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통바리를 샀어요.
그 동안 살도 많이 찌고 몸매가 망가지니 쇼핑이 극도로 싫다가......작년에 롯데백화점 모...매장(기억안남) 가서
저한테 맞는 66사이즈 통바지가 잇길래....33만원?인가 하는걸 겁도 없이 질러버렷어요...ㅋㅋ... (평소에 3~4만원짜리 티셔츠 및, 바지를 주로 즐겨입는 저에게 이건 무지막지하게 비싼 금액의 옷.....;;;;)
전 유독 하체가 비만하여 살이찌면 바지가 흉물스럽게 안맞아요..그래도 77은 죽어도 입기 싫고...그러다가 어찌 얻어걸린 통바지...이게 좀 날씬해보이고 시원하고 편하긴 정말 편하네요.
그런데 집에와서 입어보려니 또 입기가 싫은거예요....그렇게 1년을 비닐째 그대로 묵혀두다가.....
어제 꺼내 입어봤더니...우와..이렇게 편할수가...그리고 경험상 바지를 비싼걸 사면 참 이쁘고 편하더라구요...
이것도 이뻐보이더라구요...위에는 좀 박시한 티셔츠 앞부분만 배에 집어넣어서....거울보니..음 좀 괜찮네...하며...ㅋㅋㅋ
입고 나가니 다이어트했냐...이소리도 듣고...ㅋㅋㅋ
앞으로 완소바지 될듯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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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바지...진짜 편하고 ...좋네요..ㅋㅋ
덥다더워 조회수 : 3,324
작성일 : 2017-05-19 17:57:20
IP : 110.70.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5.19 6:01 PM (49.142.xxx.181)편하긴 진짜 편하죠.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상 어울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원글님은 잘 어울리시나보네요..
전 통바지 입으면 키가 너무 작아보여요 ㅠㅠ2. ...
'17.5.19 6:05 PM (223.62.xxx.66)저도 퍼런 자락 펄럭이머
너무 잘입고 다녀요~
제가 5부 반바지만 입던 사람인데
이물건 요물이어요~
전 좀 길게 입으니 덜 짜리몽땅해 보이더라구요~3. 집에서
'17.5.19 6:12 P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집에서 주로 츄리닝 바지 입었는데
너무 펄럭이지 않은 통바지로 바꿔 입었더니 편하기도 하고 보기도 훨씬 나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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