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도주
'14.5.31 11:37 PM
(115.161.xxx.157)
원글님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다른 형제는 있는지.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지 어쩐지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셔야지 조언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2. 112
'14.5.31 11:37 PM
(222.239.xxx.146)
112에 신고하대요.
제 지인은요
그럼 신고기록과처리과정 기록해야해서 바로 출동 하더라구요ㅜㅜ
그 지인은 10년 넘게 참다가 몇번 그러다 결국 이혼했어요
3. 포도주
'14.5.31 11:39 PM
(115.161.xxx.157)
죄송하지만...아버지가 아니라 악마네요. 112신고 추천이요. 공권력앞에서는 약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4. ㅇㅇㅇ
'14.5.31 11:40 PM
(121.130.xxx.145)
지금 같이 사시는 거예요?
그럼 어머니 모시고 집 나오세요.
따로 사시는 거라면 어머니 거처 마련해드리고요.
하루를 살아도 마음 편하게 사셔야죠.
5. 폐쇄병동 입원만이 답입니다.
'14.5.31 11:42 PM
(114.129.xxx.165)
합법적인 입원을 위한 전단계로 112 신고도 좋겠네요.
수십년을 주폭으로 살면서도 87세시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건강은 타고나신 모양이네요.
6. 원글입니다
'14.5.31 11:43 PM
(14.54.xxx.231)
포도주님 기혼 50다 되엇구요 아이도 성인입니다
형제분들이 있으나 그런아버지 어머니 싫다고 다 멀리 사시고 신경도 안쓰고 계시고
제가 결혼후 20년 가까이 모시다 그 폭력이 저의 집사람까지 해당이 되어
더이상은 같이 못살겟다하여 따로 사시게 하고 생활비를 드리고 있는데
이젠 어머니도 같이 못사시겟다고 하고 ... 치매기운까지 있어 파출소에서오는연락
이래저래 많이 힘이 드네요 그래서 글올렸습니다
술을 못드시게 감금을 할수도 없는노릇이고 남에게 피해는 안줍니다
오로지 가족중 마음이 여리고 약한사람한태 힘이들게 하네요
7. 본문에
'14.5.31 11:45 PM
(119.200.xxx.47)
본문에 이미 방법이 다 나와있네요. 그런데 이도저도못하겠으면 답 없죠.
그냥 저 세상 가실 때까지 참고 모실 수밖에요.
저런 최후의 방법들도 못하겠다고 하면 남들이라고 뽀족한 수가 있나요.
결국 글쓴분이 결단을 내리셔야죠.
8. . . . .
'14.5.31 11:47 PM
(125.185.xxx.138)
정신병동중 폐쇄병동에 입원시키세요.
가족인지 알면서 그런거 더 악질이예요.
술마시고 행패부리는거 녹화하시고 11신고 첨부하시어
입원시키세요.
9. ㅇㅇㅇ
'14.5.31 11:48 PM
(121.130.xxx.145)
아드님이셨네요.
이런 반전이...
어찌 나이 40 되도록 아버지께 맞고 계셨답니까?
아버지가 그렇게 무서우세요?
패륜아 되기 싫어서 그런 거라면
님은 폭력범에게서 어머니를 보호하지 못한 비겁한 사람입니다.
며느리한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니
그냥 님 아버지는 ...
심한 말 안 쓸게요.
환자다 생각하시고 격리시키세요.
10. 저희 아버지
'14.5.31 11:48 PM
(223.33.xxx.65)
저희 엄마랑 이혼하고 다른 분이랑 재혼하니 딱 고쳐지더군요...
물론, 폭행욕구를 억누르고 사니 아주아주 힘드실거예요...ㅎㅎㅎ
11. 노란리본
'14.5.31 11:54 PM
(203.247.xxx.20)
원글님 아내........... 생불이시네요.
시아버지에게 맞고 .. 못 참을 일인데....
12. 토닥토닥
'14.5.31 11:54 PM
(118.45.xxx.99)
심신이 고단하시죠?
숱한 상념이 입끝에 맴도는데...
좋은 친구들이라도 곁에 많기를.
13. ‥
'14.5.31 11:58 PM
(122.36.xxx.75)
한동안 발길끊으세요 어머니 모셔오시구요
14. ..
'14.6.1 12:32 AM
(203.228.xxx.61)
40년 전부터 때릴때마다 112에 계속 신고했으면 지금 이러고 살진 않죠.
신고할 수도 없다고 하소연이라니
그냥 그렇게 맞고 사는 수 밖에요.....
가정폭력이 폭력 중에서도 가장 악질적이고 위험한 폭력인데 왜 신고를 안하나요?
당연히 신고해야죠.
15. 부인이 보살
'14.6.1 12:37 AM
(112.145.xxx.86)
부인이 보살입니다.
그러다 님가정까지 파탄납니다.
아버님을 신고하는 것이 폐륜이 아니라
그냥 두는 것이 더 나쁜 일 같습니다.
16. 유후
'14.6.1 12:55 AM
(223.62.xxx.42)
입원이 최선일 것 같네요. . . 무엇보다 혼자 견디고 있을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 .
17. .....
'14.6.1 1:43 AM
(219.249.xxx.142)
알콜중독은 병이예요. 원글님이 아무리 애쓰시고 노력하신다고 낫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친척중에 비승한 분이 예세요. 자녀들 셋이 다 의사인데 심할때는 정신병원에 입원시켜서 치료했어요.
지금은 간경화가 시작되어 술을 드시고 싶어도 본인이 잘 못드시게 되어 집에 모시고 있어요.
힘드시겠네요. 하지만 어머니, 원글님의 아내분, 아이들을 보호해야 하지 않나요?
18. 이해안돼
'14.6.1 1:53 AM
(112.149.xxx.61)
마흔 넘는 남자가
87세 아버지의 폭력성을 어쩌지 못하고
가족들의 고통을 지켜보고만 있는게 더 답이 없어보입니다..
아버지의 폭력성은
아들의 심약한 심성에 기대어 수그러들지 않는다는걸 모르시는지
과거라면 몰라도 지금은
님의 아버지보다
원글님이 더 나쁜사람이에요
19. ,,,
'14.6.1 6:29 AM
(203.229.xxx.62)
정신병원 폐쇄 병동이 답이예요.
아니면 맞고 사셔야 해요.
아버지만 부모가 아니고 어머니도 부모예요.
20. ㅜㅜ
'14.6.1 9:14 AM
(124.197.xxx.102)
저는 원글님 욕하고싶습니다 동정하고싶지않네요
죽을때까지 갈등만하시고 주폭에 시달려 어머니 맞게하세요 그리고 매일시달리세요
그리고 한숨만쉬세요 지금처럼 ,,, 정말 뇌가 청순하시네요 나이 마흔 넘은거 맞나요?? 오늘도 내일도 두폭에 시달리시고 맞으시길바랍니다
더시달리고 맞아야 다음에 올바른 생각을 하실테니까요 숨이안쉬어질정도로 원글님의 미련함이 밉네요
21. 후리지아
'14.6.1 11:30 AM
(182.216.xxx.118)
아버님은 누가봐도 환자인데 원글님이 인정 안하시는것같아요
조심스럽지만 혹시 원글님에게도 폭력적인 면은 없으신지요?
가족들을위해 평생 악마와 같이산 어머니 남은 인생을 위해서도 아버지 격리치료 시키세요
22. ..
'14.6.1 1:21 PM
(220.92.xxx.189)
댓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30살 넘어 본인 가정 이루고 나오셨으면 부모가 병이 있어 그렇든 정신병이든 치료하도록 하고 본인 가정이 병들지않게 했어야죠. 노인네 95살까지 살면 7.8년 그짓을 보고 있을건가요?
지금도 많이 늦었는데 노인네 죽고 나서 병원 감원한게 후회될것 같은데 계속 이 상태로 가면 되고 도저히 이대로 안되겠다 하면 행동으로 옮겨야죠. 방법은 원글님이 아실텐데요
23. 책임감을 좀,,
'14.6.1 2:23 PM
(59.6.xxx.151)
님 혼자 맞으면 참는 님 선택도 선택입니다만
어머니에게 제일 심하시다니요?
아무리 낮춰 잡아도 어머님 연세가 일흔은 넘기셨을 겁니다
양쪽 다 부모입니다
이,상황에선 두말할나위없이 어머니는 약자입니다
부모인데, 라는 마음이시면 일흔 넘어 남편에게 맞는 어머니 삶은 안 보이십니까???
결국 아버지에게 나쁘게했다 소리 듣기 싫어서 일흔 넘은 어머니의 여생을 그렇게 방치하시는군요
자식으로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세요!
24. ...
'14.6.1 10:15 PM
(58.143.xxx.210)
저라면 시설입니다. 무조건...
아직도 망설이다니 대단한건지 한심한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