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때부터 있는 돈에 맞춰 후*백 같은데서 눈에 대충 이쁜거 가방을 저가로 많이 사서 들었어요.
예쁘다 어디서샀냐 소리도 많이 듣고 길거리 로드샵 가방도 많이 샀었죠.
근데 우연히 명품에 좀 관심 갖고 나서 보니
그냥 예뻐서 산 가방이 거의 전부 다가 명품 따라한 가방이더라고요.
전 나름 티내는게 싫어서 -- St 그런거 피해서 산다고 사도 다 그렇더라고요.
모터백 스타일이 예뻐서 대학생때 보세로 두어개 사서 갖고 있는데
전 모터백 이 퀄팅체인백 처럼 스타일을 말한건줄 알았는데
그게 흠...아마 이제 알고보니 발렌시아가 모터백이죠? 저 집에 4만원짜리 하나, 6만원짜리 하나 있어요.
제가 제 예산에 맞춰 인터넷쇼핑몰에서 사도 남들이 보면 짝퉁같이 보이려나요?
남들이 우습게 볼지...
가격 보면 아시겠지만 가짜를 진짜로 보이려는 의도로 사진 않았어요.
전 우습게 보이긴 싫은데....
로드샵이나 인터넷 쇼핑몰 가방들 사도 가짜 산것처럼 보이고 진짜 명품 산 사람들이 비웃나요?
전 정말 제 예산에 맞춰서 예쁘게 보여서 그냥 든건데...
그리고 명품관련 댓글마다 싸고 예쁘고 개성있고 분수에 맞는 국내 브랜드를 사서 들으라는데
전 에코백은 저랑 잘 안어울리더라고요 키가 작아서 그런가...
가죽백이나 합성피혁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명품이 아니면서 싸고 예쁘고 개성있고 분수에 맞는 국내 브랜드 가방은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