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석규 나오는 , 프리즌 보신분들 같이 얘기 좀 해봐요

영화 조회수 : 1,042
작성일 : 2017-05-24 12:43:19

물론 영화는

좋은 점수는 못주겠네요.

중하 정도의 점수 정도 줄수 있을듯...


다만,,,영화를 보고나서

결말이 너무 개운치 않아서...물론 현실에선 그렇게 될수밖에 없겠지만,

김래원이 죽은 형의 복수를 한것까지는 좋았는데

결국 본인도 감옥에서 십수년 살아야하는것 같고...


한석규의 정체가 영화에서는 안드러났는데...


실제로 저런 비슷한 일이 있더군요.

오늘 정봉주의 뉴스쇼(오늘자였나,,어제자였나..)

들으니,

서울 구치소 가면 대단한 거물들이 많이 모여있는데

어떤자는 구치소에서만 십수년씩 있는 자들이 있대요


패널들이 그거 있는동안 누가 자꾸 고소해서 죄가 추가돼서 그러냐했더니

그게 아니라,,셀프로,,,자기가 자꾸 연장한대요.


왜냐하면 죄가 확정이 되면 감옥가야하는데

거긴 변호사 면회가 잘 안된다고, 못한다고

근데 구치소에선 아침저녁으로 변호사 면회가 되니까.


그들을 통해서 밖의 사업을 한다는군요(...허...이거 영화에서도 비슷했거든요)


프리즌 보신분들

재미없다..쓰레기다 이런 평말고

제가 느끼는 이런거 생각해보신분들 있으신가요?

IP : 116.127.xxx.1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24 1:14 PM (122.40.xxx.31)

    잔인한 장면 많이 나오나요.
    특히 칼로 인한. 그걸 잘 못 봐서요.^^

  • 2. ㅇㅇ
    '17.5.24 1:19 PM (27.1.xxx.34)

    그렇다면 궁금한 것은 구치소에서 계속 오래 있으면서 변호사를 통해서 사업을 하는 것 보다 그 기간동안 이미 실형살고 나오면 밖에서 자신이 직접 사업을 할 수 있는데 굳이 그런 선택을 할까요?

  • 3. 원글
    '17.5.24 1:19 PM (116.127.xxx.143)

    칼쓰고...사람죽이고, 손목 자르고하는
    잔인한 것은 나오는데(화면에 보여주는건 거의 없어요...항상 그전에서 장면전환 됩니다)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건 거의 없어요. 그냥 좀 상상하게 만들어요.
    저도 잔인한거 못보는데,,,크게 불편한건 없었어요.

  • 4. 원글
    '17.5.24 1:34 PM (116.127.xxx.143)

    아마...형이 수십년 떨어지고
    그동안은 아무것도 못하니까 그런가봐요

  • 5. ...그러니깐
    '17.5.24 1:38 PM (222.232.xxx.252)

    영화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교도소 내의 인적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공급이 되고, 그를 통해서 자기는 이 세상의 왕으로 군림할 수 있기 때문에 남아있다고 하던데... 모르죠 뭐,

    구치소에서 지속적으로 변호사 면회를 하며 사업이 뭐가 있을까요? 딱히 전 떠오르지가 않네요, 과거처럼 오너의 전횡에 의해서 크게 좌우지 되는 기업들의 시스템도 아닐 뿐더러....

    굳이 구분하자면 사업이 아니라, 뇌물주고, 하는 관계 관리 아닐까 싶은데요? ㅎㅎ 저도 프리즌 재밌게 봣었어요, 잔인한 장면들 보다도, 내용 전개에서 주는 몰입감이 굉장히 쫄깃해서...

  • 6. lush
    '17.5.24 4:22 PM (58.148.xxx.69)

    젼 별루였어요 ...
    넘 기대를 많이 했나 ?

  • 7. loveahm
    '17.5.24 4:40 PM (1.220.xxx.157)

    재밌게 봤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물론 직접적이라기 보단.. 다음장면이 보이는것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 안에서 한석규는 왕이고,교도소장까지 좌지우지 할수 있고, 돈도 많이 벌죠..
    그런데 보다가 의문이 생긴게 그안에서 그 돈을 다 뭐하나 싶었어요. 밖에다 땅이나 건물을 사는건지..
    나가라해도 싫다하고.. 여튼 중반부부터는 결말이 예상돼서 좀 그랬어요

  • 8. 그래서 실패인듯
    '17.5.24 7:15 PM (211.201.xxx.122)

    그안에서 샴페인 기울이고 스테이크 썰어봐야 감옥안인데 그안에서 뭘 얼마나 다스린다고 .
    교도소장이 죽이려고 맘만 먹으면 진작에 끝내겠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867 급 질문요~혼자 사는 사람은 많이 아픈가요? 5 코난도일 2017/05/25 886
690866 아시는분? 누구누구의 뮤즈 할때 3 급궁 2017/05/25 849
690865 결혼 십년 넘었고..너무 무미건조합니다 ㅠㅠ 14 아메리카노 2017/05/25 4,398
690864 노땅커플 연애상담~ 남자가 제가 좋으면서 싫다네요. 이유가 뭘까.. 12 hj 2017/05/25 2,827
690863 재용씨 웃는 거 보셨어요? 17 dhsmf 2017/05/25 6,634
690862 너무 피곤해서 커피를 마셨어요.. 6 .. 2017/05/25 2,305
690861 로또 꼭 일등해서 일 안하고 싶어요 5 ^^* 2017/05/25 2,037
690860 文정부, 국민 정책 제안 받는다..'광화문 1번가' 개소 4 샬랄라 2017/05/25 699
690859 조심스럽지만 대통령식사비를 사비로하시는건 20 ㄱㄴ 2017/05/25 4,910
690858 문 대통령 "공식행사 외에는 사비결제" 10 오! 2017/05/25 1,489
690857 대안학교도 졸업인정되나요 12 꿈속에서 2017/05/25 2,205
690856 [단독]재산 29만원 전두환…. 아들은 유흥업소 여성에 수천만원.. 5 rptlvk.. 2017/05/25 3,289
690855 곧 쌍둥이 출산이에요 낳으면 얼마나 힘든지 알려주세요 17 2017/05/25 2,715
690854 지하철에서 목격한 사건/사고들 어떤 것들이 있나요? 8 전철 2017/05/25 1,194
690853 제주 오는정 김밥 드셔 보신 분 10 계세요? 2017/05/25 3,009
690852 필리핀 계엄..여행 못가네요 4 불안 2017/05/25 3,887
690851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인에 대한 눈높이를 높이시네요 6 0 0 2017/05/25 929
690850 민감성 피부( 극건성) 마사지 어디서 받으면 좋을까요 2 오늘은선물 2017/05/25 652
690849 수학(내신과 정시대비)공부법및 교재선택.도와주세요 5 고2맘 2017/05/25 875
690848 내신 비중이 높아지면 중학교때 필히 고등수학 마스터하고 들어가야.. 27 호오호 2017/05/25 3,013
690847 좋은시어머니 5 결혼20년 2017/05/25 1,800
690846 머리를 콕콕 때리는 남편 6 ... 2017/05/25 1,658
690845 저 유방암 일까요...? 11 ... 2017/05/25 5,104
690844 노화 건조가 이런건가요? 2 bab 2017/05/25 1,608
690843 v20 싸게 파는데 있나요? 2 ㅇㅇ 2017/05/25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