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일된 조카가 있습니다.
올케가 막달쯤 되어서 구립 어린이집에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대기자 번호가 200번 쯤 된다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 동네 어린이집에 애를 맡겨야 할 상황인데
동네 어린이집에 다니다가
구립 어린이집에 자리가 나면 바로 옮길 수 있나요?
요새는 국가에서 보조금이 나와서
(다 전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A어린이집에 보조금이 지급되던 것을 B어린이집으로 바꿀수 없다 함?
아무튼 이런 뜻으로 저는 알아들었습니다)
옮길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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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기자 번호가 200번 정도되면 아예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4~5년 쯤 지나면 자리가 나지 않을까요?
친정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아 애를 봐줄 수도 없고
올케 친정은 농사를 지으셔서 거기도 안되고...
올케가 키우는게 맞는 건데
제 남동생은
올케가 집에 있는 거 답답해 하며 복직을 간절히 원하고
어차피 구립 어린이집에 가지 못할 바엔
빨리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낫지 않느냐고 합니다. 휴우...
저도 조카를 맡아줄 수 없으니
제가 뭐라 할 입장도 못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