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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낭 가보신분

... 조회수 : 4,577
작성일 : 2016-08-04 00:15:58
29개월 아이랑 가족여행가려는데요
다낭 어떤가요? 남편의 스케쥴을 예측할수가 없어서 예약을 못했더니 갈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네요
다낭이 호텔은 좋아보이고 아이가 어려서 어짜피 바다 보여주고 모래놀이 물놀이 하다 올거에요
걱정되는게 혹시 호텔 음식이 너무 베트남 식만 나올까 하는건데
저희는 좋아하는데 아가는 향때문에 안먹을까 해서요
기본 스테이크같은게 있을지... 고기를 너무 좋아하는 아가에여 ㅎㅎ
또 다낭 하얏트나 인터컨 중에 고민중인데 어디가 좋을까요?
인터컨이 예뻐서 가보고 싶은데 수영장이 밋밋한느낌...
하얏트는 수영장이 아이에게 더 적당한거 같지만 룸은 무난한거 같고
두 호텔 가보신분 어땠는지 부탁드립니다 ^^
제주도 가려 했는데 이제와서 호텔 예약하는거는 무리네요.
혹 다른 지역 추천하실분 있음 그것도 좋아요^^
저희는 물놀이랑 룸컨디션이 너무 나쁘지 않았으면 해요^^
IP : 221.146.xxx.2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4 12:25 AM (220.75.xxx.29)

    어린아이 물놀이에 최적화된 곳으로 추천드리자면 나트랑 빈펄리조트요.
    수영장 규모부터 엄청나고 아이들 어른들 모두를 만족시킬 곳입니다. 바다도 아주 가깝고 그정도면 수질이나 모래도 훌륭해요.
    가격이 너무 프리미엄급인가 싶지만 사실 저는 돈 안아까웠어요... 비쌀만했다는 생각입니다.

  • 2. 몽상가들
    '16.8.4 12:26 AM (59.23.xxx.215)

    작년에 24개월 애기 데리고 다녀왔는데 인터컨은 계단많아서 다니기 힘들꺼 깉아 고려 대상이 아니였고 하얏트랑 빈펄 고민하다 빈펄로 다녀왔는데 룸 컨디션 너무 좋았고 특히 넓었어요 애 데리고 밥먹으러 다니기 힘든데 가끔 외식하니 편했구요
    특히 수영장에 나무 많아서 그늘이 좋아요
    반면 하얏트는 수영장이 땡볕이라 좀 그럴꺼같네요
    하지만 현대식 건물에 세련된 인테리어 조식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 3. ...
    '16.8.4 12:33 AM (221.146.xxx.27)

    와. 감사합니다. 땡볕인게 좀 그렇군요
    빈펄은 자리가 있을지...^^ 다들 아가들 먹기에
    음식 괜찮으셨던 거지오?
    인터컨 다녀오신분들 안계실지...

  • 4. 몽상가들
    '16.8.4 12:39 AM (59.23.xxx.215)

    빈펄은 3끼 모두 뷔페식이구요 김밥이랑 쌀국수 고기종류도 있고 주말 저녁엔 야외에서 바베큐 로 즉석에서 랍스터 고기 해산물 구워주는데 맛있었어요
    뷔페 질릴땐 외식하거나 풀바에서 피자나 샌드위치 시켜 먹기도 하고 편하게 잘 쉬다 왔어요

  • 5. 몽상가들
    '16.8.4 12:44 AM (59.23.xxx.215)

    참 위에 나트랑 빈펄은 빈펄 리조트가 워터파크로 유명한데 애기키 1m 미만이면 놀이기구 탈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작년에 다낭에서의 기억이 좋아서 올해도 베트남으로 가는데 이번에는 나트랑으로 알아보다가 알게된거라 몇자 더 적어요^^

  • 6. ...
    '16.8.4 12:53 AM (221.146.xxx.27)

    몽상가님과...님 감사합니다.^^

  • 7. ...
    '16.8.4 1:03 AM (220.75.xxx.29)

    나트랑 빈펄은 워터파크와 리조트가 달라요. 워터파크는 현지인에게 표받고 입장시키는 캐러비안같은 곳이고 리조트이용객은 무료로 시설이용가능하지만 현지인과 뒤섞여 놀필요 없이 리조트내 수영장이 너무 좋아요.
    해변에 따로 레스토랑있는데 점심은 바다에서 놀다가 수영복차림 그대로 거기서 먹는 게 더 좋구요.
    특히 섬에 들어가는 케이블카가 너무 특이한데 원한다면 무한대 왕복 가능합니다. 저녁되면 케이블카타고 퇴장하려는 워터파크이용객로 줄이 엄청 길지만 리조트이용객은 우선탑승이라 기다리지않구요.

  • 8. 녹차
    '16.8.4 6:42 AM (110.15.xxx.152)

    3년전에 다낭 인터컨 다녀왔어요.
    인터컨은 다낭 시내랑 많이 떨어져 있어요. 택시로 40여분정도;;
    식당이나 룸서비스가 가격대가 좀 있어서
    다낭 롯데마트에서 가볍게 장보시고 오시면 좋아요.
    시내까지 가는 셔틀이 시간대별로 운행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나가보진 않았어요.

    계단이 많긴 하지만 룸에서 버기 부르면 되구요
    조금 걸으면 전층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같은게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어요.

    아이가없어서
    성인용 수심 높은풀쪽에서만 놀았구요 해변쪽은 물이 그닥 예쁘진 않아요.
    주로 태닝하거나 카약이나 서핑같은게 무료라서 그런 기구들 타는 사람들만 좀 있구요.

    하얏트는 가보진 않았지만 룸 컨디션 고급스럽고 잘 쉬다온 여행이였어요.

  • 9. 감사
    '16.8.4 7:16 AM (222.237.xxx.171)

    다낭 정보 감사합니다

  • 10.
    '16.8.4 7:24 AM (221.148.xxx.8)

    다낭 얘기하는데 나짱 빈펄 얘기하는 건 뭔가요..?
    엄연히 멀고 다른 곳인데
    다낭 빈펄은 나짱에 비해 낡았으며, 크고 화려하지 않아요.

    다낭 리조트는 다 호이안 가는 길목에 모여 있구요,

    인터컨은 안 가 보고 전 호기롭게 남하이 프리미어 빌리지로 다녀왔는데
    호텔식은 그리 향이 강하지 않은 음식도 많고 아기 먹는 건 걱정 안 하셔도 될 거에요

  • 11. ㅇㅇ
    '16.8.4 7:36 AM (14.75.xxx.101) - 삭제된댓글

    두호텔 전부 식사는특별히 걱정안하셔도됩니다
    다 좋은호털이라 우리가 생각하는 그 호텔식 그대로 나오고 거기에 쌀국수등 이 나와요 향신료도 걱정마시고요
    다만 괌같은 하얀 모래는 아니고 보통모래입니다
    풀 은 다 사용하기 좋아요
    근처 호이안도 택시타고 다녀오기 좋구요

  • 12. ...
    '16.8.4 8:06 AM (220.75.xxx.29)

    훔님
    원글 다시 읽어봐요.
    다른 지역도 추천하려면 오케이라잖아요.

  • 13. 위에
    '16.8.4 8:39 AM (175.223.xxx.250)

    나트랑 이야기 하신분, 아이가 29개월인데 나트랑 빈펄은 돈 아깝죠. 거긴 딱 초딩 용이던데.
    다낭 안 가 보셨죠? 다낭 인터컨 이나 풀만, 푸라마 이런데가 어린 애들 천국이에요.
    모래는 좀 별로지만.

  • 14. Dd
    '16.8.4 9:06 AM (211.195.xxx.121)

    전 두군데 다 가봤는데요 하얏트는 아이랑 놀기 좋고 인터컨은 한번 가보기 아깝지 않은 곳이더군요 저는 인터컨이 좋았어요
    산속 신령이 된기분 ㅎ 고급스럽고요 하엿트는 그냥 별 느낌 없고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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