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래마을 글보고...연희동은 어떤가요

고리 조회수 : 3,905
작성일 : 2016-08-16 12:48:13
강남 좋은동네 대장 아파트 가격이랑 비슷한 단독주택 물건도 있고해서 좀 관심이 가는데요. 서울에 얼마없는 단정한 주택지잖아요.
학군은 별로일것같지만 앞으로의 재산가치나 거주지로서의 장단점이 궁금해요.
IP : 14.39.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6 1:24 PM (103.10.xxx.35)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게 여긴 교통이 정말 불편해요.
    지하철역은 신촌역이 제일 가까운데 마을버스 타고 한참 나가야 하고,
    광화문 여의도같은 도심 근처인데도 그곳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잘 없죠.
    단독주택이면 주차대수 제한도 있을 거구요,
    학군은 오히려 나쁘지 않은 편인데 거주지로서 큰 메리트가 있나 싶어요
    서래마을은 프랑스 사람들 사는 분위기나 인프라가 좋은 반면에
    연희동은 적당히 얌전한 식당 제외하고는 인프라랄게 그닥 없는 편이죠.
    아이들이 학원이라도 다닐라 치면 버스에 지하철에 갈아타고 또 타야해요.
    앞으로도 크게 오를 전망은 없어 보입니다.
    반포 옆구리에 있는 서래마을과는 천지차이죠.

  • 2. 오히려
    '16.8.16 1:33 PM (122.45.xxx.208)

    그래서 메리트있다고 봐요. 평당가가 저평가되어 있으니까 추후 오를 가능성 충분하다고 봅니다. 가보시면 살고 싶단 생각드는 분위기예요. 학군은 잘 모르겠어요. 강남과 학군 비교는 어렵지요.

    10년전쯤 지인이 연남동 평당 800 이라고 반드시 오른다고작은 단독 사두라 했는데 속으로 연남동 같이 우중충한 동네를 사라할까 그랬네요.

    이미 모든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은 가격이 다 반영해요.

    연희동은 연남동 옆이고 가능성있다고 봅니다.

    분위기도 근사해요. 전두환 때문에 지하철 못놨다고 하는데 전씨도 갈거고 교통은나아질거예요.

  • 3. ...,
    '16.8.16 2:00 PM (211.110.xxx.51)

    조용한 단독주택 하나하나 리모델링해서
    음식점 까페 되어가고있어요
    연남동보다 먼저 임대료 올랐었고
    지금은 젊은사람들이 예전 삼청동 보듯 와서
    복잡해요
    투자가치도 모르겠어요
    사러가쇼핑 가는길 단독주택 리모델링한 건물 하나 반년째 임대 안들어오던데요 사정이 있겠지만
    대지 백평에 건축면적이 워낙크니 임대가 애매한것같구요

  • 4. 나쁘지 않아요
    '16.8.16 2:17 PM (119.192.xxx.54)

    홍대 상권 많이 확장돼서 연남 연희동까지 북적 거려요.
    옛날에 부촌이어서 오랜 부자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사러가 쇼핑가면 은근 고급 식품들이 많이 깔려있습니다.

    차로 다니면 크게 불편함은 없고 홍대역이 가까운 편이고요.
    고도 제한인가 있는데 전 대통령들 다 가면 풀릴 거라고 소문은 나 있어요.

  • 5. 연희동과 연남동이
    '16.8.16 4:49 PM (223.33.xxx.27)

    지금처럼 뜨기전에 살았었는데 여러곳에 살아봤지만 연희동처럼 좋은 동네가 서울에 어디에 있을까 싶을만큼 연희동이 그립네요. 조용하면서 맛집 많고 시내와 비교적 가깝고.
    이즘 연희동으로 다시 귀환하고 싶어 그쪽에 저도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예전처럼 교수들 많이 살고 또 공방하는 예술인들이 많이 모여 살더군요.

  • 6. 서래마을은 최근 연예인들이 대거
    '16.8.16 4:52 PM (223.33.xxx.27)

    몰려가 살게 되면서 럭셔리한 동네로 탈바꿈해 있다고 해요.
    전 그런 분위기가 영 싫더라구요.
    프랑스인들이 원래부터 터잡고 살던곳이라 이상하게 걸핏하면 경찰신고하고 그런대요. 이건 오히려 맘에 들어요. 진상들이 발 붙이기 어려울테니까요.

  • 7. 연희동
    '16.8.16 4:59 PM (128.134.xxx.85)

    한 3년 살았었는데 그리워요..^^
    사러가 쇼핑도 너무 좋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47 단양 여행 후기2 4 여행자 2016/09/28 3,200
601146 기질적으로 우울한 성향인데 운동으로 극복하시는분 계신가요? 24 질문 2016/09/28 4,543
601145 젓갈 새우 한 말은 몇 KG 인가요? 4 소가 2016/09/28 3,609
601144 그놈의 원래 그렇다는 댓글좀 그만쓰세요 진짜 2 ㅇㅇ 2016/09/28 643
601143 원전 사고나면 30km 이내 거주하는 사람은 즉사인가요?! 10 만약에 2016/09/28 2,779
601142 집으로 방문하시는 샘들 당일에 수업 취소하는 경우 1 질문 2016/09/28 772
601141 왜 뉴질랜드 고등 학생들은 화장실청소를 배울까? Newwor.. 2016/09/28 891
601140 외출하고나면 뭔가 불안하고 걱정되요 2 00 2016/09/28 602
601139 길냥이를 어줍했는데 개냥이네요. 16 냥이 2016/09/28 3,700
601138 초등1학년 딸아이 친구가 너희엄마 돼지엄마라 놀려서ᆢ 20 뚱보 엄마 2016/09/28 4,649
601137 33평 거실 블라인드 저렴이 얼마일까요 5 2016/09/28 2,103
601136 정수기 신청 할까요 말까요 14 ㅋㅇㅇ 2016/09/28 2,815
601135 파마했는데요 2 웨이브파마 .. 2016/09/28 502
601134 중3 일반고 배정 시기 문의요? 3 하이디 2016/09/28 1,044
601133 “최순실 딸 특혜 주려고 이대 학칙까지 개정했다” 11 미친나라 2016/09/28 1,958
601132 골프,필드나가는데 뭘 사야 하나요? 5 어렵다 2016/09/28 1,568
601131 오늘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 대단한 것 같아요. 8 ..... 2016/09/28 2,145
601130 비싼미용실에서쓰는제품 별거없음 ㅇㅇ 2016/09/28 1,152
601129 혹시 아이 특목고나 자사고? 등 보내신분들 7 ㅇㅇ 2016/09/28 2,274
601128 통영 펜션서 남성 4명 숨진 채 발견 9 이런뉴스 2016/09/28 5,967
601127 영유아때 책많이 읽은 아이는 공부 더 잘하나요? 21 아기엄마 2016/09/28 4,603
601126 70세가 가입할 수 있는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10 실비보험 2016/09/28 864
601125 "최순실 딸, 이대에 특혜입학...제적 막으려 학칙 개.. 12 샬랄라 2016/09/28 2,043
601124 중1 남자아이 성격 4 중딩아이 2016/09/28 708
601123 (속보)정부, 30일 국감 출석 예정인 특감실 직원 전원 해직 .. 12 오놀라워라~.. 2016/09/2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