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가르친다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친구가 필요할 때 가르쳐 주는 것...
친구 사이라 더 조심스럽고 하지 않는 게 서로에게 나을까요?
중국어를 가르친다거나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친구가 필요할 때 가르쳐 주는 것...
친구 사이라 더 조심스럽고 하지 않는 게 서로에게 나을까요?
전 예전에 후배에게서 일본어를 조금 배웠어요.
제가 히라가나 정도는 알고 있어서 약간의 문장, 단어 등도 알고 조금 익숙했고요.
그 친구는 일어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전공했고.
그 친구가 지정해주는 책이라던가 교본이라던가 자신이 쓰던 기초회화같은 것 등등
가끔 만나서 점검받고 대화도 조금 하고 그렇게.
물론 제가 고마워서 현금도 조금 챙겨주고^^ 선물도 평소보다 조금 더 하고
밥도 먹고 싶은 거 있음 사 주고. 제 마음의 표시를 했어요.
제가 물어보고 싶을 때마다 설명 다해서 프린트도 해 주고 그때그때마다 질문에 답해주고 하는데
관계를 떠나 너무 고마워서요.
물론 제 실력은 거기서 늘 거기지만 그래도 넘 맘편하고 좋았네요^^
전문적으로 뭘 완전히 익히고 교습받겠다..그러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저처럼 편하게, 노하우나 방법 그리고 그저 좋아서 하는 정도면 무리 없을 수도 있겠네요.
물론 전 누군가가 뭘 가르쳐 주고 하는 걸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혼자 하는 것을 원하는 편이라
이런 식의 방법이 서로 간에 더 의미있고 즐거운 관계를 만들 수 있었지만
그야말로 케바케 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