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계 마케팅이나 광고대행사에선 사내불륜이 해고 사유가 되나요?

절망.. 조회수 : 2,437
작성일 : 2016-02-22 23:08:43
남편이 같은 직장 유부녀랑 그야말로 바람이 났네요..
둘이 해외여행 다녀와 현금으로 결제한 인보이스를 저한테 딱 걸렸어요.. 절 의부증 취급하면서 때려가면서까지 아니라고 하더니..
남편 직장은 외국계 광고대행사에요.. 혹시라도 회사에 알려지면 해고사유가 되나요??...
이전 직장은 국내 대기업계열이라 사내불륜에 엄격했거든요..
외국계 기업 인사쪽으로 아시는 분 제발 답글 부탁드립니다..
삼일째 아무것도 못먹고 못자고 있어요..
IP : 94.249.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사
    '16.2.22 11:25 PM (123.109.xxx.51) - 삭제된댓글

    로 메일 보내세요. 큰 외국계면 HR팀으로 메일 보내고. 외국계가 사생활에 신경 안쓸 수 있지만 가정적인 것은 또 좋아해요.

  • 2. 아..미친
    '16.2.22 11:34 PM (1.232.xxx.217)

    때리긴 왜요? 싸이코같은게..
    진짜 남자구실 못하게 잘라버리고 싶네요..

  • 3. ..
    '16.2.22 11:56 P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전 외국계은행이었는데 로컬보다 훨씬 많이 보수적이라
    이목도 신경 엄청 쓰고 몸 사리면서 다녔어요.
    근데 광고대행사 같은 경우엔 약간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잘은 모르겠네요.
    Jtbc이런덴가요?

  • 4. ..
    '16.2.23 12:00 AM (223.62.xxx.21)

    전 외국계은행이었는데 로컬보다 훨씬 많이 보수적이라
    이목도 신경 엄청 쓰고 몸 사리면서 다녔어요.
    근데 광고대행사 같은 경우엔 약간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 잘은 모르겠네요.
    Tbwa 이런덴가요?

  • 5. ...
    '16.2.23 12:07 AM (175.118.xxx.215) - 삭제된댓글

    해고사유는 안될거에요. 외국계대행사는 국내대기업만큼 사칙이나 이런게 그렇게 엄하지않더라고요. . 다만 도의적인 책임을 묻겠죠. 둘 중 하나만 그만두게될 확률이 높을것같은데요.

  • 6. 절망..
    '16.2.23 12:20 AM (94.249.xxx.241)

    그래서 그런지 상간녀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뻔뻔하네요..그여자도 3살 쌍둥이 아이가 있다는데..남편은 홧김인지 애초에 작심을 했던건지 그여자도 이혼직전이라며 각자 이혼하고 합치기로 했다는데.. 그동안 절대아니라더니 진짜 제 인생에 이런 일이 생길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 7. 업계
    '16.2.23 1:27 AM (125.132.xxx.44)

    워낙 자유로운 직종에 야근도 많아서...ㅜㅜ
    개인주의적인 시람들이 많은 편이라 그냥 구설수에나 오르고 말거에요
    업계가 워낙 좁아서 소문 내고자 하면 금방 소문낼 수는 있어요. 원글님 억울하시면 쪽팔리게라도 만드세요

  • 8. 해고사유는
    '16.2.23 7:13 AM (68.56.xxx.217)

    아니라도 소문나면 오래 못 다녀요. 저희 회사는 부인이 회사찾아와서 발칵 뒤집은 경우가 2번 있었는데요, 그 이후로 그 여자, 남자는 업무로 인식되는게 아니라 부인찾아와서 뒤집은 불륜의 주인공 남녀로만 인식. 묘사하는 내용도 항상 '그 왜 있잖아, 부인 찾아와서 뒤집은 그 부장' 이런 식으로..
    스스로 못 견뎌 이직하거나, 그 사건을 빌미로 인사에서 물 먹고 퇴사하거나 그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108 옷 사기가 싫어요 .. 10:29:41 91
1668107 국무위원들도 모두 내란부역자다 7 아야어여오요.. 10:26:23 280
1668106 어제 구직 포기한다고 글 올린 사람이에요 4 djwp 10:25:59 328
1668105 윤대통령이 너무 고마워서 눈물나요 15 .. 10:22:12 1,338
1668104 정상적인 야당이라면 15 .... 10:21:28 455
1668103 영화 '파묘' 재밌나요? 9 영화.. 10:21:25 149
1668102 환율방어 포기했나요 7 ..... 10:21:20 397
1668101 정지영 그만두고 윤상 디제이 하는데 너무 졸려요 3 아ㅠㅠ 10:20:13 344
1668100 개인형퇴직연금 IRP 12/31일까지 입금하라고 뜨는데 3 연금 10:18:49 242
1668099 인천공항 주차예약 ... 10:18:47 81
1668098 최상목이 경제부장관이니 스톱 시키겠죠? 11 ㄷㄹ 10:15:28 829
1668097 친정엄마가 더이상 보지 말자고 해요 15 힘들어요 10:13:46 1,359
1668096 롱패딩 괜찮을까요? 6 겨울 10:13:41 426
1668095 환율 2000 갈수도 있다던데요 저들의 시간 끌기로 1 10:13:31 460
1668094 예금이랑적금이 내일28일 토욜 만기면 언제 들어와요? 2 예금적금 10:12:18 217
1668093 윤명시니& 갑진년 내란의힘이,나라를 말아먹네요.. .. 10:10:40 188
1668092 제발 닥치고 탄핵좀 하자 5 어휴 10:08:54 348
1668091 아들 옷사주기 재밌어요 4 111 10:05:53 652
1668090 정말 사랑하는 애딸린 돌싱 or 무난한 미혼남 28 커피 10:01:08 999
1668089 환율 1500원 넘으면 11 ㅇㅇ 10:00:55 1,372
1668088 여기 대선 공식화 하신분 있네요 9 .. 10:00:03 761
1668087 아이폰 카카오톡 “읽음” 탭이 없어졌나요? 왜 안 되지.. 09:59:27 166
1668086 김상욱 "한덕수 탄핵 사유 충분…내란 공범 피하려 헌재.. 6 ㅅㅅ 09:58:53 1,037
1668085 계엄 후 스트레스 어떻게들 관리하세요? ㅠㅠ 13 ㄱㄱ 09:55:53 640
1668084 국회 5분거리 감금하려던곳.jpg (창문 가림막 ㄷㄷ) 12 .. 09:54:10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