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지 마시고 본인 또는 주변의 경험 부탁드려요.
수술 히스토리입니다.
9월7일 자궁근종수술 받았어요. 개복했고요.
입원당시 10일 퇴원예정이였으나 수술당일밤에 피주머니쪽에서 출혈이 있었고, 9일 아침 피검사에서부터 헤모글로빈수치가 안좋아 수혈받았어요.
12일 퇴원했고요. 퇴원당일에도 철분주사 맞았어요.
인터넷상 후기나 지인들중 자궁근종수술하신분들(물론 복강경이지만)의 후기보다 저는 회복이 많이 느리더라고요.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던중 20일새벽 수술부위(꿰멘부분)에서 출혈이 있었어요. 출혈이 계속된것이 아니라서 21일 외래진료를 갔습니다.
수술하셨던 교수 외래진료있는날은 병원에 가서 피도 빼고 소독도 하고 있어요.
의사는 제가 혈관이 약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저같은 사람들이 있는건지 혹시 의료과실인지......
질문.
1. 자궁근종수술후 회복 느리셨던분들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셨나요?
저는 10월에 직장에 복귀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집안도 엉망이네요. 남편이 하나도 할 줄 몰라요.ㅜㅜ(친정부모님께는 말씀 안드렸어요.)
2. 수술 후 꿰멘 부분에서 출혈이 있으셨던 분들 계신가요?
3. 수술후 다리와 배에 멍이 생기셨던 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