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건조기가 쓰기 좋을까요?

식품건조기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4-12-20 11:46:03

올해 단감이 아무리 싸다 해도 맛있는 감말랭이는 여전히 비싸네요.

하긴 둘이 사니 찬거리나 과일 뭘 사도 남는 게 많아 곤란한데

이 참에 식품건조기 하나 사서 남는 식재료 버리지 말고 말려뒀다 써야겠어요.

감말랭이 좋아하는 남편 출근길에 조금씩 싸주기도 하고요.

근데 요즘 많이 보이는 리큅건조기 알아보니까 모델도 가지가지, 가격도 천차만별...

최신형하고 구형하고 기능이 많이 차이나는지 이것도 참 고르기 쉽지 않네요.

13만원부터 28만원까지 두배 이상 가격 차이가 나니 좀 신중히 골라야겠다 싶어서요.

리큅 쓰시는 분들 많이 계실텐데 써보니 어떻더라 한 말씀씩만 해주세요.

새로 나온 건 얼마나 편하고 좋은 기능이 많은지,

전기료는 얼마나 나오는지,

난 이걸 말려 먹으니 좋더라,

쓰면서 이건 조심해야겠더라 등등 어떤 말씀이라도  귀담아 잘 들을게요.

 

IP : 112.150.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20 12:11 PM (72.213.xxx.130)

    음,,,, 제가 사용하는 건 소형 사각형인데 두 달 사용해 보니 괜히 산 거 같다 싶어요.
    바나나, 고구마, 닭가슴살, 육포 건조해 봤는데 식탐만 늘었다 싶고요.
    제꺼는 미국이라 볼트가 다르니 뭐라고 드릴 말은 없고, 조용하고 자리 차지하지도 않고 6칸이라 실용적. 괜찮은데
    그닥 쓸모가 없다는 결론. 시간 조절과 온도 조절 되는 게 더 좋겠으나 하루 8시간 건조하면 대강 다 익더라구요.
    고기는 좀 더 오래 익혔고요. 전기료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편. 오븐보다 낫다 싶긴한데 그닥 필요가 없다 싶은 마음이 더 큼.
    장점은 조용하고 (모터 소리가 거의 없음) 냄새를 풍기지도 않은 것. 저렴한 편 - 7만원 정도 (한국 돈으로 계산해서)

  • 2. 식품건조기
    '14.12.20 12:31 PM (112.150.xxx.141)

    헉, 식탐만 늘었다.......
    단감이랑 고구마랑 사과 같은 건 선물 받으면 박스 단위로 오니
    늘 처지고 상하고 하는 것들 말려서 알뜰히 먹을 생각에 들떠 있는데 직격탄을 날려 주시네요.ㅎ
    하긴 저도 그 걱정을 안한 건 아닙니다만
    이것저것 주시는 분들이 많아 어떻게든 처리는 해야 해서요.
    어쨋든 후기 감사합니다.^^

  • 3. 리큅
    '14.12.20 2:15 PM (211.207.xxx.205)

    리큅 구형 괜찮아요. 6칸짜리 씁니다.
    낮은 단 4개 하고 높은 단 2개 인데 유용하게 잘 써요. 높은단이 더 많았으면 해요.
    간식으로 감말랭이,고구마말랭이 주로 하는데 직장 생활 하신다면 훨씬 편하실거에요.
    저는 주로 출근할때 10시간 타이머 맞추고 나감..

    유용하게 쓰는건 간식으로는 저 위에 두개가 제일 유용하고.. 그 담은
    육수 낼때 쓰는 무우 말린것, 파 말린것, 당근 말린것 , 연근 말린 것..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특히 무우나 파는 말려서 넣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아요.

    감말랭이는 1상자 해도 티도 안남.. 올해 감말랭이 4상자 했는데.. 씨 없는 큰 감으로 사서 유용했구요.. 음.. 바나나는 두껍게 썰어서 말리니까 맛있었어요. 키위는 앞으로 절대 안할 생각 맛 없음.
    말린 과일이 칼로리가 많이 나가서 좀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바나나는 주워먹다보면 눈앞에서 다~사라짐....
    묵말랭이 하려고 묵도 말렸는데 유용했구요. ... 최근엔 감말랭이를 하도 많이 해서 생각이..
    여튼 저는 추천~~

  • 4. 식품건조기
    '14.12.20 2:45 PM (112.150.xxx.141)

    그렇지요, 감말랭이 고구마말랭이..
    저도 지금 집에 그 두가지가 제일 많고요,
    묵말랭이 말씀 하시니 반갑네요.
    예전에 시어머님이 몇 번 해주셨을 때 정말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도토리묵도 좀 쑤어서 말려보려구요.
    고맙습니다, 여하튼 구형도 괜찮다는 말씀이시지요?
    올해 나온 신형은 어떨까 궁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772 무식하다고 욕했다 1 글쓴이 2014/12/27 523
449771 삼성동 도심공항 2 .. 2014/12/27 952
449770 늦게들어오면 어때라는 딸에게 이해를 11 이해 2014/12/27 1,312
449769 서울대학교에서 서현역 빠르게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처음 2014/12/27 913
449768 임신중에 회드신적 있으세요? 16 ㅜㅜ 2014/12/27 4,492
449767 주말이 너무 싫어요 3 남편ㄴ 2014/12/27 2,030
449766 아이 어금니가 안올라와요. 4 치과 2014/12/27 751
449765 막 한글 배운 할머니 글~ 5 공주맘 2014/12/27 1,470
449764 16개월 아기 복어요리 먹어도되나요? 7 으아 2014/12/27 6,752
449763 낫또 집에서 가장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7 청국장 2014/12/27 7,227
449762 목감기인줄 알았는데 목과 귀가 한꺼번에 아픈건 2 동글 2014/12/27 1,592
449761 막내 남동생이 꼴보기 싫어요 21 이런... 2014/12/27 6,337
449760 냉장고를 사려는데요 1 나무이야기 2014/12/27 1,234
449759 인강과 실강 많이 틀릴까요? 10 2014/12/27 2,073
449758 학벌로 멸시를 고학벌에게 아니면 저학벌에게? 2 당해요? 2014/12/27 1,118
449757 영화 '인터뷰', 한국 비하와 일본해 표기 논란 7 참맛 2014/12/27 1,270
449756 냉장고/김치냉장고 둘 다 있으신 분들께 질문 드려요 9 김냉 2014/12/27 2,276
449755 집을 판다는 것.. 13 고맙다. 집.. 2014/12/27 3,948
449754 cctv 감시에 대하여 코코 2014/12/27 509
449753 아이가 태어나서 3년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16 .... 2014/12/27 4,900
449752 구구남친 전화 1 .. 2014/12/27 1,017
449751 [실제이야기] 2005년 서초동 오피스텔 살인사건 .txt 7 mm 2014/12/27 4,806
449750 아이크림 추천바랍니다. 저렴버전으로요. 14 여보세요 2014/12/27 3,798
449749 남편몰래 이혼을 준비하려 합니다 18 dalda 2014/12/27 14,507
449748 집중력이 많이 부족한 초등학생 과외 해보신 분 계신가요? 2 톰슨가젤 2014/12/27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