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께 너무 모진가요? 너무 속상해요. (펑)

....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6-11-29 12:55:39

내용 펑해요.. 감사합니다.

IP : 125.132.xxx.19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29 12:58 PM (125.185.xxx.178)

    쭉 하던대로 하세요.
    누가 누구에게 매몰차다 할 수 있을까요.
    다 엄마에게 배운겁니다.

  • 2. ....
    '16.11.29 1:02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글에 답이 있네요
    전혀 안매몰차요. 그 돈 오빠한테 간다면서...
    나중에 어머니 아프면 병원비등등 마니 필요해요
    저금하세요. 사람 안 바뀌어요.

  • 3. 우리집 고딩녀석
    '16.11.29 1:06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한달 용돈이 5만원이예요.
    어른들한테 받는 용돈은 안 건드려요.
    그런데 그 돈이 정말 많아요. 한번 시골갈때마다 몇십만원씩 용돈받아오니까요.
    그런데 그 돈이 십만원이어도 한달안에 다 쓰고, 5십만원이어도 한달안에 다쓰더라구요.
    어이없는 녀석...
    돈 관념이 없어도 너무 없고, 애들도 지들 돈은 지들이 관리해봐야지 싶어서 뭐라고 안했는데, 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이녀석이.
    그래서 한달 용돈 5만원으로 가계부 적으라고 했고, 용돈 줄때면 일일이 계산기 들고 계산했어요.
    입출금이 안 맞으면 그 금액만큼 다음달 용돈에서 제하고 줬어요.
    적은 용돈인거 잘 알지만(기본급에 옵션있어요.주말에 재활용쓰레기 버리면 주고, 물론 지 할일 안하면 삭감도 있습니다.)
    첫달에 난리가 났지만, 석달 지나니까 지 말로는 가계부에 꼬박꼬박 적는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담달 용돈줄때 되니 확인해봐야하구요.
    아들 녀석이 용돈을 방만하게 쓴게 제 탓도 있을거예요. 진작에 습관을 잘 들였어야했는데, 지독한 사춘기로 엄마말을 귓등으로도 안 들었던 녀석이라서, 저도 손 놓았던것도 있구요.
    암튼... 누군가는 매몰차야 정신차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엄마랑 오빠가 정신 못 차렸으면 원글님이라도 정신차려야지요.

  • 4. .....
    '16.11.29 1:09 PM (125.132.xxx.193)

    저는 친정과는 돈거래 안하기로 마음 굳게 먹고 또 먹었는데...
    남한테 돈을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자 주의여서...
    매번 이런 소리 들을때마다 괴롭고 또 괴롭고...

  • 5.
    '16.11.29 1:12 PM (221.146.xxx.118)

    일주일 괴로우시고, 10년 속 편하세요.

  • 6. ...
    '16.11.29 1:12 PM (203.226.xxx.38) - 삭제된댓글

    매몰차기는커녕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
    등장인물이 엄마라는 것만 제외하면 정말 상종하기 싫은 기피 대상 아닌가요? 대충 쓰신 전력만 봐도 제가 다 한숨이 나오는데 당사자인 원글님 마음은 어떨까요ㅜㅜ
    이번에 300 빌려주면 돌려받지도 못하는데다 나중에 빌려달란 돈이 4백,5백 됩니다.
    핏줄이란 것 때문에 마음 약해지지 말고 원글님 인생에만 충실하세요.

  • 7. ..
    '16.11.29 1:12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오빠 딸 ... 옷 보니깐 비싼 브랜드로 쫘악 빼입혔더라구요.. 차도 ... 6000만원대 외제차에요...

    오빠혼자 외벌이 350인데... 빚이 1억 이상있다고 저한테 매번 돈 빌려달라해요...

    ---350에 이런 생활이 가능한가요?
    정말 요즈음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수수께끼입니다
    외벌이 350에 6000차를 어떻게 살까요?
    밥먹고 살기도 힘들겠는데요

    빌려드리지 마세요

  • 8. ㅇㅇ
    '16.11.29 1:16 PM (123.213.xxx.228)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274629&page=1&searchType=sear...


    원글님이 b네요
    원글님은 받은거 없다지만 쌀이랑 김치랑
    자라면서 세수할때 쓴 수도물 값까지 다 부채로
    엄마랑 오빠는 생각해요
    그걸 다 받아내야한다고...

  • 9. ....
    '16.11.29 1:16 PM (125.132.xxx.193)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인생을 알기에... 절대... 밉지 않아요...
    외할머니 능력도 안되는데 50세 넘어 친정어머니 낳으셨고...
    친정엄마 초등학교까지만 간신히 나오셨어요.
    남의집 초등 이후때 식모살이하며 간신히 근근히 외할머니 보필하며 사셨고
    결혼하셔도 친정아버지 책임감 없어서... 2남매 혼자 힘으로 키우셨어요... 그래서 저는 친정엄마 굉장히 애뜻하고 같은 여자로써... 안타까워요...
    친정오빠는 친정엄마 욕심이 많고 결혼할때 돈 몇천밖에 안해줬다고 툴툴거려요...
    돈욕심 많다고... 싫어하고 ... 친정집에 얹혀살면서 그 집 먹을 궁리만 해요... 친정 부모님 쫒겨나실듯 ...
    암튼... 저는 엄마가 힘들었다는걸 아니까...

  • 10. ....
    '16.11.29 1:17 PM (125.132.xxx.193) - 삭제된댓글

    오빠는 철이 덜 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친정 어머니는 그냥 안타깝네요...

  • 11. 저는
    '16.11.29 1:27 PM (117.111.xxx.150)

    안해줘요 저같으면 안해줄거같으네요 본인이 행복한 선택을 하세요

  • 12. 글쎄
    '16.11.29 1:27 PM (14.63.xxx.40)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라면 친정엄마의 부탁 거절하지못했을거 같아요
    어쩌면 첫댓글 쓰신분이 정확하시네요

  • 13. ,,
    '16.11.29 1:29 PM (70.187.xxx.7)

    친정오빠가 님 아버지 성격 닮았거나, 님 어머니가 그리 키운 거에요. 아들 딸 차별한 자업자득이죠.

  • 14. marco
    '16.11.29 1:39 PM (14.37.xxx.183)

    해주고 다짐을 받으세요.
    이 돈 갚지 않고 또 빌려달라하면 끝이라고...

  • 15. ㅡㅡ;;;
    '16.11.29 1:50 P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내가 보기엔 원글님보다 친정엄마가 백만배, 천만배는 더 모질어요.
    본인도 그렇게 여자몸으로 돈 버느라 고생해놓고 외벌이로 버는 딸은 안 불쌍하대요???

    오로지 외제차 타는 아들만 불쌍해요?? 왜일까요?? 아들은 XX 하나 달고 나와서???
    정말 제 입에서 욕이 육성으로 나오는 중입니다. 딸한테 돈 뜯어서 아들한테 주는거 맞아요.

    엄마 불쌍하다고 돈 집어주며 거기에 동조하면 원글님 또한 똑같은 진상 되는거구요.

  • 16. ㅡㅡ;;;
    '16.11.29 1:50 PM (218.236.xxx.244)

    내가 보기엔 원글님보다 친정엄마가 백만배, 천만배는 더 모질어요.
    본인도 그렇게 여자몸으로 돈 버느라 고생해놓고 외벌이로 버는 딸은 안 불쌍하대요???

    오로지 외제차 타는 아들만 불쌍해요?? 왜일까요?? 아들은 XX 두쪽 달고 나와서???
    정말 제 입에서 욕이 육성으로 나오는 중입니다. 딸한테 돈 뜯어서 아들한테 주는거 맞아요.

    엄마 불쌍하다고 돈 집어주며 거기에 동조하면 원글님 또한 똑같은 진상 되는거구요.

  • 17. ㅇㅇ
    '16.11.29 1:59 PM (223.62.xxx.23)

    오빠한테 빌러주는건지
    꼭 학인하시고 이번만 마지막으로
    빌려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어머니 생활비 수입은 어디서 조달되는지
    오빠하고 같이 사시는건지 모르지만
    조카 돐잔치에 맨입으로 와서 밥만 먹고
    가는 사람이 어머니 용돈이나 챙기겠어요?
    나이 들어도 돈 필요할때가 있어요
    마지막이다 다짐받고 물론 아깝지만
    한번만 도와주시고
    한달에 이십만원씩이라도
    다달이 갚아날라 하시는게 어떨까요

  • 18. 바보
    '16.11.29 2:44 PM (210.90.xxx.10)

    예금 있다는 말은 왜 해요? 그냥 외벌이라 돈 한푼 없다고 하세요.

  • 19. qkqkaqk
    '16.11.29 2:45 PM (49.174.xxx.243)

    하던데로 하세요.
    친정오빠분이 허세가 있네요.
    어머닌 마음이 약하시고

  • 20. .....
    '16.11.29 3:40 PM (58.233.xxx.131)

    와.. 진짜 웃기는 어머니에 오빠네요..
    양심도 없는 사람들이니 앞으로도 없는셈치고 사셔야겠어요.
    처음엔 200인데 친모라고 단순하게 봤는데.. 아니었네요..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그대로 쭉 심지있게 마음잡으세요..
    외벌이에 애들옷도 시장옷으로 겨우 먹이고 입힌다고 하세요..
    자꾸 구걸하고 빌려가고 안갚는 사람에겐 내가 더 없는소리 해야 되드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61 옷가게 차렸는데 이나이에 2 ㅡㅡ 07:41:13 318
1746860 일본 갈 때 로밍 어떻게 하셨나요? 1 로밍 07:32:23 116
1746859 해수욕장 다녀온후 한쪽 눈두덩이가 부었는데 안과로가야하나요 3 123 07:24:01 337
1746858 노란봉투법 반대 청원이라니, 82 맞습니까? 22 07:06:28 848
1746857 제사의 여신 노현정 이번에는 안 보이네요 3 .... 07:04:30 1,615
1746856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07:03:23 341
1746855 주문하지 않은 택배가 왔어요 2 별일이 다 07:02:08 660
1746854 딸한테 진짜 칭찬 안하는데 오히려 딸이 믿더라고요. 10 나두 06:51:04 1,506
1746853 오피스텔건물에 전기킥보드 타는 사람이있는데 1 ........ 06:43:52 491
1746852 셀프염색후 머리감을때 장갑끼나요?? 5 궁금이 06:00:48 1,250
1746851 3억대 초중반 아파트 있나요? 8 ^^ 05:44:46 2,238
1746850 못 난 자식! 7 부모 자식관.. 05:41:26 2,010
1746849 대장내시경 약 먹고.. 콧물 05:13:02 519
1746848 실습 지긋지긋하네요 5 tkghlq.. 05:11:22 3,068
1746847 노란 봉투법 반대청원 부탁드립니다 53 지금44프로.. 04:47:39 2,566
1746846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9 02:36:28 2,286
1746845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1,830
1746844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20 짜장면 01:36:02 3,038
1746843 방금 뉴욕 주작이죠? 19 뉴욕뉴욕 01:23:30 6,558
1746842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9 01:12:24 4,189
1746841 네이버페이 줍줍 12 ........ 01:11:25 966
1746840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4 ..... 01:09:04 1,700
1746839 한겨레 왜 이러나요. 26 .. 00:51:52 4,382
1746838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7 ........ 00:49:48 1,987
1746837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31 백설공주 00:32:42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