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의 전투과정에서 숨진 전사자들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는 관례는 박정희때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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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평화센터는 북한이 제2연평해전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는 보수 진영 일각의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남한의 통일부장관 앞으로 전통문을 보내 공개 사과했다”고 반박했다.
김대중센터는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과의 전투 과정에서 숨진 전사자들의 영결식이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는 관례에 따라 영결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당시 총리들을 영결식장에 참석하도록 했다”며 “대통령이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은 관례는 당포함 사건(1967년 1월)이 발생했던 박정희 정부 때와 강릉무장공비 사건(1996년 9월)이 발생한 김영삼 정부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