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주는 어떻게 잘살게됐나요
처음 나라 분위기도 험악하고 위험했을것 같은데
지금은 살기좋은 나라가 되었네요.
자연환경 덕인가요? 어떻게 그렇게 잘살게 되었을까요?
오늘 신문에, 영국 무슨 조사에 의하면 시드니, 멜버른이 살기좋은도시 10안에, 그것도 상위권에 올라왔는데, 정작 영국은 10위안에 안보여요. 기사보면서 호주가 궁금해지네요.
1. ㅇㅇ
'15.9.30 12:53 P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지하 천연 자원이 넘치는 나라죠
얼마전엔 석유도 발견됐죠 현가치로만 따져도 2경이 넘는다고 얼마인지 감도 안오죠2경이래요 그것도 발견된 석유만 앞으로 더 나올수도 있구요2. ...
'15.9.30 12:56 PM (124.168.xxx.113) - 삭제된댓글천연 자원도 많고 영어권이라 이런걸로 돈 엄청 벌잖아요
유학생들한테 받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 하잖아요.
사립 같은 경우 년 4천만원 가까이 받죠3. 결국은
'15.9.30 12:57 PM (75.166.xxx.201)깔고앉은 땅덩이가 자산이죠.
물론 아프리카 대륙을 보고있자면 그말에도 어폐가 있는거같긴 하지만요.4. 그리고
'15.9.30 12:58 PM (124.168.xxx.113) - 삭제된댓글그리고 멜번 살기 그리 안 좋아요
겨울에는 넘 추워서 집에서 어그부츠 신고 있고
날씨가 진짜 이상.
한여름 1.2 달 빼고 다른 날은 다 춥다고 보면 되구요5. ..
'15.9.30 1:08 PM (211.61.xxx.114)경제발전에 있어서
부존자원,천연자원 이런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경제학에 나옴)
호주가 잘사는 건
경제와 사회에 대한 통제와 규제가 최소한으로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도서정가법만 봐도 알 수 있는 거죠6. 억울한
'15.9.30 2:49 PM (66.249.xxx.238)판결을 받은 죄수들도 있었을까요...?
아님 자원이 부족한 곳에서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었지만 풍요로운 곳에서는 사람이 변한 것일지...?7. Money
'15.9.30 2:59 PM (112.140.xxx.229)나라가죄인들로 시작됐다니 넘 무식한소리
미국으로보내던죄인들이 미국이 독립하면서 호주로 보내게된거고 그것이 나라를 이루는거아니거든요
멜버른 근처 발라렛이라는곳에 금광이 발견되면서 유럽과 중국에서 엄청난 러쉬가 이루어져요 진짜 배타고 엄청난 영국,프랑스,독일, 이태리,그리스, 중국인들로 이루어진 골드러쉬부대가 와서 멜버른이 탄생한거고 시드니도 생겨남.
그 금때문에 호주는 이미 그시절부터 엄청 부유했구요
영국인들이 자국에서 노하우와 물자를 가져와 집을짓고 농사짓고 땅도 엄청비옥해서 엄청 빠르게 발전함
멜버른은 이미 100여년전 모습이 지금과 비슷하구요.
금광때문에 돈도있고 이미 영국의 선진 제도를 가져오고 노하우를 갖고 온거니 빠르게 정착.
1850년시작된 러쉬가 그때중국인들이 저렴한 노동력으로 유럽인들과 경쟁해서 유럽인들이 일자리를 뺏기고 해서 아시안에대한 차별이 생겨나고 white policy 라는 인종차별주의 생겨남. 멜버른에 유독중국인이많은 이유도 골드러쉬때 와서 자리잡은거고
아무튼 환경도 좋고 땅도 좋음, 엄청난 지하자원이 있고 금광도 있었고 고, 법과 제도,복지 아주 잘되있음.
유학생장사도 엄청잘하고, 관광객도 많고, 자원팔아먹고, 워킹홀리데이 이용해먹고
요즘은 그렇게 먹고사는걸로 ㅋ8. ㅇㅇ
'15.9.30 8:17 PM (1.236.xxx.16)그랬군요. 읽고 배워갑니다.
호주 환경도 좋고 부럽네요. 우리땅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자원이라고 경쟁은 너무 치열하고...
답글 써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