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컵 읽으니 깔창생리대 쓴다는 소녀들에게 주면...

도움 조회수 : 4,202
작성일 : 2016-08-27 01:23:37

생리때 학교도 못가고. 신발깔창을 쓰기도 하는 청소년들이 그리 많다는걸 알고 정말 가슴아프고. 이부분은 면생리대라도 지원해주어 빨아쓰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생리컵 괜찮을듯 하네요. 많이 비싼가요? 아쉬운대로. 그 청소년들에게 주면 참 좋을거 같아서요.
IP : 118.32.xxx.20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27 1:26 AM (61.255.xxx.67)

    아니 그나이에 겁나서 쓰겟너요
    결혼한 아줌마들이나 쓰지

  • 2. ///
    '16.8.27 1:31 AM (61.75.xxx.94)

    애 낳은 아줌마들도 사용하기 쉽지 않는데 발육 덜 된 아이들이 사용하기는 무시무시하죠
    저 나이때 아이들이 거기에 생리컵 집어넣고 빼기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경험없는 애들은 익숙해질때까지 엄청난 공포와 고통이 따릅니다.

    생리컵
    http://blog.naver.com/ruxx11/20115513960

  • 3. ...
    '16.8.27 1:32 AM (199.115.xxx.220)

    아이들이 쓸 건 못 되죠.
    여기 50대인데도 처녀막 손상될까봐 탐폰 못 쓰고 항문초음파 한다는 분들 많던데요.

  • 4. ㅠㅠ
    '16.8.27 1:33 AM (61.255.xxx.67)

    진짜로 애들을 생각해서 이런글을 쓴건지 의심됨
    아님 생각이 짧거나

  • 5. 어른도
    '16.8.27 1:35 AM (213.205.xxx.95)

    겁나서 못쓰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아요

  • 6. ///
    '16.8.27 1:38 AM (61.75.xxx.94)

    이 글 쓰신 원글님은 여자몸의 해부학적 구조를 잘 모르거나
    생리컵이 어떤 것인지 모르는 시는 분 같아요

  • 7. 무식
    '16.8.27 1:40 AM (108.62.xxx.138)

    베스트 글에도 썼는데 남성 성기보다 깨끗하다는 사람은 뭘 잘 모르는 거예요.
    사람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모르시나봄.
    오죽하면 발보다 더 더러운게 손이라고 할까.
    더욱이 우리나라는 손씻는 문화가 발달하지 않아서 선진국 평균보다 손의 불결 상태 심각함.
    손이 더러우므로 샤워기로 세척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되 손으로는 씻지 말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
    그런 손으로 만지작거리며 넣어야 하는 건데 거기서 이미 감염 위험 생겨요.
    어느 회사에서 홍보 나오셨는지들 몰라도 작작 좀 하세요.
    산부인과 의사들도 반신반의하는 생리컵을...

  • 8. ///
    '16.8.27 1:41 AM (61.75.xxx.94)

    50대인데 항문초음파하는 사람은 처녀막 손상이 될까봐 항문초음파를 고집하는 게 아니라
    산부인과 의사인 친구왈.... 경험 없는 여성일 경우 개인차가 있겠지만
    봉의 형태인 초음파 기계를 질에 삽입시도하려다가 환자에게 엄청난 통증을 유발시키는 게
    부담스러워서 안 해준다고 했어요.
    예전에 한 나이 많은 버진 환자가 질초음파 요청해서 시도하다가
    의사가 더 고역이라서 질초음파 시도하다가 포기했다고 했어요

  • 9. 개인적으로
    '16.8.27 1:49 AM (103.10.xxx.154)

    문컵이랑 탐폰 사용했다가 생리 후까지 통증 느낀 적 있어요.
    생리통 없애준다는 광고와는 정반대더군요.
    탐폰이든 문컵이든 불가피한 경우에만 사용하자는 생각입니다.
    질 내부에 이물질 넣는게 뭘 그리 좋겠어요.
    그리고 생리통 없애는 방법은 엎드린 자세로 치골에 테니스공을 굴려주는 것. 생리 직전에 테니스공으로 치골을 마사지 해주면 생리통 완화돼요.

  • 10. 결혼한 여자들에게 적당
    '16.8.27 2:35 AM (74.101.xxx.62)

    솔직하게 생리컵을 아주 좋아하지만,
    아직 제 아이들에게도 권하지 않고 있거든요.

    결혼생활 해본 사람들에게나 적당합니다. 아이도 둘이나 낳은 저도 처음 익숙해질때까진 아주 난처한 기분이었어요.

  • 11. dd
    '16.8.27 3:19 AM (58.122.xxx.93)

    50대에도 항문초음파한다는 버진들은
    처녀막 손상되어 50년 묵힌 순정을 바칠 첫 남자에게
    피를 보여주며 처녀임을 증명할 수 없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초음파로 처녀막이 손상된다면, 즉 파열된다면
    초음파 기계로 거기가 파열되는 고통이, 통증이 너무 크기 때문에
    초음파 기계 넣어서 피가 나와서
    검사받다 피흘리는 기괴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의사샘이 안해주는 겁니다.
    50이 아니라 60,70된 수녀님이나 비구니스님들도
    산부인과에서 항문초음파로 검사해요.
    그게 노인이 된 수녀님이나 스님들이 처녀막이 사라지면 안되는데,
    남자한테 내가 처녀라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이런 미친 생각으로 의사가 질 초음파 하라고 하는데도
    항문초음파 고집하는게 아니잖아요???
    버진으로 늙은 다른 일반인들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얘기 나오면 죽어라 처녀막 어쩌고 하면서 항문초음파 까는 분이 계시던데
    무식한 소리 좀 그만 하시길.

  • 12. ㅡㅡ
    '16.8.27 4:10 AM (121.166.xxx.37)

    생리컵 검색하니 왜 메갈 글만 나오는지.
    신뢰가 안 가네요.

  • 13. 문컵인지 벽컵인지
    '16.8.27 4:31 AM (80.144.xxx.216)

    정기적으로 광고 올라오는데 진짜 고만하세요.

  • 14. ...
    '16.8.27 4:45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문컵은 면생리대 이슈되던 십몇년전에
    대안 생리대로 면생리대와 같이 주목받다가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심해 외면했던건데
    여기선 뒤늦게 난리네요

    깔창쓴다는애들한테 면생리대 나눠줘도 그거 못 빨아써요
    성인들 면생리대 쓰는것도 얼마나 번거로운일인데요
    받는 아이들 입장에서도 면생리대 문컵 안 반길겁니다

  • 15. ...
    '16.8.27 4:46 AM (118.176.xxx.202)

    문컵은 면생리대 이슈되던 십몇년전에
    대안 생리대로 면생리대와 같이 주목받다가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심해 외면당했던건데
    여기선 뒤늦게 난리네요

    깔창쓴다는애들한테
    면생리대 나눠줘도 그거 못 빨아써요
    성인들 면생리대 쓰는것도 얼마나 번거로운일인데요
    받는 아이들 입장에서도
    면생리대나 문컵은 안 고맙고 안 반길겁니다

  • 16. 아이고
    '16.8.27 5:08 AM (74.111.xxx.121)

    피뭍은 손으로 어디다 놓고 문컵 넣고 빼고 씻고 하겠어요. 공중 화장실에서. 그러다 감염이나 되지요. 피뭍은 손으로 화장실 문 열고 나오게요?
    면생리대도 말도 안되요. 학교에서 책가방에 피뭍어서 썩어가는 냄새나는 면생리대를 한보따리 담아서 6시간 8시간씩 학교에 있다가 집에 와서 빤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하루종일 있는 사람이나 면생리대, 문컵 사용하지 바깥에서 온종일 보내는 학생들이 어떻게 해요.

  • 17. ...
    '16.8.27 5:21 AM (220.126.xxx.20)

    청소년이 문컵 쓰기엔.. 몸에 부담이 갈텐데요. 결혼한 사람이야 무리가 없지만..
    청소년은 아직 자라는중인데 ;; 몸 부담 갈것같아요. 면생리대 역시.. 바로 윗분 말대로.
    말이 안되고요. 면생리대는 집에서나 사용가능하지.. 그나이대 후각신경이 다들 발달되어있을텐데
    책가방에 넣고 있을 수도 없고요.
    탑폰이나, 일반 생리대가 제일 낫죠. 탑폰도 안맞는애들한테는 불편해요.

  • 18. 낯설어서 안할 걸요...
    '16.8.27 7:41 AM (59.7.xxx.209)

    저는 내일모레 50되는데도 탐폰도 힘들어요. 직장생활하면서 조심하려고 탐폰썼지, 집에 있었음 안썼어요.
    탐폰도 그런데 청소년들이 문컵은...

  • 19. ..
    '16.8.27 8:26 AM (1.238.xxx.173)

    외국은 환경이 그러니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애들 골격도 달라요.
    구성애가 청소년이 아무리 크고 덩치가 좋아 겉으로 보기에는 어른 같아도 몸속 기관들은 19살까지 자라는 중이라 어른이 아니라고 했어요. 그래서 몸에 부담 많이 갈 것 같아요.

  • 20. ..
    '16.8.27 10:43 AM (118.38.xxx.143)

    탐폰도 안돼요 학생들이 탐폰 쓴다는 얘기 들어본적 없어요 저 탐폰 한번 써보고 불편해서 나머지 다 버렸어요

  • 21. ..
    '16.8.27 11:20 AM (211.223.xxx.203)

    저는 탐폰이 정말 좋고 편해요.

    사타구니 가려워서 잠을 못 잘 지경이었는데

    친구는 중학교 때 부터 탐폰을 썼다면서 권해주더군요.

    너무 좋아요.

    6년 정도 됐는데...진작에 쓸 걸....

    울 딸도 생리대 하는 거 넘 싫다고 하는데

    좀 더 크면 하게 하려고요.

  • 22.
    '16.8.27 12:00 PM (1.229.xxx.2)

    그 애들한테 한번 써보라고 알려줄순 있잖아요
    내가 불편하고 상상도 안되고..
    그러니까 너도 시도도 하지마! 하기전에요.
    피묻은 손 씻고 관리할방법 다 있죠.
    외국인들은 그럼 감염되면서 생리컵쓰겠어요?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외계인 아니예요.
    서양에 가서 자라는 동양인들도 탐폰, 생리컵 다 씁니다.
    사이즈별로 다 나오고요.
    동양인은 질이 특~별히 좁다고 믿으시는분 들이 정말 많네요.
    아기낳을때 회음부 절개하는건 한국애기들 머리가 더 크니까 그렇죠.

  • 23. 그리고
    '16.8.27 12:12 PM (1.229.xxx.2)

    *포궁은 자궁과 동의어로서, 아들자 를 쓰는 자궁보다 성별중립적인 단어이므로 포궁으로 씁니다.

    생리컵은 각자의 질길이 (질입구~포궁경부) 와 근력상태(재질의 강도가 결정됨), 압력에 민감한 정도, 생리양에 따라서 선택지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용품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요.

  • 24.
    '16.8.27 12:41 PM (58.228.xxx.111)

    서양에 가서 자라는 동양인들도 탐폰, 생리컵 다 씁니다22222222222
    몇 년 전만해도 탐폰도 아파서 못쓰겠다고 어떻게 넣는거냐고 여성 커뮤니티에 고민글 심심치 않게 보이고 질문 댓글도 엄청 많이 달렸어요. 댓글에도 탐폰 써봤다는 사람 별로 없었어요

    근데 요즘은 많이들 잘 쓰고 다니잖아요?
    몇년 만에 정말 많이 변했어요. 다음카페 커뮤니티에도 추천글 댓글 경험자 많고요
    생리컵도 처음이 어려워서 그렇지 연습하고 요령 생기면 다 편하게 잘 쓸 수 있어요

  • 25. 글게요
    '16.8.27 1:35 PM (118.32.xxx.208)

    저도 주부수영하기 전까지 한번도 안쓰다 탐폰 첨 써봤는데. 영구적이고 안전하다는 글만봤네요. 아이들이 무서워 할 수 있겠네요. 영구적이고 생리대 비용에 대한 부담 없는걸. 그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공급해 주면 좋겠어요. 꼭 생리컵 아니더라도요

  • 26. ㄴㅅㅂㄱ
    '16.8.27 2:53 PM (121.138.xxx.232)

    이거진짜 별루다
    애둘낳은 나도 무서워서 쓸마음 안생기네요

  • 27. ***
    '16.8.28 3:54 PM (222.116.xxx.201) - 삭제된댓글

    내 딸이 대단한건가?
    생리통 심한 애가 이것만 고집하고
    문컵만 몇 년동안 너무 잘 쓰고 있는데~

  • 28. ....
    '16.9.1 6:29 PM (222.108.xxx.39)

    개인적으로는 탐폰 보다는 생리컵이 더 건강에 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딸아이가 결혼함녀 생리컵 권장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51 결혼잘한 남자연예인들 보면 최정상일때 배우자 만났어요 10 민수석우 2016/09/04 4,829
592950 사춘기딸땜에 빵 터진 사연 ㅋ 21 사춘기맘 2016/09/04 6,462
592949 왜 전교 1등은 모두 법대와 의대를 갔을까? 7 나나 2016/09/04 3,484
592948 82에서 보고 유용하게 쓰는거 1 저는 2016/09/04 616
592947 영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해석좀요 4 영어잘하시는.. 2016/09/04 798
592946 고기는 어디에서 구입하세요? 8 교주 2016/09/04 1,584
592945 디카페인 커피는 몸에 안해롭나요? 12 커피 2016/09/04 2,889
592944 남편이 저보고 징징거렸다는데 18 ㅇㅇ 2016/09/04 3,556
592943 클래식 고수님들 이 곡 이름이 뭐죠? 9 슈베르트 2016/09/04 1,289
592942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5 ... 2016/09/04 1,502
592941 나스 볼터치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6 .. 2016/09/04 2,267
592940 벌초갈때 며느리도 따라가나요? 21 ... 2016/09/04 3,869
592939 이럴경우에 비용 누가 부담해요? 19 궁금 2016/09/04 5,078
592938 인바디 측정치 좀 봐주세요~ 4 운동 2016/09/04 911
592937 컴능력자님~ 5 2016/09/04 403
592936 닭도리탕 얼려도 될까요? 4 닭도리탕 2016/09/04 4,473
592935 9월 3일자 jtbc 뉴스룸 & 비하인드뉴스 1 개돼지도 .. 2016/09/04 477
592934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강석우 부인.. 16 .. 2016/09/04 9,128
592933 미운우리새끼 와 나혼자산다 11 아픔 2016/09/04 6,106
592932 강석우씨야 말로 결혼하면서 계 탄거네요 23 오호 2016/09/04 19,869
592931 수의대는 어느 정도가 가나요? 4 ... 2016/09/04 2,955
592930 남편이 돈 쓰고 놀러다니라는데... 16 어휴.. 2016/09/04 6,579
592929 시댁에서 중년에 10억정도 증여해주신다면? 18 시댁에서 2016/09/04 8,146
592928 김건모 신승훈은 눈이 10 ㅇㅇ 2016/09/04 6,349
592927 한국 임금체불 일본의10배 2 부끄러운현실.. 2016/09/04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