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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사고 첫날 방송 자막에....

새벽닭 조회수 : 19,692
작성일 : 2016-11-15 05:18:46
'(속보)대통령,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 지시'

이 자막이 얼마나 자주 등장했는지 기억나세요?
그것도 속보란 이름을 달고....
당시에도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별게 다 속보고 실제로 박그네가 저런 지시를 하고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더 어이가 없네요.
국민을 상대로 저런 개구라를 친 놈들이나 그걸 속보랍시고 자막으로 띄운 놈이나 천벌 받아야 해요.
뭐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고 무엇을 속보로 내야하는지 파악도 못하는 등신들 아직 밥은 처먹고 다니냐?

갑자기 그때의 기억이 떠오르니 열받네요.


IP : 119.204.xxx.3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11.15 5:21 AM (1.228.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어쩌다보니 아침에는 tv를 못보고 저녁부터 봤는데...
    와~정말 대박이네요.
    7시간 동안 뭐했는지
    행적도 불분명한데
    뭐했는지는 밝히지도 못하고
    의혹이 나오면 부인만 하는 게
    뭔가 구린 것만은 틀림이 없는데
    하지도 않은 지시나 띄우고 있고....ㅉㅉㅉ
    방송사들도 어용이 다 됬네요

  • 2. 지들이
    '16.11.15 5:22 AM (188.23.xxx.254)

    죽여놓고, 죽일 계획 다 짜놓고 저 지랄한거죠. 악마들.

  • 3. ㅇㅇ
    '16.11.15 5:26 AM (61.106.xxx.171)

    C발 늙은닭년 7시간동안 뭐했는지 꼭 밝혀야되요
    이거 그냥 묻히면 국민들 가슴에 한으로 남습니다
    지금도 그애들 생각하면 울컥울컥 눈물날라합니다
    어이구 쌍떼같은 어린애들을 300명이나 수장시키다니
    에이 개년아 닭껍데기를 싹벗겨버리고싶다

  • 4. ㅠㅠ
    '16.11.15 5:27 AM (1.228.xxx.6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최태민 부활을 위한 인신공양설까지 도는 모양인데
    워낙에 제 정신이 아닌 정권이다보니
    뭔 짓을 했어도 이상하진 않을 듯요.
    구조과정에서도 문제가 많았고요.
    사실 구조라는 게 사실 없었죠.
    처음 배가 침몰할 때 운좋게 갑판쪽에 있어서 탈출한 사람들 외에
    배가 가라앉기 시작할 무렵부턴 구조된 사람이 한 명도 없었으니까요.
    창문을 통해서 애들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했으면
    그 창문을 깨서라도 애들을 구해내야 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최소한 보이는 아이들만이라도요.

  • 5. 맞아요
    '16.11.15 6:08 AM (122.43.xxx.32)

    원글님


    그리고

    "전원구조"라는 자막도 나왔어요

  • 6. 반드시
    '16.11.15 6:18 AM (107.147.xxx.167)

    세월호는 진실을 밝혀서 관련자 모두 사형 시켜야해요

  • 7. 죽어도 못잊어
    '16.11.15 6:30 AM (172.251.xxx.41)

    아침에 친구들 모임이 있어 준비하는 중에 티비를 켜니 배가 사고가 났는데 전원구조 됐다는 자막이 나오더군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모임에 가서 실컷 웃고 놀다 들어 왔더니 전원구조는 뻥~ 배는 거의 침몰상태.ㅠㅜ

    두달동안 거의 반미쳐 있었어요.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인터넷만 끼고 울고 불고 ....
    정부와 언론의 거짓과 농간을 빤히 지켜 보면서 미치지 않을 수가 없었죠.
    박근혜 정부와 조중동이 아이들을 수장 시킨 겁니다.
    정부와 언론에 휘둘려 희생자 가족들에게 모진 소리를 하던 새누리 지지자들...꼭 그대로 딱 그만큼 당하길...
    세월호....절대 죽어도 잊지 못할거에요.

  • 8. ㅡㅡㅡ
    '16.11.15 7:08 AM (183.99.xxx.190)

    진짜 갈아도 분이 안풀린다.
    아직도 아이들 검푸른 깊고깊은 컴컴한 바닷 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럽게 죽어갔는지
    아직도 물가를 못가요.
    아이들의 무시무시한 고통이 느껴져서요.
    정신병원까지 갔다왔어요.피하라고 해서 가능한 피해왔어요.

    지금도 성당미사에서 저도 모르게 아이들의 기도가 절로
    나옵니다.

    꼭 밝혀져야 합니다.반드시!

  • 9. ....
    '16.11.15 7:30 AM (118.222.xxx.29) - 삭제된댓글

    그날 아침에 배가 사고가 났다는 뉴스를 봤어요
    좀 있다가 배가 몇백척이 모여 총력구조중이다
    곧이어 전원구조라고 후속보도가 나왔는데...
    보는데 ㅡ저거 거짓말이야ㅡ 라는 생각이 머리에 딱 떠올랐어요.

    몇백척 배가 총력구조라는 뉴스가 나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자료화면에 세월호 주변에 보이는 배라곤 없었거든요. 기자들이 어떤 인간들인데 하루 종일 똑같은 화면이라는 건.. 그런 장면이 없다는 얘기다..라는 직감이 왔었어요..
    아니길 얼마나 빌었는데..

  • 10. 악마들
    '16.11.15 7:59 AM (219.248.xxx.150)

    꽃같은 아이들 죽어갈때 우리를 기만하고 농락한것도
    모잘라 평생 잊혀지지 가시를 가슴에 박아 놓은것 같아요.
    세월호7시간 밝히고 왜 아이들 안 구한건지 차가운 바닷물에 왜 수장 시킨건지 꼭 꼭 밝혀야되요.

  • 11. 저도
    '16.11.15 8:00 AM (59.8.xxx.110)

    전원구조 자막보고 처음으로 박대통령을 고마워했습니다
    전원구조됐으니 그전에 잘못한건 다 용서해줄수도 있다..이런심정

    근데..하..
    전국민을 우울증에 빠뜨린 사건이 될줄이야..

    절대 용서 못하고 마지막날까지 세월호 애들이 겪었을 공포를 매일매일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야합니다!

  • 12. ..
    '16.11.15 8:11 AM (118.38.xxx.143)

    저 자막 웃겼죠 아니 그럼 구조하라하지 구조하지말라하나 하나마나한 소리 하고 있네 했는데 그마저도 안한거였네요
    전원구조오보 전 바로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너무 빨리 자막이 나왔거든요
    제 기억에 한시간후? 구조하고 400명 가량 되는 사람들 인원체크를 다 해야 전원구조인지 알수 있는데 턱없이 부족하잖아요
    오보낸 방송국도 족쳐야해요
    분명 목포 mbc기자는 아직 전원구조아니라고 몇번이나 전달했다는데 본사에서 생까고 오보냈죠

  • 13. ..
    '16.11.15 8:14 AM (116.37.xxx.118)

    잊을래야 잊을 수가..잊혀질 수가 없습니다
    매일기도..
    세월호의 영혼들을 위한 기도 빠트리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의 영혼들을 구원하소서
    세월호의 영혼들에게 안식을 주소서
    세월호의 영혼들을 하늘나라에 불러올리소서

  • 14. ...
    '16.11.15 8:38 AM (211.244.xxx.166)

    용서할 수 없어요
    그 아까운 아이들을 피를 말려 죽이다니 ㅠㅠ
    똑같이 당해라.

  • 15. 닭년 처단
    '16.11.15 8:57 AM (124.111.xxx.96)

    아침마다 고1딸애 머리 말리면서 기도합니다 .유가족분들도 저처럼 아침마다 이렇게 등교준비 해주면서 아끼고 사랑했을 자식을 억울하게 보냈으니 그맘이 느껴져서 눈물삼킵니다.세월호 진실이 꼭 밝혀져서 책임자 처벌하고.유가족분들 상처가 치유되길 바래요.그리고 미안합니다
    이렇게 오래 끌게 되어서..

  • 16. 케이트
    '16.11.15 9:11 AM (122.203.xxx.194)

    미안합니다 저도 도움이 못되어서...늦게라도 꼭 밝혀져서 관련자들 싸그리 다 처벌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17. ...
    '16.11.15 9:19 AM (58.230.xxx.110)

    양심있는 인간이면
    저 사건만으로도 자살했어야죠...
    생떼같은 애들 300명을 죽게 만들어놓고
    뻣치게 옷지랄에 말지랄에
    저게 사람입니까?
    하긴 닭이죠...

  • 18. 혀니랑
    '16.11.15 9:40 AM (121.174.xxx.196)

    전원구조??의아했어요....대단하네....설마??? 그랬죠,,아니나다를까,,,
    생각보다 더한 참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점 잠겨져가는 배를 보면서 얼마나 동동거렸는지...어쩜 그럴 수가 있나요?
    인간계에 사는 인간으로 그렇게 참담한 장면이라니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절대로!!!!!!!!!!!!!!!!

  • 19. ㅇㅇ
    '16.11.15 9:55 AM (118.219.xxx.211)

    방송사 특검해서, 전원구조 최초 오더내린 집단 찾아야해요

  • 20. 맞아요
    '16.11.15 10:20 AM (119.204.xxx.38)

    전원구조 자막...
    전 첨부터 믿지 않았어요. 그렇게 우왕좌왕 정신없는때 갑자기 전원구조라니요. 아이들 인원수도 세어야 하지만 그 학생이 단원고 학생인지도 일일이 파악을 해야하는데 그걸 그렇게 단시간에 파악을 할수있는건가 의심이 들어 전 전혀 믿지 않았어요.
    조류,파도가 세니 뭐니, 바닷속 시야가 안좋아 구조가 어렵다 떠들어대는데 그런거 다 따지고 구조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야 밝혀졌지만 그날은 기상도 좋고 파도도 잠잠했답니다.
    근데도 일부 사람들은 해난구조대원들까지 위험할수도 있는데 들어가란 말이냐 떠들어대기나 하고...
    그럼 소방대원들은 불속에 어떻게 들어갑니까? 당연히 위험하죠.그러나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해야하는 사명감으로소방관이 있고 전쟁에서 싸우는 군인이 있는겁니다.
    그런 해상사고때 사용하라고 첨단 기술과 장비와 함정까지 만들어놓곤 한번 써먹지도 않고....참 못된것들이에요.

  • 21. ........
    '16.11.15 10:45 AM (58.237.xxx.205)

    마침 근처에 있다가 구조하러 온
    미 해군 특수부대 3천명도
    못가게 했으니 말 다했지요.

    일부러 수장시키려는 시나리오라고 밖에..

    다른 것도 물론이지만 세월호는 꼭 밝혀내야 합니다.
    그 아이들만 생각하면 불쌍해서 미칠 것 같아요.

  • 22. ...
    '16.11.15 11:41 AM (211.199.xxx.3)

    처음에 전원구조라고 나오고
    배 모습을보니
    아 저정도면 다 구했겠다
    안심하고 있었네요 저도

  • 23. ㅌㅌ
    '16.11.15 12:39 PM (1.177.xxx.198)

    적어도 양심이 있다면 세월호 이후에 자중해야하는게 인간의 도리인데
    그후 매일 순방나가고 웃으면서 통진당 박살내버리고
    눈하나 깜짝안하고 온갖 비리에 메르스 대처도 대충하고..
    그래놓고 장시호하고 말년에 유유자적 보낼거라고 생각하는것도 그렇고
    방금 뉴스보나 간단한 말도 그냥 못하고 글보고 읽고 있는걸 보니
    60 먹도록 도대체 뭐했나 싶고 이런 띨띨한 인간이 나라를 통치하는걸 보면
    속이 뒤집히고 밥이 안넘어갑니다

  • 24. ㅇㅇ
    '16.11.15 3:18 PM (115.137.xxx.76)

    그런거 다 방송용이라더군요 미친나라 진실은 진심은 있기나 할까요 답답합니다

  • 25. .....
    '16.11.15 3:18 PM (112.221.xxx.67)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그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별게 다 속보였네요..씨벌

  • 26. ..
    '16.11.15 3:52 PM (112.170.xxx.201)

    관련자 모두 똑같이 수장시켜야 합니다.

  • 27.
    '16.11.15 4:21 PM (14.43.xxx.225)

    박근혜 : 하루종일 세월호 얘기만 할거야??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497226

  • 28. 테스타로싸
    '16.11.15 4:29 PM (122.43.xxx.32)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그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별게 다 속보였네요..씨벌 22222222222222

    그러게요

    3백 수십명이 타고 있는 배가 침몰 중인데

    청와대 집무실에 혼자 앉아서 (대면 보고가 없고 전화보고만 했다니까)

    "최선을 다하라고 ..."

    그런 소리하고 있었다는 거 잖아요?

    그 시간에 외국인사 접견 중인 거도 아니면서...

    근데

    방송자막에 "전원구조"라는 것도

    속임 수 아니었나 생각 들어요

    그러니

    별 걱정 없이 시술에 들어 갔을 거고...

    마취에서 깨어 나보니 3 ~4시 경 됐을 거고

    그래서 재난대책 본부 간다고 연락하고

    5시 쯤 자다가 일어 났는지

    얼굴 부시시 해가지고 나타나서


    "구명조끼 다 입었다는데 찿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구명조끼 다 입었다는데 찿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구명조끼 다 입었다는데 찿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하루종일 실시간 방송 했는데...

    중간에 한 번만이라도

    방송을 봤다면 저런 말도 안 나올 거고

    당장 비상대책소집해서

    육해공군 특수부대 등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하고 지원해서

    구출해도 될까 말까 할 건데...

    사실대로 지 말 한마디면

    왈가불가 엉뚱한 이야기 안나올 텐데

    뭘 그리 숨기고 싶은 건지...

    어 휴...

    이런 걸 대통령이라고 뽑았으니...



    https://www.youtube.com/watch?v=zLn_sp91A0s

  • 29. 동그라미
    '16.11.15 4:58 PM (218.148.xxx.78)

    어떻게 전원구조란 말이 나왔을까요?
    이것만 봐도 정말 구린게 맞아요

  • 30. ...
    '16.11.15 5:29 PM (211.253.xxx.18)

    저두 전원구조....ㅠㅠ
    아.....다시 또 눈물이.....
    갈아 마셔도 시원치않을것들..

  • 31. 1234
    '16.11.15 6:16 PM (210.218.xxx.62)

    저도 세월호 이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어디서든..마음껏 웃을 수 없는거..그 배가 넘어지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tv중계로 보고 있었다는것.. 꼭 학생들이 죽어가는 것을 바라만보고 있는듯한... 방관자가 된듯한.. 더 나아가 공범이 된듯한 기분으로 살았어요. 아직도 그런 생각이 불쑥불쑥 올라오면.. 너무 괴로워요.. 저도 심하진 않지만.. 우울증에 걸린것 같아요.

  • 32. ---
    '16.11.15 6:53 PM (84.144.xxx.203)

    근처에 있다가 구조하러 온
    미 해군 특수부대 3천명도
    못가게 했으니 말 다했지요.

    일부러 수장시키려는 시나리오 2222

  • 33. 못잊죠
    '16.11.15 9:47 PM (123.248.xxx.217)

    애들이 생매장(?)되는 걸 실시간으로 봤는데...ㅠㅜㅠㅜㅠㅜ

    다이빙벨로 살아있을 애들만이라도 구하러 간다고..사비를 털어서라도 가겠다던 분들도 방해를 넘어 생명위협 단계까지...
    그랬던 거 절대 못 잊어요....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으려니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수습도 못하고..권력과 돈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지만...
    진실은 언젠가는 밝혀질거예요..

  • 34. 순이엄마
    '16.11.15 10:18 PM (211.36.xxx.4)

    저는 전원구조라고 떠서 그 방송이 녹화된걸 틀어주는줄 알았보 생중계라고 옆에 뜨길래 아~ 생중계 글자까지 녹화 되었나보다.. 다 구조 되었겠지 그런데 구출 장면은#안나오고 배가 가라 앉기 시작 그후 공포 죽음을 방관하고 안심하고 있던 스스로에게 놀람 - 전원구조 되었다기에

  • 35. 밑밥?
    '16.11.15 10:47 PM (14.36.xxx.12)

    그네가 다 구하라고 했는데 못구한거다~라고 말하려고
    밑밥을 깔았던건가 싶어요
    대형사고 났을때
    대통령이 잘 구조하라고 했다고
    그런게 속보로 그렇게 자주나온적 있나요?
    그상황에 그게 속보거리가 되나요?

  • 36. 콩꽁콩
    '16.11.15 10:52 PM (114.203.xxx.149)

    저도 비슷한 또래 애가 있어서
    가슴졸이며 지켜봤죠!
    점심때쯤 전원구조라는 자막보고
    아~~ 우리나라가 아직도 희망이 있구나!!
    대통령이 다 구하라고 하셨구나. 국민이 우선 이구나!~!
    감동을 했죠.
    지인들이랑 전원구조 자막에 박수치며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엔 얼마나 슬퍼하고 분노 했는지...
    그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기억하기도 힘드네요

  • 37. 이상하긴 합니다
    '16.11.15 10:54 PM (122.44.xxx.36)

    왜 조선일보는 느닷없이 대통령의 사라진 7시간이라는 사설을 썼을까?
    이유를 알고 쓴 것은 아닐까?
    덕분에 그 사설을 인용한 산케이만 오물을 뒤짐어 썼지만
    7시간을 제일 먼저 발설한 건 조선일보였다구요!!!
    조선일보에게 물어보고 싶네요
    도대체 뭐냐구???

  • 38. ...
    '16.11.15 10:54 PM (1.231.xxx.48)

    마치 사고 날 걸 알고 미리 준비해 둔 것처럼
    모든 방송사가 일제히 전원구조 오보를 냈죠.

    현장 모습은 제대로 전해주지도 않고
    며칠 동안 계속 사고 첫날 모습만 반복해서 화면에 내 보낸 것도
    사실은 구조고 뭐고 제대로 안한다는 걸 숨기기 위해서였겠죠.

    언론 부역자들에게 사상 최대의 구조작전이니 뭐니 말로만 떠들게 하면서
    제대로 된 구조활동은 하지도 않고,
    구조의 손길조차 다 외면하고 막고 방해하면서
    실제로는 배 안에서 다 죽기를 기다렸던 거잖아요.

    몇 시간 혹은 며칠 동안 그 춥고 어두운 배 안에서
    그래도 구조될 수 있을 거라 믿고
    마지막 순간까지 애타게 기다렸을 아이들, 승객들을 생각하면
    남인 저도 눈물이 나고 울분이 치솟는데
    유족분들 마음은 오죽하겠어요.

    전원구조 오보는 우연이 아닙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 모든 언론이 일제히 전원구조 오보를 내 보낸 건지
    철저히 밝혀야 해요.
    아마 전원구조 오보를 내게끔 지시한 세력들이 바로
    세월호 사건을 기획하고 일으킨 자들이겠죠.

  • 39. ...
    '16.11.16 12:00 AM (211.108.xxx.200)

    오보는 조작된 것이었어요.
    오늘 게시판에 나온 아래 유투브 영상보면 그들의 거짓말이 뻔히 나와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26179&page=1&searchType=sear...

    임효주 PD가 현장에서 세월호 구조 상황을 거짓말로 말하고 있는데 세월호 유가족들이 PD에게 거짓말하지 말라고 욕하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사고 직후 MBC 목포 방송국 기자가 현지에 있어서 전원 구조 아니라고 본사에 연락했었는데 방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언론 노조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전원 구조 이야기는 어디에서 나왔는지 꼭 밝혀내야 해요 기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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