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언니네에 돈을 빌렸을때 남편의 입장

물어볼게요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11-08-29 09:37:40

언니네한테 몇달간 사용할 2천을 빌렸어요.

언니네는 경제적인 관리는 모두 형부가 하는데 저희가 급전이 필요해서 잠깐 빌렸는데요

저는 급할때 2천이란 작은돈도 아니고 선뜻 빌려주는 언니네가 너무 고맙고해서

남편더러 형부한테 고맙다는 전화 한통화 하면 안되겠냐하니  펄펄뛰면서 난리인데.

저는 물론 형부와 언니한테 고맙게 잘쓰고 빨리 돌려드리겠다 따로 얘기했구요.

남편은 너만 얘기하면 됐지 자기가 뭐 또 얘길하냐며 그러는데

제 생각은 우리가 꼭 필요해서 빌리는 돈 남편도 형부한테 감사의 멘트라도 하는게 예의인것 같은데

정말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굳이 남편은 말할 필요 없는 상황인데 제가 그러는건지 진심으로 한번 물어보고 싶어요.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

IP : 218.157.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다보면
    '11.8.29 9:43 AM (61.76.xxx.120)

    부부가 따로 인사를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이 경우 남편분이 전화 한번 하시는게 좋은데...
    그게 그리 힘들까요?

  • 2.
    '11.8.29 9:53 AM (222.117.xxx.34)

    원글님이 적으셨듯..2천이면 적은돈도 아니고
    큰돈인데 선뜻 빌려준 언니네(물론 형부의 ok가 없었더라면 힘들었겠지요?) 내외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인사를 하는게 도리인듯합니다...

  • 3. 당연
    '11.8.29 10:01 AM (58.126.xxx.160)

    해야지요.근데 형부가 아나요?

  • 4. 아침
    '11.8.29 11:05 AM (59.19.xxx.196)

    굳이 전화할 필요있나요 님이 하면 됐지,,

  • 5. 경험자
    '11.8.29 11:14 AM (115.143.xxx.59)

    굳이 전화할 필요있나요 님이 하면 됐지2222
    남편입장에서 잠깐 빌려쓰는 돈이라도 돈꾼 자체가 자존심상할수있어요..
    전화한통 스스로 알아서하면 좋겠지만..
    부인이 한소리에 펄쩍뛴다면..억지로 하라하지마세요.

  • 6. ..
    '11.8.29 11:17 AM (121.165.xxx.143)

    크다면 크돈이지만,,,,,원글님이 하셨으면 됐죠,,,뭘 남편분 까지...
    저도 언니한테 돈 좀 빌리는데,남편까지는 말안해요..
    반대로 시누이한테 돈빌렸는데,,,시누이남편한테 고맙다고 전화하라고 하면 전,안해요..

  • 7. ..
    '11.8.29 3:16 PM (115.143.xxx.31)

    저도 친정언니한테 빌린거니 굳이 전화하라고 하지 않을거 같아요.
    반대로 남편이 형제에게 돈 빌렸는데 님께서도 또 감사전화 해야 할까요? 안해도 될거 같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17 한국일보 "곽 교육감 처벌 쉽지 않을 듯" 10 사랑이여 2011/09/01 1,832
8616 실온에 방치한 우유 6 조언 부탁!.. 2011/09/01 3,351
8615 재가 너무 했던걸까요? 8 구루뿌우~ 2011/09/01 1,903
8614 윤기나는 머릿결 12 알려주세요!.. 2011/09/01 4,430
8613 드라마 무료로 볼수있는 사이트 5 쵸코 2011/09/01 2,484
8612 과외로 효과? 혹은 보람있었던 분 계세요? 6 도움요청 2011/09/01 1,797
8611 G멘이 무슨 뜻일까요? 3 두분이 그리.. 2011/09/01 1,502
8610 검찰총장을 직선제로 바꾸는 게 정답인듯~ 9 ..... 2011/09/01 1,164
8609 열은 내린지 며칠 됐는데 몸에 열꽃이 피어있는 경우... 3 ........ 2011/09/01 3,820
8608 어제 짝에서 남자 6호의 직업이 뭐였죠? 6 사랑 2011/09/01 4,291
8607 선배님들...저 돈 관리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1 에고고 2011/09/01 1,205
8606 곽노현 교육감 관련하여 명진스님의 인터뷰가 있네요... 17 응원합니다... 2011/09/01 3,101
8605 산후조리 보약?한약?..진맥 짚고 지어야겠죠? 1 산모 2011/09/01 2,269
8604 사진배울수 있는곳 추천바래요~ 구운양파 2011/09/01 1,449
8603 [분석]곽 교육감 수사, 이번주에 마무리하나? 1 ♡^^;; 2011/09/01 1,035
8602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은 틀린가요? 1 새댁 2011/09/01 2,278
8601 H홈쇼핑방송을 보고 보험 예약했다가.. 3 독수리오남매.. 2011/09/01 1,951
8600 덥다더니 38 오늘 2011/09/01 11,136
8599 아들이 키우기 편한건 있는거 같아요. 38 .... 2011/09/01 6,391
8598 침묵 깬 박근혜, ‘박근혜식 복지’ 당론 결정 압박 3 세우실 2011/09/01 1,204
8597 초등 딸 친구 카카오톡 2011/09/01 1,565
8596 2만원 내외로 괜찮은 출산선물 있을까요? 6 그냥아는사람.. 2011/09/01 2,454
8595 여자6호 지금 알았어요 ;;; 17 냐옹 2011/09/01 17,259
8594 눈가림치료 4 별아 2011/09/01 3,671
8593 ‘사람은 버리되 정책은 지키자고?’ 3 소망이 2011/09/01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