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38개월 둘째..올 3월에 처음으로 어린이집에 보냈어요..
그동안 둘째 데리고 다니다보니 첫째..친구 모임에도 잘 못가고 공부 좀 봐주려하면 둘째가 너무 방해해서..
첫째 초등입학을 맞아 큰맘먹고(첫째는 둘째 태어나게되어 5살부터 보냈거든요)..아파트 관리동에 있는 어린이집에 보냈는데
처음 한 10일 정도는 뒤도 안돌아보고 잘 들어가다가
며칠 전 부터 입구에서 좀 울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남편이 데려다줬는데 안간다고 완강히 버티고 울고 난리였대요..ㅜㅜ
이럴경우 다른 어머니들은 어떻게하시나요??
며칠 집에 데리고 있다가 보내나요? 아님 걍 울던지 말던지 집어 넣으시나요?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으론 들어와서는 곧 적응하고 잘 논다고..운다고 집에 데려가면 계속 그런다고..
그냥 울어도 어린이집에 넣으라고 하던데...
어째야 할지...엄마맘에 나중에 애가 아- 내가 울어도 어쩔수 없구나..하고 포기하며 들어가는 것도 맘 아프고..
어째야 할까요??