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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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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간호 문제.. 고민되네요.

ㅁㅁ 조회수 : 3,518
작성일 : 2016-05-13 13:21:00

여기 여러번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때 혼자서 엄마 간병하기 너무 어렵다고 .. 요양보호사 알아보라고 하셔서 등급 신청해서 4급 받았어요.

외래 다니느라 자꾸 반차 쓰기 눈치보여서 우는 소리했는데 앞으론 보호사 님하고 같이 가시면 되니까

한시름 놓았어요.

그때 저 독립하면 나쁜 딸이냐고 여쭸는데.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해주셔서 ..

독립 하려고 했는데.. 자꾸 산넘어 산이라고 장벽이 생기네요..


처음 보시는 분들께 스토리 요약하자면.

작년 9월에 척추 수술하러 입원하셨다가 쿠싱증후군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부신제거 수술을 받았어요.

쿠싱증후군 때문이였는지 하체 근육이 정말 많이 빠지셔서 걷는게 좀 아슬아슬하셨는데.

척추 수술 후 다리에 힘이 빠져서 못걷게 되셨고. (마비나 신경문제는 아니에요. 순수히 근력 부족으로.)

한달동안 대학병원 입원후 중소병원으로 옮기셨어요. 재활과가 아니라 소견서 써주셨던 엄마가 원래 다니던

병원 신경과로 입원하셨고. 쭉 지금까지 계세요. 다행히 지금은 워커란 기구에 지지하셔서 서거나 걸으시는데

단독으로는 일어나거나 걷지 못하세요. 그래서 외부로는 쭉 휠체어로 이동하시구요.

본인 스스로가 못걷는거 보다 넘어졌을때 다시 척추에 문제가 생기거나 골반 골절이 올까봐 스트레스 많이 받으세요.

그래서 연세도 있고 하니 (66세) 미친듯이 재활운동을 몰아치고 걸으시라고 독촉하기도 좀 어려워요.

뭐 여튼 이제 집에 오고 싶어 하시는데. (사실 병원에서도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하시네요. 재활운동은 본인이

이제 알아서 해야할 단계라고) 한달에 간병비하고 입원비 합쳐서 대략 200정도 .. 부담이 느껴지셔서

퇴원 원하시네요.


그래서 어버이날 집에 모셔봤는데. 일단 화장실 혼자 못가시고. 땅을 짚고 일어나는것, 걷는것 안되셔서

누웠다 앉아계시는것만 가능하세요.

하루에 요양보호사가 4시간 와준다면. 아침에 제가 식사, 약, 인슐린 주사 챙겨드리고.

혹시 배변 보시면 그거 처리하고. 저 출근하고 점심 즈음에 보호사님 오시면 점심 챙겨드리고

가벼운 운동 도와주시고 저녁 드실거 챙겨놓고 가시는걸로 계획을 잡아놨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요.

저 독립했다가 엄마 입원하시고 집으로 끌려들어오다시피 했거든요.

퇴근하고 엄마병원으로 가서 자고 아침에 집에 와서 씻고 출근하고..

요즘은 주말에만 엄마 병원에 가고 평일엔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버지 식사 챙겨드리고 설겆이하고

자기 바빠요. 주말엔 집안 청소하고 빨래 돌리고.. 제 시간이 없네요.

일요일에도 아버지는 쉬시는데 저는 밥 차리고 청소하느라 쉴 시간이 없어요.

약속 못잡은지도 오래고.


출퇴근 시간 한시간씩..퇴근하고 집에 오면 8시인데 .. 집에 와서 아버지 식사 챙겨드리고.

설겆이 하고.. 주말엔 보호사가 안와요. 그래서 엄마 목욕시켜드리고 집안 살림살이 하고.. 부모님 식사 봐드리고..

저 이렇게 살아야 하나요? 엄마 아빠 사이 안좋으셔서 아빠가 생활비도 안주세요.

제가 반찬하고 국 끓이는건 불가능하니 제 돈으로 장보고 해야하는데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관리비하고

부대비용조로 아버지한테 30만원씩 드리는데..)


속에서 악다구니가 받쳐요. 아빠가 생활비도 안주고 가사분담 해주실거 아니면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종용하고

싶어요. 두분 생각은 그거 같아요. 제가 저 스케쥴대로만 해주면 두분은 불편함 없으시거든요.

아빠도 연세 있으신대 아직까지 일하는게 힘드신거 알지만. 그거 벌어서 저희 주시는 것도 아니고.

새벽같이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시는거 저녁 한끼 차려드리는게 뭐가 힘드냐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저는 집에서 노나요? 저한테 살가웠던 적도 없고 매사에 짜증만 부리는 분이세요.


오늘 엄마 외래 데려다 드리고. 제가 조용히 엄마한테.. 엄마 그냥 요양병원에 가면 안될까..

내가 자신이 없어.. 라고 말했는데. 엄마가 얼마나 속으로 실망하고 슬프셨을지..

솔직히 나 하나만 희생해서라도 지키고픈 가족도 아니고 하나 있는 자식 올인해서 키우신 분들도 아니기에

자꾸 억울한 생각만 들어요.


네 지난번에도 싸가지 없고 도리도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딸년이라고 댓글로 욕 푸지게 먹었어요.


가족이란게 참 슬프네요.. 누구건 어느 하나만 조용히 뒤에서 피눈물 흘리면서 희생해야 잡소리 없이

굴러가는 시스템이란게..

IP : 58.140.xxx.1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6.5.13 1:25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젊은 처자가 힘드네요
    요양병원 보내드리세요
    그러다가 체력되면 다시 모셔오시구요

    아버지에게도 잘 상의하셔서 좋게되길바랍니다

    긴병에효자없어요

  • 2. ㅁㅁ
    '16.5.13 1:28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요양원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교회관련이라든지 소규모 요양원 집근처에 많더라구요

    그리고 아버진 알아서 사시라 하세요
    그 상황이면 보통은 부부가 책임지는데
    자식이 뭔 죄래요

  • 3. .....
    '16.5.13 1:31 PM (59.15.xxx.86)

    정말 수고가 많으시네요.
    해답은 어머니 아버지 이혼하시고
    어머니 단독 가구 만드시고
    장애등급 나올 수 있으면 받으시고...
    요양등급 올려 받아서 어머니께서 요양원에 가시는게...ㅠㅠ
    남은 사람들 살려면 방법이....그렇습니다.

  • 4. ...
    '16.5.13 1:37 PM (116.41.xxx.111)

    아버지가 가족으로서의 행동을 안하시니 ㅠㅠ
    이혼을 하시든 안하시든 어머니의 의사를 물어보시고 결정하시구요.

    그렇게 생활하다가는 원글님 제대로 남은 삶은 포기하셔야 해요
    아버지랑은 따로 사시고 어머니는 요양시설 알아보세요. 그리고 자주자주 찾아뵙고. 명절때나 가끔 원글님 집에 모시고 와서 지내시는 게 오히려 나을 듯하네요 ㅠㅠ

  • 5. dd
    '16.5.13 1:4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요양병원 알아보세요. 저희 아버지도 뇌졸중와서 쓰러져서 결국 요양병원 입원해계십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장기간 계속 그렇게 간병은 무리입니다.

  • 6. 윈글님
    '16.5.13 1:4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정말 너무너무힘드실것 같습니다
    사람일이 계획대로 착착되면 좋지만
    알고도 지나가야하는 가시밭길도 있는것 같아요
    이혼하시고 어머니 요양병원가면 깔끔하겠지만
    포기하고 포기하는 과정도 있어야 마음정리가 쉽더라구요

    우선 아버님이 어머님 병간호를 해야할것 같고요 그러기위해서는 윈글님이 회사가 바쁘다고
    많이 빠지세요 일이 없어도 우선 아버지도 같이 돕지않으면 살수없다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게 안된다면 어머니 요양병원으로 모시는거 알아보세요
    지금상황에서 이혼이라는 서류접수나 과정도 어려울것 같고요

    결국 윈글님이 1달은 참고 해볼수있지만 이러나 저러나 나가떨어져요 인간인데요 윈글님도요

    윈글님 의사를 솔직히 말하고 아버지한테도 도움요청하고 하세요

  • 7. ....
    '16.5.13 1:47 PM (59.15.xxx.86)

    이혼하시고 단독가구 만드시고
    기초수급자나 차상위로 만들어서 요양원 가시라구요.
    아버지가 요양원비는 대 주실까요?
    아니면 언제까지나 원글님이 내실건거요?
    그렇게 하면 요양원비 무료거나 조금만 냅니다.

  • 8. ....
    '16.5.13 2:00 PM (180.69.xxx.175) - 삭제된댓글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지금 상황에서는 요양원이 최선같아요.
    요양원중에 재활전문으로 가셔요.
    엄마께는 100세 시대인데 이렇게 집에 누워만 계시고
    계속 못걸으면 어떻하냐~ 엄마 자신을 위해 재활운동
    해야하고 그러려면 요양원에 가시자~ 이런식으로
    말씀드리세요.
    지금 세상에 65세면 청춘이에요.
    사랑하는 딸 그런식으로 옆에서 시들어가는거 저는
    못볼것 같네요.

  • 9. ㅁㅁ
    '16.5.13 2:02 PM (58.140.xxx.118)

    작은 아파트는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고. 어머니는 1억가량 현금과 외할아버지가 물려주신 토지가 있어요.
    엄마 병원비는 엄마 돈으로 내고 계신데.. 아직까진 저한테 금전적인 부담을 안주시려고 해요.
    고맙긴 하지만. 엄마아빠 저한테 물려주실 재산은 없으시고 저 스스로 부지런히 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요즘 제 몸도 안좋아지고 있어요.
    집에 오래되서 기본적인 수리를 해야하는데. (완전 집이 흉가에요. 아파트인데도 20년 가까이 도배 장판 한번 교체를 안해서. 싱크대는 다 무너져가고.) 차라리 이사는 가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 정도로 집이 많이
    헐었어요. 하지만 아빠는 강경하게 이사 안하시겠다고 하고. 엄마는 수리를 원하시고.
    아빠는 엄마 돈으로 수리하길 원하시고. 서로 양보와 이해가 손톱만큼도 없어요.
    중간에서 돈 낼것도 아니고 이사갈 권한도 없는 저한테만 서로 짜증을 부리시니.
    제가 돌기 직전이네요. 아빠는 도배는 둘이 하면 된다고 하시는데. 한 30년 전에 팔팔할때 셋방 도배했던
    경험으로 저런 소리나 하고 계시고.. 엄마는 절대 이혼 못한다는 주의세요. 이제 와서 누구 좋은 일
    시키냐고. 설령 이혼해서 아파트 팔아서 1억씩 나눠가진대도. 아빠는 그거 가지고 방 구하기도 어려울텐데.
    거지 만들면 저만 고생한다고 고양이 쥐생각 해주시네요.
    이판사판 저 하나만 홀랑 나가고 싶은데. 그냥 엄마가 좀 불쌍해요. 누운 자리에서 똥 싸고 그거 처리도 못하는 사람 두고 나가면 평생 후회가 될거 같기고 하고. . 평소에 건강관리 하시라고 누누이 말씀 드렸는데
    고집 피우면서 돈 한푼 더 벌겠다고 일 다니다 저렇게 되니 ..(그렇게 모은돈 별써 병원비로 다 쓰셨네요)
    그 고집이 정말 증오스러워요. 둘다 자기 고집대로 하다 일이 이지경까지 왔는데도 아직도 고집을 못버려요.
    그냥 확 집에 불질러서 세가족 다 죽어버릴까요..

  • 10. ..
    '16.5.13 3:11 PM (121.177.xxx.164)

    아버님 한테는 왜 30씩 드리나요?
    저녁차려주고 집안일 하시쟎아요..
    도우미 불러서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받아야할 판.

    어머님보고 이혼하라고 하세요.
    아버지랑 같이 살거면 내가 나간다고.
    둘중 하나 고르라고..

    원글님 불쌍해요.
    아직 젊은신데..남은 인생 계속 어머님 병수발에..

    60대면..아프시더라도 오래 사세요.

    님도 님 인생 사셔야지.
    그렇게 고생만 하시고, 마음이 아프네요.

  • 11. 그냥
    '16.5.13 3:15 PM (112.164.xxx.40) - 삭제된댓글

    님이 집을 나가시면 해결되겠네요
    이렇게나 저렇게나

  • 12. ...
    '16.5.13 3:24 PM (59.15.xxx.86)

    장애인 같은 경우...서류 이혼만 하는 경우도 많아요.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노후를 위해 그게 낫다면 해야지요.
    어머니께 현실을 잘 설득시키세요.
    아무리 몸이 편찮으셔도 백세 시대 맞아요.
    울 시어머니는 1억을 예치해 놓고 요양원비 쓰시는데요.
    10년 되니 이제 다쓰고 돈이 말라가요.
    지금 88세인데요...파킨슨인데 이게 돌아가실 병은 아니거든요.
    아직도 몇 년은 더 사실 것 같아요.
    원글님 어머니도 아직 연세도 젊으시고...현금 가지고 계셔도 순식간이에요.
    그나마 울 어머니는 등급이 있어서 요양원비 얼마 안드는데도 그래요.
    1년에 1천만원씩 쓰셨어요.
    우선 따님이 살고 봐야 되는데요...
    그냥 나와 버리면...아버지가 어떻게든 결론을 내시지 않을까요?
    왜 딸 혼자 이렇게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시나요?
    내가 혼자 붙잡고 있어서 해결 될 기미가 안보이면
    그냥 확 놓아버리세요.
    그러면 보이지 않던 해결책이 보일 수도 있어요.
    어머니나 아버지도 원글님을 제외한 해결책이 보이실 수도 있구요.
    에구~~딸 같은 젊은이가 참 안타깝네요.

  • 13. 요양원알아보세요
    '16.5.13 3:25 PM (125.31.xxx.114)

    의보에서 4등급이 나온듯 하네요.
    그렇다면 요양원 알아보세요.
    여긴 나라 즉 보험공단에서 보조가 되어 한달에 60 ㅡ70 이면 되는데 요양병원은 그야말로 병원이여서 보조가 안되고 월200정도 들어요.
    사실 어머니가 젊은 나이여서 좀 길게 잡으시고 혼자 감당하기 힘드실거예요.
    남편인 아버지께서 돌봐주시지 않으니 따님이 감당하기 힘드시죠?
    어려운점은 의료보험공단에 전화해보면 잘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 14. 맘이 짠하네요
    '16.5.13 3:31 PM (125.31.xxx.114)

    요즘 시설 좋은 요양원은 거의 실버타운개념이예요.
    나쁜 인식이 있으시다면 요양원을 다녀보세요.
    혼자 직장다니랴 살림. 그리고 간병하기엔 너무 젊어요.
    엄마에겐 식구들이 돌봐드리면 가장 좋겠지만 안되는 부분을 억지로 끌고 가기엔 너무 힘들잖아요.
    등급을 꼭 받으시고 병원말고 요양원 시설 좋은곳에 모시세요.
    그리고 자주 찾아뵈면 됩니다.

  • 15. ...
    '16.5.13 4:07 PM (183.98.xxx.95)

    세상에 너무 고생이 많으시네요
    여기 분들이 현명하게 조언을 많아 해 주시네요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요
    말도 안통하는 어른들과 함께 지낸다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좋은 요양원 보내시고 서로 편하게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 16. 80대인
    '16.5.13 4:16 PM (218.39.xxx.35)

    저희 부모님도 딱 그런 상황인데
    보호사님 오셔서 4시간 돌봐주시고 나머진 80대 아버지가 하세요.

    저희 아버지 평생 물 한그릇도 자기 손으로 안 떠 드신 분인데 엄마 쓰러지고 나선 간병도 하시고(간병인 썼지만 가족도 필요하더라구요)
    집안 살림, 본인 식사 다 스스로 하셨어요.

    근데 원글님 아버님은 훨 젊으실거 같은데 저녁도 딸에게 의지하고 정말 이건 아니네요.

    그냥 두 분 두고 나오세요. 이 없음 잇몸으로 사니 부부가 알아서 하라 하시고 빠지세요.

  • 17. 오수정이다
    '16.5.13 4:42 PM (112.149.xxx.187)

    그냥 두 분 두고 나오세요. 이 없음 잇몸으로 사니 부부가 알아서 하라 하시고 빠지세요222222222
    이제 남의 인생(부모님) 간섭 그만 하시고 님은 빠져나와서 님인생 사세요. 제발요.
    그게 서로 사는 길이예요..

  • 18. 아버지
    '16.5.13 7:15 PM (14.52.xxx.171)

    진짜 못됐네요
    이혼하시고 보조금 같은거 받으셔서 요양병원 알아보시라고 해보시면 욕 먹을까요 ㅠㅠ
    저도 자식들 있지만 정말 부부사이 안 좋으면 자식들 피해가 너무 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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