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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중하신 노모,, 의식을 잃고 입에서 거품이 나왔다고 연락이

,,, 조회수 : 4,604
작성일 : 2016-11-21 04:06:15

방금 간병인 분 연락을 받았는데

이런 증세가 임종전 증세의 하나인가요?ㅜ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나요?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시고요

지방이라 바로 준비하고 가야하는데~

기도 삽관도 의논해야하는데

어떻게 병원에 애기해얄지,,

정신이 없어서,,

경험 나눠 주세요

IP : 121.160.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1 5:33 AM (121.128.xxx.51)

    노인들은 언제 가실지 몰라요.
    의사도 정확하게 몰라요.
    저런 증상이 있으면 가실수도 있다 하고 경험으로 얘기해요.
    간병인이나 간호사 하고 얘기해 보시고 가보세요.
    연세 많으시고 의식이 없는 상태면 기도 삽관 하시면 생명 연장에 불과해요.
    의사가 깨어날 가망이 있다고 하면 하셔도
    단순한 생명 연장이면 환자도 고통스러워요.

  • 2.
    '16.11.21 8:29 AM (39.118.xxx.173)

    기도삽관은 병원 좋은일해주는거예요.
    비참한 생명연장은 해서뭐하게요.
    저희어머니 호스피스병동에계시지만
    생명연장술 안한다고 미리싸인했고
    병원에서도 권하지않았습니다.

    연장술을 안하겠다고하면 마치 내손으로 부모숨줄 끊는거같아 죄책감 들지모르지만
    그게더 불효입니다.
    편하게 보내드리세요.

  • 3. dlfjs
    '16.11.21 8:49 AM (114.204.xxx.212)

    가도 삽관이 목에 구멍내는거면 절대 말려요
    환자 고생이 말도 못해요. 죽지못해 사는거죠

  • 4. dlfjs
    '16.11.21 8:50 AM (114.204.xxx.212)

    이미 의식 없다면 편히 보내드리는게 맞아요

  • 5. ....
    '16.11.21 8:51 AM (125.186.xxx.247)

    울 엄마..차마 못보내고
    기도 삽관했는뎨
    할때마다 표즹없던 얼굴에 고통의 얼굴이...ㅜㅜ
    하지마세요...의미없어요

  • 6. ...
    '16.11.21 9:39 AM (58.146.xxx.73)

    차라리 보내드리고싶어도 못보내게됩니다.
    연명치료는 중단은 맘대로 못합니다.

  • 7. 쓸개코
    '16.11.21 9:39 AM (119.193.xxx.54)

    저희 아버지 기도삽관하고 3년정도 사시긴 햇습니다..

  • 8. 샤베
    '16.11.21 10:20 AM (202.136.xxx.15)

    그냥 보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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