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6-01-29 06:53:11
초3아이 영어학원 필수인가요?
안다니면 뒤쳐지나요
IP : 1.229.xxx.6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꽁이 엄마
    '16.1.29 7:40 AM (183.103.xxx.222)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이글 시간 나시면 꼭 읽어보세요

  • 2. 읽어보삼
    '16.1.29 7:41 AM (183.103.xxx.222)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91581

    이 글 시간나시면 꼭 읽어보삼

  • 3. 기을동화
    '16.1.29 7:50 AM (121.55.xxx.177)

    저는 대구 외곽에서 자그만 동네영어학원 하는데요~ 3학년부터 학교에서 영어가 들어가니까, 보통
    학모님들이 2학년부터는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과후를 보내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구요.
    3학년 영어는 입문단계라 학교교재는 거의가 그림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글은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있어요...집에서 일반교재 하나사서, 알파벳 쓰기부터 엄마가 연습시키고 책에 붙은 CD듣게하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3~4학년까지는 학원이든 방과후든 액티비티(영어게임)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집에서 가르칠때와 학원에서 배울때의 분위기는 좀 다를수도 있습니다.
    형편이 되신다면 3학년부터는 보내시는게 길게보면 좋을듯 한데요... 저희 동네의 경우는 예전에는
    좀더 늦게 시키는 분들도 있었는데, 제학원 영어수업료가 주4회 8만5천원(형제는 7만5천원)으로
    저렴한 편이라 3학년때는 왠만하면 다 다니고 있습니다. 도움되셨길~~^^

  • 4. ...
    '16.1.29 8:11 AM (1.229.xxx.62)

    형편때문이아니구 애가 너무너무 다니기 싫어해서요
    몇달다녔는데 자꾸빠지고 선생님도 좀 스트레스받는거 같고 저도 자꾸 이문제로야단치고해서 셋이다 힘든 상태예요

  • 5. ...
    '16.1.29 8:11 AM (1.229.xxx.62)

    다른데로 옮길만한데는 없어요 단계별로하는데뿐이어서요

  • 6. 영어강사
    '16.1.29 9:11 AM (175.118.xxx.178)

    초등 아이 둘을 둔 영어강사이자 아동영어학전공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영어..꼭 해야합니다.
    영어학원이 필수가 아니라 영어라는 과목에 끈을 놓지 않고 방과후든 학습지든 엄마표든
    해주는 게 좋다구요.
    3학년 교과과정을 가만보면 어렵지는 않지만 결코 쉬운 것도 아니예요.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책에 그림만 있어요.
    왜냐하면 3,4학년 교과과정에는 쓰기부문이 거의 없고 . 듣,읽,말 과정 과정중심 강조예요.
    5,6학년군으로 넘어가야 의사소통에 쓰기까지 들어갑니다.
    단지 애들이 싫어한다고 손놓고 있다 멘붕와서 과외를 한 3학년 애들.
    가르쳐본 결과 흡수력이야 뛰어나지만 자존감이 바닥입니다.
    이 놈의 공교육 영어는 다 개인적으로 배워왔다는 전제하에 수업을 진행하니 학원다니는 애들은
    너무 쉬워 난리고 그야말로 유치원이후 첨 접하는 애들은 멘붕..
    맨날 난 영어 못해요 라고 자신감이 없어 안타까웠어요.
    저도 제 아이들 학원은 아직 안 보내요.

  • 7. ...
    '16.1.29 9:11 AM (121.141.xxx.230)

    남자아이인가요? 주변에 보니 남자아이는 일반적인 영어학원에잘 안맞는경우가 있더라구요..엄마가 아이한테 맞는 방법을 모색하셔서 다른방법으로 접근하셔야해요.. 일반적인 학원이란.. slp나 폴리 처럼 학습적인 학원인거구요.. 여기 안맞으면 원어민넣어서 재미있게 혹은 좀 작지만 매일 조금씩 갈수 있는 학원(이보영이나 윤선생) 그것도 아니면 학교 방과후 원어민도 괜찮구요... 아이한테 맞는걸로 꾸준히 시키시면 되요... 3학원이면 슬슬 하면 좋죠... 좀있음 수학학원도 다녀야 하거든요..영어를 좀 해놔야 편해요.. 지금 다니는 학원이 별로 이거나 선생님이랑 안맞으면 저라면 좀 쉬거나 다른학원으로 옮길꺼같아요.

  • 8. 영어강사
    '16.1.29 9:21 AM (175.118.xxx.178)

    4학년되서 본격적으로 영어시험치는데 세상에 국어평균보다 영어가 더 높은 거 있죠.
    90점이 넘어요.후반으로 갈수록 평균이 조금씩 떨어지지만..
    대부분 90점 이상인데 아예 기초 안되어 있는 애들은 3,40점대도 있어요.
    영어만큼 양극화 심한 과목도 없을 듯..
    저도 학원땜에 고민많았어요.그냥 방과후 시키고 숙제만 봐줍니다.
    하지만 중등부터는 꼭 보낼겁니다.
    영어가 초등과 중등은 완전 달라서 정말 중등부터는 내신위주로 입시니깐..
    초등도 어머니랑 아이가 대회나가는 거 욕심없고 길게 본다면 학원 권하고 싶지 않아요.
    다니면 분명 좋지만 너무 싫어하는 아이는 공부양에 질려 영포자의 지름길일수도..
    그냥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영어에 대한 끈은 놓지 마시길...
    초등 때 흥미잃지 않게 하고 중고딩때 확...ㅠㅠ

    그리고 위에 학원장님..학원비 너무 싼거 아닙니까
    저도 옆동네 광역시인데 싸야 20이고 피아노도 일주일에 12만원..
    대구 학원비가 그리 낮나요?
    방과후랑 별 차이 안나요.

  • 9. 모르면
    '16.1.29 10:07 AM (112.152.xxx.96)

    아이가 불편해요ᆢ끌고 가야 해요ᆢ결국ᆢ

  • 10. ...
    '16.1.29 10:14 AM (210.106.xxx.250)

    대구 학원비 저렇지 않을텐데요~

    제 사촌언니가 경북 작은도시에 사는데 초등2학년 영어학원 교재비 포함 20만원 넘어요~

  • 11. 학원
    '16.1.29 10:28 AM (39.7.xxx.69)

    학원이 필수는 아니겠죠. 하지만 3학년이면 그냥두고 학교 수업만으로 실력이 늘지는 않을 거에요. 그래서 학원이든 방과후든 엄마표든 과외든 공부방이든 하는 거 아닐런지... 학원 너무 싫어하면 엄마표로 해보세요. ^^ 엄마 정성은 많이 필요하지만 아이랑 맞으면 효과는 좋은 거 같아요. 무슨 방법이든 시작하시길....^^

  • 12. 학원은
    '16.1.29 11:34 AM (1.237.xxx.83) - 삭제된댓글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기싫어해요
    그나마 싫다는거 4학년때 꼬셔서 보냈더니
    지금은 몸에 익어다니기는 해요.

    엄마표로 해줄자신없으면 꼬셔서라도 보내세요.

    너무 늦게보내면 스스로 또래랑 비교하면서 또 좌절해요

  • 13. 영어는 기본이라서
    '16.1.29 12:40 PM (203.233.xxx.130)

    학교에서 하는 영어 당연히 쉽죠..
    그리고 다 학원을 다니니 제일 쉽다는 영어에서 점수가 낮으면 자존감이 낮아서..
    난 못하는 애~ 라는 생각을 가지기 쉬워요.
    제가 보기엔 3학년 때부터 시작해도 좋아요. 다만 뭐든지 꾸준히가 되야 해요..
    집에서든.. 방과후던 학원이든지...
    꼭 학원에서 할 필요는 없지만, 꾸.준.히 가 필요한게 언어 라고 봅니다.

  • 14. ..
    '16.1.29 12:5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웬만한 엄마는 엄마표로 가능한데 내용이 아무리 쉬워도 아이 가르치는데 열정과 시간이 엄청나게 들어요.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일 세 손가락 안에 넣어둬야 꾸준히가 가능한 정도.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학원에 보내야겠더라구요.

  • 15. 희망걷기
    '16.1.29 2:27 PM (120.143.xxx.10)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534 요즘 꼬막 왜 이리 비싸요? 7 응팔 2016/02/05 2,866
525533 세탁조 청소 이후에 찌꺼기가 계속 나와요ㅠㅠ 6 ㅠㅠ 2016/02/05 8,996
525532 아까 멘탈..글 없어졌나요? 그리고 성인 ADHD 1 아까 2016/02/05 836
525531 담생애가 있다면 ..소피마르소 같은 서양미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니리 2016/02/05 1,734
525530 주변에서 재벌가 이혼소송 관련해서 뭐라고 하는 분위기에요? 8 삼슝 2016/02/05 1,633
525529 약국에서 알약까는 알바 어떨까요. 18 yaani 2016/02/05 7,119
525528 초등아이 교과서 1 . 2016/02/05 479
525527 결정사 두개 이상 가입해 볼까 하는데... 1 ㄷㄷ 2016/02/05 1,899
525526 굴비 정말 비싸네요. 6 굴비 2016/02/05 2,209
525525 자기 곤란한 일, 힘든 일 있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땜에 서글프.. 10 감정 2016/02/05 2,578
525524 보훈처까지 민간단체에 공문…'입법촉구 관권서명' 도 넘었다 1 세우실 2016/02/05 232
525523 설연휴 다음날 아울렛 세일 많이 할까요? (뉴코아 같은 곳) 2016/02/05 515
525522 방송대 교육학과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5 고민입니다 2016/02/05 2,554
525521 'Abba' 노래 좋아하세요? 3 ... 2016/02/05 821
525520 동그랑땡 - 냉동된 거 사서 부쳐가면 어떨까요? ㅠㅠ 45 요리 2016/02/05 8,274
525519 예금이율 2.2% 와 적금이율 3.6%면 뭐가 더 이율이 높은건.. 3 금리 2016/02/05 2,430
525518 먹는걸로 장난치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 2016/02/05 421
525517 해외인턴에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봐요 ... 2016/02/05 780
525516 가끔 두통이 오는데 타이레놀이 안 들어요 18 두통 2016/02/05 3,518
525515 사강 시월드 아파트 공개, 윗집 시어머니-아랫집 시누이 8 헐... 2016/02/05 13,443
525514 김종인 '샌더스 돌풍이 경제민주화'..설직후 경제공약 발표 3 경제공약 2016/02/05 580
525513 인생의 굴곡이 지나치게 없는 착한 아들 같은 남자 어떠세요? 16 ㅇㅇ 2016/02/05 4,702
525512 중학교 성적표 이게 정상인가요? 13 .. 2016/02/05 3,592
525511 생리전증후군 pms 에 프리페민 효과 있나요? 5 도대체 2016/02/05 3,496
525510 사춘기 아들 신발에서 유독 냄새가... 6 발냄새 2016/02/0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