또 다른거죠.
20. 자식입장
'17.5.24 9:52 AM (122.37.xxx.116)자식입장도 생각해보세요.. 엄마가 나에게 100퍼 올인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숨막히구요. 조금이라도 못하면 엄마한테 죄송스럽구요.. 엄마 맘은 자식에게 부담 안준다고 해도 자식은 또 그게 아니예요
21. ㅎ
'17.5.24 9:53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자기자신을 버리고 아이에게 올인한다는건 어떤걸까요?
직장까지 그만 두고 헬리콥터맘하는 걸 말하나요?
전업주부면서 아이 학원 라이드해주는거?
기준이 모호해서‥‥22. 사랑
'17.5.24 9:54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올인하는게 나쁜건 아니지요.
아이와 나를 동일시하고, 아이를 통제하려 하며, 그것이 아이를 위한 길이라고 합리화 하는게 독이 되는 것이지요.
한 걸음 떨어져 아이를 조감하며,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사랑을 쏟아붓는다면, 정말 양질의 올인이겠죠.23. 자식입장
'17.5.24 9:56 AM (122.37.xxx.116)자식 입장,특히 딸에게는 사회적으로도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이 높은 자존감을 형성해주고요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방향도 제시해줘요. 본인 딸들이 본인처럼 나중에 자식에게만 매여있는 엄마로써 살게 할건가요? 자식은 엄마를 보고 자라요...
24. 음
'17.5.24 9:59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제 생각의 올인은 신경이 다 아이위주로 가 있는거라 생각해요. 전업이면 당연히 라이드를 해주는게 맞죠. 누군가는 해야 하니...
다만 매사에
밥을 할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티비도 나는 보고 싶은데 아이 때문에 없애고
외식도 매번 아이가 먹고 싶은걸로
여행도 항상 아이가 좋아할만한 곳으로
아이 스케쥴 때문에 내 스케줄을 못잡고
아이에게 투자하느라 나에게는 전혀 투자 못하고 (옷이든 뭐든)
이런 패턴이 올인이라 봅니다. 몇개야 당연히 아이 위주로 갈 수는 있겠지만 매사에 그러는 엄마들 꽤 있거든요. 자기는 아이 수발만을 위한 삶을 사는 느낌으로...
여기에 올인을 하면서 엄마 인생철학을 강요까지 한다면 그건 그냥 최악이고요.25. 음..
'17.5.24 10:0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희생 -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이나 가진 것 등을 바치거나 포기함
항상 목적이 있는거죠.
내 자식 잘되게 해야지~~하는 목적
이 목적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자식, 부모가 전부 불행해지는거죠.
희생, 희생이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항상 댓가를 바라게되고 목적달성이 우선이니까
자식도 희생은 사랑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수 있더라구요.
자식의 목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거거든요. 자식을 이용하는거죠.
결국은 자식도 부모가 사랑해서 하는것이라기 보다 자기를 이용하려는 것이라고 느끼니까26. 올인
'17.5.24 10:06 AM (155.230.xxx.55)이라고 하니 부정적인 느낌이 드네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올인해도 진짜 싫고 부담되는데, 부모가 그러면 끔찍합니다.
그냥 뭐든 적정선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27. 아마도 제 모습인 듯
'17.5.24 10:06 AM (210.183.xxx.241)아이들 어릴 때 그런 말들을 많이 하셨어요.
아기를 너무 안아주면 버릇 나빠진다고..
그런데 저는 무조건 안아줬어요.
무조건 안아줘도 버릇 안 나빠지고
기고 걸을 때 되니까 알아서 엄마 품에서 빠져나가 세상을 스스로 세상을 탐사하느라 바쁘더군요.
아무튼 순하게 자랐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주변에서 자꾸만 엄마의 삶에 대해 말했어요.
빈둥지 증후군이란 말도 들었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그때 생각하고
지금은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게 좋으니 또 하루종일 아이들과 잘 놀며 잘 지냈어요.
아이들은 사춘기도 순하게 넘어갔고
남들 눈에는 제 인생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였을 거예요.
그러니까 주변에서 슬슬 (주로 시댁에서..ㅋ)
아이들이 좀더 자라면 엄마가 정서적으로 우울해질 거다, 허전해 할 거다, 너희들은 엄마에게 각별하게 효도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더군요.
그런데.. 왜요?
내가 좋아서 아이들을 낳고 키우는 게 왜 희생인가요.
그건 사랑이죠.
아이들을 키우며 내가 행복하니
오히려 제가 아이들에게 감사해야죠.
드디어 그놈의 빈둥지 증후군인지 뭔지 하는 시기가 왔어요.
아이들은 커가고
남자아이들이라서 말수는 줄어들고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일을 시작했어요.
빈둥지 증후군을 앓을 시간이 없어요,나름 바쁘고 보람도 있으니까요.
지금도 저는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내게 와줘서 엄마 인생이 더 깊고 의미있어졋다고 말합니다.
희생이라는 말은 자존심 상하니까 쓰지 말라고 해요.
제가 좋아서 아이들을 낳고 키운 것이지
누가 억지로 시킨 일이 아니니까요.
저도 원글님이나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그런 우려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아이들을 열심히 키우지 않고 다른 뭔가를 했다고 해서
제 삶이 지금보다 더 의미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 키우는 것도 제 삶의 행복 중 하나예요.28. ‥
'17.5.24 10:08 AM (1.237.xxx.34) - 삭제된댓글빈둥지 중후군으로 우울증약 드시는분들 많아요
29. ..
'17.5.24 10:18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원조 대치동맘, 돼지엄마가 딱 우리엄마였어요.
물론 거기에 따라 붙는 건, 내가 니들을 어찌 키웠는데~~~~이거고요.
저랑 동생 마흔 넘었는데..본인은 굉장히 쿨하다고 생각하십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니들을 키웠고, 나는 할만큼 했으며,
지금 역시 나는 최고의 친정엄마, 최고의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애들 간섭조차 절대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심)
현실은........현실은............
딸인 저도 이렇게 괴로운데, 며느리는 얼마나 괴롭겠으며...
그냥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습니다.....
그 극성으로 육아한 게 하나도 안 고마울 지경까지 왔어요.30. ..
'17.5.24 10:19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원조 대치동맘, 돼지엄마가 딱 우리엄마였어요.
물론 거기에 따라 붙는 건, 내가 니들을 어찌 키웠는데~~~~이거고요.
저랑 동생 마흔 넘었는데..엄마 본인은 굉장히 쿨하다고 생각하십니다.
나는 최선을 다해 니들을 키웠고, 나는 할만큼 했으며,
지금 역시 나는 최고의 친정엄마, 최고의 시어머니라고 생각하셔요.
(본인은 애들 간섭조차 절대 안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심)
현실은........현실은............
딸인 저도 이렇게 괴로운데, 며느리는 얼마나 괴롭겠으며...
그냥 좀 내버려뒀으면 좋겠습니다.....
그 극성으로 육아한 게 하나도 안 고마울 지경까지 왔어요31. 대부분의
'17.5.24 10:36 AM (211.36.xxx.191)올인한 엄마들이 자식에게 내가 널어찌키웠는데..이소리 백퍼해요...좋은대학보냄 그걸로 자신이 위상이 올라간느낌이다가 자식이 좀만 자기에게 벗어나려하고 서운히 하면 대부분그래요...그때가서 후회하는엄마들많잖아요...
32. ㅁㅁㅁ
'17.5.24 11:37 AM (192.158.xxx.80)우리 모두 보통 사람이라는걸 인정해야 하겠지요.
뭔가에 몰두하고 모든것을 바칠때 그 댓가를 안바라는 사람이 세상에 어딨겠어요?? 예수님이나 부처님 아니라면 모를까.
근데 그런 보통 인간으로서의 자기 한계를 무시하고, 나는 최선을 다하지만 나중에는 쿨하게 애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 라고 자신만만해 한다는것은.. 그저 자기 자신을 과대 평가하고 있다거나 (그게 예수님 동급으로 자신을 바라본다는것 조차 모르고), 현재 자신의 노력을 과소 평가 하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자식한테는 죄책감의 굴레를 씌우는 거구요. 자식도 알거든요. 엄마가 엄마의 인생을 살지 않고 (살지 못하고) 나의 인생을 살았다는거요. 그 죄책감을 효라는 미명으로 칭송하구요.
세상에 엄마에 대한 죄책감에 자유롭지 못한 자식..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제가 제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이 그렇거든요. 자유로울래야 자유로울수 없어요. 왜냐면 자식은 그걸 갚을 길이 없거든요. 자식의 인생을 살아야 되는데.. 엄마의 인생까지 같이 갚으려니.. 그게 되나요.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을.
저는 그런 제 감정이 엄마를 지극히 사랑하는 효..인줄 알았지만.. 내가 내 자식을 낳고 중년이 되어보니.. 내 자식이 그런 마음의 무게를 가지고 산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끔찍하거든요. 내 자식은 절대로 그렇게 살게 하고 싶지 않지 않나요.
그래서 엄마라는 자리가 쉽지 않은가 봐요. 자식을 정말 잘 키우기 위해 한 인간의 전 생애를 갈아 넣으면서도.. 그러면서도 자기 인생의 중심을 놓아 버리지 말아야 하니.. ㅠㅠ33. 210.183
'17.5.24 1:02 PM (156.222.xxx.194)님처럼 생각하는게 이상적인거 같아요.
현실에 충실하고 나를 위하고 자식을 위하는 삶.
현명하신 분이신듯.34. 위에
'17.5.24 3:25 PM (121.162.xxx.48)장애아이 키우신다는 댓글님.
당연히 자녀분 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보다 더 나을 필요도 없고
칭찬 받으려고 애쓸 필요도 없어요.
부족한 아이지만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원글님의 인생도 더 깊어지는 거겠죠.
그렇게 키우다 보면 어느 순간 이 아이가 진정 댓글님 인생에 축복이었음을 알게 될꺼예요.
힘내세요.35. ...
'17.5.24 5:26 PM (223.62.xxx.109)내 일에도 최선을 다 하고
내 취미와 인적 네트워크도 관리하고
아이 학업 서포트 최선을 다 하고
재테크도 노력하고
가정도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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