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우리아이 성적이 34명 반 인원중 27~8등 할겁니다 (아, 몹시 부끄럽습니다 ^^;;)
어제 아이와 속깊은 이야길 좀 나누게 됐는데 아이말이..자기도 공부 열심히!잘 한번 해보고싶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성적에 크게 닥달 하는 편은 아니고 책 많이 보란 잔소리는 좀 했습니다만,
좀 너무한다 싶어서..공부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던 끝에 나온 말이었지요.
아예 관심도 없고 사실 포기했나보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아마 제 딴에도 고민이 되고
자심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나 봐요.
방법만 알면 노력도 많이 하고 열심히 한번 해보고 싶다는데..
과외 시켜서..아 잘시켰구나. 라고 생각 드신분 계실까요?
저와 아이가 바라는 수준은 중간고사때 등수가 훌쩍 뛴다든가 몇점을 맞겠다 하는것 보다는
기초적인것, 그리고 공부하는 방법을 차근히 가르침 받아서 빠른 시일안에는 어렵겠으나
자신감 도 찾게될수 있는 정도면 좋겠어요.
제 이야기가 두서가 없고 좀 어수선 하지요..;
혹, 공부못하는 제 아이 기초부터 잘 짚어주실 멋진 선생님 아시면
소개도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안양시 만안쪽에 삽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