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는 디포리를 넣으시던데..
솔치도 맛있단얘기가 있길래요.
어떤게 더 맛있나요?
그리고 양파껍질 넣는 이유가 그냥 색깔 내려고 그런건가요?
껍질 넣고 끓이면 색깔이 더 진해보이긴 하던데..
맛은 별차이 없죠?
그 얇은 껍질에서 뭔 맛이 날까 싶어서요..
친정엄마는 디포리를 넣으시던데..
솔치도 맛있단얘기가 있길래요.
어떤게 더 맛있나요?
그리고 양파껍질 넣는 이유가 그냥 색깔 내려고 그런건가요?
껍질 넣고 끓이면 색깔이 더 진해보이긴 하던데..
맛은 별차이 없죠?
그 얇은 껍질에서 뭔 맛이 날까 싶어서요..
멸치만 넣고 끓여본적도 있고
멸치 솔치 디포리 같이 넣고 끓여본적도 있어요.
맛은 멸치가 제일 강해요.
근데 솔치 디포리까지 넣으면 뭔가 더 깊은 맛이 나요.
솔치 디포리만 넣고 끓이면 맛이 얕아요. 멸치가 같이 들어가야 맛있어요.
양파껍질 넣는건 색깔때문이라기보다 좋은 성분(혈압을 낮추는)이 들어있다 하고,
양파의 단맛을 주고 멸치의 잡내를 좀 줄여주죠.
양파껍질하고 파뿌리 깨끗이 씻어 말린거 같이 넣고 끓이면 멸치육수 맛이 극대화 되더라고요.
양파는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대요
전 양파깔때 껍질모아서 냉동시켰다 육수에 넣어 끓여요
그리고 전 솔치나 디포리나 멸치 황태등 보는대로 사다가 육수내서먹는데 맛차이는 다 비숫한것같아요 ㅋ
제입이 예민하지않아서 그런지는모르겠구요
육수로 국이나 찌개끓이면 맛은있어요
냉동실에 육수 보관 어떤용기에 하세요?
전 지퍼락에 하는데.. 이게 혹시나 육수가 얼기전에 지퍼팩이 열려서 냉동실 엉망될까봐 항상 불안불안 해서요..(꼭다리 달린 지퍼백을 써야 하나..)
디포리를 써요. 윗분 말씀대로 멸치가 더 강하긴 해요.
몇마리만 넣어도 육수에 맛이 확 우러나죠. 디포리는 꽤 많이 넣어야 해요.
그런데 디포리 쓰는 이유는 멸치에 없는 단맛이 있어요.
이거 백선생의 3대 천왕에서도 이야기하던데. - 디포리가 크기에 비해 내장이 거의 없어서 단맛이 많이 나는 생선이고, 대신에 양을 많이 넣어야 육수 우러난다고. - 칼국수 편이었나 그랬어요. 공감하면서 봤네요.
육수 보관은..
인터넷에서 스탠드 파우치 사서 해요.
세워서 얼릴수 있어서 좋아요.
기름기가 많은 생선인가봐요.
디포리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쩐다 그러나? 색깔이 이상하게 샛노랗게 변하고 맛도 좀 더 비려지는 것 같은데 솔치는 별로 잘 안변하는 것 같아요.
제 입맛엔 솔치 넣은게 훨씬 맛도 깊고 깔끔해요,
디포리는 좀 비려요,
양파껍질엔 퀘르세틴 이라고 혈압 낮추는 성분이 있어서 차로도 마셔요. 막상 끓이면 아무 맛도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