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렸을때 "몇일,~읍니다." 라고 배웠던거 같은데요...
1. 네
'16.5.13 7:10 AM (125.180.xxx.6)88년도인가?바뀐걸로 알아요..
돐 을 돌로
역활을 역할로도 바꿨고요2. ...
'16.5.13 7:13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왜 그렇게 한글 맞춤법을 바꿔대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든 분들이 아주 헷갈려 하시더군요.3. 제 기억
'16.5.13 7:13 AM (211.245.xxx.178)읍니다 습니다.
돐 돌 기억나네요.
다른건 아무 생각없이 쓰나봐요 제가.ㅎ4. ㅏㅏ
'16.5.13 7:16 AM (112.167.xxx.208)설겆이도 예전엔 틀린 맞춤법이 아니었죠 ㅎㅎ
5. ㅇㅇ
'16.5.13 7:19 AM (121.168.xxx.41)역할은 옛날에도 역할 ㅎㅎ
役割 부리다 역 나누다 할6. ...
'16.5.13 7:29 AM (211.201.xxx.248)깡총깡총이 깡충깡충으로
7. ..
'16.5.13 7:40 AM (116.126.xxx.4)전 90년대 초 그 쯤에 바뀐걸로 기억나네요. 중 고등학교땐 맞춤법 공부 안 하잖아요. 한 예로 계속 저녘으로 알았는데 저녁이래요.
8. 몇일, 며칠
'16.5.13 7:44 AM (211.108.xxx.86)몇월 몇일 과 며칠전
이렇게 쓰이다가
모든 경우에 며칠로 통일되었지
며칠전은 그 전에도 며칠전으로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9. 88년도
'16.5.13 7:56 AM (14.42.xxx.99)교과서에서 바뀌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초딩이었는데..
헷갈렸다고 하기엔 너무 오래 지나서..10. 플럼스카페
'16.5.13 8:13 AM (182.221.xxx.232)헛갈렸다시기엔 88년 이후이니 많이 지났지만 학교교육을 88년 이전에 마치셨다면 다시 교육받을 일이 없어 내내 혼동하셨을 법도 하다고 일단 쉴드를 쳐드리고요^^;
그래도 책 읽다가 이상하다 생각 안 드셨나요?
법개정은 한글학회가 아니고요 국립국어연구원(당시엔....지금은 국립국어원이라고 해요)에서 공청회 거치고 한 거에요. 그냥 맘대로 고친건 아니고 아예 법제화한거에요.11. ttt
'16.5.13 8:20 AM (121.137.xxx.96)아..제가 헷갈린다는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잘못쓰기도 하는 맞춤법의 원인이 그럴수도 있다고 올린 거에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눈 해도 사람의 습관은 때론 참 무서운 거라서...
다시 말하지만 플럼스님 전 헷갈리지 않습니다.12. 플럼스카페
'16.5.13 8:23 AM (182.221.xxx.232)아...네^^
다른 사람들이 그래서 헛갈리는 거 아닌가 짐작해보셨다는 말씀이시군요.13. 75년토끼
'16.5.13 9:12 AM (49.169.xxx.166)82년 국민학교 입학해서 그땐 몇일과 며칠이 구분되어 있었고, 읍니다와 습니다도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다는 마딛다로 발음해야 했구요, 어느 순간 맛있다는 마싯다로 표준발음으로 바뀌고 설겆이는 설거지가 되었구요. 우리말은 철저하게 표음문자라서 소리나는 대로 철자가 변해요.
14. 그 무렵
'16.5.13 9:16 AM (180.92.xxx.28) - 삭제된댓글읍니다가 습니다 바뀔 그 무렵, TV에서 '우리읍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어요.
바뀐 맞춤법 막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이 '우리씁네'라고 말하고 다녔었죠..ㅋ15. ㅇㅇ
'16.5.13 10:36 AM (220.121.xxx.167)시험에 몇일과 며칠 구분하는것도 출제 된걸로 기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