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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생각하는 각종 인스턴트 커피들에 대한 느낌

매그넘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16-09-09 11:03:38
한때 로스터리 카페 운영하다 손님들에게 너무 치여서 다 접어버리고
이제는 그냥 커피에 심하게 관심많은 매냐로만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집에선 칼리타 25인용 더치커피 기구로 더치커피 내려먹지만 월례행사이고 
핸드 드립도 지긋지긋해서 어쩌다 특정 커피가 땡기는 날 외엔 안 내리게 되요.


커피 마셔대는 양은 줄어들지 않는데 제가 마실 커피를 계속 공급하는 것도 큰일이더군요.
밖에선 그냥 스타벅스 가는걸로 만족하는데 
집에 있는 날은 어떻하나 궁리하다가 인스턴트 커피들을 죄다 섭렵해봤어요.

무거운 바디감을 좋아하고 산미를 싫어하는 제 취향으로 느낀점은
G7은 단조로운 쓴맛만 너무 강해서 텁텁하고 특히 거친 질감이 젤 약점.

카누는 딱딱하고 매력은 없지만 그 가격에 잡맛이 없다는걸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매일 먹을 자신은 없고 ㅜㅜ

VIA는 풍미는 제법 괜찮은데 가격 생각하면 그닥 메리트가 없어요.
코스트코가 제법 싸길래 가면 사오긴 하는데 아껴 먹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ㅋㅋ

그외 엔제리너스, 탐탐, 카페 베네, 커피빈 등에서 나오는 것도 시도했는데
오히려 이런 커피전문점 인스턴트들이 로스팅을 덜했을때 나오는 풋내나 
잘못된 과다추출로 인한 잡맛이 심해서 제일 실망스러웠어요.
뭐 대부분 동결건조 방식일텐데 이런 맛의 요소를 따진다는 것도 
솔직히 무의미해보이긴 하지만요 ㅎㅎ

의외로 맛있었던건 던킨에서 나온 인스턴트였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제법 풍미가 좋아서 계속 구매하고 싶었는데
매장에 없을때가 많아요 ㅜㅜ

결국 제가 정착한 인스턴트는 다비도프 리치 아로마예요.
기호품에 있어서의 다비도프의 위상만 믿고 한번 시도해본건데 성공했네요 ㅎㅎ
제법 아로마라고 부를 수 있는 풍미도 좋고 무엇보다 피니쉬가 제일 좋아요.

가격도 스틱 포장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사면 개당 300원 쩜 넘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인기가 없어서인지 은근 세일도 꽤 해서
100g짜리 병제품이나 스틱 제품 모두 세일하면 쟁여놓을만해요.

이상 집구석에 커피가 똑 떨어져서 
아침에 일어난 이후 온통 머릿속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일념뿐인
아짐의 넋두리였습니다.

이거 쓸 시간에 집 앞 카페라도 뛰어갔다 올걸 ㅜㅜㅜㅜ









IP : 175.127.xxx.1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9 11:08 AM (39.115.xxx.241)

    우와 커피전문가시네요
    저도 비아 좋아하는데 비싸서 카누로 연명하고 있어요
    커피빈 잠깐 다른버전 나왔을때 쟁여둔건 아껴마시고요
    로스팅까지 할 정도면 이것저것 투자 많이 하셨을 텐데
    너무 아깝네요
    까페 하고싶다는 꿈이 항상 있는데 역시 무리인가요ㅠ

  • 2. ..
    '16.9.9 11:09 AM (14.38.xxx.247)

    저두 가리지않고 좋아해서
    새로나온 커피는 한번씩 다 마셔보는 스타일

    지금은 산미를 좀 즐기지만
    예전엔 저도 산미를 즐기지않았어요.
    그때 제입맛에 맛았던건 마운드 하겐 (Mount Hagen) 커피
    안드셔 보셨으면 드셔보세요. 강추~

  • 3. 원글
    '16.9.9 11:26 AM (175.127.xxx.114)

    카페는 꿈으로 하기엔 너무나 처절하고 고되고 비참한 일상이예요.
    아직 우리나라 고객들은 커피 한 잔의 원가가 얼만데 내가 너한테 이거쯤은 요구해도 된다는 마인드가 너무 강해요.
    그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주다보면 정말 임대료도 못 건지는 상황이 되는거지요.
    게다가 레드오션을 넘어선 포화상태도 제일 심한 업종 중 하나구요.

    커피 정말 좋아하시는 분인것 같아 더더욱 말리고 싶어요 ㅠㅠ

  • 4. ..
    '16.9.9 11:29 AM (124.61.xxx.210)

    G7은 어찌 저런걸 팔지하는 텁텁함 그 자체..

    이과수도 82믿고 샀다 실패한 커피.. 영혼없는 맛 ㅋㅋ

    다비도프는 먹을만 하지만 풍미는 없네요.

    제가 반했던건 백화점 지하서 산 맥커피라는 ㅡ맥도날드랑 관련없는ㅡ 가루 커피였는데 군고구마향이 나는 풍미가 꽤 좋은 커피였어요.. 2년전 구입 후 두통먹었는데 수입을안하는지.. 인터넷도 없고 너무 아쉬워 죽겠어요..

  • 5. ...
    '16.9.9 11:33 AM (116.40.xxx.46)

    제가 지금 다비도프 먹고 있어요
    선물 받은건데 하나는 검은색 뚜껑 하나는 아이보리색 뚜껑병이요.. 선물 받고 그냥 뒀다가 우연히 타서 마셨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검은색이 리치아로마 아이보리가 파인아로마인데 리치아로마가 더 맛있어서 먼저 먹어버렸어요.
    예전에 이거 세트 선물 받았는데 그 때는 커피를 안 좋아해서 가지고 있다가 오래되서 버렸는데 넘 아깝네요..
    저거 다 먹어가는데 다시 사야겠어요. ^^

  • 6. ...
    '16.9.9 11:34 AM (124.61.xxx.210)

    아참.. 그리고 몰타에 있을 때 슈퍼서 산 네스카페 깡통 가루커비.. 머그사이즈만한 사이즈의..
    한국은 없네요. 진짜 풍미가 다른 인스턴트커피..
    엄지척!

  • 7. 믹스커피
    '16.9.9 11:37 AM (173.73.xxx.175)

    도 평 해주시나요? 그럼 김태희 커피 평 부탁 해용~

  • 8. 원글
    '16.9.9 11:41 AM (175.127.xxx.114)

    까만 뚜껑 리치 아로마 맞아요 ㅎㅎ
    저도 파인 아로마는 못내 아쉬움이 느껴졌는데 같은 취향이신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이번 추석에 누가 다비도프 커피셋트 안 주나 혼자 김칫국 원샷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외 추천해주신 커피들 핸폰에 감사히 메모하고 있습니다.
    다 마셔볼테닷!!!!! ㅋㅋㅋ

  • 9. 원글
    '16.9.9 11:51 AM (175.127.xxx.114)

    올 여름 더위에 축 늘어져 헥헥거릴때 맥심 모카골드 2봉지씩 넣어 아이스로 마시고 겨우 정신줄 잡곤 했어요.
    역시 혈당 떨어지거나 기운 없을땐 카페인과 설탕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이 필요해요 ㅋㅋㅋㅋ

    김태희 커피가 프렌치 카페 맞져?
    아는 사무실 갔을때 주길래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임팩트가 너무 떨어졌어요 ㅜㅜ
    믹스커피의 최고 매력이 로부스타만이 줄 수 있는 쨍하게 쓴맛과 단맛의 환상적인 조합인데
    커피맛이 너무 밀려버리니 밍밍하달까요.
    걍 제 입맛엔 그랬는데 (게다가 알고보니 남양 ㅠㅠㅠㅠ)
    커피야말로 기호품의 대명사인데 사람마다 선호도가 다 다르겠지요^^

  • 10. 버드나무
    '16.9.9 11:52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마운드 하겐 (Mount Hagen) 커피 !!

    저도 제일 좋아합니다. ~

    비싸지도 않고 유기농공정에 원두커피 먹다가 싱거우면 이거 더 넣어서 먹어요

    원글님 커피도 먹어봐야 겠는걸요

  • 11.
    '16.9.9 11:52 AM (125.182.xxx.27) - 삭제된댓글

    전요즘다시 캡슐커피 골라먹는재미가
    지금은 둘사오랑 카프리치오먹고있어요근데제입엔 연한색캡슐이좋네요
    부드럽고풍미가득한걸좋아하다보니

  • 12. 저도요!
    '16.9.9 11:54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출근 전에 다동커피집 빈 갈아서 핸드드립해서 보온병에 싸 나왔어요.
    뒷처리는 포기하고 나와도 아침 시간에 자꾸 쫓기는 마음이 들어, 맛있는 인스탄트 커피 스틱 가방에 하나 넣고 나오면 편한데...
    이런 생각 딱 하고 나왔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 13. 커피애호가
    '16.9.9 11:55 AM (125.182.xxx.27)

    전요즘다시 캡슐커피 골라먹는재미가
    지금은 둘사오랑 카프리치오먹고있어요근데제입엔 연한색캡슐이좋네요
    부드럽고풍미가득한걸좋아하다보니

    걸죽한믹스땡길때는 코코넛커피마셔보니 달지도않고 좋네요 ????

  • 14. 위에 김태희 커피애호가
    '16.9.9 11:58 AM (173.73.xxx.175)

    원글님, 믹스커피는 잘 안드실것 같은데, 그래도 혹시 괜챦았던 믹스 커피 있으면 몇개 추천 부탁 드려요 (감사감사) 외국이라 종류가 많은게 아니라서 추천해주신것중에 하나 있음 사볼려구요 ^^ 일단, 맥심, 김태희 커피, 카페베네 있고 몇개 다른것도 있엇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맥심은 제 입맛엔 별로였구요.

  • 15. 원글
    '16.9.9 12:13 PM (211.36.xxx.217)

    203.255님 심정 너무 이해되요.
    정말 제대로 된 한 잔의 커피를 누리는 기쁨이 쉽게 충족되는게 아니쟎아요.
    하루에도 두 세잔씩 내게 커피를 공급해줘야 하는데
    매번 경건하게 원두 분쇄해서 물 끓여 완벽한 물줄기로 핸드 드립할수 없으니 일상적으로 타협할만한 대체제를 찾게 되는거져.

    다동커피집 원두도 꽤 맛있었어요.
    전 나를 위해 제대로 커피 한 잔 차려주고 싶을땐 보헤미안의 도쿄 블렌드나 탄자니아 주로 마셔요.

    아....계속 커피 얘기 하니 더 견디기 힘들어지네요 ㅜㅜ
    얼른 원두 주문하고 집 앞 카페 가야겠어요 ㅎ

  • 16. 네스카페는요?
    '16.9.9 12:13 PM (121.161.xxx.180) - 삭제된댓글

    네스카페 크레마, 크레마 인텐소 두가지 사다 먹고 있는데요.
    카누는 인스턴트에 원두가루 약간 들어 있고 네스카페 크레마는 원두100%라고 해서 사 먹고 있어요.
    집에 원두 내리는 기계 구비하기도 그렇고 전 그냥 달달하게 우유 설탕 타 먹는 사람이라 그냥 편함걸로요.
    가격은 카누보다 약간 비싸지만 원두함량이 높아서 비싼 거 아니라 생각하며 샀는데
    마셔보신 분들 생각은 어떤지 알고 싶어요.
    전 커피 맛 잘 모르는 사람인데 좀 진한 맛 좋아하고 신맛 싫어하거든요.

  • 17. 원글
    '16.9.9 12:23 PM (211.36.xxx.217)

    173.73님 외국이시라니 커피 믹스 조달이 정말 쉽지 않으시겠어요.
    외국에서 동서식품에 기술자문 해가는 인스턴트 커피 강국보다
    선택의 폭이 훨 좁지요.
    저도 외국 살때는 사실 커피를 즐기는 기쁨은 몰랐어요.

    믹스 커피는 저와 취향이 다르신것 같아 추천 드리기가 어렵네요.
    다만 혹시 VIA의 믹스커피는 절대 비추해드릴순 있어요 ㅎㅎ
    그래도 VIA 쩜 낫지 않을까 싶어 그 눈 튀어나오게 비싼걸
    종류별로 다 시도해봤는데 달아도 넘 달아요 ㅠㅠ
    미국애들이 달게 먹기로 작정하면 진짜 무섭쟎아요 ㅎㅎㅎ

  • 18. 쓸개코
    '16.9.9 12:28 PM (121.163.xxx.64)

    저는 커피를 잘 안다고는 할 수 없는 사람인데
    스타벅스는 우리 어릴때 길에서 먹던 뽁기 국자탄물 맛이 많이 나서 막 선호하진 않게되네요^^;
    원글님과 좀 다르게 저는 커피빈 괜찮고 폴바셋이 입맛에 맞아요.

  • 19. ^^
    '16.9.9 12:29 PM (180.66.xxx.214) - 삭제된댓글

    네스카페 크레마에 우유, 설탕 넣고 아이스커피로 흔들어 마시고
    진하게 탄 건지 머리가 쨍~하니 핑핑 돌아서,
    진정 좀 하려 82에 들어 왔어요. ^^
    아메리카노는 탕약ㅜㅜ 같아서 잘 못 마시는 무지랭이 입맛 이거든요.
    우유에 타 먹기 좋은 커피는 뭐가 더 있을까 궁금해요.

  • 20. 나옹
    '16.9.9 12:34 PM (180.66.xxx.214)

    네스카페 크레마에 우유, 설탕 넣고 아이스커피로 흔들어 마시고
    진하게 탄 건지 머리가 쨍~하니 핑핑 돌아서,
    진정 좀 하려 82에 들어 왔어요. ^^
    아메리카노는 탕약ㅜㅜ 같아서 잘 못 마시는 무지랭이 입맛 이거든요.
    밖에서 사 먹는 체인점 라떼는 폴바셋이 제일 맛있어요.
    라떼처럼 우유에 타 먹기 좋은 인스턴트 커피는 뭐가 더 있을까 궁금해요.

  • 21. 원글
    '16.9.9 12:34 PM (211.36.xxx.217)

    쓸개코님 폴 바셋 완전 동의해요~!!

    특히 작년 초까지만해도 아이스 롱고 마실때마다
    어찌 대량으로 관리하고 추출하는 원두에서
    이런 완벽하게 이상적이고 환상적인 맛을 유지할까...
    진짜 그 섬세한 당도, 산미, 과일향 내뿜는 아로마와 밸런스까지
    최고였어요.
    매일유업이 내가 생각한것 보다 되게 똑똑하고 무서운 기업인가부다
    싶을만큼요 ㅎㅎ

    근데 지점간 편차가 너무 크도 점점 맛이 평범해지더니
    처음같은 그런 임팩트가 없어져 버렸어요.
    게다가 지점이 적어서 시내 나갈때만 마실 수 있구요 ㅠㅠ

    그래도 스벅과 폴 바셋이 나란히 있는 곳에선 여전히 고민없이 폴 바셋 갑니다^^

  • 22. ㅇㅇ
    '16.9.9 12:35 PM (175.223.xxx.41)

    원글님이 말씀하신 맥커피 정확한 명칭이 무엇인가요?

  • 23. 00
    '16.9.9 1:09 PM (124.199.xxx.130)

    저도 신맛 싫어하고 쓴맛을 선호해요.
    비아먹다가 직구도 가격이 너무 올라서 아껴마시는 중에
    사무실에 있는 네스카페 마셔보니 괜찮아서 마시고 있어요.
    라떼가 급할때는 매일200ml에 네스카페미니 타면 무난하고요.
    진하게 드신다면 미니말고 큰걸로 타서 드셔보세요.
    간단하고 맛나요.

  • 24. 개인차
    '16.9.9 1:33 PM (175.126.xxx.21)

    부모님 마운트 하겐 사다드리니 맛없다 하시고
    다비도프 리치 아로마는 좋아하셨어요.

  • 25. 쓸개코
    '16.9.9 2:02 PM (121.163.xxx.64)

    원글님 맞아요! 지점간 편차 느껴집니다.^^

  • 26. 저는
    '16.9.9 2:57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일리캡슐커피 만족하며 마시다 지방에서 지낼 일이 많아져서 휴대하기 좋은 인스턴트 커피를 찾고 있던 중, 82에서 추천한 g7하고 다비도프 리치아로마를 샀거든요
    근데 저는 g7이 더 낫더군요
    다비도프는 독특한 향이 너무 안맞아서 그대로 있습니다
    여기서 치보도 추천하셨었는데 다비도프랑 비슷하지 않을까하고 안사고 있어요
    결론은 개취라는거..
    나한테 맞지않는 것일뿐 각각 존재의 이유가 있어요

  • 27. ..
    '16.9.9 6:35 PM (49.150.xxx.89)

    전 일리캡슐, 커피빈 캡슐, 네스프레소 세가지 있는데요.
    인스턴트는 저도 G7이 그나마 낫고 via나 ucc drip 마셔요.

  • 28. 커피
    '16.9.10 1:34 PM (211.61.xxx.211)

    잘 모르지만 여기 적힌 것들 모르는게 많네요.
    나중에 이것저것 시음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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