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온에 방치한 우유

조언 부탁!!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11-09-01 14:10:14

어제 범산목장 우유 한 병을 사다가

깜박 냉장고에 넣는걸 잊은 채

24시간이나 실온에 방치해버렸습니다

 

좀 전에 보니 몽글몽글한 덩어리가 생겨

한눈에도 상한 게 틀림없었지만

너무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

어떻게 활용해볼 방법이 없을까 뚜껑을 열었어요

 

그런데

상한 우유 냄새가 전혀 안나는 겁니다!!

눈 감고 먹으라면 그냥 먹을 것 같아요

이거 먹어도 되나요??

 

유기농 우유라서 그런건가요?

보통 우유가 상하면 역한 냄새 나니까 눈보다 코가 먼저 알잖아요??

IP : 124.51.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 2:12 PM (122.32.xxx.93)

    새 우유에도 위에 덩어리 있는 경우가 있어요. 특히 목장우유에서요.
    먹어도 되는지 아닌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2.
    '11.9.1 2:19 PM (58.227.xxx.121)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꼭 요플레가 되려다 만 것같은 그런 질감에 맛이나 향도 요상스럽지 않았고요.
    근데 도~~저히 찝찝해서 못먹겠던데요. 일단 변질이 된거니까요.
    저, 유통기한 한~~참 지난 음식도 별 이상 없으면 그냥 막 먹는 겁없는 여잔데도
    그 우유는 안먹고 그냥 버렸네요. ㅎ

  • 3. ㅇㅇ
    '11.9.1 2:25 PM (122.32.xxx.93)

    많이 상하지 않은 우유 버리지 마시고 활용하세요. 검색하면 나올 거예요.
    예전에 상한 우유에 금이간 포메 접시를 넣고 끓였더니 감쪽같이 붙어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거든요.
    이천에서 산 도자기 그릇 2개가 금이 갔는데... 일부러 우유를 상하게 할 수는 없고....
    아주 많이 상하지 않았으면 활용법이 여러가지 있을 거예요. 마사지 해도 되구요.

  • 4. 저도 궁금..
    '11.9.1 2:28 PM (122.46.xxx.33)

    그게 요플레 된거 아닌가요?
    저는 우유가 자주상해서 그렇게 버리는데요
    버릴때마다 요플레를 버리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요

    누가 그런거 먹어도 된다고 그게 바로 요플레라고
    댓글좀 달아주시면 좋겠어요..

  • 5. 저도궁금님...
    '11.9.1 2:39 PM (183.109.xxx.232)

    저희 남편이 그런거 먹습니다..
    술을 하도 먹으니 뭘 먹어도 탈이 안난다면서.......

  • 6. 에이
    '11.9.1 9:35 PM (116.121.xxx.196)

    찝찝하잖아요... 그냥 아깝다말고 버리는 것이 좋겠어요..
    아이들 어릴 때 조금 남궈놓은 우유가 있길래 홀짝 마셨는데 마시고 나니 이상한 거예요..
    쪼끔인데도 목이 가렵고... 혼났네요... 드시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2 안철수와 융합과학대학의 아이러니.. 1 .. 2011/09/02 1,435
9151 태풍에 日 방사능 확산…수산물 비상 너무나그리운.. 2011/09/02 1,433
9150 1층 살기 어떤가요?(급~질문)ㅠ.ㅠ 8 찬휘맘 2011/09/02 1,824
9149 윤여준이 그런 사람이라면.. 11 2011/09/02 1,564
9148 남편이 밥 사준다는데 뭐 먹을까요? 4 외식오랫만 2011/09/02 1,730
9147 [한겨레] "장자연에게 고액수표 준 20~30명 누구냐" 2 샬랄라 2011/09/02 2,179
9146 저도 팝송 좀.......부탁부탁 9 궁금 2011/09/02 1,508
9145 일본산 고등어 국내산둔갑 유통..일본산식품 수입중단촉구. 2 환한세상 2011/09/02 1,683
9144 오이지 담가서 파는데 있을까요? 2 궁금 2011/09/02 1,195
9143 한국방송대상시상식-파리돼지앵 질문 2011/09/02 1,345
9142 “내 임금 인상말라” 서명받는 경비원들 3 참맛 2011/09/02 1,469
9141 아 창피한데 저도 팝송좀 찾아주세요..^^;; 2 오직 2011/09/02 1,332
9140 아기가 열은 내렸는데 계속 잘려고해요.. 2 .. 2011/09/02 1,284
9139 너꼼수 - - 소설이야 잡아가지마. 2 삼순이 2011/09/02 1,354
9138 i40 드뎌 나왔... 털수맘 2011/09/02 1,136
9137 윤여준은 어떤사람? 4 ?? 2011/09/02 1,835
9136 엄마도 아빠도 안닮은 아가가 나올 수 있나요? 18 zz 2011/09/02 9,826
9135 아들 여자친구 선물... 8 궁금^^ 2011/09/02 2,286
9134 보험회사에서 병원비 미리 받을수 있을까요 8 .. 2011/09/02 1,694
9133 걍 지켜볼랍니다.. 1 -- 2011/09/02 1,081
9132 남아(유치원생) 한복 사야 하는데요 3 나나나 2011/09/02 1,207
9131 한국경제 '빨간불'에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방송 1 호빗 2011/09/02 886
9130 안철수 출마는 기정사실 소라 2011/09/02 1,209
9129 강경선 "2억 대가성 시인 보도? 터무니 없다" 파문 6 참맛 2011/09/02 1,520
9128 영화제목 6 마르샤 2011/09/02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